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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4회 줄거리 대사, 신경쇠약 술 취한 도깨비 공유 물에서 도깨비 검 은탁 안 보인 이유? 도깨비 신부 능력? 사랑의 물리학, 저승가는 길 이모 경찰서 써니 저승사자 기다림, 귀신 담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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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4회 줄거리 대사, 신경쇠약 술 취한 도깨비 공유 물에서 도깨비 검 은탁 안 보인 이유? 도깨비 신부 능력? 사랑의 물리학, 저승가는 길 이모 경찰서 써니 저승사자 기다림, 귀신 담배

ForReal 2016. 12. 1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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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4회 줄거리 대사를 정리합니다. 지난 3회에 은탁(김고은 분)이 떠날거라는 도깨비(공유 분)에게 가지말라고 하면서 검이 보인다는 말로 끝났었죠! 말못하게 서로를 신경쓰고 자꾸 떠올리는 두 주인공. 시청자도 설레어하면서 방송 시간을 기다립니다.


음악 남혜승 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윤종호

tvN 도깨비



# "처음 봤을때부터 보인" 은탁, 도깨비 검 안보인 척 한 이유?

  은탁이 도깨비의 검을 가리키는 장면에서 시작합니다.

  "처음 봤을때부터 보였어요 이 검."말하는 은탁. 도깨비는 일단은 안 떠난다고 하고 "더 멀리 떠날 준비를 해야할지 모른다" 말합니다. 은탁은 그동안 "처음엔 예의로 그 다음엔 무서워서요. 생판 초면에 남 아픈 거 묻는 건 아닌 거 같아서 얘기 안했고, 그 다음엔 보인다고하면 무슨 일이 생길 것 같아서 말 안했고요. 당장 결혼하자 그러는거 아니야? ... 안 보인척한 건 그 후에. 맘 상해서."라고 검이 보인다고 이야기 안 한 이유를 말해요.

  도깨비는 은탁을 두고, 저승사자에게 달려가 은탁이 검을 본다는 이야기를 해요. 놀라서 난리를 칩니다. 지겨운 불멸을 끝낼 수 있어서 다행이다 싶기도, 죽기 싫기도 한 도깨비.


<tvN 도깨비 방송 화면>


# 집 없다는 은탁, 도깨비 집사가 호텔 스위트룸으로

  은탁은 도깨비를 다시 불러서 집 없다고 들여보내달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도깨비는 말리다가 결국 은탁을 집으로 들여보내고 은탁은 삐까뻔쩍한 도깨비집에 놀라요. 도깨비는 은탁을 쫓아낼 방법을 생각하다가 500만원을 내밉니다. 하지만 은탁은 500만원에 넘어가지않아요. 도깨비에게 마음속으로 '아저씨 디게 멋있어요'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도깨비는 은탁의 마음을 들을 수 있다는 걸 뻥이라고 말해요. 그 말을 듣고 속은 거에 화난 은탁은 "진짜 내 생각 들릴까봐, 아저씨 생각 되게 작게 하고, 막 쪼개서 하고. 내가 내 생각할때도 눈치보고 그랬는데."하고 분통을 터뜨리기도 해요.


  은탁은 도깨비 집사 할아버지가 호텔에 묵게 데려갔고, 집사 할아버지 유신우 회장은 유덕화를 은탁에게 소개합니다. 은탁은 회장 명함에 놀라고 모두가 간 스위트룸에서 신나합니다.

  "아주 중요한 게 그분 손에 달렸다"며 집사회장은 유덕화에게 은탁 모시라고 해요.


<tvN 도깨비 방송 화면>


# 죽음 생각에 '쓸쓸찬란', 신경 쇠약의 도깨비, 저승사자 또한

  집에서 신경이 날카롭고 기뻤다 슬펐다, 쓸쓸했다 찬란했다하는 도깨비는 약을 먹고있어요. 저승사자도 어떤 여자를 처음보고 눈물이 흘렀다며 증상이 같다고 약을 먹어요.

