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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그린달빛 6화 줄거리, 과부의 병 박보검, 청나라 끌려가는 김유정 홍경래의 혈육? 마스크 흘린 병연, 예조판서 딸 조하연 혼인? 키다리 아저씨 진영 윤성의 해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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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그린달빛 6화 줄거리, 과부의 병 박보검, 청나라 끌려가는 김유정 홍경래의 혈육? 마스크 흘린 병연, 예조판서 딸 조하연 혼인? 키다리 아저씨 진영 윤성의 해결

ForReal 2016. 9. 7.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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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그린달빛 6회 줄거리 정리합니다. 과연 어떤 씬들이 6회를 만들까요?_?


5회에서는 감기걸린 삼놈(김유정 분)이가 휴가를 받고, 어릴적 어머니와 헤어졌던 기억이 있는 '풍등축제'에 갔죠. 세자 이영(박보검 분)은 삼놈이를 걱정해 축제에 가고요. 윤성(진영 분)은 집에 잡혀있다가 삼놈과의 약속에 늦게 도착해서 삼놈과 이영 사이에 끼어들고 이영은 윤성에게 "불허한다 내 사람이다"하며 3각관계의 시작을 알리는 듯 보였어요.


음악 개 미 원작 윤이수 극본 김민정 임예진 연출 김성윤 백상훈

KBS2tv 구르미 그린 달빛


6화는 삼놈의 모습에서 연회의 무용수를 발견하는 세자의 모습으로 시작해요. 5화의 마지막 씬이 반복되고요. 신경전을 하는 이영과 윤성. 그런데 마침 지나가던 기생들이 윤성과 삼놈에게 붙어서 아는 척을 했고요. 삼놈은 어색한 이 상황을 피해보려 다같이 놀아보자고 해요. 이에 뭔가 서운한 이영은 먼저 가고, 삼놈은 이영이 신경쓰입니다.


제 6장 말할 수 없는 비밀이 말하고 싶어질때


# 마스크 풀린 병연을 본 삼놈?

한편 병연?이 한 집을 털고 있다가 포졸들?에게 쫓겨요.

풍등축제에서 돌아가는 윤성과 삼놈. 윤성은 기생에 대해 오해하지말라고 삼놈에게 말하고요.ㅋㅋㅋ(사실 그림 그리러 다니는 거였는데) 삼놈은 그냥 혼자 기방에 다닌다는 사실만 안다고 말하고요. 윤성이 "발걸음이 아깝다"는 아리따운 멘트를 했지만 기생들한테 하던 말이냐며 삼놈에게 통하지않아요ㅋㅋㅋㅋ

그리고 마스크를 쓴 사내(병연)가 삼놈과 윤성앞을 지나 도망가고, 활에 맞아 마스크가 벗겨진 병연은 삼놈에게 얼굴을 들키.....?는 것...?같죠?

자현당에 숨어 상처를 치료중인 병연. 삼놈은 병연에게 아무렇지않게 말을 걸고요.(모르는 걸까요? 모르는척일까요?_?)


# 홍경래의 잔당...?

'거상들의 곳간만을 보란듯이 터는 일'이 발생하자 영상대감 김헌과 이조판서?가 모여서 이야기하고요. 영상은 범인이 남긴 탈이 자신의 생일잔치때 봤던 탈임을 기억합니다. '홍경래의 잔당'이 다시 움직인다는 소문을 이야기하는 세 사람.


# 세자의 '현타'

다음날? 세자에게 의복 입혀주는 삼놈. 세자는 싸늘해요. "기방 나들이는 즐거웠느냐"하면서 삼놈에게 더이상 다른 이로 착각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말해요. 그리고 옷입는 중간에 장내관을 불러 그에게 의복입히는 일을 시키고 삼놈을 내보내는 세자.

