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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2회 줄거리, 돌담병원 발령 강동주 김사부 유연석 한석규 카지노 대면 기싸움 오로지 살린다, 서정 서현진 문선생 환각 환청 자살 시도, 연줄과 배경의 시대 5년 재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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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2회 줄거리, 돌담병원 발령 강동주 김사부 유연석 한석규 카지노 대면 기싸움 오로지 살린다, 서정 서현진 문선생 환각 환청 자살 시도, 연줄과 배경의 시대 5년 재회

ForReal 2016. 11. 9.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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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2회 줄거리 대사 들 정리하는 포스팅이에요! 어제 강렬한 첫방으로 또 뻔한 의학드라마겠거니 하던 예상을 빵 때려준 낭만닥터 김사부! 1화 마지막에 김사부?_?일 것 같은 한 아저씨(한석규 분)가 나오며 끝났었죠.


또 지난 첫방에서는 의사 윤서정(서현진 분)에게 반한 인턴 강동주(유연석 분)가 고백하고, 서정은 남자친구 문선생에게 청혼받았지만 교통사고가 나서 남자친구를 잃었었고요.

과연 새 병원에서 세 사람이 만나게 될까요? 어떻게 진행될까 궁금해하며 2화를 봅니다.


음악 전창엽 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SBS 낭만닥터 김사부



# 오른손 기능 잃은 서정

2화는 전화를 하는 강동주의 모습에서 시작해요.

서정은 어느 침대에 누워있습니다. 오른쪽 발목 골절이라 2~3개월 뒤 완쾌. 오른쪽 손바닥쪽 골절이 심해서 제 기능이 70% 이상 돌아오기 힘들다는 말을 하는 그 아저씨.


# 만두집 아들 동주

동주만두. 동주의 엄마가 장사중. 만두를 먹는 동주에게 "팔자에도 없는 의사를 한다고 아버지가 돌아오니?"하면서 별난 아들에게 "그냥 니 인생살어."하는 엄마.



# 자기 환자 버리고 VIP 수술 선택한 동주, 과다출혈 수술

거산대 병원에 전국수석한 강동주가 새로 들어옵니다. 하지만 같이 들어온 동기는 병원 원장의 아들. 모두 원장아들에게 관심있어요. "실력보다는 연줄과 배경의 시대."임을 생각하는 동주. 동주의 동료?는 "원장아들이거나 VIP를 하나건지거나"가 방법이라는 말을 동주에게 합니다.

강동주는 원장에게 불려가서 VIP의 수술을 맡는 부탁을 받지만 동주는 어려운 일 시키는 걸 알고 "제 환자 수술"하겠다고 해요. 그런 동주에게 "그때 응급실에 쳐들어와서 몽땅 깨부순 게 자네 맞지?" 말합니다. 알고있던 원장. 원장은 동주에게 기회를 잡으라면서 VIP수술을 설득합니다.

동주는 결국 자기 환자 수술을 미룹니다. "결코 그들보다 나은 인간인걸 증명"하고싶은 동주.

(으악 또 피나오고 넘나 무섭고 긴장감에 뒷목이 섭니다ㅠㅠ)

혈액 응고장애가 있는 환자. 다른 의사들은 이를 편안하게 지켜보고. 동주는 죽어가는 환자를 살리려고 분투합니다. 하지만 환자는 과다출혈로 사망해요


# 강원도 돌담병원 발령난 동주, 카지노에서 만난 아저씨

동주에게 강원도 정선 분원인 '돌담병원'으로 내려가있으라는 인사명령이 떨어집니다.


안개잔뜩 번개치고 넝쿨이 건물을 휘감고있는 스산한 돌담병원. 돌담병원 안에서는 동주의 차를 지켜봐요. 동주는 차를 돌려서 나갑니다. 

카지노에서 등산?의사?아저씨가 도박중이고, 동주는 카지노옆에서 술을 마시는 중. 술에 취해 눈물을 흘리며 종이에 사직서를 써봅니다.

술집에서 한 손님이 밥을 먹다가 숨이 막혀 쓰러집니다. 동주는 자동 직접 CPR합니다.