  (삼신할매는 tv속에서 정신건강 방송하고 있네요) tv에서 나오는 것처럼 도깨비는 신경쇠약의 증상인 '충동 구매, 과도한 자신감, 건강 염려증' 등 증상이 다 나오고 있어요.


  학교 가는 길, 비가 오려는 하늘을 보고 은탁은 자신이 신부인게 밝혀지고 아저씨가 우울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타이밍에 우울하면 내가 맘상하죠!"하고 하늘에 소리쳐요. 그때 덕화가 나타나 차 태워다준다고 합니다. 요란한 유덕화의 오픈카를 타고 등교한 은탁은 학교에서 쳐다보는 눈에 숨어요. 애들이 부르는 지은탁이라는 말을 듣고나서야 유덕화는 은탁이 도깨비와 아는 사이라서 잘해줘야함을 이해합니다.


# 금괴때문에 경찰서에 잡혀간 은탁 이모네, 기억 잃고

  금덩이를 팔러 금은방에 간 은탁 이모네 남자하나 여자둘. 그런데 결국 경찰서에 잡혀가요. 하지만 은탁 이모네는 은탁이 이름도 옛 집주소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한국은행에서 만들고 뉴욕이 갖고있어야하는 금괴를 갖고있는 은탁 이모네.

  저승사자는 써니와 만났던 다리에서 계속 써니가 오기를 기다립니다.


<tvN 도깨비 방송 화면>


# 저승가는 길 본 도깨비 '너의 삶은 너의 선택만이 정답' 

  도깨비는 저승사자에게 부탁해서 한 노인이 저승으로 가는 길에 만나게 됩니다. 68년에 도깨비가 가출하지 않게 도운 소년이 그 노인이었어요. (1화 참고) 도깨비가 68년에 답을 4라고 알려줬지만 아무리 풀어도 2가 나와서 2를 답으로 썼다는 소년. 그를 듣고 도깨비는 잘 풀었다며 "너의 삶은 너의 선택만이 정답이다." 설명합니다. "전 다른 선택이 없었어요. 계신 걸 알아버려서. 보통 사람은 기적의 순간을 잊지 못하거든요" 신이 있음을 알고 선행을 베풀어왔다고 말하는 소년. "나는 수천 사람에게 샌드위치를 건넸다. 하지만 그대처럼 나아가는 이는 드물다. 보통의 사람은 그 기적의 순간에 멈춰서서 한번 더 도와달라고 하지. 마치 기적을 맡겨놓은 것처럼. 그대의 삶은 스스로 바꾼 것이다. 그러므로 그대의 삶을 항상 응원했다." 그리고 "저승은 유턴" 들어온 문으로 노인은 나갑니다.

  도깨비는 저승으로 가는 길이 어떤가 보러오기도 했나봐요. 또 누가 시킨 일도 아니지만 도깨비는 사람들에게 신으로써 선행을 하며 일을 했다고 해요.


<tvN 도깨비 방송 화면>


# 소박 맞았나 걱정하는 은탁 # 술취한 도깨비 "이 검은 너밖에 못뽑아" 이야기

  연락도 없는 도깨비 집에도 찾아갔던 은탁. 집에는 아무도 없었고 서운해해요. 도깨비는 저승사자와 일을 마치고 은탁의 호텔에서 위로 올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때 은탁이 초를 꺼서 불러요. 은탁은 초를 한참 켜놓고 며칠째 아저씨가 자길 피한다면서 도깨비에게 뭐라고해요. 이야기를 듣던 도깨비는 맥주를 꺼내마십니다. 은탁은 혼자 고민하는 도깨비에게 "검이 보인다니까 아저씨가 계속 안보이네요. 이러려고 그런 거 아닌데" 말해요. 밥 사준다고 하는 도깨비를 은탁은 편의점으로 데려갑니다. 도깨비는 맥주 두캔에 잔뜩 취해서 은탁에게 칫솔 다 사줄 수 있다고 술주정하기도 해요.