또, 어느 내관이 동궁전에 와서, 일손 부족한지 내관을 보내달라고 하는데 세자는 싸늘하게 (그렇게 곁에두던) 홍내관을 보내라고 합니다.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내관ㅋㅋㅋㅋ본명 장훈남ㅋㅋㅋㅋ)


<싸늘한 이영 영상>


# 하연의 입궁

예조판서와 딸이 입궁했고요. 그 딸은 풍등축제에서 세자와 마주친 아씨였어요. '공주마마 예동시절 공주와 툭하며 다퉜다는' 예판의 딸. (그리고 예판의 딸은 5화에서 집안끼리 윤성과 혼인을 말하는 듯 했었죠.)

궁에 들어와서 뭘 찾아다니던 예판의 딸. 세자는 활쏘다가 딴 생각해서 활을 잘 못쏴 예판 딸 위로 뭘 떨어트려 풍등녀가 쓰러지고요. 두 사람은 이렇게 다시 만나서 알아봅니다. 풍등남이 세자인 걸 알게된 예판의 딸은 '조하연'이라고 자신을 소개하고요. "꼭 다시 만나보고 싶었습니다"해요.

그리고 하연은 공주와 궁녀와 다과를 합니다ㅋㅋ (이 세 여자 미모가 F3이네요.ㅋㅋ) 공주에게 궁에 자주 놀러올거라고 하는 하연. (하연은 세자에게 마음이 생긴걸까요??)


<치우거라 보면 더 먹고싶어지니까 _ KBS 구르미그린달빛 방송 화면 캡쳐>



# 홍경래의 혈육을 찾아라

병연의 대장?이 병연에게 노비로 팔려간 아이들의 장부에서 홍경래의 혈육을 찾으라 고 해요. (헐....홍씨....홍...홍내관....!이겠죠?)


# 삼놈이가 아른아른

서고에서 공부하던 세자는 책 위에 그러져있는 그림을 보고요. 세자는 하루? 못봤다고 자꾸 눈앞에 삼놈이가 아른거리나봐요. 삼놈 존재를 그리워하는 이영으로 보였죠.


# 마내관의 야망?

청나라 사신앞에 마내관이 왔어요. "애타게 찾으시는 것을 저만이 대령할 수 있기때문입니다"하는 마내관. (지난화에서 청나라 사신에게 잘보이면 부자된다고 했었죠 마내관은 한탕하고 싶은가봐요)


# 과부 여승의 병 #상사병

세자는 어의에게 증상을 말했고요. 세자가 "과부 여승의 병"이라고 하는 어의. "아뢰옵기 황공하오나, 음과 양이 조화를 이뤄야하는데 연심을 품어서는 안되는 사람을 품고 속앓이만 깊어지다 보면은..."이라고 설명하는데 옆에있던 장내관이ㅋㅋㅋㅋ엄청 놀라고ㅋㅋㅋㅋ(장내관 그 대상이 자기라고 착각하는 건 설마 아니겠죠?ㅋㅋㅋㅋ)


<당신은 속앓이를 하고 있다>


# 밤, 태평관에 불려간 삼놈

소환호출때문에 병연에게 밤새 자현당에 못온다고 하고 나가는 삼놈이.

마내관이 태평관에 밤샘하라고 삼놈이를 불러서 청나라 사신앞에 밀어넣었어요. 청나라 사신은 "그 어여쁜 여령?이 너였단 말이냐?"하며 겁탈할?듯 눈길을 보냈고 "세자전하의 운명이 내 세치혀에 달려있음을"하면서 삼놈을 협박하고요. 삼놈이 밀치자 넘어진 사신이 삼놈을 다시 때리려고 할때 칼을 들고 태평관에 들어오는 세자. (헐...........? 이게 가능해요......?) 그렇게 세자는 청사신 목태관에게서 삼놈을 데리고 나갑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왕은 자다 벌떡 일어나고요.

세자는 삼놈을 데려가서 화를 내요. 그러다가 "대체 왜 이렇게 나를 화나게 만드는 것이냐"하고 걱정을 말하는데 관군?이 삼놈을 잡아가요. 막는 세자를 겁박하기도 하는 관군.

