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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5화 줄거리 캡쳐, 본격 삼각관계 '내 사람이다' 서로에게 어머니를 보는 박보검 김유정 감기 풍등 아씨, 병연의 정체? 정도령의 그녀는? 자현당, 마내관의 의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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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5화 줄거리 캡쳐, 본격 삼각관계 '내 사람이다' 서로에게 어머니를 보는 박보검 김유정 감기 풍등 아씨, 병연의 정체? 정도령의 그녀는? 자현당, 마내관의 의심

ForReal 2016. 9. 6.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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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5화 보면서 줄거리 정리하려고해요^^ 드라마 보면서 기억 안까먹게 노트한 포스팅이에요^0^


지난화에서는 중전이 청나라 사신을 위한 연회에서 독무맡은 기생을 빼돌려서, 삼놈(김유정 분)이가 여장하고 연회에서 춤을 췄죠, 연회가 끝나고 세자 이영(박보검 분)은 그 무용수를 뒤따라가고, 윤성(진영 분)은 삼놈이를 숨겨줍니다.


극본 김민정 임예진 연출 김성윤 백상훈

KBS2tv 구르미 그린 달빛


# '여인의 몸' 말한 윤성 & 세자의 의심은 일시정지

5화는 다시 윤성이 삼놈라온을 풀숲에 숨겨주면서 시작되어요. (이때 Bgm 너무 좋아요) 세자 이영은 무용수를 찾지 못하고 다시 돌아가고요.

숨어있다가 나온 삼놈은 윤성에게 "사내가 이런꼴을 다 보이고"하면서 사내이지만 여장한 척을 해요. 윤성은 "여인의 몸으로 내관이 된 이유는 무엇때문입니까"라고 물으며 여인임을 알고있는 걸 삼놈이 알게합니다.

반면 처음 본 여인이 자신이 기생에게 직접 알려준 세세한 안무까지 알고있는 게 미심쩍은 세자. 세자는 속으로 삼놈을 떠올렸고요.

윤성은 맨발에 상처난 삼놈의 발을 자기 천으로 감싸주면서 내관복을 직접 가져다 주려 합니다. 그길에 윤성은 세자에게 "홍내관이 동궁전으로 갔다" 거짓말도 해주고요.

그 말을 듣고 동궁전으로 간 이영. 그 앞에 옷을 갈아입고 화장도 싹 지운 삼놈이 있었어요. 이영은 삼놈을 의심했지만 삼놈의 손에 묻은 무언가를 보고도, 스스로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한다며 의심을 그만뒀어요.


<메이크업 덜보이는데 더 예쁜 삼놈ㅠㅠ KBS2tv 구르미그린달빛 방송 화면 캡쳐>



제 5장 소원을 말해봐


# 감기걸린 삼놈

세자는 서고에서 삼놈이의 얼굴 반을 가려보고 연회의 무용수를 떠올립니다. 그중에도 계속 재채기가 나오는 삼놈. 삼놈은 추석이 다가와서 풍등제에 가고싶은 모양 세자에게 말을 꺼냈보고요. 세자는 감기걸린 삼놈을 걱정하지만 겉으로는 화만 버럭내고 가고요.


<KBS2tv 구르미그린달빛 방송 화면 캡쳐>


# 정도령의 '고뿔'힌트 # 연못사건

명은공주는 홍삼놈을 불러 연못에서 차를 마십니다. "대필된 편지였지만 그 안에 담긴 말들은 진심이라고" 했었던 걸 다시 묻는 공주. 삼놈은 연서 도령에 대해 조금씩 알려주고요. 멀찍이서 홍내관과 명은공주 둘이 만나는 모습을 본 세자 이영. 삼놈은 공주에게 "고뿔에 걸려서 그네타는 모습이 사랑스러웠다고" 정도령이 했던말을 전해주고요. 그를 생각하며 명은공주는 급분노?_?했고요. 분노해서 무거운ㅋㅋㅋ명은공주가ㅋㅋㅋㅋ 배에서 일어나자ㅋㅋㅋㅋ 감기에 걸린 홍내관이 물에 빠져요.ㅋㅋ 이를 보고 있던 세자가 물에 구하러 뛰어들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시들이 다 세자를 따라 퐁당퐁당 물에 뛰어듭니다ㅋㅋㅋㅋㅋㅋ(이 장면 그림이 재밌었어요ㅋㅋㅋ) 그리고 물속에서 삼놈을 구하러 수영해서 가는 세자. 이 장면 움직임이? 예쁘네요 (박보검님 수영을 잘하는 것 같아요ㅋㅋ)

