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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12회 줄거리 대사, 회장 수술팀 퍼스트 누가? 인범 거짓? 동주 바퀴의자 고백 만취 삼세판 서정, 살인자 벽보 여자 강동주 엄마 사과, 외인사 진단서와 팩트 욕심이 아픈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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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12회 줄거리 대사, 회장 수술팀 퍼스트 누가? 인범 거짓? 동주 바퀴의자 고백 만취 삼세판 서정, 살인자 벽보 여자 강동주 엄마 사과, 외인사 진단서와 팩트 욕심이 아픈거

ForReal 2016. 12. 1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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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마낙터 김사부 12회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면서 정리합니다. 지난회 탈영병이 구타 흔적을 갖고 돌담병원에 왔고 강동주(유연석 분)가 수술을 했죠. 도윤환 거대병원 원장이 동주를 회유해서 사망진단서를 조작하려고 돌담에 내려왔고, 김사부는 도원장과 동주 둘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며 끝났고요. 과연 동주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_?


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박수진

SBS 낭만닥터 김사부


# 거절한 동주의 손에 도윤환이 쥐어준 사망진단서

  도원장은 동주에게 사망진단서를 내밀어요. 동주는 아직 안죽었다며 화가 나요. "트라우마에 의한 장 천공"이라는 걸 직접봤다고 말하는 동주. 도원장은 중간관리자 목만 날아간다며 동주에게 '합리적인 판단'을 하라고 하고요. 동주는 살아있는 사람의 거짓 사망진단서에 싸인하라는 말에 어이없어서 나가려고 합니다. 도원장은 따라 일어서서 "정의감으로 객기부리는 건 어린 시절에나 하는 짓이고. 의사로써 사회의 일원으로써 좀더 책임감있는 모습을 보여줘야지. 조용히 심플하게 가자 강동주"하며 강동주의 손을 잡고 사망진단서를 쥐어줘요. 그때 김사부가 들어온 거고요.


<SBS 낭만닥터 김사부 방송 화면>

# 탈영병 주현 결국 사망

  쓰러진 탈영병 주현이의 가족들이 병원에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환자는 어레스트가 왔어요. 서정이 직접 심폐소생합니다. 콜받은 동주는 사망진단서를 휴지통에 넣고가요. 자던 인범은 김사부가 동주휴지통에서 사망진단서를 주워서 읽는 걸 봐요. 김사부는 병사로 꾸며져있는 진단서를 보고 화가 납니다. 동주는 환자 심폐소생합니다. 하지만 환자는 결국 사망해요. 


챕터12 비등점


# 탈영병의 부모, 동주에게 사망원인 물었지만

  헌병대는 탈영병의 가족에게 인사합니다. 그 뒤에서 "주혁이는 살해당한 겁니다." 소리치는 탈영병의 친구. 매일같이 때렸다는 말을, 주치의도 구타당해서 그렇게 되었다고 판단한 것을 들은 것도 말해요.

  사망진단서를 쓰고있는 동주옆에 손과장이 와서 계속 뭐라합니다. "주류나 비주류냐에 따라 세상 온도 자체가 달라진다니까? 그냥 부원장 한 사람한테만 빠짝 숙이면 니 인생이 달라진다? 알았냐?"하고 동주를 회유하는 손과장. 그때 탈영병 가족들이 들어와서 구타 당한 것에 대해 동주에게 묻습니다. 동주는 좀 더 검토해봐야할 것이 있다며 시간이 좀 더 걸릴 것 같다고 하고 나가요. 서정은 이를 다 봅니다.

  옷 갈아입고 나가려는 동주에게 찾아간 서정. 서정은 왜 아무말도 안하냐고 따지고 동주는 자동차키를 챙기다가 다시 던지고, 나중에 이야기하자며 나갑니다. 그리고 동주의 뒷모습을 지켜보는 어떤 여자.


