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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는 길 15회 줄거리, 김하늘 딸 효은 선택 뉴질랜드 이혼 가능할까, 식탁 부순 진석 신성록 위선 51%, 무력감 누가 보든 말든 포옹, 수아는 나만 생각할 때 만들 수 있을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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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는 길 15회 줄거리, 김하늘 딸 효은 선택 뉴질랜드 이혼 가능할까, 식탁 부순 진석 신성록 위선 51%, 무력감 누가 보든 말든 포옹, 수아는 나만 생각할 때 만들 수 있을까?

ForReal 2016. 11. 9.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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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는 길 15화 줄거리 와 대사를 방송 보면서 정리합니다.


극본 이숙연 연출 김철규

KBS 공항가는 길


호텔을 잡고 후배를 불러 "최수아한테 데려다줘"하는 박진석. 후배는 말을 듣지않아요.

뉴질랜드 갈 짐을 싸는 진석 엄마. 진석은 엄마에게 전화해서 효은이 주소를 물어봐요. 효은이가 보낸 편지에 주소가 있었죠.


# 이혼 '관계'로 치환하며 정리한 도우

수아와 도우는 도우의 집에서 이야기 합니다. 수아는 이혼이 슬프지않았냐 물어봐요. "내 인생에 김혜원이란 관계가 생겼었다."고 관계라는 이름을 붙여서 생각하니까 좀 편해졌다는 도우.

귤따느라 엉망이된? 수아의 손을 보고 주물러주는 도우. "5분만 더 있다가요." 잡습니다.


# 집에 없는 수아 확인에 식탁 뒤엎는 진석

효은이는 잠에서 깨서 집에 없는 엄마를 찾아요. 그때 창밖에 효은아빠 박진석이 와서 문 열어달라고 해요. 엄마 어딨냐고 물어봅니다. 진석은 집에 있는 식탁을 보고 목공소 직원이 말했던 "서도우씨가.."이야기과 수아의 "식탁 하나면 돼."라는 이야기를 떠올립니다. 효은이를 방에 들어가 있으라고 하는 박기장. 효은은 엄마에게 전화합니다. 엄마는 전화를 안받아요.

박기장은 화가나서 식탁을 마당에 내놓은 뒤에 식탁을 돌로 찍고, 효은의 화분으로 식탁을 내리치고, 식탁을 뒤집어 엎습니다. 그를 본 효은이는 잘못했다고 펑펑울고요.


<KBS 공항가는 길 방송 화면>


# 아빠와 서울 가는 효은, 엄마가 부탁한 아빠의 손길

수아는 "그냥 혼자갈게요. 효은이 깼을지도 몰라요."하고 도우를 들여보냅니다.

가는 길에 진석의 후배에게서 온 문자를 받은 수아. 집으로 달려가지만 식탁은 누워있고 효은이는 집에 없어요.


효은에게 전화를 건 수아. 효은이는 "아빠랑 서울 가."말해요. 수아는 "나한테 뭘 던져도 가."하고 공항으로 가겠다고 말합니다. 진석은 효은의 폰을 자기주머니에 넣어요. 엄마를 찾는 효은이에게 "우리가 가면, 오게 되있어."하고 진석은 수아가 위로하라고 한 말대로 놀란 효은이를 위로합니다.


# 뉴질랜드로 수아 움직이려는 진석

효은이와 진석은 서울 할머니집에 도착해요. 진석은 오후비행이라고 말해요. 진석은 어머니를 뉴질랜드로 가라고 합니다. 그래야 수아가 온다고 하면서요. 효은할머니는 "니 아버지 그러는 거 나니까 참았지. 요즘세상에 '자네'가 뭐냐 수아오면 자네 그런거 하지마."하고 진석에게 충고해요.

<KBS 공항가는 길 방송 화면>


# 걱정하는 도우에게 "내가 해결해요" 안심시키는 수아

다음날 아침, 도우는 수아의 대문이 열려있고, 식탁이 엎어져있는 걸 발견합니다. 도우는 수아에게 전화하고 공항으로 달려가요.

공항에서 만난 수아와 도우. 수아는 "몇 시간 안남았네. 열한시 비행기로 서울가요."말해요. 


도우는 수아의 마당을 청소합니다. 식탁도 세워놓고, 화분도 갈아요. 수아에게 "남편이 원래 폭력적이에요?"물어봐요. 애니 말을 다 믿었던 것이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거라고 말하는 도우. 욱하면 폭력적일수도 있을까봐 걱정하는 도우. 수아는 "이건 나와 효은이 남편의 문제라는 거에요. 도우씨한테 다 보여주고 싶지않아요. 내가 해결해요."하고 도우에게 말하지않아요. 도우는 자신도 이혼전에 수아가 죄책감을 느낄것을 걱정했던 자신을 떠올리면서 이해해요. "도우씨처럼 의연하게, 통과해야하는 거 혼자 통과하고 올게요."하고 수아는 도우를 안심시킵니다.