# 삼놈과 이영 사이의 벽

그렇게 물에서 삼놈을 구해낸 세자. 그때 윤성이 멀리 지나가다 이를 보고 걱정하고요. 홍내관은 선임내관(장내관)에게 매우 혼나고요. 세자가 삼놈에게 옷을 벗어주려고 하다가 장내관은 세자를 막아요 "전하를 위험에 빠트린 내관을 살려두실거라 보십니까"하고 세자에게 엄하게해요. (마냥 친구같았던 홍내관 이영 사이. 보이지 않는 벽이 보였죠.) 그리고 장내관은 홍내관을 문책한다며 데리고 가고요.

이를 걱정한 윤성이 어딘가로 달려갑니다. (그리고 윤성옆에 있던 내관은 삼놈 옷갈아입던 거 본 내관(마내관)이었는데요. 영상대감 쪽 사람인가봐요) 


<KBS2tv 구르미그린달빛 방송 화면 캡쳐>


# 혼자 두드리는 윤성

윤성은 물에 젖어 돌아가는 삼놈에게 가서 보자기?를 덮어주고요. 윤성은 "내가 비밀을 나눠가졌다 그리 생각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하여 든든하다. 그리 믿어주시면 안되겠습니다"하면서 삼놈에게 자기를 불편해하거나 피하지말라고해요. 그리고 삼놈이 자현당으로 가는 걸 본 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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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관에게 춤춘 무용수 찾았냐고 묻는 그 내관(삼놈 옷 갈아입는 거 본 내관 = 마내관) 마내관은 삼놈의 내관시험 통과지도 살펴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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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왕 앞에서 청나라에 바치는 조공이 커진 이야기 중이었고요. 영상과 세자는 신경전했어요. 세자는 조공 못하겠다고 해요. (과연 어떤 방법을 생각해낼까요?)


# 삼놈의 꿈 # 라온 엄마의 마지막 모습

밤에 자현당에서 자면서 앓고 있는 삼놈이. 꿈에서 어렸던 날 어머니와 함께 한 풍등축제를 떠올렸어요.

어린시절의 삼놈(=라온)에게 어머니는 숨바꼭질을 하자고 해요. 엄마가 찾을때까지 나오지말라고 하는 라온의 엄마. 뒤에서 누가 라온엄마를 쫓아오고 있었고요. (그래서 삼놈이는 풍등축제에 가고싶어하는 거였군요ㅠㅠ 언젠가는 엄마를 찾을까봐)

자고 있는 삼놈이 옆에는 간호하러 온 세자가 있었어요. 잠꼬대로 엄마를 부르며 우는 삼놈을 보고있었어요. 삼놈은 잠에서 깨어 몽롱한 상태, 어두운? 자현당에서 세자가 김병연인줄 알고 꿈에 대해 말해요. "그렇게(꿈에서)라도 엄마를 만날 수 있지 않습니까"해요. (세자도 엄마를 생각하면서 마음이 아팠겠죠?ㅠㅠ.) 그리고 이를 지켜보고 있는 병연. 그런데 병연은 복부에? 피가 흐르고 있었어요.


<삼놈 간호하는 이영 영상>


# 약도 휴가도 챙겨주는 착해진 똥궁전

다음날 서고에서 만난 내관과 세자. "우리 김형"이 간호해줬다고 말하는 삼놈이에게 세자는 우리 김형이라고 했다고 반응하고ㅋㅋㅋㅋ 세자는 삼놈에게 약을 먹입니다.

한편 장내관은 추석 특별 휴가 생겼다고 삼놈에게 알려줘요. 세자가 챙겨준 거였어요.ㅋㅋㅋㅋ장내관 독백 웃기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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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 내관들이 모여있는 곳. 청나라 사신단이 머무는? 태평관에서 빠졌다고 도내관이 울고있었고요. 그 자리에는 '기생변장을 엿본 내관(마내관)'이 들어간거였어요. 그 내관은 삼놈에게 "고놈 참 기생 뺨치게 생겼다"하고 가고요.


