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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18회 줄거리, 화신 홍아나 키스 본 나리, 나리의 질투는 화신에게, 조정석 안경, 유서 꺼낸 빨강이, 아들 여친 보러 온 두 엄마, 끝내자 집 나간 화신 본문
질투의 화신 18회 줄거리, 화신 홍아나 키스 본 나리, 나리의 질투는 화신에게, 조정석 안경, 유서 꺼낸 빨강이, 아들 여친 보러 온 두 엄마, 끝내자 집 나간 화신
ForReal 2016. 10. 20. 23:21질투의 화신 18화 줄거리 정리, 요약 정리 합니다^^ 방송 보면서 더 집중하고 보고, 기억하려고 정리해보는 포스팅이에요^0^
지난 에피소드에서 화신, 나리, 정원 세 주인공이 세같살을 시작했죠. 그리고 술 먹은 나리를 데려다주던 화신. 나리의 침대에서 두 사람이 얼굴을 가까이하면서 끝났었죠.
또 빨강이가 락셰프와 계기자를 만나게 하고, 방국장은 서운해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하며 마음이 아프기도 했고요.
지난 회와는 왠지 역전이 될 것 같은 두 삼각관계. 과연 18화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궁금해서 손가락을 문질문질 문대며 방송을 기다립니다.
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이정흠
SBS 질투의 화신
# 멈추는 나리 # 화신 설득능력치 최대ㅋㅋ
나리 침대 위에서 마주보는 두 사람의 모습으로 시작하는 18회. 단추를 하나 둘 푸는 화신은 나리의 손을 자신의 가슴에 갖다댑니다. 심장박동을 느끼고 나리는 놀랐을까요? 그리고 입을 맞추려고 다가가는 화신. 하지만 "안돼요. 그만하자. 한달 뒤 결정할때까지. 약속했잖아요. 룰은 지켜야지"하면서 벌떡 일어나는 나리.
그런 나리 앞에서 화신은 플라톤이며, 신화며, 설명하고ㅋㅋㅋ "니 마음 결정하는 데 필요한 신성한 과정이야. 이 순간. 이침대가."하면서 설득합니다ㅋㅋㅋㅋㅋㅋ 나리는 그럼에도 밀어내요.ㅋㅋㅋㅋ
화신은 화가나서 캐리어를 끌고 나갑니다. 그만하자면서 나가는 화신. 나리와 집 앞에서 싸웁니다. 화신은 나리가 유혹했다며 화내고, 자신은 여기가 지옥이라며 뭐라고 합니다. 그렇게 나가려는데 집앞에 정원이 오고요. "나가는거야? 포기?" 물어봐요. 화신은 다시 들어갑니다. 정원은 나리에게 왜 싸웠냐고 물어봐요.
<침대위의 설득 영상>
# 빨강이의 결정을 직감하는 두 빨강엄마 # 애 못낳는 방자영
뉴스룸. 방국장이 계기자 방송 끝난 곳에 와요. "빨강이랑 둘이 영화봤어?"하고요. 둘중에 빨강이가 결정했을 거라고 생각하는 두 빨강엄마. 그리고 두 사람은 또 싸워요. "한번도 니가 낳은 딸이라고 생각한 적 없어."라고 하는 방국장. 계기자의 말로는 방국장은 사실 애를 못낳나봐요....(그래서 빨강이 아빠가 방국장이 키우라고 유서를 남겼나..ㅠㅠ... 그런거같죠?) 계기자는 빨강이에게 직접 들으라고 물어보라고 합니다. 못그러겠다고 엉엉 우는 방자영.
# 다시 차가워진 화신
나리는 자고있는 화신에게 가요. 똑같이 좋아하냐고 묻던 화신에 대해 생각하는 나리. 자고있는 화신을 불러요. "나도 떨렸어. 인정. 그래도 안돼."하고 말하는 나리에게 "꺼져"라 하고 돌아눕는 화신.
정원은 나리를 불러 생일을 물어요. 정원엄마가 궁합보려고 생년월일 물어봤다는 정원.