  술에 취한채로 걷는 도깨비와 은탁. 남친 생기는 소원에 대해 말하는 은탁에게 도깨비는 "이번 생애에 절대 그런 일은 일어나지않아. 내가 싫으니까."말합니다. 도깨비는 또 그동안 "너 기다리며 살았지"대답하기도 합니다. "난 몇번째 신부에요?"말하는 은탁에게 도깨비는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대답합니다. 신부 안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되냐고 묻는 은탁에게 "이 검을 못 뽑아. 이 검은 너밖에 못뽑아. 이 검을 뽑아야 내가.... 이뻐져"말하는 도깨비. 두 사람은 검을 다음에 뽑자고 웃으며 말합니다. 첫 눈 오면 뽑자고 약속하기도 해요.


<'칫솔사줄까?' 맥주 두캔에 만취한 도깨비 영상>


# 기분좋은 도깨비, 겨울에 꽃이피고

  다음 날 아침, 겨울에 꽃이 폈어요. 기분이 안좋으면 비가, 기분이 좋으면 이상기온에 꽃까지 피게하는 도깨비. 유덕화는 도깨비에게 어제 술마셨냐고 어떻게 할거냐고 뭐라고 해요. 그리고 해장하러 갑니다. 아침드라마 마지막회를 같이 보는 사람들에게 안보이는 저승사자와 도깨비와 유덕화. 도깨비는 술마신 어젯밤 기억을 못하다가 덕화가 빨대를 빠는 모습이 은탁의 빨대와 겹치고, 술 마시고 한 말을 기억하고 길가에서 소리치며 놀라요 "어떡하지 나 걔한테 검 뽑는 얘기 다 해버렸어


# 기다리는 써니 - '온통 써니'의 저승사자

  써니는 화장하고 꾸미고 전화를 기다리지만 전화도 안오고 다리에서 기다려도 저승사자를 만날 수 없어요. 저승사자는 길의 모든 여자가 써니로 보입니다. 써니도 "난 일평생 그렇게 누굴 기다린다"하면서 치킨집 창밖만 내다봅니다. (일평생? 응?)


# 귀신들의 복수 '담배'

  은탁이를 학교에서 괴롭히는 같은 반 여학생. 누군가 그 여학생의 명함을 빼앗고 담배를 손에 쥐어줍니다. 결국 선생님에게 걸려요. 은탁이네 반장도 은탁이 편을 들어줍니다. 귀신들이 은탁 편을 들어 복수를 해준거였어요. 귀신들은 도깨비가 학교앞에 온 걸 보고 도망갑니다. 차를 끌고 학교에 온 도깨비(이 때 배경음악ㅠㅠ~~설레는 소리ㅠㅠ~~)


<tvN 도깨비 방송 화면>


# 소고기 먹으러 캐나다, 시험해보는 도깨비

  도깨비는 은탁과 차를 타고갑니다. 먹는 이야기를 하고, 소를 먹자고 하는 두 사람. 그리고 변두리로 차를 끌고 가는 도깨비. 두사람이 차에서 내리자 캐나다. 퀘벡입니다. "단풍잎 선물해 준 답례"라면서 데려온 도깨비. 은탁은 놀라고 좋아해요. 두 사람은 스테이크를 먹으러 갑니다.

  식당에서 도깨비는 "이 검 손잡이가 무슨 모양일까?"하고 확인차 질문합니다. 은탁은 "검 손잡이에 호랑이 있네요" 말합니다. 이야기를 하다 누가 검 꽂았냐는 질문에 "절대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한 사람이"라고 대답하는 도깨비. 또 939살. 오래사는 이야기를 하다가 "아저씨 계속 있을거니까 전 오래 살아도 좋을 것 같은데?"하고 은탁은 해맑게 대답합니다.