# 청나라 사신도 라온을 찾고

청나라 사신과 영상이 차를 마시고 있었고요. 영상은 대리청정에 대해 "때가 아니다" 라고 청나라 사신에게 말해요. 청나라 사신은 연회에서 독무를 춘 계집이 맘에 든다며 춤을 또 보고싶다고 해요.


# 윤성의 자현당

윤성은 어린 시절 세자와 병연과 놀던때를 회상합니다. 마침 윤성앞을 지나가는 이영. 그 세명이 같이 놀던 곳이 자현당이었나봐요. 윤성은 이영에게 대리청정을 하게 된 이유를 물어요. 이영은 "이나라 조선에서 외척을 몰아내기 위함이다"라고 윤성에게 돌직구를 던집니다. 그렇게 서로 신경쓰는 두 사람.

이영의 회상. 어린 시절 '친구의 관계와 군신의 관계' 중 어떤 걸 선택할거냐는 스승의 질문에 윤성은 "전하가 올바르게 가도록 잡아주겠다" 말했었어요. (돈독한 두 사람의 어린시절이 나왔는데 현재와 대비되어서 슬프네요ㅠㅠ)


# 휴가 반나절만

도내관 마내관의 태평관일때문에 내관원?에 간 홍내관은 윤성과 만났고요. 윤성은 삼놈에게 고마우면 휴가 반나절만 달라고 했고요. 또 삼놈에게 감기약을 챙겨주다가 윤성은 세자가 삼놈에게 약을 챙겨준 걸 알게됩니다.


<세자의 감기약 어택 영상>


# 정도령의 그녀는?

명은 공주는 그네타던 곳으로 가서 회상합니다. 그때 정도령이 반했던 여인 = 감기에 걸렸던 건 공주의 몸종?이었나봐요. ㅠㅠㅋㅋㅋㅋ(공주의 생각인가?_?기억인건가?)

공주들이 떠날무렵 그네타는 곳에 간 정도령은 그네타는 곳에서 보았던 그 여인을 꼭 다시보고싶어합니다.


# 잡힌 윤성

영상대감은 예조판서?에게 윤성을 소개하고요. 예조판서의 딸과 윤성 이어주려고 하는 것 같았어요.


# 엄마대신 나타난 이영

풍등축제에 간 삼놈이는 마음이 울적해보였고요. 세자도 궁에서 삼놈이 울던 걸 생각합니다. 삼놈은 어린시절 엄마를 잃고 길에서 울고있었던 것처럼 길에 앉아 울먹거리다가, 먼발치에서 나타나는 이영을 만납니다. 이영은 괜히 길바닥의 삼놈에게 시비를 걸어요. 그러다가 삼놈이를 끌고 풍등축제를 구경합니다. 반면 삼놈과 만나자고 했지만 아버지에게 잡혔다가 늦게서야 풍등축제에 나타난 윤성.

(지난화에서 이영의 엄마를 떠오르게 하는 라온, 이번화는 라온의 엄마 대신 나타난 이영. 두 사람의 감정이 그저 우정이 아니고 얕은 감정이 아닌 것은 알 수 있었죠^^; 가장 그리워하고, 가장 부족했던 서로의 부분을 메꿔주게 된 걸지도 모릅니다.)


<KBS2tv 구르미그린달빛 방송 화면 캡쳐>


# 풍등을 사러 온 처녀

축제 중 이영은 어린아이에게 풍등을 사요. "소원을 이뤄주는 풍등"이라며 파는 아이. 아이는 이영에게 "임금님을 만나는 게 소원."이라 말하고요. 임금님을 만나 좋은 나라를 만들어 달라고 하고 싶다는 아이.

그리고 어떤 처녀가 풍등을 사러왔다가 돈이 없어서 이영이 대신 사주는 그림이 됩니다.