빨강이는 유서를 보고있습니다. 방자영은 빨강이가 친엄마랑 살거라며 나가라고 하는 꿈을 꾸고 잠을 들지 못해요.
<SBS 질투의 화신 방송 화면>
# 나리의 관찰 - 정원의 이름으로 찬 달력
차를 받은 나리. 운전연수로 성격을 파악하려는 나리. 두 사람을 시험해요. 정원은 잔소리도 예쁘게 하고, 화신은 극단적이라고 파악하는 화신.
나리는 집안일도 잘 도와주는 정원과 비상사태에도 대비 못하는 화신을 비교합니다.ㅋㅋㅋㅋㅋㅋ
잘 웃는 정원, 대신 청소해주는 정원. 나리는 화신이 너무 깔끔한 걸 싫어하고요.
고스톱을 치며 성격을 보는 나리ㅋㅋㅋㅋㅋ "오늘은 여기까지"의 정원과 "내 돈 찾을때까지 못일어나"하는 화신ㅋㅋ
나리의 달력에는 정원의 이름으로 채워져있어요
# 영화보는 화신에게 '애증의 나리'
영화관에서 재밌게 영화를 보는 정원. "여자친구랑 영화도 못보는 등신"이라고 자기 얘기를 하던 화신은 팝콘 콜라 먹여주는 나리에게 자꾸 터치한다고 뭐라하고요. 영화보다 잠든 나리의 머리를 잡아뜯고 싶어하기도 뽀뽀하고 싶어하기도해요ㅋㅋㅋ 애증의 나리ㅋㅋㅋ 자고있는 나리의 손을 잡는 화신. 하지만 나리가 깨자 손을 놓습니다.
한편 영화관에서 혼자 영화를 보며 울고있는 방자영.
<SBS 질투의 화신 방송 화면>
# 안경 쓴 화신
나리는 화신에게 생년월일을 달라고 하려고 갔는데 안경쓴 화신을 보고 좋아합니다. 생년월일 안알려주는 화신. "그 안경 다른 여자앞에선 쓰지마. 벗지도 말고."하는 나리. 화신은 거꾸로 행동하고, 나리는 안경을 씌워주려고 하다가 신문안에 화신과 함께 갇혀있어요. (예쁜 장면^^)
<SBS 질투의 화신 방송 화면>
# 술취한 방자영 # 빨강아 엄마랑 살자
방송국 앞 포장마차. 방자영이 혼자 소주 먹고있는데 보도국장과 영국서 온 남자앵커가 와요. "니 영혼의 단짝 어디갔어"하는 보도국장. 셋이서 같이 술을 마셔요. 방국장은 취해서 "나랑 계성숙이랑 남으면 누구랑 살래?" 물어봐요. 두 남자는 모두 계성숙을 말해요. 계성숙을 칭찬하는 두 사람에게 "왜 나랑은 안사는데?"하며 요리도 청소 빨래도 따뜻하고 다정하고... 하면서 빨강이를 생각하는 듯 방국장은 서럽게 울어요.
술취한 방국장을 락파스타집앞에 데려다주는 두 방송국 사람들. 그때 집에온 두 남고생에게 술주정하는 방국장. 남고생들은 "계기자님은 몰라도 아나운서 아줌마 이럴 줄 몰랐다"하는데 이 말에 삐지는 방국장.ㅋㅋㅋ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ㅋㅋㅋㅋㅋㅋㅋㅋ부르며ㅋㅋㅋㅋ집에 가는 방국장ㅋㅋㅋㅋ 락셰프도 이 모습을 봅니다. "고독한 여자의 불타의 가슴. 반응이 없으면 또 어떠리" 노래하면서 방국장은 올라가고요. 계성숙과 빨강이가 밖을 내다봅니다.
"빨강아. 엄마랑 살자."하는 방자영. (아 이 장면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어느 프로포즈보다 마음이ㅠㅠ)
<취한 방국장 영상>
<SBS 질투의 화신 방송 화면>
# 밤에 찾아온 금수정 본 나리 # 화는 화신에게 내고
금수정은 밤에 또 정원의 집에 찾아옵니다. 벨을 계속 눌러요. 정원은 자다깨서 나가는데 금수정은 볼일이 급한지 집으로 뛰어들어가요.
