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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보보경심려 8화 줄거리 캡쳐, 기우제 성공, 광종 직감 이준기 키스 취소, 고려 컨실러 왕소 상처 가려준 아이유 벌주는 오상궁 이유? 백현 순덕 참새, 삼각관계 시작? 8황자 흑화? 본문
달의 연인 보보경심려 8화 줄거리 캡쳐, 기우제 성공, 광종 직감 이준기 키스 취소, 고려 컨실러 왕소 상처 가려준 아이유 벌주는 오상궁 이유? 백현 순덕 참새, 삼각관계 시작? 8황자 흑화?
ForReal 2016. 9. 19. 23:19달의 연인 보보경심려 8회 줄거리를 방송 시청하면서 정리합니다^0^
극본 조윤영 / 연출 김규태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7화에서 가면을 벗고 화가 난 왕소(이준기 분), 왕소를 따라간 해수(이지은 분). 그리고 왕소는 해수를 따라가서 "니 눈빛이 미치게 싫어"라고 했었죠. '동정'받는 그 눈빛이 싫었던 왕소였나봐요. "다음엔 널 어쩔지 나도 모르니까"하고 가버리는 왕소.
# 누군 봐줬으면 하고, 누군 안봤으면 하고
혼자 달을 보고 있는 왕소의 방에 백아가 찾아와서 못 막아준 걸 사과해요. 왕소가 백아에게 "왜 날 제대로 보지않고 눈을 감았냐"묻자, 백아는 "형님이 서운하실까봐"해요. 왕소는 "누군 봐줬음 하고, 누군 안봐줬음 하고 사람 마음 간사하다"고 자신에게 말하듯했어요.
# 충주원 황후와 오상궁의 신경전
왕건을 화장해 주는 오상궁. 해수는 견습?하러 왔는지 옆에 조수?하는지 옆에 서있다가 왕건에게 '분수를 안다' 칭찬도 듣고요. 조수하다가 나가는 해수. 오상군은 왕건의 머리카락도 빗어서 올리는 중에 충주원 황후가 들어와요. "내가 하마"하며 오상궁과 신경전이 약간 있는 충주원 황후(역시.. 오상궁은 ... 뱃속에 황자를 벤 거겠죠?_?)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방송 화면>
# 황자를 멀리해.
해수는 황자들에게 차를 주는데 왕소는 가뭄이라며 해수가 주는 차를 치우라고 해요.
한편 해수는 백아에게 왕소가 좋아하는 차를 물어보고 일부러 그걸 가져갔던 거였어요. 백아와 만나서, 해수는 4황자 화를 풀 방법을 찾아봅니다. 하지만 그때 지나가는 궁녀들, 해수는 급 안친한척 하고 가본다고 하는데 백아는 해수를 골탕먹이려고 궁녀들 앞에서 더 친한척합니다. 그를 본 궁녀들은 해수를 괴롭히고요. 오상궁은 해수를 데려가서 벌을 세웁니다. "너로 인해 다미원이 소란해지는 꼴은 못본다. 황자를 멀리해" 해요. 그리고 벌을 세워놓고 죽먹는 오상궁과 죽만 먹는 오상궁을 의아해 하는 해수.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방송 화면>
# 순덕의 참새 조공
한편 10황자 은을 따라 다니던 곰순덕. 황자앞에서는 말도 못하는 순덕ㅋㅋㅋ 둘은 참새잡이를 하다가 손을 잡기도 하고요. 그러다가 참새를 잡아서 좋아하는 왕은. 하지만 순덕은 "이걸 구워먹는거냐?"는 황자의 말에 참새 모가지를 비틀고ㅋㅋㅋ 왕은은 충격을 먹어서 가버려요.
이를 몰래 보고있던 순덕의 아빠, 대장군 박수겸은 순덕에게 뭐라고 하고요. 순덕은 아빠에게 무예태세를 취하기도 하고요. "사내때문에 아비를 치라고 내가 가르쳤어?" (나중에 사내때문에 정말 싸우는 부녀지간은 아니겠죠?ㅠㅠ)
# 가뭄
기우제 때문에 어딘가 가보는 8황자. 왕건은 기우제때문에 어디가있겠다고 말했고요.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방송 화면>
# 비가 내리길 바라는 한 커플 # 동굴 데이트
해수의 방에 한 편지가 있습니다. 황궁 목욕탕 가는 동굴로 오라는 편지임을 알아채고 해수는 동굴로 갑니다. 해수와 8황자가 만나고요. 둘은 대화해요. 왕욱은 "기우제가 열리면 폐하가 황실혼을 맺거나 궁녀를 환속시키신다."며 비가내리면 황제에게 출궁시켜줄 거라고 빌거라는 왕욱. 그리고 두 사람은 비가 오기를 기대합니다.