<SBS 낭만닥터 김사부 방송 화면>


# 술한잔하는 동주-김사부, "양심 아니라 욕심이 아픈거야"

  동주는 남도열의 주방?에 갔어요. 김사부도 그 식당?에 있습니다. 김사부는 동주에게 술을 권합니다. 동주는 취해서 언제 동주가 어릴적 그놈인 걸 알았느냐 물어요. 그러면서 동주는 "난 니들과 다른 인간인 걸 보여주고 싶어서" 의사가 되었다고 말해요. 하지만 "어떻게든 위로 올라가야" 도원장이든 누구든 맞짱을 뜰 수 있으니까 위를 쳐다본다고 말하는 동주. "세상이 그렇찮습니까. 이 세상이 그런 걸 성공이라로 불러주니까." "자존심도 양심도 버리겠나? 염치고 나발이고. 그렇게?" 다시 묻는 김사부. "아무것도 아닌걸로 살면서 자존심은 양심은 제대로 지킬 수 있습니까?"반문하는 동주. 김사부는 자기 합리화하는거라고 말하며 "넌 양심이 아픈게 아니라. 니 욕심이 아픈거야."하고 찔러요. "너같은 자뻑들이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겪는 딜레마를 내가 좀 알긴 하지. 서전이라면은 생명과 맞먹는 책임감도 어깨에 같이 짊어지고 가는거야. 그거 하나는 명심해라." 김사부는 그러면서 박일병 수술 영상이라고 니가 처리하라며 SD카드를 내밀어요. 동주는 카드를 보며 고민합니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 방송 화면>


# 엄마와 모두 앞에서 서정에게 고백하는 취한 동주

  마침 동주의 엄마가 찾아와서 전화하지만 술먹는 동주는 받지않아요. 동주의 엄마는 병원에 찾아왔어요. 서정은 마침 취한 동주를 데리러가는 길에 동주 엄마앞에서 욕을 한참 합니다. 서정은 엄마임을 나중에 알고 다소곳해져요. 동주엄마에게 동주가 머무는 의국을 보여주는 서정. 마침 술취한 동주가 의사들에게 실려서 의국으로 오고 제정신이 아닌 동주는 의사들과 엄마앞에서 서정을 껴안고 고백하기까지해요. 뽀뽀하려고 다가가자 서정은 동주를 밀어내고 동주는 바닥에서 자요. 동주엄마는 어이없어해요.

  모두가 간 뒤 취한 동주에게 엄마는 서정 좋아하냐고 물어봐요. 좋아한다는 동주


<SBS 낭만닥터 김사부 방송 화면>


# '살인자 강동주' 벽보를 붙이는 여자

  다음날 돌담병원. 병원 전체에는 벽보가 붙어있어요 "강동주는 의사가 아니다 살인자다" 그리고 병원 사람들도, 동주 엄마까지 모두 이 벽보를 보고 놀랍니다. 동주도 결국 그 프린트를 봐버려요. 서정은 병원에 그 프린트를 붙이고 있는 여자를 보고 막아요. "이 병원와서 그 의사 퇴출되기전까지 계속" 붙일거라는 여자. 그리고 동주가 그 여자를 봅니다. 이 여자는 "선생님이 우리 아버지 죽이셨잖아요. 전직 국회의장하시는 것때문에 우리 아버지 수술 뒤로 미루셨잖아요"말합니다. 거대병원에서 쫓겨나기전 마지막 미룬 수술. 계속 밀리고 또 밀리고 하던 아버지의 수술로 결국 폐혈증으로 사망했다는 여자의 아버지. 동주는 여자를 보며 자신이 어렸을 적 난리치던 기억을 떠올립니다. 여자는 "내 목숨걸고서라도 당신 의사가운 벗게 만들거라고요"소리치고 갑니다. 동주의 엄마도 뒤에서 이 이야기를 다 들어요.


# 사망진단서 앞에서 고민하는 동주에게 "팩트"

  손과장은 걱정말라며 동주에게 찾아가 회유하고 사망진단서 먼저 해결하라고 하고, 병원원장실에서 김사부는 "본인이 겪어야할 일"이라며 대신 해결하지말자고 회의중.

  동주는 사망진단서앞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서정은 동주에게 들어와서 진단서에 대해 물어요. 팩트만 써넣으라는 서정에게 동주는 "팩트가 언제나 옳은 건 아니잖아요. 거기서 발생한 수많은 파장들에 대해서 안생각할 수가 없잖아요"말합니다. 서정은 도윤환의 제안때문이냐고 묻습니다. "특히 사망진단서는 절대로 외압때문에 팩트가 바뀌면 안되는거야. 알지? 천에하나 니가 그런거에 흔들린다면 나 진짜로 너한테 실망할지도 몰라" 이야기하는 서정.


<SBS 낭만닥터 김사부 방송 화면>

# 동주엄마-동주의 진심어린 사과

  여자는 살인자프린트물을 병원에 돌리고 있고요. 프린트물 돌리는 여자는 경찰에게 끌려가다가 프린트물을 바닥에 쏟아요. 동주는 엄마는 프린트를 같이 주워줍니다. 그리고 여자에게 사과해요. "강동주가 제 아들입니다. 우리아들이 죽을죄를 저질렀습니다. 이게 다 제가 잘못되서 그랬나봅니다. 용서해주세요"하고 고개를 숙여 사과하는 동주 엄마. 동주 엄마는 다가가는 동주에게 "니 아버지가 어떻게 돌아가셨는데"하면서 여자에게 사과하라고 말해요. 동주는 경찰에게 "이분 하고싶은대로 하시게 그냥 두세요"하고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너무나 후회스럽고 부끄럽습니다"하고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여자는 오열해요. (손과장이 경찰을 불렀겠죠??)


