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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9화 줄거리, 나리 보낸 조정석 슈퍼짠내 멘붕, 분노의 고정원 엄마 금수정 스캔들, 커피향 알람 공효진 아나운서 지원, 빨강이 엄마 침대로 시어머니, 표나리 고정원 키스 혜원 추리 본문
질투의 화신 9화 줄거리, 나리 보낸 조정석 슈퍼짠내 멘붕, 분노의 고정원 엄마 금수정 스캔들, 커피향 알람 공효진 아나운서 지원, 빨강이 엄마 침대로 시어머니, 표나리 고정원 키스 혜원 추리
ForReal 2016. 9. 21. 23:27질투의 화신 9회 줄거리 방송 보면서 정리합니다.
국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이정흠
SBS 질투의 화신
이번화는 권투 가드와 글러브가 마주보는 모습으로 시작했어요 과연 어떤 일이 있길래 권투를 할까 궁금해하면서 시청!
# 회식이 끝나고
숙직실에 술취한 나리(공효진 분)를 데리고 온 화신의 장면에서 이어지고요. 잠들어서 정원(고경표 분)의 전화를 받지않는 화신(조정석 분)
이어지는 회식 끝나는 그림. 여자 직원들은 화신과 나리가 없어진 이야기를 하고있고요.
고정원은 금수정 아나운서를 데리러 가고요. 누군가가 두 사람을 몰래 찍고있어요. 금수정은 화신과 나리가 사귄다는 소문이 났다고 정원에게 신나서 이야기합니다.
# 술취한 두 빨강 엄마의 걸음은?
락빌라에서 뭘 사러 나가는 대구. 그 뒤 술취한채로ㅋㅋㅋ 회식끝나고 집에 도착한 빨강의 두 엄마.ㅋㅋㅋㅋ 방국장은 술에 취해 락셰프옆에서 옷을 벗고 잠들고요. 계기자는 빨강이 옆에가서 잠이 듭니다.
# 감좋은 혜원의 추리 # 혼자 몰래
한편 숙직실에서 자다가 깬 화신. 그 앞에 홍혜원이 보고있었고요. 다시 자는 척하는 화신ㅋㅋㅋㅋㅋ의 눈을 억지로 뜨게하며 혜원은 화신을 깨워요. 혜원이 화신과 나가서 대화하고요. 혜원은 팩트가 "마주보고 자는 게 아니라 선배는 등을 보고자더라 그것도 이불위에서"라고 하며 화신의 짝사랑을 눈치챈 것을 "기자님 혼자좋아하는 거에요. 혼자. 몰래"라고 뱉습니다. 혜원이 화신을 흉내내며 껴안고 있는 모습을 본 정원은 걱정되서 왔다가 그걸보고 웃음 터뜨리며 숙직실에 들어가고요. 나리가 자는 모습을 봅니다. 나리가 일찍 못일어 날거라고 걱정하는 정원.
<SBS 질투의 화신 방송 화면>
# 딴데 보지마 # 뒤통수치지마
화신은 혜원의 말에 화가나서 복식장에서 치고있고요. 정원은 이 곳에 옵니다. 그에게 한 게임하자는 화신.
그리고 승부는 링 밖에서 결정된다는(뭘까요?ㅋㅋ) 현수막 앞에 두 사람이 스파링을 시작합니다. 가슴을 아파하는 화신도 나오고요. 정원은 화신이 져주는지 알고 열심히 펀치펀치합니다. 그리고 정원의 뒤통수때리며 공격하는 화신. 화신은 "그러니까 딴데보지마"하고요. 계속 뒤통수치는 화신. "그래 막가자는거지"하며 (이후ㅋㅋㅋㅋㅋㅋ잘못된 만남 뮤직비디오2가 나왔고요.ㅋㅋㅋ) 결국 정원이 훅을 한방 날리고, 화신은 마지막 한방을 포기하면서 화신이 쓰러집니다. "친구라고 봐준거 아니지?"물어본 정원은 카운트 안세고 그냥 같이 누워요. (오늘의 중요했던 이 장면은 다음 이야기들을 은유하는 거겠죠?ㅜㅜ 친구라고 봐주는 화신?ㅠㅠ)
# 정원의 직감이 시작되고
정원은 화신에게 술은 왜먹었고 혼자 왜 여기왔고 물어봅니다. "표나리도 깨워주려고"라는 화신의 말에 정원은 자기가 깨워준다고 해요. 꽁해진화신. ㅠㅠ 그리고 정원은 비서에게 정원 셔츠와 표나리에게 직접 만들어준 드레스를 가져오라고 하는데 화신은 그걸 듣고요. 정원은 나리 얘기를 하고, "너 표나리씨랑 사귄다고 소문났더라?"하고 직구로 묻습니다. 그리고 소리없이 글러브를 푸는데 신경질적인 화신을 눈치채는 정원으로 보였어요.