# 오상궁 vs 충주 황후
한편 해수는 "도적떼를 잡으러 간다"는 정윤에게 아토피 약을 챙겨주고 지켜야할 일들도 말해줘요. 정윤은 선물로 방에 목걸이를 뒀다 말하고요. 그때 4황자가 정윤에게 보고하러 오고요. 해수가 정윤에게 다녀가던 길에 어느 궁녀들에게 잡혀갑니다. 그 걸 본 왕소.
해수가 잡혀간 곳은 충주원 황후 앞이었어요. 정윤이 어디가 아프냐며 묻기도 하는 황후. 거짓말하는 해수때문에 화난 황후. 황후는 해수 머리채를 잡아요. 그때 오상궁을 나타나 거짓말을 해주고요. 왜 해수를 보냈냐는 질문에 오상궁은 "그럼 저였겠습니까? 그럼 의심하지않으셨겠나요?"하고 충주원 황후의 의심을 말하는 신경전으로 충주원 황후를 보내버리고요.
# 왕소의 마음을 눈치 챈 충주원 황후
충주원 황후에게 간 왕소. 왕소는 "오상궁이 밉대도 황후로써 체통 좀 지키십쇼"하고 엄마에게 말하고요. 해수 잡지 말라고 하는 것 같은 왕소. 그리고 황후는 왕소의 속을 알아채요 "설마... 해씨 계집때문에"
# 너를 보면 나같으니까
오상궁과 해수가 돌아가는 길. 해수는 사과하려고 하는데 오상궁은 다짜고짜 해수 뺨을 때려요. "정윤에게 가까이하지 말랬지"하면서요. 해수는 다른 궁녀들과 다르게 저만 야단치고 단속하는 이유, 저만 미워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속을 내요. 오상궁은 "너를 보면 나같으니까"하면서 속을 말해요. ㅠㅠ "사람을 믿고 호의를 베풀고, 겁이 없어. 너같은 앤 황궁에 있으면 안되는데. 너같은 앤 죽어나가기 쉽 상이라. 불안해서..." 그렇게 속 이야기를 토해내다가 오상궁은 쓰러집니다. ㅜㅜ
그리고 기절했다가 깨어난 오상궁에게 해수는 죽을 내밉니다. 야살댄다며 내치는 오상궁에게 해수는 "그동안 얄궂게 구신 이유를 다 알았다고요. 제가 헛짓하다 죽을까봐 걱정하신거죠?" 저 이제 상궁 마음 알았다고하고 기대라고해요. 그렇게 잣죽을 먹는 오상궁. 두 사람은 이제 마음이 좀 통하는 듯 보여요.
<널 보면 나같으니까 영상>
# 기우제 뽑기
한편 기우제 지내는 중인 왕건. 하지만 비는 오지않고요. 지몽은 황자를 뽑아 대신 기우제를 지내자고 왕에게 권유?합니다.
"비가 올때까지 기우제를 지내면 왜"하면서 멋있게 뽑기함에 이름을 넣는 왕소. 결국 왕이 뽑은 것도 왕소의 팻말이었어요. 기우제를 주관하게 된 4황자.
4황자는 지몽에게 가서 자기 선택된 것을 의심하고요. 왕소는 "그래. 난 선택받은거야"하면서 기우제 의지를 다져요.
# 4황자, 기우제에서 돌을 맞고
그리고 기우제 가마에서 내린 왕소. 이를 지켜보던 백성들이 왕소가 보이자 쑥덕거리고요. "가면 쓴 자가 제 주를 맡아 하늘이 노하신다며" 욕을 하더니 돌을 던지고, 길을 걷던 왕소에게 막 뭘 던지고 길은 난리가 납니다. 결국 엉망이 되어 궁에 들어온 왕소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 왕소는 왕, 황후, 황자들, 해수까지 차례로 보더니 슬픈 눈으로 반대쪽으로 가요ㅠㅠ 결국 손에 들고 있던 도자기를 던지고 도망가는 왕소.
