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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의 전설 11회 줄거리 대사, 마대영 동거녀 강지연 황신혜 정체 형사, 전지현 찜질방 남탕 블랙문 불길함, 있을때 잘해, 속마음 들리는 이유? 준재 체포, 차시아 태호 러브라인 본문
푸른바다의 전설 11회 줄거리 대사, 마대영 동거녀 강지연 황신혜 정체 형사, 전지현 찜질방 남탕 블랙문 불길함, 있을때 잘해, 속마음 들리는 이유? 준재 체포, 차시아 태호 러브라인
ForReal 2016. 12. 22. 06:18푸른 바다의 전설 11회 줄거리와 대사를 방송 보면서 정리합니다.
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박선호
SBS 푸른바다의 전설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 화면>
# 불길함의 상징 블랙문, 마대영의 각성?
허준재가 담령의 기억까지 모든 기억을 떠올리는 장면에서 시작해요. 집에서 사라진 청이를 찾아다는 준재. 찾아다니다 준재는 길에서 들리는 라디오에서 블랙문 이야기를 하는 이야기를 들어요. "한달에 두번째 그믐달. 달이 어둠속으로 사라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과거에는 불길함의 상징"이라는 라디오 DJ. (가수 성시경아저씨 목소리ㅋㅋ) 준재의 머리 위에도, 담령의 세계 위에도 블랙문이 떠있습니다.
담령은 양씨가 상소문을 올리고, 수하들을 시켜 인어를 잡으려고한다는 소식을 담령에게 말하고, 담령은 양씨가 갇힌 옥에 가서 죽으라며 목에 칼을 들이대요. 그리고 현대의 마대영은 그 꿈에서 일어나서 꿈과 현실을 비교해봐요.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 화면>
# 치현, 심청 우연히 만나 찜질방에 데려다주고
심청은 백화점에 가서 사기치면서 샀던 것들 환불하러갔고요. 집에서는 태호가 cctv 해킹으로 청이가 뭐하고 다니는지 알아요. 청이는 환불을 끝내고 백화점 전시품인 회전그네를 보고 타요. 그때 백화점 회장아들? 허치현이 그 모습을 봅니다.
집에서 청이의 빈자리를 느끼는 준재. 청이의 방으로 올라갑니다. 진주를 보면서 청이의 속마음을 생각해보는 준재.
청이는 길을 걸으면서 준재가 사기치며 결혼을 할 거라는 이야기를 했던 것과 준재가 자신이 "거짓말 하는 사람"이라고 밝혔던 걸 기억해내요. 그런데 치현이 뒤에서 나타납니다. (치현 목소리 좋당..) "여기는 이쁘고 좋은 게 많아요. 내가 살던데는 이런 게 없거든요"하는 심청. 치현은 어디사는지 물어보고 데려다 준다고 해요.
그리고 심청은 사우나에 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청이 남탕으로 들어가고 그 모습을 보다가 당황한 치현ㅋㅋㅋㅋ 심청은 다시 가서 죄송합니다 해맑게 말해요ㅋㅋㅋㅋㅋ 찜질방에서 심청의 돈다발을 불량한 여학생들이 봅니다. 찜질방에 간 심청은 어리숙하고 자리도 못잡아요.
<찜질방 남탕 오픈 심청 영상 ㅋㅋ>
# 강남 스트릿피플, '모든 러브스토리는 딱 한문장으로 요약된다' 조언
준재의 집에서는 태호가 아직 해킹중. 준재는 인어공주 이야기를 말해요. 그러다가 인어공주의 원래 결말이 인어가 죽는거라는 말에 준재는 욱해요. 준재는 cctv를 보느라 밤을 샙니다. 그리고 아침이 되자 강남거지에게 가서 청이 봤냐고 물어봐요. 강남거지는 "세상엔 많은 러브스토리가 있어요. 근데 그 많은 사랑이야기들, 미사여구떼고 차떼고 포떼고 나면, 딱 한문장이 남아. 뭘 거 같아요? '있을때 잘해.' 만고의 진리야"라고 말합니다. 월수금 이시간에는 이자리에 있다는 말까지 덧붙히는 강남거지ㅋㅋ
# 도둑질한 여고생들이 폰켜고, 청이 위치 알게 된 준재
여고생들?은 청이의 가방을 훔쳐 돈을 보고, 핸드폰도 켭니다. 현드폰을 켜자 준재가 알람을 받고 위치추적해서 차를 달려요. 여고생들은 돈을 나누고 있어요. 준재는 핸드폰 먼저 뺏고 "내 여자친구 껀데? 돈은 니네 다 가져. 어디있는지만 말해."합니다. 찜질방이라고 하자 준재는 청이 가방을 뺏어요. 아저씨 뭐에요?하는 여고생들에게 "나? 사기꾼. 너네 이러고 다니다가 나처럼 된다. 나중에 좋아하는 사람이 당신 뭐하는 사람이냐 물어보면 거짓말해야돼. 그래도 좋아?"하고 가는 준재.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 화면>
# 찜질방 재회한 준청, 겉속다른 심청
청이는 치현과 함께 찜질방에 있어요. 치현은 쉬는 날이라 걱정돼서 왔다고 말해요. 마침 준재는 찜질방에 들어갑니다. 청이를 보자 기억못했던 것들이 떠오르는 준재는 저벅저벅 걸어가서 청이를 껴안아요. 걱정했고 어떻게 왔냐고 물어보자 허치현씨가 데려다줬다 말합니다. 준재는 치현에게 먼저가라고 하고 청이에게는 이야기하자고 해요.
