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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6회 줄거리 대사, 은탁 아홉수 운명 한자 들을청 해석중, 도깨비 검 안잡히고 뽑지못하고 아프기 시작 생사 딜레마, 로또, 저승은 유턴, 공유 김고은 키스씬 메밀밭 서약 태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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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6회 줄거리 대사, 은탁 아홉수 운명 한자 들을청 해석중, 도깨비 검 안잡히고 뽑지못하고 아프기 시작 생사 딜레마, 로또, 저승은 유턴, 공유 김고은 키스씬 메밀밭 서약 태희

ForReal 2016. 12. 18.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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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6화 줄거리 대사를 방송 보면서 정리합니다. 지난 5회에서는 도깨비 김신(공유 분)이 스물아홉이 된 은탁(김고은 분)의 미래를 봤었죠. 죽을 결심을 다시하는 도깨비로 끝나던 5회. 과연 6회는 어떻게 이어질까요


편집 이상록 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권혁찬 윤종호

tvN 도깨비


6화는 다시 스물아홉의 은탁을 본 도깨비의 장면에서 시작해요. 은탁은 생각하는 도깨비를 멍하니 바라보고요.


<tvN 도깨비 방송 화면>

# 김신의 죽음 이야기에 눈물의 위로하는 은탁, 하지만

  집에서도 멍한 도깨비는 은탁에게 갑자기 "검 좀 뽑아줘 지금" 합니다. "이제 그만하고 싶어.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생각."이라며 선택에 괴로워하는 중인 도깨비가 나와요. 은탁은 아직 아저씨 조사 안끝났다고 안된다고 해요. 은탁은 전에 도깨비가 한 말때문에 뭔가 더 남아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면서 "나쁜 일해서 역사속에서 삭제된거에요? 혹시 뭐 역모 그런거했어요?"하며 검색해보고 궁금해진 질문을 해봅니다. 도깨비는 "살아남기 바쁜 생이었다. 역사에 기록되지않은 시간이었다. 안간힘을 썼으나, 죽음조차 명예롭지 못했다."하고 인간 김신이었던 자신의 죽음을 말해요. "내 한걸음 한걸음에 죄없는 목숨들이 생을 잃었다."며 검이 꽂힌 벌을 받고 있는 중이라고 은탁에게 말합니다. 은탁은 눈물이 가득 고여요. 은탁은 "아니에요 벌일 리 없어요. 신이 벌로 그런 능력을 줬을리 없어요. 아저씨가 진짜 나쁜 사람이었다면 도깨비신부 만나게해서 그 검을 뽑게 했을리 없어요"라며 도깨비의 눈물을 닦아주며 신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말과 함께 위로해요.

  하지만 은탁은 도깨비의 슬픔에 공감하면서도 "자꾸 맨입으로 그러시면 어떡해요"말하면서 칼 안뽑아준다고 해요. 그러면서 "제가 뭘 원할지" 알바하는 동안 생각해보라고 해요. 은탁은 돈 보석 사랑 뭘 원하고 묻는 도깨비에게  "보석가득한 집을 돈으로 사서 사랑을 담아 주시는 건"ㅋㅋㅋㅋㅋㅋㅋㅋ이라며 놀리는 건지 말하고 갑니다.


<tvN 도깨비 방송 화면>

# 저승사자-써니 더블데이트, '김우빈'이라 자기소개

  저승사자의 데이트. 써니는 친구를 데리고 왔어요. "남자는 원래 친구랑 있을때 모습을 봐야돼. 서로 말 못맞추고 실수를 하거든"하면서 써니는 실수에서 나오는 저승사자의 진짜 모습을 알고싶어합니다. 유덕화-저승사자-써니-써니친구 넷이서 만나서 통성명하며 시작해요. 유덕화가 재벌 3세라는 소개를 하고. 저승사자는 자기가 김우빈이라고 이름은 정해왔지만 명함은 미리 준비 못했어요. 써니가 덕화에게 좋은 소리를 하자 저승사자는 친구들에게 최면을 걸어 보낸 뒤 써니 기억도 지우고 둘만 이야기해요.ㅋㅋㅋㅋㅋ

  반지를 주는 저승사자. 써니가 재벌3세에게 관심을 가진 이유는 치킨집 건물주라서였나봐요. 써니는 덕화번호를 달라고 합니다. 저승사자는 폰을 잘 못만지고 써니가 대신 저승사자의 폰 주소록을 봅니다. 그를 보고 "도깨비 내외랑 아는 사인가봐요?"하는 써니.