# 제 주가 된 왕요
한편, 3황자와 충주원 황후. 왕소가 포기한 걸 기뻐하는 중인 두 사람. 기우제를 통해 정윤이 되려고 하는 왕요. 왕소의 상처에 대해 말하자 눈을 굴리는 황후. 그리고 왕요는 왕소와 같은 말을 하는 황후를 보면서 이상한 걸 느껴요.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방송 화면>
# 돗단배 위로
한편 4황자를 찾으러 간 해수, 연못 위? 배 위에 자고 있는 4황자. 해수는 배에 타려다가 넘어질뻔해서 4황자 옆에 함께 눕게 되고요. 놀라서 일어나는 해수. 두 사람은 대화해요. 해수는 "쉽게 사는 사람은 세상에 없습니다. 안보일 뿐이지 다들 힘들어요"하고 왕소를 위로하기도 해요.
# 해수의 컨실러 공장
밤에 해수는 왕소가 신경쓰이고요, 현대에 썼던 컨실러를 떠올리며 뭔가를 제조합니다.
# 지몽의 가르침 # 스스로 당당해지세요
다음 날. 기우제인데 정윤이 도착을 안해서 지몽은 발을 동동 구릅니다. 지몽은 자기가 정윤을 데리로 가고요. 4황자는 사람앞에 안나서겠다고 해요. "황자님은 얼굴의 흉에 지나치게 매여계세요"하는데요. 지몽은 일부러 극복하게하려고 제 주로 뽑은거였어요 "스스로 당당해지세요. 그래야 날아오는 돌멩이의 수가 줄어듭니다"해요. 하지만 왕소는 지몽에게 화가납니다. ㅠㅠ 왕소는 분노하며 기우제 노예라는 말까지하고, "그 노예덕에 비가 오면 황자는 황제가 됩니다"라는 지몽. 그리고 4황자의 의지가 여기까지라면서 실망하는 얼굴로 나갑니다.
# 제가 그 가면을 벗겨드리겠습니다.
그리고 4황자는 기우제에 가려고 일어서는데 해수가 들어옵니다. 가려고 하는 왕소를 잡고 해수는 "저랑 가세요. 제가 그 가면을 벗겨드리겠습니다"합니다.
해수는 어떤 방에 화장품?을 늘어놓고요. 황자의 가면을 벗기고 상처를 봅니다. 상처를 조심히 만져보는 해수. 그런 해수의 손을 잡고 "넌 이 상처가 아무렇지도 않냐"고 묻는 4황자. 해수는 "흉을 어떻게 보든, 황자님이 좋은 사람이라는 것이 저한테는 더 중요합니다"라고 말하는 해수. 해수는 "겨우 한 뼘이네요. 이 한 뼘때문에 긴 인생이 어두운 건 좀 억울하잖아요"라는 킬대사ㅠㅠ. 왕소는 해수를 의심했다고 말했고요. 해수도 예전에 자신도 늘 무엇인가 의심했었다는 이야기를 하며 4황자에게는 "황자님이 달라지지않는다면 황자님을 믿을게요"해요. 4황자는 "너라면 날 맡겨도 되겠지. 난 이제 니 것이다"합니다. 그리고 해수는 화장하는 손을 움직입니다.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방송 화면>
# 정윤은 못올 것
한편 기우제. 사람들의 원성에 왕건과 신하들은 걱정이 깊고요.
왕요와 지몽이 만났는데, 왕요는 "정윤은 못올것"이라고 뭔가 의심스러운 말을 하기도 해요.