#

이영은 왕있는 앞에가서 호소하고요. 왕은 세자를 동궁전에 가두라고해요.

삼놈이는 감옥에 갇혔고요.


<KBS2tv 구르미그린달빛 방송화면 캡쳐>


# 윤성의 마내관 협박

내자원, 장내관(세자의 내관)을 약올리는? 송내관(여자말투 내관). 송내관은 "동궁전 남색"이라는 소문을 물었어요. 그걸 듣고있던 마내관은 "나는 안다. 세자전하 남색 아닌거. 상대가 사내가 아닐 수도 있거든.."

이때 윤성이 내자원에 들렸고 마내관에게 태평관데려간 거 자넨가?하면서 마내관을 불러요. 윤성은 청나라에서 가져온 총을 보여주며 홍내관 비밀 말하지말라고 소문나면 마내관 죽인다고 협박해요.


#

감옥에 갇힌 홍내관을 보러온 홍내관 동기들. 세자가 폐위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기도 하고요.


# 앞으로 나때문에 참지않겠다고 약속해

동궁전, 병연과 세자의 대화 "목태감의 숨통을 움켜쥘 증좌"를 찾으라는 세자. 뭔가 계획을 하는 두사람, 그리고 병연은 생각이 많은 듯 보였고요.

병연이 세자 옷을 입고 세자인척 뛰어나가 신하들의 눈을 끌고, 세자는 병연옷을 입고 속여 삼놈의 감옥으로 갑니다. (감옥 열쇠는 어디서 난거죠....?) 그 앞을 병연이 지키고 있고요. 

삼놈과 이영은 감옥에서 대화해요. 자기때문에 화났냐고 묻는 삼놈에게 "너 때문이 아니다. 너만보면 화가나 견딜 수 없는 나 때문이다"하고요. 세자는 삼놈에게 '앞으로 누군가를 위해 (자기때문에) 참지않겠다고 약속하라'고 해요...(나중에.....삼놈의 복수에서..... 이 약속은 어떻게 될까요?ㅜㅜ)


# '벗'으로써의 윤성

한편 청나라 사신에게 간 윤성과 이조판서. 청나라 사신은 세자나 내관이라도 청으로 데려간다는 걸 입에 담기도 했고 이에 윤성은 화를 냅니다. 이조판서는 다른 수를 내밀고요.

그 후 동궁전에 들른 윤성. 벗으로 왔다며 병연에게 도움을 달라하고요. (청나라 사신의 말을 듣고 행동하는 윤성같죠?)


# 민란에서 부모를 잃은 18세 삼놈, 왕의 내관의 물음

감옥으로 간 왕의 내관. 내관은 삼놈의 가족에 대해 묻고요. 이야기하다가 "10년전 민란으로 부모를 잃었냐" 묻는 내관. 삼놈이 18세라는 것을 들은 왕의 내관의 낌새가 심상치않았고요.


<왕의 내관이 이렇게 의심을하겠쬬? _ kbs2tv 구그달 방송 화면 캡쳐>



# 삼놈, 청으로

그렇게 삼놈이는 청으로 끌려갑니다.

궁을 나서려고 하는 청나라 사신단. 그 앞에 이영이 활을 쏘며 사신단을 멈추고, 사신에게 칼을 들이대기까지하며 "동궁전 내관은 두고가게"해요. 그때 김헌 외 신하와 관군들이 나오고요. 김헌과 세자가 말싸움하는데 삼놈은 끼어들어서 자기가 청나라에 가겠다고 해요. 세자에게 "저에게 참지말라하셨지요. 그리하여 참지않고 말씀드립니다. 전하께서는 참으셔야합니다. 이나라의 백성들을 위하여"라는 삼놈. 결국 세자는 관군에게도 막히고, 칼도 놓습니다. (하지만 5회에서 병연이 도적질하기로 계획했었죠ㅋㅋ 어떻게 될까요)

(청 사신에게 칼 들이대는 씬은 .... 이해하기 힘들었네요ㅋㅋ....)


