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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8화 줄거리 대사, 박서준 비밀 안 고아라, 안지공 태후 중독 차, 풍월주 성동일 구토 샤워, 선우 정체 아는 우륵 입성 축연 춤 연습 화랑, 반류 수연 서찰, 박형식 무술 팔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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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8화 줄거리 대사, 박서준 비밀 안 고아라, 안지공 태후 중독 차, 풍월주 성동일 구토 샤워, 선우 정체 아는 우륵 입성 축연 춤 연습 화랑, 반류 수연 서찰, 박형식 무술 팔찌

ForReal 2017. 1. 11.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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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8회 줄거리 대사를 방송 보면서 정리합니다. 지난회 마지막, 아로가 어머니이야기에 선우의 실수를 알게되며 끝났죠.


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KBS 화랑


  선우의 말실수에 아로는 오히려 감싸주며 8화가 시작됩니다.


<KBS 화랑 방송 화면 _ 이 사물함 색감도 은근 예쁘져ㅋㅋ>


# 탈출 들통난 동방생들, 벌받고 함께 샤워 # 선우-삼맥종 # 수호-반류

  삼맥종과 수하는 동방생들과 약속한 시간에 기다리고 있어요. 수하 파오가 급에 대해 이야기하니 삼맥종은 "알잖아. 나 아무것도 아니란거."라고 말해요. 멀리서 선우가 오자 도망가는 파오. 선우는 얼굴이 어둡습니다. "어머니가 벙어리인 걸 잊었다"며 어머니 이야기를 꺼내는 선우. 곧 여울 수호 반류까지 모두 옵니다. 반류가 수호를 업고 들어가요.


<샤워하러간 동방생들 전후 영상 _ 부제 : 위화공 구토 감사?_?>


   들어가다 결국 걸려서 다음날 또 벌 받는 선우네 동방생들. 위화공이 선우 동방생들한테 구토를 해서 함께 씻으러갑니다. 그리고 씻고가다가 삼맥종이 선우가 떨어트린 팔찌를 주워서 주며 자신에게 팔라고 합니다. 선우는 "팔 물건이 아니다"하며 안판다고 말해요. 그리고 선우는 "내 누이가 좋아졌단 말 진심이냐" 물어요.

  한편 수호는 어제 기분나쁜 일이 있던 거 같은데 기억을 못해요. 반류는 수호에게 수건도 챙겨주고 합니다. 다른 화랑들은 반류와 수호 누이의 썰을 듣고 함께 있는 둘의 모습을 무서워합니다. 반류는 "모든 건 오해다"라는 걸 기억하라고해요. 수호는 계속 생각하다 전날의 기억을 하나씩 떠올립니다. 하지만 어떤 남자가 반류라는 것만 까먹은 수호.


  거리를 걷는 수호동생. 사람들이 누이때문에 수호와 반류 중 누구하나 죽을거라고 말하는 사람들. 그 말에 걱정되었는지? 수호동생은 선문앞으로 갔어요. 피주기에게 서찰을 내밀며 반류랑에게 전해달라 부탁하는 수호동생. 반류는 그 서찰을 받아요. 수호동생은 선문에서 나오는날 오라버니에게 설명하겠다고 적었어요.


<KBS 화랑 방송 화면>


# "나 오라버니가 좋다" 아로의 취중진담

  냇가에 고민이 깊은 아로. 선우가 찾아와요. 빨래를 돕습니다. 그러다가 어머니 벙어리인 거 잊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하는 아로. 괜히 물장난치며 선우는 풀어요. 생각이 깊은 두 사람.

  길가는 아로와 만난 수호동생. 아로는 술한잔 할려냐 물어요. 술먹는 아로와 친구. 12년 친구라고 말하며 아로는 "나. 오라버니가 좋다."말해요. 오라버니가 우리 오라버니가 아니었으면 좋겠다 울음을 터뜨리는 아로.