<뒤통수 치지마 - 9회 주요장면 영상>
# 커피향 기상 # 커피향 알람
정원은 차에서 챙겨와 자고있는 나리옆에서 커피를 내려줍니다. 세상에......... 나리는 중간에 깨서 못자고 있다가 정원의 그 모습을 보고요. "5분이라도 더 재워야지" "좋아해요 당신을. 언제 그 소리 들어보나"하는 정원의 말도 들었겠죠? 커피향 맡으면서 기상하겠네요 (세상에.......지난 드레스 치수재는 모습을 경신하는 로맨틱남이에요)
# 표나리의 블루 드레스
나리에게 직접 만든 드레스 갖다주는 고대표. 거기에 다른 기상캐스터와 아나운서들이 오고요. "이화신기자 절친이라서"드레스 주는 줄 아는 것 같은 아나운서들?_?은 표나리에게 가서 "해봤자 1분"나온다며 옷을 달라고 나리에게 달려듭니다.
# 침대에서 내쫓긴? 두 빨강이 엄마
한편 새벽. 잠에서 깬 락셰프는 팔에 잠든 방국장을 발견하고 "이여자들이 정말 날 뭘로보고"하면서 짜증을 냅니다. 방국장은 알람소리를 듣고 깨서 락셰프를 발견하고 사과하고요. 락셰프는 담요덮어주고 "실수하신건데요 뭘"하면서 나가요. 그리고 방국장은 나가다가 대구와 마주칩니다. 놀란 대구에게 "그런거아니야"라고 가는 방국장ㅋㅋㅋㅋ
빨강이 옆에서 잔 계기자는 빨강이에게 "토할것같아"하면서 내쫓기고요.
그렇게 마주친 방국장과 계기자. 계기자는 "셰프. 너 그렇게 쉬운 남자였니?"ㅋㅋㅋ하고 빨강이는 이 상황을 들었어요.
# 사내 연애 소문내는 여직원들
나리는 다행히 고정원메이드 드레스를 입고 예보를 잘했는데요. 아나운서는 "역시 사랑을 하면 예뻐지네요"하면서 사내연애로 은근히 말하며 멘트를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막내 캐스터도 국장에게 화신과 나리에 대해 이야기하고요.
# 시끄러워진 아침의 락파스타집
락셰프의 식당. 빨강이가 문란하다고 하면서 방국장에게 눈치를 주고요. 빨강이와 대구가 나갑니다. 계기자는 치열이에게 표나리 새벽에 안들어오는 거 말하며, 화신과 사귄다고 말하고요. 두 빨강엄마 때문에 시끄러워진 아침 식당. 락셰프는 아침 먹으러 내려오지말라고 하고요.
<SBS 질투의 화신 방송 화면>
# 분장실의 싸움
방송중에 사내연애 이야기를 했다고 박진? 아나운서를 혼내는 국장. 스튜디오 분위기는 묘하게 흘러가는데 화신 안좋아한다고 하는 표나리에게 화신은 괜히 기분이 상한 것 같아요ㅋㅋㅋ
한편 분장실에서 아나운서와 그 이야기를 하다가 목소리가 커진 표나리. 밖에서 화신이 이걸 듣고요. 싸우는 표나리를 화신은 막아서 쉴드치며 나가고요. 나리는 "지구상에 남자 딱하나 남아도 나 다시는 이 사람 안좋아해"하고 화신앞에서 소리칩니다.