자다깨서 금수정의 모습을 본 화신. "정원이는 이 시간에 집에 들어오는 여자도 있네. 어떻게, 깨워?"하는 화신
마침 나리도 깨서 아랫층으로 내려갑니다. 나리는 금수정이 있는 걸 봐요. "내가 매일 밤마다 찾아오는데"하는 금수정. 정원은 금수정은 안아들고 내보냅니다. 그를 다 본 나리.
나리는 기분이 안좋아요. 화신은 약올리고요. 나리는 "정원씨한테 바가지 못긁어요."하고요. 화신은 "다른 여자 정리 못하는 남자보다 내가 낫지"하는 화신. 둘은 또 말싸움합니다. 나리는 구시대적 발상에 말버릇이 쌍놈이라고 화신에게 뭐라고해요. 화신은 정원에게나 바가지 긁으라며 화내고요. "나랑 자고싶은 건지 나를 사랑하는 건지 헷갈리지 않아? 짝사랑할때 그 차가운 눈빛 그 무시와 조롱 그게 끄집어져 올라오잖아." "난 기자님을 믿을 수가 없어. 기자님은 그냥 친구한테 주기싫어서 화내는 걸 수도 있어."하며 화내는 나리. 자신은 못믿고 여자가 찾아온 정원임에도 믿을 수 있다고 하는 나리에게 고개를 숙이는 화신.
정원은 금수정을 집에 데려다 줍니다. 금수정에게 그동안의 만행 CCTV다 녹화되었다고 찾아오지말라고 하는 정원.
정원은 집에 돌아와서 나리를 안고 자기에게 화내라고 합니다. "오기로 그러는거야"하고 나리 안심시키려는 정원. 나리는 정말 질투 아니고 "덜 미안하다"는 마음이 큰가봐요... 응..ㅠㅠ? 티를 안내는 걸까요, 화신에게 다 푼 걸까요?
# 궁합점보는 화신
화신은 나리의 방송을 보면서 자신을 믿을 수가 없다는 나리의 말을 떠올립니다. 화신은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궁합을 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어지세요" 나오는 화나리 궁합점ㅋㅋㅋㅋㅋ 정나리는 "결혼하세요"가 나와요ㅋㅋㅋ
나리가 출근한 후에 다시 뭐 가지러 돌아왔다가 정원의 맨몸을 봅니다ㅋㅋㅋㅋ 그냥 얼굴을 가리고 방으로 들어가는 나리.
<SBS 질투의 화신 방송 화면>
# 빨강이의 유서 커밍아웃
빨강이는 사람들을 불러 중요한 이야기를 한다고 합니다. 아빠의 유서를 보여주는 빨강이. 계성숙이 그걸 펴봐요. 내용을 보고 놀라는 계성숙. 계성숙은 인정못해요. "누구랑 살고싶은지 니 마음이 더 중요한거야."하는 계성숙. 빨강이는 마지막 남긴 아빠 말을 따른다고 해요. 계성숙은 말을 잃고 자리를 떠납니다. 그를 부축하는 락셰프.
# 방송국에 '아들 여친' 찾아온 화신엄마 & 정원엄마
화신엄마는 방송국에서 혜원을 눈여겨보고있어요. 화신과 혜원이 만나는 걸로 착각하고 있는 화신엄마. 방송국에서 화신엄마와 정원엄마가 만나요.ㅋㅋㅋㅋㅋㅋ "화신이가 만나는 애가 누군데?"하는데 차비서는 안절부절 못합니다.
화신엄마는 홍혜원의 분장실에 들어가요. "같이 저녁 사주려고 왔다"는 화신엄마.
정원엄마는 나리에게 가요. "나가서 밥 한번 먹자."하는 정원엄마. "각오는 됐지?"해요.