등산가? 아저씨는 사직서를 보고 자기 주머니에 접어 넣어요. 그리고 응급처치중인 동주에게서 기계 치우고 심폐소생술 그만하게해요. 그래서 아저씨와 동주는 기싸움을 해요. 그러다가 아저씨는 결국 자이포이드 프로세스?라면서 배를 압박해서 목에걸린걸 뱉어내게 도와요. 동주는 놀라요.


# 결국 돌담병원으로 돌아간 강동주, 서정과 재회

아저씨는 동주를 주방으로 데려와서 손에 금을 긋고 "내기로 모가지를 걸었는데 졌거든" 그러면서 칼을 들어요. 요리사들은 동주를 꽉잡고 있고요. (으악 이 무서운 상황은 뭐람.................으엑)  동주는 칼을 드는 순간 거기에서 도망가요. 도망가다가 택시를 탄 동주. 결국 돌담병원으로 갑니다.


돌담병원에 들어간 동주. ㅋㅋㅋㅋㅋㅋㅋㅋ 돌담병원 로비에 원무과장ㅋㅋㅋㅋ. 동주는 발령장이 없고 숙소도 없어서 로비 의자에 누워서 그냥 잡니다.


돌담병원에 등산아저씨가 들어오고요. 동주의 손을 사진 찍어요. 동주는 오른손이 잘리는 꿈을 꾸다가 잠에서 깹니다. 인포아저씨는 본원과 연락했다면서 동주를 원장실로 데려가요.

원장은 "외과쪽에는 유능한 외과과장도 있고 전문의도 있고."말합니다. 원무과장의 인사에 동주는 금방 서울로 돌아갈거라고 자릅니다. 

원무과장은 동주가 얼마못버틸거라고 해요. 그리고 지나가는 윤선생. "윤선생 얼마 안남았죠"하고 묻습니다.


그리고 동주가 옷을 갈아입는 방에 한 손을 쓸 수 없는 서정이 들어갑니다. 마주친 두 사람.



2화 _ 아드레날린 과다분비의 말로


# 5년만의 재회, 동주-서정

서로 어떻게 여기있냐고 묻는 두 사람. 동주는 발령받았다고 하고요. 언제까지 있을거냐고 묻는 서정. "5년전 그때부터 쭉 여기 있었던 거에요?"하고 동주가 물어봐요. 동주는 매일 문자와 음성을 남겼다며 그거 보고 듣긴 한거냐고 묻습니다.


# 응급 환자 들어온 돌담병원, 열악한 상황

교통사고로 피를 흘리며 배를 부여잡은 사람이 모는 자동차가 돌담병원으로 들어옵니다.

병원은 준비를 해요. 의사, 간호사들과 원무과장까지 환자를 응급실로 옮겨요. 그리고 응급실에서 자고있는 등산가아저씨.

응급실에서 진료하는 서정. 서정의 손을 보는 동주. 서정은 여전히 레지던트인 것도 알게됩니다.

그때 아주 오래된 초음파기기가 들어옵니다. 화면도 잘 안보이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까운 큰 병원으로 옮기자는 동주. "여건이 안되는 곳에서 환자 배를 여는 건 살인행위"라면서 동주는 반대하는데 그때 "야야 시끄러"하면서 응급실에서 자고있던 의사가 일어납니다. 동주는 놀라요.


# 의사의 빠른 손에 놀라는 동주 # 오로지 하나, '살린다'

동주는 의사아저씨의 빠른 손을 보고 놀라고요. 이상한 기구를 보고 놀라요. "하이브리드 룸도 아닌데서 환자배를 열겠다고요?"하고 말리는 동주. "당신 진짜 의사 맞냐고?" 큰 소리내는 동주앞에서 의사아저씨는 배를 갈라요. 동주는 빠른 의사의 손에 놀라서 말을 잃어요. '이 인간 뭐지?'생각하는 동주. 동주는 응급실에서의 수술에 대해 그 의사에게 따집니다. 그 의사는 "환자의 인권, 의사로써의 윤리 강령? 내앞에서 그런거 따지지마라. 내 구역에서는 오로지 하나밖에 없어. 살린다. 무슨 일이 있어도 살린다. 다른 거 그냥 엿 많이 잡수시라 그래라." 하고 갑니다.