# 박영실 "지소를 죽일 생각", 태후의 상태 눈감은 안지공

  지소태후는 어지럼증이 있어요. 안지공을 부르라는 명령. 태후의 수하(선우죽인 자)가 안지공을 부르러 갔어요. 태후를 보러 간 안지공. 안지공은 "나는 지소를 죽일 생각이네. 천천히."라고 말했던 박영실을 기억해요. 안지공은 태후의 맥을 짚으며 뭔가에 중독되어 계속 나빠지고 있는 걸 알게됩니다. 지소가 아들에 대해 이야기하자 안지공은 별거 아닌 병증이라고 거짓을 말하고 가려고 합니다. 지소태후는 "공밖에는 믿을 수 없소"말하며 예전이 생각난다 말해요. "공은 아직도 내가 그렇게 밉소? 아직도 공을 원한다면 내게 와줄 수 있겠소?"묻고요. 안지공은 돌아가는 길에 태후의 차도 마셔봅니다. 잘못된게 없다고 말하고 가는 안지공.


<KBS 화랑 방송 화면>



# 박영실 개새에 대해 탐문

  다이사에 간 박영실과 반류아빠. 선우에 대해 피주기에게 묻는 박영실. "개새랑은 무식하고 거침없고 영민한 것도 같은데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왕경에서 곱게 자란 공자들과는 다른 과"라고 말하는 피주기. 


# 삼맥종의 아로향한 물량공세

  삼맥종은 선문에서 "오다주웠다"며 지나가던 아로에게 금침이 담긴 침통을 선물해요. 

  피주기는 아로의 방이 확 바뀐 걸 알려줘요. 백제에서 온 도자, 서역에서 온 주전자 등으로 의원실이 꾸며놓여져 있어요. 돈 많이 들었다는 소리에 아로는 "그 돈 나나주지 어떤 실없는 미친놈이 이런 쓸데없는 짓을 해" ㅋㅋ 화내고. 삼맥종은 수하에게 뭐라고 하다가 아로에게 걸려요. 아로는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따져요. "쓸데없는 데 예쁘고 좋은 거 너한테 해주고 싶었다. 내가 너 좋아하니까"라고 말하고 가는 삼맥종.


<KBS 화랑 방송 화면>


# 삼맥종의 무예

  화랑들의 무예훈련시간? 모두 얻어터지는 중. 검을 가장 잘다루는 수호도 실패. 삼맥종도 검술을 좀 합니다. 삼맥종때문에 놀라는 무술선생님.


# 축연, 화랑의 공연 계획하는 위화공

  화백들이 모인 궁. 위화공은 박영실에 대해 비판해요. "너무 많은 사병을 갖고 있어 누가 왕인지 구분도 안되는 화백들이 많다"면서요. 그리고 화랑들의 공연을 선보일 거라고 말해요. 하루빨리 화랑을 천명하고 싶어서 한가위 축연 때 화랑이 백성들을 위한 공연을 하게될 거라는 속셈입니다.


<KBS 화랑 방송 화면>


# 선우, 박영실의 질문에 막문의 죽음 이유 알아채고

  박영실은 공연을 하지않을 묘책을 계획 중. 말타고 선문으로 무작정 들어갑니다. 선우와 이야기하고 싶다고 찾는 영실공. 영실공과 선우 두 사람이 이야기합니다. "친구가 죽었다지? 금군한테."말하는 영실공. "봤나, 왕의 얼굴을"물어봐요. 선우는 막문이의 말을 기억합니다. 영실공은 "난 태후의 정 반대편에 서있는 사람일세. 자네 아버지나 나나 태후에게 불만이 많은 사람들이거든. 왕의 얼굴만 알고 있으면 그 빚을 조금 갚을 수 있을 것 같은데"말해요. 선우는 모른다며 간다고 합니다. 


  속이 복잡한 선우. 막문이 죽음의 이유를 확신하고 '왕이란 놈을 만나주면 반드시 갚아줄게 그 빚.'이라 생각합니다.


# 우륵, 선문에서 풍류 가르치고, 연습하는 선우네 동방생들+한성

  선문에 울려퍼지는 북소리. 선우는 "아는 북소리"입니다. 망망촌 아저씨(?)가 북치고 있어요. 위화공은 태후와 백성들앞에서 군무를 선보여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위화공은 가야의 악성 우륵선생을 소개합니다. 선우는 망망촌 아저씨가 왜 여기 있는지 놀라요. 풍월주랑 어떻게 아냐고 묻자 우륵은 풍류좋아하는 사람들끼리는 통하게 되어있다 말해요.