<KBS 공항가는 길 방송 화면>

# '관계의 무력감' 느끼는 수아-도우, 누가 보든 말든 바닷가 포옹

공항가기전에 두 사람은 도우의 집에서 차를 마십니다. 도우는 수아의 남편을 봤을때 그 무력감을 느낀다고 수아에게 말하고 수아도 혜원을 봤을때 그런 기분을 느꼈고 안다고 말해요. "우리 사이가 어떤건지 잔인하게 느껴지는." 두 사람. 수아는 이거 싸우는 거냐며 안해본거 해봤다며 좋아해요. 수아는 "진짜 해보고싶었던 거" 하나 있었다며 밖으로 나가요. 그리고 "여기서부터 저기까지 그냥 걸어요. 손잡고. 사람들이 보든 누가 지나가든 말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다가 목공소의 직원과 마주칩니다. 놀라서 손을 놓으려는 수아의 손을 꼭 잡는 도우.

"누가 보든 말든," 말하며 도우는 수아를 바닷가에서 꼭 안아요.


그리고 공항으로 수아를 보내는 도우.


미진이 한국에 도착하고요.


# 효은의 진지한 결정

효은과 할머니는 작별인사를 합니다. "빨리와야돼"하는 할머니. 

효은이는 "앞으로 어디서 살지 내가 진지하게 생각하고 정하기"를 엄마랑 약속했다며 효은이는 어디서 살지 생각해서 자신이 결정할거라고 할머니에게 말합니다.

효은 할머니는 수아에게 문자를 보냅니다. 너두 효은이랑 같이 이리로 왔으면 좋겠구나. 앞으로 더 잘 살자. 꼭 와라!" 효은할머니는 문자를 치다가 '더 잘살자'가 뭔자 헷갈려하기도 해요.


수아는 애니가 남긴 구슬을 도우의 집에 남겨요. '돌아온다는 약속'의 의미로요.


도우는 '은사랑방'이라고 도우의 집을 오픈합니다. 목공소 직원은 도우에게 말을 꺼내려다가 맙니다.


# 효은에게 '선택' 가르치는 수아 "중심에 너"

수아는 서울집에 도착해요. 삼촌과 있는 효은이. 수아는 김치볶음밥을 해줘요. 그러면서 너무 익숙한 것이 어색한 수아.

효은이는 어디 살지 제주도, 서울, 뉴질랜드도 후보라면서 생각중이라고 말해요.


"선택이라는 거 어려워."하는 효은. 수아는 선택할게 점점 많아지니까, "중심에 '너'가 있어야돼. 남 말고. 니가 강렬히 끌리는 게 있을거야. 눈을 감고 뉴질랜드 서울 제주도 다 떠올려봐. 그럼 마음이 먼저 알아. 마음이 막 끌려 어느 하나가. 그걸 조용히 집중해서 봐야돼." 말하며 효은이에게 선택하는 방법을 알려줘요.

<KBS 공항가는 길 방송 화면>

# 진석의 위선, "다 죽여버릴거야"

승무원들이 모여있는 자리. 진석과 미진이 합석합니다. 진석은 가끔씩 보는게 장점이라고 말해요. "서로의 51%만 공유하니까"의심이 생길 필요가 없다고 말해요. 수아의 자유에 대해 묻는 후배의 물음에 "경미한 바람은 삶의 활력이 돼."라고 멋지게 말하는 진석.

하지만 진석은 홀로있는 방에서 "다 죽여버릴거야." 읖조리고 있어요.


<진석의 위선 영상>


# '나만 생각할 때'를 고민하는 수아

수아는 효진선배의 카페에 갑니다. "48킬로 나갈때 = 오직 나만 생각할 때."를 말해요. 그 가벼움 '나하나 달랑'신경쓰는 걸 그립다고 말하는 효진선배. 하지만 다시 가벼워질때를 말하면서 "애 셋 다 빠져나가면 그만큼 외로워지겠지?"말하기도 해요.


# "그리우면, 가고 보고 만지고" 말하는 도우

수아는 도우에게 전화합니다. 바다가 그립다는 수아에게 오라고 하는 도우. "어떻게 그리운 걸 다 보고 살아요."하는 수아. 수아는 "일이 좀 생겼어요."하면서 뉴질랜드와 제주도 사이에서 고민하는 효은이를 말하고 도우는 둘의 '모든 이야기의 시작'을 알아채요. 수아는 어렸을때 제주도에서 엄마아빠 기다리며 혼자 있던 기억을 다시 말합니다. 따뜻했던 그 가족이 그립다고 말하는 수아. 도우는 "그리우면 가고 보고 만지고. 앞으론 그렇게 살아요"라고 수아에게 말합니다. (진석의 51%와는 완전히 다르죠?)

도우는 좋지않은 예감인지 밤에 잠들지 못합니다.