# 말끔히 정리된 나리의 마음 # 코 푼 휴지 # 화신과의 소문에 대한 나리의 진심
화신과 화장품가게에 간 표나리. 나리는 "처참했던 내 자존심이 만회된 것 같아서 좋았다"라고 짝사랑 소문에서 사귄다는 소문으로 바뀐 것이 좋아서 기분좋아진 표나리 ㅋㅋㅋㅋㅋㅋㅋ "변비같던 설움이 설사분마냥 싹 내려갔다"며 기분을 표현하기도 했고요ㅋㅋ 화신의 명찰로 정규직 직원 할인 받는 표나리. 화신은 비정규직 할인 안되는 걸 알게되고요.
돌아가는 나리와 화신. 나리는 이제 화신앞에서 코도 나오고 코도 풀고 코 푼 휴지도 주고합니다. 화신은ㅋㅋㅋㅋㅋ 유방암 수술이후 표나리가 변했다며 자기를 남자로 안보는데 서운해합니다. 나리는 고정원씨만 소문 안들으면 된다고 합니다.
<SBS 질투의 화신 방송 화면>
# 기쏀 두 며느리와 빨강이 할머니
락빌라. 두 빨강엄마는 집에 들어가고 거실에 누워있는 빨강이 할머니를 발견해요. "나 여기서 살련다 니들 나가"라고 하는 시어머니. 하지만 당황도 안하는ㅋㅋㅋ 기쏀 엄마 두명. 그리고 두 빨강엄마는 이제 한편이 되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머니에게 잘오셨다며 집안일 맡겨대며 나가는 두 며느리ㅋㅋㅋ세상에ㅋㅋㅋ
<SBS 질투의 화신 방송 화면>
# 금수정 고정원 스캔들
한편 금수정과 고정원의 열애설이 인터넷에 떴고요. 나리는 그것을 못보고 드레스를 사물함에 보관하고 SBC 아나운서 공개채용 모닝뉴스를 지망하며 이력서를 씁니다.
방송국에서는 금수정이 재벌3세와 만난다고 부러워하는 여직원들이 보이고요. 그를 본 화신은 인터넷을 검색합니다.
<SBS 질투의 화신 방송 화면>
# 분노의 정원, 하지만 휴지통은 다시 서고
정원 엄마는 결혼기념일이라며 정원에게 전화했고요. 아버지의 선물은 이혼청구서였네요. 정원은 혼자 그걸 보고 크루즈 티켓이라고 거짓말합니다. "맛있는 거 더 멋진 남자랑 먹읍시다 엄마"하면서 정원은 엄마와 밥먹어요
식사 후 돌아가는 길에 정원은 아버지에게 전화해서 "엄마 얼굴 세번만 보고 이혼하라고" 설득하고요. 전화에 화를 잔뜩 내는 정원. 그리고 정원엄마를 위해 전화하던 정원이 정원엄마가 지시한 스캔들 기사를 보게되네요ㅠㅠ.....그리고는 화내며 쓰러트린 휴지통을 다시 정리합니다. 스캔들 기사를 보자마자 방송국으로 달려가는 정원. 나리를 걱정하는 듯 보였고요. (정원ㅠㅠㅠㅠㅠㅠ)
# 스캔들 알게 된 표나리
방송국에서 축하인사 듣고다니는 금수정 아나운서. 나리는 뭔 일인지 확신못하다가 다른 사람 모니터에 뜬 사진을 보고요. 화신은 정원이에게 직접확인하라고 하고요. 나리는 "우리 소문 묻혔네요."하고 화신에게 말하고요. 그때 고정원이 보냈다는 꽃이 마침 금수정에게 와요. (ㅠㅠ.....ㅠㅠ...나리 불ㅠㅠㅠ쌍ㅠㅠㅠ) 표정안좋은 채 나가는 나리를 화신이 걱정하고요.
나리는 "끼리끼리 잘만났네"라는 계기자의 말과 "미련갖지마세요 미련은 표나리씨 힘들게 할 뿐이니까"라는 금수정에게 밀려 아나운서 탈락때 들었던 말을 떠올립니다ㅠㅠ 중요하게 생각하는 비가 오든지 말든지 신경안쓸정도로 울적한 나리. 나리와 방송국으로 가던 정원은 길에서 엇갈리고요.