<tvN 도깨비 방송 화면>


# 검이 아프기 시작한 도깨비

  집에 돌아온 도깨비와 저승사자는 이야기합니다. 은탁에게 막말한 걸 후회중인 도깨비. 저승사자는 은탁앞에서 울었단 말을 듣고 "틱틱대고 눈안마주치고 무관심한 남자 좋아해"ㅋㅋㅋ 훈수두기도 합니다ㅋㅋㅋ 도깨비는 "검이 아프기 시작했는데"말해요. (응? 왜 아프기 시작한거죠? 6회 결말을 보고, 아직은 물질이 없?고, 점점 굳어서 실체가 되어가는걸까 상상되기도 했고요ㅋㅋ)


# 할매귀신 "로또번호 알아다 줘", 도와주는 도깨비에 은탁 검빼기 결심?

  반면 치킨집에 돌아온 써니와 은탁도 이야기해요. 반지 준 육교 그남자 만난 이야기하는 써니. 은탁이 알바하는데 세쌍둥이 귀신할매가 고시원귀신 부탁들어줬다는 말을 듣고 "도깨비한테 로또 번호 알아다줘. 니도 한장사면 좋을낀데"말해요.

  은탁은 집에 가서 도깨비한테 검빼준다고하며 로또당첨번호를 묻고 자식 꿈에 들어가 가르쳐줄거라는 할매귀신에게 알려줍니다. 도깨비는 천기누설이라 은탁에게 한마디합니다. 은탁도 로또를 하려해보지만 미성년자라 안된다고 걸렸어요. 결국 로또 못사고 추첨시간이 됐고 번호는 맞아요. 도깨비는 할머니 자식들 착하게 살았다며 다음주 꿈에 가서 알려줄거라 말해요. 

  은탁은 죽으면 신에게 도깨비 이야기하고싶다고 검빼주기로 결심한 걸 저승사자에게 말합니다. 저승사자는 놀라지만 도깨비 죽는 이야기는 못하고 안절부절합니다.


<tvN 도깨비 방송 화면>


# 저승은 유턴, 저승은 환생일까? # 귀신본 써니?

  삼신할매는 병원에 가서 아픈 아이들을 돌봐주기도 하고요. 저승사자는 죽은 사람들 저승보내는 업무중입니다. 그리고 한 맹인을 저승으로 보내는 길. "저승은 유턴"입니다해요. (이 대사는 저승으로 간다는 것이 다시 이승으로 돌아감을 뜻하는 것 같이 들리게 해요. 저승=환생이라는 말인 것 같기도 하고?_? 다른 죽은 자들도 다음 생에 대해 말하는 걸 보니 말입니다. 이승=저승, 생=사 같은 곳임이 아닐까 이런 생각도 들어요.) 맹인은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던 안내견 해피를 저승가는 길에 만나서 함께 갑니다.

  저승사자는 육교에 갔다가 걸어오는 써니를 보고 고민하다 모자를 쓰고 투명하게 변해서 써니의 말을 들어요. 써니는 혼자서 저승사자를 원망해요. 전화도 안받고 사람을 집착하게 한다며 화가나서 저승사자에게 전화합니다. 안보이는 저승사자지만 공터에서 휴대폰이 울리고, 얼음에 미끄러지는 써니를 투명한 저승사자가 넘어지지않게 받쳐주기도 합니다. 써니는 귀신을 본 것처럼 무서워하고 놀라서 도망가요. 또, 치킨집 가서 은탁에게 수능볼때까지 알바 나오지말라고 합니다.


<tvN 도깨비 방송 화면>

<tvN 도깨비 방송 화면>


# 도깨비에게 '으로' '로' 다가가는 은탁

  알바간 은탁을 마중나간 도깨비 '생이 나에게로 걸어온다 죽음이 나에게로 걸어온다. 생으로 사로 너는 지치지도 않고 걸어온다. 그러면 나는 이렇게 말하고야 마는 것이다. '서럽지않다. 이만하면 되었다. 된 것이다.' 하고.' 라며 은탁이 걸어오는 모습을 보며 생각합니다. 

  (은탁을 보면 살고싶기도 죽을 수 있기도 하는 선택의 딜레마에서 5회에 죽을 결심을 했던 '살고싶어지기 전에 너를 위해 내가하는 선택'이라 하던 도깨비처럼, 은탁이 줄 죽음앞에서, 은탁때문인 생에 대한 미련을, 은탁을 위해 털어내는 결심을 하는 마음같죠?)