# 왕소의 키스 취소씬
화장을 다 마친 왕소. 기우제 북이 울리자 나가려는 두사람, 왕소는 해수를 잡고, "난 정했다 널 내사람으로 삼겠다고"합니다. "이제부터 난 절대 널 놓치지않는다"하기도 해요. 놀란 해수. 왕소는 해수를 잡고 얼굴을 내밀다가 얼어있는 해수를 보고 그만둡니다. (크~ 그만두는 거 요새스타일이죠ㅋㅋ 이 장면 좋았어요)
# 얼굴이 바뀐 4황자
기우제에 간 왕소. 왕요가 가마에 앉으려고 하다가 왕소를 봅니다. 왕소가 가마에 타자 왕요는 신경질내며 왕소의 뺨을 때리고, 가면이 벗겨진 왕소의 흉터가 보이지 않자 왕요는 놀랍니다. 가마를 타고 기우제에 가는 왕소.
백성들은 왕소를 보고 또 욕을 하려다가ㅋㅋㅋㅋ "얼굴에 구더기가 들끓는다더니...!?"...하다가 여론은ㅋㅋㅋ 급격히 바뀌어서ㅋㅋㅋㅋㅋ 4황에게 '용의 아들이시여~ 비를'하면서 절합니다. 그리고 절하는 백성의 길을 보며 생각대로 안되자 왕요는 화내요.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방송 화면>
# 비가 오다, 제단에 선 왕소 # 광종을 직감하는 해수
한편 궁에 북소리가 들리고, 왕소가 도착합니다. ㅠㅠ 이전의 기우제와는 다른 모습. 왕소엄마는 왕요가 아니고 왕소가 들어오자 당황해요. 황자들과 연화도 상처없는 왕소를 보고 놀라고, 해수는 기쁨을 숨기며 바라봅니다. 왕욱은 해수가 한 일임을 눈치채고요. 상처가 없는 왕소의 얼굴에 왕소엄마도 당황.
하지만 해수는 제단에 선 왕소를 보며 광종에 대해 떠올리고요. 좋지않는 기운을 느낍니다. 그리고 왕소가 제단에 서자마자 비는 한방울, 두방울씩 떨어지고요. 가뭄이 그칩니다. 소오름...!.!!!!.! 백아는 기뻐하고 황후와 왕요는 당황하고 왕건으 생각이 깊고, 해수는 광종에 대해 생각하며 무서워하는 표정인 것 같아요.
<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방송 화면>
<9회 예고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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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은 황후가 왕요를 잡네요....! 기우제 못올라간 거 때문이겠죠?ㅠㅠ
왕욱에게 "왕소를 막지말라"라고 하는 해수.ㅠㅠ 광종이라고 생각하고 무서운 사람이니까 하는 말이겠죠?ㅠㅠ
왕소는 "해수를 제게 주십시오"라고 왕건에게 말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삼각관계가 되나봐요ㅠㅠㅠㅠㅠ 벌써부터 왕욱이 불쌍해지고 또 8황자 흑화될까 걱정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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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정윤이 놓고 간 목걸이가 마지막 선물이 되는 건 아니겠죠?ㅠㅠ 오늘 왕요가 정윤을 벌써 죽인 것처럼 지몽에게 떠들던 것 같던데ㅠㅠ
# 이번화에서는 상처가 있지만 당당해지라고 말해주는 지몽과 해수의 말이 시청자에게도 잘 들려왔어요. 외모컴플렉스가 많은 여러 시청자들에게도 느껴지지않았을까 생각도 해봤고요.
# 또 오상궁의 고백도 마음을 좀 울렸던 것 같아요. 오상궁은 어떤 과거를 갖고있을까도 궁금해지고 그 과거도 보고싶어지기도 했어요. 해씨부인 명희의 과거 영상처럼 오상궁의 과거도 영상으로 볼 수 있을까 궁금해지기도 했네요.
# 그리고 비에 젖어 상처가 드러나는 예고편?의 왕소의 씬이 좀 소름. 광종의 무서운 느낌이 숨어서 튀어나올랑 말랑하면서 겉모습은 아직 그저 황자인 그 모습이 왕소를 보는데 뭔가 이상형을 볼때와는 다르게 캐릭터에 대한 기대일까요? 여하튼 그래서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듭니다.ㅋㅋㅋ
# 그런데 고려 4대황제라 나오는 왕소. 음....? 왕요가 정윤에 대해 말한 것처럼 정말....정윤이 죽지는 않았나봐요 4대 황제라고 하면....? 앞으로 어떤 일이 생길지 조금만 진도 더 빨리 지나가주길 기대하며 다음 화를, 다음다음 화를 다음다음다음 화를 기다리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