# 혼자 그렇게 서럽게 두지말고
걱정하던 화신은 나리를 찾아다니고 정원도 방송국에서 나리를 찾습니다. 방송국 꼭대기에서 만난 두 사람. 화신은 정원에게 "니가 숨게 만들어놓고 왜찾냐" 물어요. 정원ㅠㅠㅠㅠㅠ3연타ㅠㅠㅠㅠ 화신은 상처받은 나리걱정에 또 뒤에서 대변인해주고요. "혼자 그렇게 서럽게 두지말고, 니가 찾아"ㅠㅠㅠㅠ라고 정원에게 말하는 정원.
# 고정원의 매장에 간 표나리
나리는 정원의 매장에 간 거였어요. 기자들은 금수정인지 알고 달려들었다가 아닌 거 알고 떨어졌고요. 옷 반납하는 표나리를 본 정원엄마는 "쟤가 기상캐스터였더라 아나운서였더라"하고 비서에게 묻습니다.
# 정원 엄마앞에서 폭발
정원은 화신과 나리 사귄다는 소문을 신경쓰면서 차를 몰아 방송국에서 나가요.
매장에 와서 정원엄마는 표나리와의 관계를 눈치채고 결혼은 말고 "잘해줘"까지만 말하고요. 정원은 이런 엄마의 태도에 화를 내면서 막말을 합니다.ㅠㅠ
# 다시는 딴 놈한테 못보내는 화신 # 정원 대변
한편 병원에서 예약알림문자가 온 화신. 화신은 나리가 병원에 없길 바라기도 있길 바라기도 했겠죠ㅠㅠ 그리고 나리는 '오늘 같은 날에도' 병원 앞에 있네요.ㅠㅠ 그를 본 화신은 "다시는 딴 놈한테 못보낸다" 혼잣말하고 나리를 태워요. 예약시간 30분 전 약속을 지킨 나리. ㅠㅠ. 화신은 혼자있었던 나리를 걱정하고 차를 돌려요.ㅠㅠ 그리고 정원을 대변합니다.ㅠㅠ "그 꽃 정원이가 보낸 거 아닐거야. 정원이 파란색좋아해"알려주기도 하고요. 그리고 화신의 마음이 나오는 듯 보였어요 "나보다 나은 놈이라" 양보하는 것 같아요. 나리는 화신이 그냥 소개시켜줘서 그런걸로 생각하고요. 나리가 놓고간? 100건이 넘는 부재중 전화가 남은 핸드폰도 전해줍니다. 눈이 붉어진 나리ㅠㅠ.
<자기를 대변안하고 정원을 대변하는 화신 영상>
# 슈수우우우우우퍼 짠내 화신
정원은 나리가 돌려준 드레스를 받아서 나갑니다. 차에서 안내리는 나리를 설득해서 내려주는 화신.
"나랑 얼굴보고 말 한마디 안하고 돌려줘"하고 나리에게 화가나서 묻는 정원. 나리는 정원이 듣고싶어 했던 말을 해요.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나리. 그리고 화신이 나리를 보내주고 돌아가던 길에서 두 사람의 키스를 봅니다ㅠㅠ ㅠㅠ 화신불쌍ㅠㅠ 천둥이치고 비가내리고요.ㅠㅠ 화신ㅠㅠ어떠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SBS 질투의 화신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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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에서는 짝사랑인거 비밀로 해달라고 하고요. 화신은 "3년짝사랑한거 아깝지않냐? 나랑 사귀자"하네요ㅠㅠㅠ (오늘 권투씬에서처럼 화신은 뒤통수치게될까요?)
<질투의 화신 10화 예고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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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미친 연출 어떻게 이렇게 무게를 적절히 두죠ㅠㅠㅠ..... 세같살 드라마의 정석ㅠㅠ 이번화에 정원 엄마와의 이야기가 풀리면서 그동안 어려웠을 정원을 알고, 정원에게 이입했다가 끝에 또 나리 걱정하고 위하는 화신이 나오면서 정원에게 이입했다가 금새 화신으로 이입할 수 있으면서서 마지막 장면, 화신 바다에 소금푸대 푼 듯 수퍼짠내ㅠ_ㅠ를 체감할 수 있었어요ㅠㅠ
질투의 화신이 아니라 짠내의 화신아닙니까ㅠㅠㅠ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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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개인적으로 '저배우 연기잘하네'하면서 연기 언급하는 것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갓정석..........드라마 보는 사람 심장을 흔드는 갓정석의 눈망울ㅠㅠ 너무 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