화신은 혜원과 혜원을 여자친구라고 부르는 화신엄마를 발견합니다. 화신은 정원엄마와 나가는 중인 나리에게 바로 전화해요. 화신은 "저녁먹자"고 하고요. 나리는 애걸하는 화신에게 선약이 있다며 거절합니다.
화신은 혜원이 있는 곳에서 엄마에게 "홍아나운서 내 여자친구 아니야. 쟤 혼자 나 좋아해. 쟤 무서워"해요. 화신엄마는 혜원에게 미안해해요.
# 화신, 정원 엄마와 있는 나리 발견
정원엄마는 사주궁합이 잘 맞아서 밥먹으러 왔다고 해요. "아나운서 시험때 잘하고, 정원이가 무지 한번 좋다잖아"하면서 온 이유를 말해요. 그리고 정원이 옵니다.
그런데 화신과 화신엄마도 같은 식당에 들어와요. 혜원이와 자꾸 사귀라는 엄마에게 "그 여자가 홍아나보다 훨씬 끝내줘"하면서 나리가 훨씬 낫다고 하는 화신. 그러다가 화신은 나리와 정원, 정원엄마를 발견해요. 화신엄마도 그를 보고 그 자리에 가서 인사를 하고요. 정원엄마의 "화신이 만나는 여자친구 밥 사준다고 하지않았어?"라는 말에 나리는 그제야 알아챕니다. 미안한해서 당황한 나리의 손을 잡는 정원.
# "그냥 끝내자", 세같살하우스 떠나는 화신
정원은 돌아가는 길에 "와줘서 고마워 엄마"하고요. 정원엄마는 화신 여자친구가 왜 안왔나 궁금해해요.
화신은 집에 들어와서 캐리어를 들고 나가고요. 나리는 설명하려고 했지만 화신은 듣지않습니다. "그냥 끝내자."하고 가는 화신. 나리는 마음이 무거워보이고, 나가봅니다.
# 다시 시작된 빨강엄마 전쟁
계성국의 뉴스룸. 방국장이 보도국장에게 뭐 물어보려고 뉴스룸에 온 걸보고 계성숙은 화나서 싸움을 붙여요 "법대로 할거야"하는 계성숙에 방국장도 화가나서 싸움이 계속되고 방송불이 들어옵니다. 방국장은 테이블 아래 숨고요.
뉴스룸에서 말싸움하는 두 빨강 엄마.
# 안경 쓴 화신, 혜원과 키스 # 나리의 목격
화신이 짐을 싸서 방송국까지 왔는데 렌즈를 잃어버린 걸 방송국 복도에서 깨달아요.
방송국 숙직실에는 PD가 있습니다.
보도국장에게 전화가 온 화신. "혜원이 데리고 내방으로 와"하고 불러요. 그 말에 화신은 안경을 장착하고 나갈준비를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꺼벙이ㅋㅋㅋㅋㅋ
나리는 방송국에 도착하고요. 화신을 찾아다녀요.
화신과 홍혜원이 만납니다. 화신을 보는 혜원의 눈이 심상치 않아요. 망신을 준거에 화난 혜원. 혜원은 건들지말라는 화신에게 입을 맞춰요. 그리고 마침 그 장면을 본 나리.....ㅠㅠ
ㅠㅠ 예고편 안했어요ㅠㅠ....
나리는 정원에게 질투하지않고 미안함만 있고, 화신과 혜원은 질투하는 걸까요? 51%는 화신일까요? 정원의 일에는 믿고 참은 걸까요? "질투를 한다는 건 더 사랑한 단 거야"라는 말. 나리는 혜원-화신을 더 질투하는 것 같기도 했죠. .....음.. 아무래도 나리는 그냥 정원에게는 질투는 했지만 화를 못낸거겠죠? 화신에게만 화를 낸거고 ... '-'
이번화에서 제일 좋았던 건 술취한 방자영이 마음에 한참 품었다가 진심을 토해내는 "빨강아 엄마랑 살자" 씬이었어요. 그림도 너무 예뻤고 마음도 두근두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