# 김사부, 도원장에게 "젊은 애들 이용하는 것 그만해"

  김사부 부용주는 거산대 병원에 찾아갔어요. 도윤환에게 갑니다. 도윤환을 한대쳐요. "너 앞으로 두번다시 돌담병원 내려오지마. 니 사리사욕 채우려고 젊은애들 이용하는 것도 그만해. 지금부터 가만히 안있을거야"하고 진단서를 "쪽팔리지않아? 그 나이쳐먹어가지고 애들 붙잡고 이게 무슨 짓이야? 에휴 찌질한 샊"하고 욕하고 가는 김사부.


<SBS 낭만닥터 김사부 방송 화면>


# '유족들에게 할 수 있는 마지막 배려'한 동주, 돌담 선택

  동주는 사망진단서에 병사가 아닌 외인사라고 소견을 내어 탈영병의 가족에게 줍니다. 수술녹화영상도 증거가 될 거라며 줘요.

  손과장은 진단서를 보고 화가나서 동주에게 욕합니다. "사망진단서는 환자와 유족들에게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배려다"라고 말하는 동주. 손과장은 원장님 오더를 어기는 짓인 줄 아냐고 욕해요. 그에 "압니다. 그게 얼마나 부끄러운 짓인지도 알고요"라 대답하는 동주는 돌담병원에서는 "조금 괜찮은 놈인 척해도 괜찮은 곳"이라고 손과장에게 거대병원을 포기한 걸 이야기해요.


<SBS 낭만닥터 김사부 방송 화면>


# 동주의 바퀴의자 고백 

  동주는 엄마를 배웅하고, 동주 엄마는 서정을 맘에 든다고 해요. 동주는 기억이 안나고 엄마는 웃습니다.

  동주는 의국에 다시 돌아가 서정의 눈치를 봐요. 서정은 술취한 얘기 입에 안올리겠다고 하고, 본원으로 못돌아가는 이야기를 말해요. 동주는 "이 그지같은 병원에 있을 생각하니 답답하다. 그래서 말인데 나랑 사귀자 윤서정."합니다. 서정의 바퀴의자를 끌어당기고 "선배도 나 좋아하잖아요. 아니에요?" 묻습니다. 서정은 "삼세판이랬지? 한번 남았다." 말하고 나가요. 


<SBS 낭만닥터 김사부 방송 화면>

# 회장님 수술에 들어가는 사람, 누가될까

  한편 김사부는 회장에게 내일 오후 회장의 입원날짜가 잡혔다고 말해요. 2-3일 컨디션 검사먼저 하고 다음주 초에 간단한 수술진행할거라 말해요.

  인범에게 전화가 와요. 인범의 아버지는 회장의 수술스텝으로 들어가라고 전화로 명령합니다. "모두 내가 알아야겠으니까."하는 도윤환.

  김사부는 수술팀을 짜는 중. 인범은 김사부를 찾아가요. 회장님 수술에 들어가고 싶다고 말하는 인범. 두 사람이 만나는 모습을 동주도 지켜봅니다. 인범은 일반외과 의사지만 경험이 있다며 퍼스트로 들어가고 싶다고 말해요. 김사부의 수술팀에 들어가는 사람이 "운이 아주 좋은 사람"이 될거라고 말하는 수간호사와 장실장. 화면에는 동주-서정-인범이 보입니다.


과연 김사부의 수술팀에는 누가들어가게될까요? 최근 11-12회에서 김사부와 술한잔도 하고 바른 선택을 했던 동주?_? 무슨 일이있을지 궁금합니다.

이번에도 해본적있다며 경험을 어필한 인범. 또 거짓일까요? 아니면 인범에게도 다음화에서 선택의 순간이 찾아올까요?

서정은 무슨 일이일어나도 속세에? 흔들리지않는 면을 보여준 편이지만 동주는 조금 흔들렸죠. 인범은 아예 아버지에게 치우치게 될까요?


외인사는 '외부에 요인이 있어서 사망'한 것이라는 뜻입니다. 누가 구타했다는 말을 해준거나 다름없죠.


이번화 사실 판타지적인 요소긴 하지만 김사부가 거대 도원장에게 찾아가서 어린애들 이용하지말라는 씬 사이다였죠! 동주와 김사부의 소주한잔 대화도 동주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갔고요.ㅠㅠ ㅠㅠ 어쩌면 사회초년생들에게 고민이 될부분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해주는 이 드라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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