준재는 되찾은 돈과 핸드폰을 꺼내며 "여긴 나보다 나쁜 놈들이 더 많다고. 조심 좀 하라고 제발" 합니다. 준재는 청이에게 먹고싶은 거 없냐고 물어봐요. 청이의 속마음은 준재에게 다 들립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고싶은 게 많은 청이ㅋㅋㅋㅋ 준재는 갈비해놨다고 놀리기도 해요. 속마음과 말이 다른 청이ㅋㅋㅋㅋㅋㅋ 준재는 "안갈거야? 진짜? 왜?" 물어봐요. 청이는 속으로 '너 사기꾼이잖아. 나쁜 놈이잖아. 나도 속였잖아. 근데 나쁜 놈인데 난 왜 널 떠날 수 없지?'라 생각합니다. 준재는 그 속마음을 다 듣고 안데려갈테니 찜질방에 있으라고 말하고 가요.
<속마음은 다른 심청ㅋㅋㅋ 영상>
# 치현 준재에게 아버지 '백내장' 이야기하지만
나가는 길에 치현은 준재에게 몸안좋은 아버지이야기를 해요. 준재는 무시하고 가려다가 자세한 걸 물어봐요. 백내장이고 시력이 안좋아지셨다는 이야기를 하는 치현. 준재는 "니가 옆에서 열심히 효도하라고"하고 갑니다. 치현은 "너한텐 처음부터 있었던 아버지지만 나한테 처음이었던 아버지야."말합니다. 준재는 "내 아버지가 니 아버지 되시느라 지키지못하고 잃어버린게 꽤 많거든."이야기하고 갑니다.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 화면>
# 마대영의 동거녀 '강지연', 실명한 두 전남편
형사들은 마대영 전입신고서를 보며 동거녀 '강지연'을 알게됩니다. 형사들은 결혼을 두번했는데 남편이 둘다 사망한 강지연에 대해 알게된 형사들. "여자가 고왔지. 애 데리고 결혼. 결혼 후 1년 지나서 멀쩡하던 신랑이 실명을 했는데 교통사고 사망. 그 여자는 보험설계사. 두번째 남편도 눈이멀어 합병증 사망" 등의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듣게된 경찰은 의심합니다.
집에서 허회장은 쉬고있고, 옆에는 강지연이 약먹고 쉬라고 합니다.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 화면>
# 애타는 안진주 부부
한편, 안진주 부부는 연락안되는 구백이 아빠 이야기하고 있어요. 뭐가 문제인지 궁금해하는 부부에게 "설레발"때문이라고 이야기하는 도우미아줌마ㅋㅋㅋ 안진주는 남편 등짝스매싱합니다ㅋㅋㅋ
# 돌아온 기억에, 찜질방으로 돌아가는 준재
집에 간 준재. 준재는 청이때문에 혼자 한탄하다가 자신이 기억못했던 '또라이'이야기들을 떠올려요. 자신이 욕했던 또라이 기생오라비같은 놈이 자신이었던 기억에 하이킥해요. "그니까. 내가 나였네. 딴놈이 아니고."하면서 또 금새 좋아하기도 해요. 기분좋은 준재는 찜질방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청이가 자고있는 옆에서 지켜보는 준재. 준재가 잘때 청이가 눈을 뜹니다. 자는 준재를 보고 '내가 너에게 묻지않아도 되고. 내가 너에게 아무것도 가르쳐주지않아도 되게. 눈뜨지마 허준재.' 혼자 생각하는 심청. 심청의 속마음을 다 듣는 준재는 일부러 눈을 안뜬 것 같죠. 춥다는 청이에게 자신은 덥다는 잠꼬대하며 담요를 청이에게 줍니다 (이 장면 너무 예쁘네요ㅠㅠ 심청 목소리때문인가)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 화면>
# 째려보는 태호에게 오해한 시아는 번호까지ㅋㅋㅋ
시아는 도우미아줌마를 찾으러 갔다가 준재네 가족사진의 아들 얼굴을 봅니다.