<캐나다 데이트, 물이 검이 되는 영상>


# 물에서 나오는 도깨비 검, 도깨비 방망이?

  길을 걸으면서 이야기하는 은탁과 도깨비. 그러다가 "십년 만년가는 사랑이 어딨어?" "난 있다에 한표" "어디에, 슬픔이야 사랑이야" "슬픈 사랑?"하는 대화도 해요. 이야기를 하다가 도깨비 방망이 이야기가 나오자 도깨비는 물에서 칼을 뽑아요. 이게 도깨비 방망이로 와전된 거라고 설명하는데 은탁은 그 모습이 신기한지 멋있다면서 좋아합니다. 이야기하다가 은탁은 어디갈 데 있다며 도깨비에게 책을 주고 가요. 

  은탁은 호텔에 천국으로? 쓰는 편지?에 편지를 보내는 것 같아요.


<tvN 도깨비 방송 화면>


# 꽃잎같이 하늘거리는 계집애가 나를 끌어당긴다. 쿵쿵 심장이 진자운동을 계속하였다. 첫 사랑이었다.

  도깨비는 혼자 은탁이 준 책을 보다가 한 페이지에 멈춥니다. 김인육의 사랑의 물리학이라는 시를 읽고 있던 도깨비. "질량의 크기는 부피와 비례하지 않는다." 도깨비는 은탁이 건너는 건널목의 색을 바꿉니다. "제비꽃같이 작은 계집애가 꽃잎같이 하늘거리는 계집애가 지구보다 더 큰 질량으로 나를 끌어당긴다. 순간, 나는 뉴턴의 사과처럼 사정없이 그녀에게로 굴러떨어졌다." 도깨비는 은탁을 바라봅니다. "쿵 소리를 내며. 쿵쿵 소리를 내며." 은탁은 도깨비에게 달려왔어요. 도깨비는 무표정으로 은탁을 바라봅니다. "심장이 하늘에서 땅까지 아찔한 진자운동을 계속하였다. 첫 사랑이었다"


<공유 나레이션 무삭제 오디오 _ V라이브>



4회는 정말 마지막 장면이 시청자 몇만명 호르몬을 들었다가 놓으셨네요 너무했다 너무했어 너무 좋았다ㅠ_ㅠ~~ 이 시는 원래 있던 시라고 합니다. 저또한 그동안 시읽기에 소홀했었는데 이 생각을 떠올리며 계기가 될 것 같기도 하고요. 


이번화는 삼신할매가 덜 보였네요ㅋㅋ방송인으로 나온것만 봤죠! 응? 원래 방송인인것인가?_?


참 또 캐나다에서 쓰는 편지 나중에 또 나올 것 같은 느낌이 ~_~


  그리고 예고에서 "눈부셨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 그리고. 무슨 일이 벌어져도. 니 잘못이 아니다."하고 검을 뽑기전 이별 인사를 하는 도깨비와 은탁의 모습이 나왔죠. 과연 검을...........어떻게 되는 걸까요 궁금...! 죽진않겠죠ㅋ_ㅋㅋㅋ 덕화가 다 먼저 알아서 알려주게 될까요?

  또 다음편에서는 써니와 저승사자가 그래도 만나게 되겠죠? 또 일평생 써니가 기다려온 사람은 누구일까요 뭘까요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앞에서 어른인 척 차분한 게 매력적일까요. 일어나서 머리가 엉망인 그 모습이 너무 매력적이었던 걸까요?ㅠㅠ 남자주인공 너무 심했어요 헤어나올 수가 없네요.ㅋㅋ 목소리 때문일까요 차분함과 어리숙함을 넘나드는 캐릭터때문일까요. 코트를 빼입고 눈뗄 수 없게하는 그 기럭지때분일까요 ~_~


매주 금토요일 저녁 20:00시 방송하는 도깨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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