그렇게 돌아가던 사신단은 가는 길에 숲에서 멈추고 사신은 소수의 사람만 데리고 어디론가에 갑니다.


# 김헌 - 예조판서 사돈 될까?

낚시하는 예조판서?와 영의정 김헌. 세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있고요. "나라와 조정의 왕위를 위해서 제게 힘을 더해주십쇼"하면서 사돈맺자고 하는 영의정.


# 6화의 해결 # 청나라 감찰원

사신은 길에서 조공품을 몰래 받는 건지? 물건을 검사?하고 있고요. 그런데 숲에서 병연과 이영이 칼을 들고 나옵니다. (하..............) 칼을 엄청 잘쓰는 이영. 

한편 윤성은 청나라의 감찰원이라며 누군가를 사신단앞으로 데려가고요. 

황제에게 바치는 조공품을 빼돌리고 유황과 군곽? 밀수하려고 했던 청나라 사신의 죄를 읊으며 이영은 그를 협박했고요.


실은 청으로 환국하는 경로가 바뀐 걸 알고 거래되는 지역을 예상한 건 윤성이었어요. 윤성은 병연에게 이를 알려줬었고요. 병연은 이를 이영에게 알렸고요. 이영은 일부러 시간을 끌어 청사신단이 늦게 출발하도록 난리를 피운거였네요.

중국 감찰원은 사신을 죽인다고 했고요.

(사실 이 부분을 알기전까지는 한나라의 세자가 종주국 사신을 저렇게 대하는 것이 말이되나 어리둥절해하면서 이해가 안가며 드라마 중후반을 계속 어렵게 시청했었어요.)


<세자는 이 착장이 최고 _ Kbs2tv 구르미그린달빛>


# 삼놈 구출

한편 혼자 묶여있는 삼놈. 삼놈을 지키는 중국인들.....(을 왜 죽이죠....? 말로해도 될텐데...ㅋㅋㅋㅋ) 그리고 석양앞으로 나타나는 세자가 잘생겼고ㅋㅋㅋ 세자는 삼놈을 풀어줍니다. "보이지않으니 더 화가 나 미칠 것 같았거든, 그러니 내 곁에 있어라"하면서 동궁전으로 돌아가는 세자와 삼놈.


이렇게 6화가 끝났어요.


6화 내내 삼놈의 눈이 벌써 나 여자다 말하는 느낌인데 말이에요--; 


6화의 제목 말할 수 없는 비밀이 말하고 싶어질때는 무슨 뜻일까요?? '내곁에 있으라'하고 감옥에도 위로하러 와주는 세자를 보면서 삼놈이 느끼는 감정일까요? 아니면 삼놈을 보며 알 수없는 화남이 계속되어 남자를 좋아하는 것 같은 자신의 비밀에 대해 말하고싶어질때를 이야기하는 걸까요?


병연은 그 마스크 쓰고 활동하는 잔당들을 배신하고 삼놈을 구하는 이영을 도운걸까요?


과연 예판의 딸 조하연은 누구와 혼인을 하게될까요? 공주와 재밌는 에피소드들을 만들어주면 좋겠고, 또 새로운 그림이 나올 것이 기대되었어요.


이번화에서는 홍경래의 혈육을 찾으라는 말, 그리고 왕의 내관이 삼놈에게 10년전 민란에서 부모를 잃었냐고 묻는 말에서 앞으로 삼놈의 부모에 대해 예상이 되기도 했죠. 그리고 세자가 "앞으로 자신때문에 참지않겠다 약속하라"는 것이 민란에 대해 알고난 뒤 삼놈이 고민할 부분과 관련되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게 만들었고요.


윤성은 확실히 키다리 아저씨네요ㅠㅠ 마내관 입도 닫게하고 청나라 사신 통로와 거래지역도 알아내고ㅠㅠ하지만....


개인적으로 세자에게 삼놈이 옷입히는데 쌀쌀맞은 장면을 재밌게봤고요. 또 공주와 조하연이 다과하는 씬도 흥미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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