# 정도령의 용기 그리고 정도령의 그녀는?_?

정도령은 풍등축제에서 우연히 명은공주와 몸종을 보고, 부르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데 정도령 뒤에 세자가 나타나자 두 여자는 도망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웃겼던ㅋㅋㅋ 씬.

정도령은 공주가 놓고 간 그 풍등을 대신 날려줍니다. (정도령은 명은을 좋아했던 걸까요?? 몸종을 좋아한걸까요? 명은의 소원은 무엇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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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날아가는 풍등을 보면서 왕은 궁에서 백성을 걱정하고요. 왕은 소원을 내관에게 빌었어요. "세자를 잘 부탁한다"면서요.



# 병연의 정체?

병연은 어떤 남자에게 청나라 사신이 돌아갈때 조공품을 다시 뺏을 걸 명령받아요. 세자에 대한 걱정에 멈칫하는 병연에게 명령하는 남자는 "넌 세자의 벗이 아니다"라고 말해요. (병연의 정체는 뭘까요?_? 홍길동? 일지매? 응? '-')


# 불허한다 내 사람이다 # 구르미그린달빛 본격 삼각관계

삼놈과 날리려고 풍등을 가져온 세자. 윤성은 삼놈을 찾다가 두 사람이 풍등을 날리는 모습을 봐요. 반면 이영은 반 가려진 삼놈의 얼굴을 보며 그 무용수를 떠올리고요.

풍등에 적은 세자의 소원은 라온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 그것은 "홍내관의 어머니를 찾게 해주세요"였어요. 감동받은 삼놈. 윤성은 두 사람의 인연을 짐작한 듯이 혼자 집으로 돌아갑니다. 

반면 삼놈을 보며 계속 무용수를 떠올리는 이영. 이영은 삼놈에게 "왜 자꾸 네게서 다른 사람이 보이는지 모르겠다 어떤....여인."

그때 윤성이 다시 돌아옵니다. 홍내관을 부르며 다가와 "선약이 있다"고 하는 윤성. 윤성을 따라가려고 하는 삼놈에게 이영은 "불허한다"하며 삼놈의 손을 잡아채고, "내 사람이다"합니다. (본격 삼각관계 시작하네요^^)


삼놈의 어머니는 살아있을까요?

과연 병연의 정체는 뭘까요? 어떤 일을 하는 걸까요

이번 화 삼각관계의 시작도 기대되고, 또 풍등을 사러 온 처녀가 등장해서 새로운 이야기가 생길 것도 기대됩니다.

나름 5화에서 재밌던 장면은 연못에 세자가 빠지자 내시들도 퐁당퐁당 빠지는 장면과, 정도령때문에 생기는 명은공주 굴욕(?)씬들과ㅋㅋㅋ 정도령 뒤에 세자가 나타나는 씬이 웃게만들었어요.


아쉬운 점은 삼놈이를 향해서 윤성도 이영도 마음이 움직이는 것이 잘보이는데, 반면에 삼놈이는 그만큼의 감정이 안보이는 부분인 거 같아요. 조선여성이라 조심조심 동공으로만 표현하기때문이겠죠 ㅠㅠ? 반면 윤성의 짝사랑?은 벽두드리기만 계속되는 것 같아서 감정의 교류가 조금 더 있는 걸 보고싶어지기도 해요. 하지만 삼놈라온은 여지를 주는 사람이 아닐것같은 것이...ㅠ...

(아참 이번화 짧았지만 배우 김승수님 너무 절절해요ㅠㅠ)

또 윤성도 잃고, 이번화에 보니까 나중에 병연도 잃게되고, 설마 삼놈까지 잃게되어 후에 아버지처럼 외로워지는 이영이 되는 거 아닌가 생각해보게되기도 하고요ㅠㅠ


다음화에서는 과연 청나라 사신앞에서 다시 삼놈이 춤추게 될지? 마내관이 삼놈이에 대해 어디에 언제 이야기할지? 이제 슬슬 위기가 올까요?


ㅋㅋ 재밌는 점은 S사 달의 연인에서도 '내 것이다', K가 구그달에서도 '내 사람이다' 음 아마도 시청자인 여성들이 가장 듣고싶은 말?_? 아니면 남성들이 가장 하고싶은 표현?의 첫단계가 소유욕에 대한 그런것인가보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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