  은탁은 자신을 보는 도깨비에게 아직도 자기 미래가 안보이냐고 묻고, 도깨비는 안보인다고 해요. 집으로 가는 두 사람은 수호신 이야기합니다. 자신에게 내밀어준 손이 어린아이의 손이라서 어린이를 먼저 돕는다는 도깨비. 그러다가 은탁엄마가 은탁을 구해달라고 한걸 말해요. 은탁은 자신을 구해준 게 아저씨인게 새삼 기적같고 좋아서 눈물을 흘립니다. 우는 은탁을 도깨비는 쓰담쓰담합니다. 은탁도 알려주며 쓰담쓰담.


<tvN 도깨비 방송 화면>


# 오늘 당장 검 뽑자는 은탁에 당황한 도깨비

  집에가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고 은탁은 기뻐하고, 죄송하다며 말합니다. "쫓겨날까봐 걱정도 됐었고, 아저씨가 애걸복걸하니까 재미도 있었고, 아저씨가 예뻐져서 딴 여자 만나면 어쩔까싶기도"했었다면서 그동안 검을 안빼려고 했던 이유 말하면서 오늘 당장 검을 뽑아주겠다고 해요. 도깨비는 당황해서 도망갑니다.

  도깨비는 저승사자에게 달려가요. 은탁이 검 뽑아준다고 한 걸 말하고 농담하게 된 두사람 "그 아이만이 날 죽게할 수 있는데 그 아이가 자꾸 날 살게해. 웃기지?"하며 도깨비는 고민합니다.

  도깨비는 은탁을 만나기 전이 잘 떠오르지않고 은탁이 자신을 부르던 기억들이 가득합니다. "나 좀 그만불러 지은탁. 나 좀 가자." 


<도깨비-저승사자, '걔 나 엄청 좋아해' 확신하는 농담이야기 영상>


# 미완의 숫자 아홉, 가장 위태로운 아홉

  도깨비는 또 다시 거리를 둬보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은탁에게 대답없고, 은탁을 보지도 않고 말도 없어요. 은탁은 저승사자를 통해 뭔가를 알아보려고 하지만 저승사자는 빠른년생인거밖에 알려줄 수 없다고 해요. 그러다가 전에 자신을 어떻게 찾아왔냐고 묻는 은탁. 저승사자는 "아홉 열아홉 스물아홉. 완전하기 바로 전이 가장 위태로운 법이지."라고 말해요. 저승사자는 미완의 숫자 아홉이기에 스물아홉에도 다른 저승사자가 은탁을 찾아갈 운명임을 알고있지만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 '내일', 눈앞에 둔 죽음을 미루고 또 준비하는 도깨비

  은탁은 도깨비에게 왜 화났냐고 물어봐요. 도깨비는 "왜 자꾸 헷갈리게 해. 검 뽑아달라고 했을 때 뽑아줬음 좋았잖아."라며 날카로운 말을 합니다. 은탁은 언제까지 기다리냐고 묻고, 도깨비는 "내일."이라 말합니다. 그리고 다음날에도, 다음날에도, 다음날에도 "내일. 하루만 더"를 말하는 도깨비.

  "내가 빚진 자들을 못 찾고 가는게 한"이라 말하며 집사에게 죽기전, 왕비의 그림을 태워달라, 어린신부가 잘먹고 잘배우고 잘 잘 수 있게 해달라는 부탁을 합니다. 덕화에게 카드도 주고요. 저승사자에게 은탁의 기억을 지워달라고 부탁도 하지만 저승사자는 폰으로 잘 못들어요ㅋㅋㅋㅋㅋㅋ 


<tvN 도깨비 방송 화면>


# 도깨비의 유서 해석중인 은탁

  은탁은 도깨비의 손에 한 한자를 쓰고 무슨 글자인지 물어봐요. "들을 청"이라고 알려주는 도깨비. (들을 청에는 결정하다라는 뜻도 있나봐요 그래서 도깨비의 표정이 그랬던 걸까요?) 은탁은 도깨비의 노트(5회의 유서)에서 본 한자들을 베껴서 해석을 하려고 애쓰고 있었어요. 도깨비는 손에 닿은 촉감때문에 생을 느껴서인지?? 또 잠시 고민하다가 은탁에게 갑니다.