  우륵은 화랑들에게 박자를 가르칩니다. "박은 자유로운 선율을 지치지않고 끌고가는 힘이다"말하고요. 화랑들에게 여러가지를 시켜봅니다. 북도 두들기고 춤도추는 화랑들. ㅋㅋㅋㅋㅋ개새공ㅋㅋㅋ은 어려워합니다ㅋㅋㅋ


<누가 춤 시켰어ㅋㅋ영상>


  화백회의에서는 풍연때문에 난리입니다. 박영실은 "태후가 서두른다"며 더 여유가 있어요.


  춤을 추는 삼맥종. 파오는 놀려요.

  선우도 춤연습합니다. 지나가던 아로가 보고 또 불통일까 걱정합니다. 아로는 장난으로 선우를 웃겨주고요.

  선우네 동방생들이 자려고 하는데 한성이 시끄럽다며 이 방으로 와요. 선우옆에서 자는 한성.

  다음 날. 검무를 연습하는 선우네 동방생들. 시도때도 없이 연습합니다.


# 반류에게 도착한 두개의 서찰

  반류에게는 또 서찰 두개가 도착합니다. 수호동생은 서찰을 보내서 축연날 직접 만나서 사과할거라고 해요. 반류는 좋아합니다. 하지만 반류 아버지의 서찰을 읽은 후 얼굴이 굳는 반류.

  박영실은 "백성들앞에서 화랑들이 형편없이 망가지는 걸 보겠어"하는 계획입니다. (반류에게 보낸 편지의 내용인가봐요. 망가지는 거 시킨 듯.....ㅠㅠ)


<KBS 화랑 방송 화면>


# 우륵에게 오라버니 질문하는 아로

  아로는 우륵이 오라비를 키워주신 분이라는 걸 위화공으로부터 들어요. 우륵에게 간 아로. 안지공의 딸이라고 소개하는 아로. 우륵은 "막문이 누이"냐고 말해요. 심장이 아픈 우륵에게 산딸기차를 내주는 아로. 아로는 꼭 물어보고싶었던 게 있었다며 "오라버니가 절 보고싶어 했나요?"라고 물어봐요.


  선우는 길가다 국화를 보고 아로를 떠올리고 꽃을 꺾어 아로에게 갑니다. 약재라면서 꽃을 건네는 선우. 아로는 "오라버니가 오라버니여서 좋아. 근데 아니잖아. 당신 누구야"하며 꽃을 바닥에 놓아요.


+

# 예고편을 보니

다음주에 숙명이 삼맥종과 결혼하려 들어오나봐요 ~_~ 

헐.....아로 잡혀갔네요...지소태후너무하네_ㅠ..


판사님 저는 샤워씬보고 동공을 확장하지않았습니다.읍읍 '-'.. 여울-한성 투샷이 순수하게 그림상 예쁘다고 생각만했습니다(깨끗한 마음과 함께)


과연 삼맥종이 진흥왕이라고 나서면 개새공은 어떻게 될까요 좀 먼훗날의 이야기이기도 하겠지만 궁금해집니다.

아로가 개새공에게 싸늘하네요. 그래도 다음화에 풀겠죠?

축연 씬도 기대되고요ㅋㅋ


  태후와 위화공의 관계도 안지공과 태후의 관계도 한마디로 정할 수 없이 좀 미묘하네요. 목적에 따라 같은 편이기도, 또 적이기도 한 태후와 위화공의 관계죠. 나라를 위해서 왕권 강화하려고는 같은 편이지만 위화공은 태후에게 거리를 두고 있고요. 또 안지공과 태후도 과거의 인연이 이어지는 데 그때의 정이 이어지기도, 증이 이어지기도 하며 매 회 다른 감정을 주고받는 관계이고요. 재밌는 부분이기도 하고, 이 관계들에서 인물들이 어떤 선택을 하게될지 그 이유를 이해할 수 있을지가 앞으로가 궁금해지고요.

  태후의 캐릭터뿐 아니라 반류의 캐릭터도 입체적으로 보이는 면이 앞으로를 기대하게 합니다.


아참ㅋㅋ 주인공 개새공=선우=무명의 정체를 떠올리다가 그 태후와 결혼하려던 숙부? 사이의 아이가 개새공 이었던 게 아닐까 이런 생각도 들었어요. 숙부 싫어서 갖다 버렸을지도..........(응?) 하긴 그러면 말이 안되나요. 이건 아니겠네요 (시무룩) 과연 왜 '세상에 나와선 안되는 놈'일지 개새공의 신분이, 엄마 아빠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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