시아는 집밥 싸와서 준재에게 먹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청이 나간 것때문에 준재를 째려보는 태호인데 시아는 그런 태호를 보고 자기때문인줄알고 흠칫 놀라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아는 태호만 불러서ㅋㅋㅋㅋㅋ 왜그렇게 티내냐고 하면서ㅋㅋㅋㅋ 자기가 먼저 "보고싶은 거 너무 참으면 병 돼."하며 자기 번호를 주기도 합니다. ㅋㅋ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 화면>
# 부부싸움한 아줌마에게 "집에 들어가~" 듣는 심청
청이는 노천탕에서 물에 빠질뻔하고 준재가 마침 구해줍니다. 준재는 물앞에서 심청을 과잉보호해요ㅋㅋㅋㅋ 준재가 물총쏘는 애들한테 뭐라고 하자 찜질방아줌마들이 어이없어해요. 한 찜질방아줌마는 심청에게 "우리는 지금 자기 신랑때문에 너무나도 불편해" 말합니다ㅋㅋ "들어가자할때 들어가~ 못이기는척하고. 나를 봐. 우리집 옆에 사거린데. 나는 안오잖아. 나는 타이밍이 늦어버렸어."하면서 집에 들어가라고 해요ㅋㅋㅋ (김선영님 특별출연 ㅋㅋㅋ)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 화면>
# 산타에게 보낸 유나의 소원 '예능발표회'
엘리자베스 데리러 간 안진주. 안진주는 유나 어딨는지부터 찾아요. 유나에게 "엘리자베스 수영팀에 넣어준다고"하면서 편의점언니 심청한테 자기 이야기해주라고 합니다ㅋㅋㅋ 유나는 찜질방에 가서 심청에게 전해주라는 이야기를 읊어봐요. 하지만 유나는 예능발표회때도 엄마가 바빠서 못오니까 학교 다닐만 안난다고 해요. 벌써 여러번 울어서 산타한테 선물 못받는 심청과 유나는 찜질방 산타이벤트 알바생에게 가고, 소원을 씁니다. "발표회때 엄마 아빠가 오게 해주세요"라고 쓴 유나. 이벤트 산타는 심청의 번호를 땁니다.
유나의 발표회때 심청은 학교에 찾아갑니다. 유나엄마대신 손흔들어주러 왔다고 말해요. 옆에 있던 안진주는 놀라고, 뒤이어서 준재와 사기꾼3명도 와요. 안진주는 반가워합니다. 태호는 유나를 위해 팻말도 만들어왔고요. 다 끝나고 유나는 준재와 청이의 기념사진도 찍어줍니다. 심청은 '행복해' 생각합니다.
그런데 유나의 학교앞에 마대영의 택시가 와있어요.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 화면>
# 행복함과 함께 온 청이의 불안감, 실제가 되고. # 허준재 체포
준재와 이야기하다가 청이는 "나랑 약속할 수 있어? 좋은 거짓말만 한다고. 다른 사람한테 상처주는 거짓말은 안한다고."라 말합니다. 준재는 그러겠다고 해요.
준재와 청이만 데이트합니다. 준재는 크리스마스 트리장식앞에 청이를 잠시 두고 어디갔다온다며 갑니다. 준재는 핑크문어인형을 갖고 심청에게 돌아가는 중. 멀리서 "너를 찾아서 멀고 먼 바다를 건너올 때 밤마다 이런 예쁜 별들을 봤어. 하지만 혼자여서 외로웠어. 고단했어. 불안했어. 그런데 지금 이렇게 편안해도 될까? 행복해도 될까? 사랑해도 될까?" 생각하는 청이의 속마음이 준재의 귀에 들립니다.
그런데 뒤에서 마대영을 잡으러 왔던 형사가 우연히 허준재를 보고, 드디어 잡았다며 체포해요. 준재는 수갑을 차고 끌려가며 계속 청이를 돌아봅니다.
그리고 준재를 기다리는 청이 뒤로 마대영의 택시가 들어와요.
에필로그는 청이의 번호를 딴 산타알바ㅋㅋㅋㅋ 뒤에서 그걸 다 지켜보던 준재는 알바생에게 뒤에 가서 번호쪽지를 뺏고, 유나와 심청의 소원을 본거였네요. 심청의 소원은 준재와 예쁜 트리를 보는 것. 준재의 소원은 청이와의 모든 약속을 지키는 것.
준재가 심청의 목소리를 들은 이유는 "인어를 사랑하여 목소리를 들었지요"라고 인어 세화가 설명하네요. 사랑해서인가봅니다.
속마음이 들리는 장면들 다 좋았던 거 같아요ㅋㅋ
치현이 '처음이었던 아버지'라고 말했죠~ 그동안 친아버지나 다른 아버지들은 아버지라고 생각안했고 허회장에게 특별함이 있음을 알수있었고요. 그나저나 허치현 배우 목소리 좋아용~_~
시아 혼자 착각하는 장면 은근 재밌습니다ㅋㅋ 시아-태호 러브라인 되는거 아닌가모르겠습니당ㅋㅋㅋ
이번화에 크리스마스 장식과 나오는 화면들 반짝 거리고 너무 예쁘고 보는데 좋았어요
에피소드마다 변화하는 상황들이 입체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