(들을 청이라는 글자에는 누군가의 말을 듣기를 임금의 말처럼 듣는데, 임금의 말을 열네번 듣 듯 또박히 들어야 한 사람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하네요.... 음? 은탁은 이 글자가 어렵게 생겨서 물어봤을테고, 신은 이 글자에 어떻게 느꼈을까요? ) 


<tvN 도깨비 방송 화면>

# 메밀밭 # 서약서 # 검 # 입맞춤

  두 사람은 검 뽑으러가게 되요. 메밀밭으로 나간 두 사람. 은탁은 도깨비에게 검을 뽑은 후에 효용가치가 없어질까봐 작성했다는 목록?계약조항을 내밉니다. "을은 매년 첫 눈 오는 날에 갑의 소환에 응한다. 갑이 매년 기다릴 것이기때문이다."라는 마지막 조항. 도깨비는 은탁의 첫 눈을 망치고 싶지않아서 첫 눈 오기전에 죽고싶어했었죠. 하지만 검을 뽑기전 첫 눈이 옵니다. 이기적이라 미안하지만 추억을 남기고 싶다고 하는 도깨비. 그리고 은탁은 검을 뽑을 준비를 하고 마지막으로 남길 말을 물어요. 도깨비는 "너와 함께한 시간 모두 눈부셨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 그리고 무슨 일이 벌어져도, 니 잘못이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은탁은 검에 손을 내밉니다. 하지만 려고만 하면 검은 잡히지 않아요. 당황한 은탁과 도깨비. 은탁은 따지는 도깨비에게 "나 알았어요. 이거 그건거 같아요. 동화속에 저주걸린 왕자님. 그거요. 입맞춤이요" 말하면서 입을 맞춥니다. 내리던 눈은 거꾸로 날아가요. 


<일주일을 버틸 도깨비 7-8회 예고편 영상>


<예고편 원편 영상>



예고편에 뭔가 많이나와요 ~_~ 명함파는 저승사자. 영화보는 도깨비. 은탁의 첫사랑? 태희오빠?_? 버스에서 난 교통사고 다사다난한 다음주가 기대됩니다

(태희오빠 역할에 드라마 불야성에 출연중인 탁이역할 배우네요! 배우 정해인님 불야성에서도 눈에 띄었는데 도깨비에서 1초예고에만 비췄는데도 참 눈에 띄네요ㅋㅋㅋ 첫사랑같은 걸까요? 야구부라니ㅋㅋ)



생각해 보니, 도깨비는 1968년에 소년의 미래를 바꿨잖아요. 은탁의 미래도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 (불끈) 슬픈 엔딩아 오지말거라. 유턴해라.


도깨비의 검을 못 뽑는 이유는 뭘까요? 역시 진정한 사랑을 안해서?_?ㅋㅋ 점점 아파온다는 검은 점점 굳어져가는 거 아닐까 그런 상상도 하게되고요. 또, 원래 검자체가 물리적으로 잡을 수 없고 뽑을 수 없는 거 아닐까, 도깨비 신부만이 그 검을 뽑는다는 이야기는 의미만 뽑는 것이고 다른 행동이 필요한 거 아닐까 이런저런 상상을 해보게하기도 해요ㅋㅋ

아ㅋㅋ 검이 안잡히는 이유는 할매귀신이나 고시원 귀신들처럼 아직 이승에 못푼 한이 있어서 죽을 준비가 안되서 그런가봐요ㅋㅋ 도깨비는 죽기전에 왕과 왕비, 자신이 빚진 목숨이 있는 자들을 만나보고 싶어했었죠! 왕비가 환생한 사람을 찾고, 뭔가 보상?을 해준뒤에는 검이 잡히지않을까요?


또 저승은 유턴이라는 말에서도 그렇고, 환생에 대해 생각하게되고요.


아참ㅋㅋㅋ 오늘 보고 스물아홉 은탁의 '대표님' 후보에 한명 더 추가했어요ㅋㅋㅋ 유덕화 감시하는 비서?아저씨?ㅋㅋㅋ


  샘킴이 부른 도깨비 ost 빨리 갖고싶습니다 간직하고싶어요 *_* 그런데 들리는 가사에서 보면  "Who are you 감출 수 없는 깊은,, 미친듯 세상은 뒤집어져도 꿈에서조차 움켜쥐고있던 그대. Where are you, 내가 꼭 찾아낼게 내가 널 알아볼게, 니가 있는 곳 어디든 모습이 어떻든, 꼭 알아볼게. 내가 꼭 기억할게 내가 널 알아볼게. 니가 없는 곳에서도 수많은 해가 져도 ... 너의 말투 표정 하나까지 담아갈게."라고 해서 여러가지 앞의 이야기에 대해 상상해봤는데요. 앞으로 도깨비와 은탁이 모두 죽고 다음생애에서 다시만나는 이야기가 되는거 아니겠죠? 아니면 이 테마가 써니와 저승사자의 테마이거나?_? 응? 여하튼 빨리 듣고싶습니다. 

(12월25일 발매되었습니다. 샘김 - Who Are You라는 곡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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