# 5년동안 변한 동주

통제구역앞에서 못들어가고있는 서정. 동주는 서정에게도 따져요. 서정은 자기 환자 미루고 VIP수술하다 사망했다는 원무과장의 이야기를 듣고 동주에게 뭐라합니다. 동주는 "내 실력을 증명해보일 기회."를 잡기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해요. 서정은 변한 동주의 모습에 실망합니다. "겁도 변명도 많아지고. 왜 그렇게 변한거야? 사는게 그렇게 힘들디?"묻는 서정. 돌담병원에서 잘 버텨보라고 하고 갑니다.


# 환각에 시달리는 서정

서정은 옛생각을 떠올리고 손이 떨립니다. 약을 꺼내서 먹어요. 문선생의 환각에 시달리는 서정. 서정은 약을 더 먹습니다.


# 본원으로 돌아가고 싶은 동주

동주는 옷갈아입는 그 의사의 방에 들어갑니다. 의사 등의 흉터를 발견한 동주. 동주는 말을 겁니다. "니 칼에 몇이나 죽어나갔냐고." "한사람이요" "거기에 더하기 열. 그쯤은 죽여보고나서 여기와라. 그럼 내 들어줄게."

동주는 한 두 달뒤에 돌아갈거라 말합니다. 그 말에 비웃으면서 "거기서 너 다시 받아주기나 한대?"라고 말해요. 동주는 "저요 실력이 없어서 이런데 쫓겨온 거 아니거든요. 운이 없었던거지. 겨우 이 시골병원에 내 인생 쳐박으려고 그렇게 미친듯이 공부하고 실습하고 해부하고 밤을 패가며 여기까지 온 거 아니라구요. 저 무슨일이 있어도 저. 본원으로 꼭 돌아갈겁니다." 

그렇게 말하고 나가는 동주를 보고 의사아저씨는 씁쓸해해요.


마침 동주에게 엄마의 전화가 와요. 동주는 엄마의 전화를 안받고 선배의 전화를 받아요. "도원장 여원장이 대학때부터 친구"라는 선배의 전화. 여원장 눈에 들어야한다고 해요. 여원장이 바둑과 난을 좋아한다고 알려주는 선배.


동주는 난을 사들고 원장에게 갑니다. 원장의 방에는 난이 가득. 외과과장 김사부에 대해 말하며 "첫인상은 까칠해도 배울게 많을 겁니다."하는 원장. 난을 내밀려고하는 동주. 하지만 그때 "윤서정 선생이 또 발작입니다."하고 원무과장이 들어와요.


# 발작 후 손목그은 서정의 수술대, 김사부와 동주

메스를 자신의 팔앞에 대려는 윤서정 앞에 간호사가 "며칠만 지나면 수술실금지도 풀린다"며 설득하고있습니다. 윤서정은 환각에서 시달리면서 "도와줘요"말하고 있어요. 동주는 서정에게 손을 내밀고 서정은 동주때문에 안좋은 기억이 더 나는지 손을 메스로 그어요. (세상에..................) 피를 튀기고 쓰러진 서정을, 동주는 말을 잃고 그저 지켜봅니다.

동주는 혼자서 울음을 삼켜요.


서정은 수술실에 들어갑니다. 수술 시작하려하는 김사부. 동주가 수술준비를 하고 들어와요. 동맥 신경 힘줄 다섯개를 이어야한다는 김사부. 


예고............우와 다음주도 진짜 재밌을 것 같네요 김사부=부용주 vs 고원장 vs 강동주 이구도 어떻게 나올지 기대됩니다.

목숨을 걸고 도박하는 김사부이기때문에 주방에서 손을 자르려는 일도...


과연 고원장과 김사부가 어떤일로 사이가 안좋은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어떻게 김사부가 쫓겨나게 되었는지 또 예고에서 김사부가 서울로 올라가는 듯한 뉘앙스로 느껴졌는데요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1화에서 수술에 목숨걸던 윤서정. 뭔가 자기일잘하는 전문여성 캐릭터라서 반가웠는데 손을 잃게되어서 여성 히어로물인가 하며 신선하게 느껴지며 잠시 기대했던 점이 사라져서 아쉽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하지만 여주인공 설정은 진짜 대단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어떻게 풀릴지도 기대되고 궁금해요.

카지도 주방씬이 이번화에서 긴장감이 가장 많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너무 무서워서 좀 보고싶지는 않은 느낌도 있었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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