# 효은의 결정은 뉴질랜드.

효은-수아는 고모-할머니와 영상통화합니다. 할머니는 사방이 축구장이라고 하고 "니 아빠 여기서 근무한다면서 뭘 망설여."하고 현지근무한다는 걸 알려줘요. 그리고 효은이는 오클랜드에 가고싶어합니다. 수아는 제주도 친구들과 겨울 캠핑을 알려줘요. 효은이는 "엄마. 나 고모네로 갈래. 내 심장이 거기래. 아빠는 거기서 출퇴근하고 엄마는 집에 있고. 가족이 다같이 사는거야."라고 말합니다. 수아는 그 말에 당황해요. 효은이는 아빠에게 그 소식을 전합니다.


# 혜원 용서한 석이형. 환송회

혜원과 도우가 통화합니다. 서로의 소식을 전하는 두사람.

혜원에게 어느 서류가 도착해요. 공방에서 은우와 혜원과 할머니가 같이 매듭 묶고 있는 시절의 사진이 들어있습니다. 석이형이 찍었던 사진. 석이형은 용서한거겠죠?

맥주집에 간 혜원. 지은과 현우는 환송회를 준비했습니다. 기뻐하는 혜원.


# 이야기할 틈 안주고 뉴질랜드행 진행하는 진석.

수아에게 박진석의 문자가옵니다. 비행기티켓이야기도, 뒷정리 매뉴얼도 보냈어요. 그리고 집을 내놓았어요. 수아는 말레이시아 갈때랑 비슷하다며 효은이를 설득해보지만 효은이는 오래 생각했다고 말합니다.


미진에게 전화한 수아. 수아는 진석이 얘기할 틈을 안준다고 말해요. 미진은 기다리라면서 박기장의 방으로 찾아가요. "박기장님 댁에 문제가 생긴거 같은데요?"하고 미진은 전화를 건네줬지만 "다시 전화할게"하고 진석은 끊어요. 이 장면을 후배들이 다 봅니다.


수아와 진석의 통화. "당신이랑 얘기하기 전엔 못가."하는 수아. 진석은 "가족이니까" 부드럽게 나온다고 말해요. 수아는 "교대로 집에 살면서 줄곧 나한테 물었어. 내가 생각하는 가족맞니? 괜찮아. 하며 극복의 문제라고 생각했지 선택의 문제라고 생각 못해봤으니까"말합니다. 진석은 "그건 극복의 문제야. 그런데 무릎꿇고 비는게 먼저라고!"소리질러요. 진석은 "빌거없어 뉴질랜드에서 긴 대화 나누자고."하고 전화를 끊어요.

"뉴질랜드 가게 만든다. 자네 진짜 고통은 그때부터야."하고 진석은 수아를 두고보려고 합니다.

<KBS 공항가는 길 방송 화면>


# 수아가 제일 있고싶은 곳은 "효은이 옆" # 효은이 믿는 것 '엄마의 사랑'

수아는 "엄마가 효은이랑 같이 못가는 데 그래도 괜찮아?"하고 효은이에게 물어봐요. 효은이는 "엄마가 제일 있고 싶은 곳은 제주도잖아. 생각해봐"말하고 수아는 "엄마가 제일 있고싶은 곳은 효은이 옆."하고 말해요. 어디있더라도 마음만은 효은이 옆에 잇을거라고 이야기 하는 수아. 효은은 그래도 안섭섭하다고 말해요. 애니가 "아빠와 엄마가 날 사랑한다고 믿어. 크게 사랑한다고 믿는 사람은 어떤 일이 닥쳐도 이겨낼 수 있어"했던 말을 효은이가 하면서 엄마가 날 사랑하니까 섭섭해도 힘이난다고 하는 효은.


# 애니 떠올리며 기다림 멈추고 서울로 향하는 도우

한편 제주도에서 도우는 홀로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희망하고 있어요. 그러면서 애니의 고통을 짐작해보는 도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다가 도우는 애니를 향해 문 열고 나가보지않고, 애니를 외로이뒀던 자신을 후회해요. '지금도 들어가보지않고, 그 앞에서'있던 자신에 대해 깨달은 도우는 짐을 챙겨서 집을 나서요.

<KBS 공항가는 길 방송 화면>


# 딸 뉴질랜드로 보내고 울고있는 수아

수아는 고민하다가 효은과 손잡고 공항갑니다. 수아는 효은이만 보내려나 봅니다. "엄마 맘 정하면 알려줘. 나도 엄마 결정 존중해줄게."라고 하는 효은. 효은은 비행기에서 엄마에게 편지를 써요. 


수아는 공항에 혼자 앉아있어요. "나 나 하나만 생각하자."하려는 수아지만 효은이가 걱정되어 공항에서 홀로 울고있는 수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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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해피엔딩 안될것같네요......................아........................ㅠ.ㅠ.ㅠ.................수아가 진석에게서 벗어나면 좋겠는데...................ㅠ.ㅠ...........마지막회는 어떻게 될까ㅠㅠㅠㅠㅠ요ㅠㅠㅠㅠㅠㅠ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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