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16화 줄거리 대사, 환생 결말, 김고은 은탁 유치원차 희생 죽음 써니, 저승사자 죄, 이모 길동무, 마지막 회, 메밀밭 결혼 정화수, 예물시계 메모, 망각의 차, 강력계형사와 배우

도깨비 16회 줄거리 대사 방송보면서 정리합니다. 마지막 회네요. 지난 회에서는 은탁이 기억을 찾았고 김신에게 청혼을 받았죠. 써니는 떠날 준비를 하고요. 해피엔딩을 빌며 숨도 못쉬고(?) 마지막회를 시청합니다.

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권혁찬 윤종호

tvN 도깨비 

# 소개팅얘기에, 결혼 준비 더 급한 도깨비

  "이 쓸쓸한 남자의 신부가 될게요. 이 찬란한 남자의 처음이자 마지막 신부가 될게요. 꼭 그럴게요"라 청혼에 답하는 은탁.

  은탁이 혼자 있을 때 귀신들이 은탁의 집앞에 찾아옵니다. 이제 귀신이 보이는 은탁은 반가워하고요.

  저승사자의 찻집. 이승에서 자신의 기사와 함께 차 못 마시겠다는 남자. 저승사자는 여기선 모두 같다고 "저 문을 넘는 순간 알게될거야. 눈으로 지은 죄, 입으로, 손발로 지은 죄가 얼마나 힘이 쎈지. 네 놈을 지옥의 어느 바닥까지 끌어당기는지."말합니다.''

<tvN 도깨비 방송 화면>

  김신은 은탁네 반장을 방송국에서 봐요. 은탁에게 어리고 잘생기고 돈많은 재벌을 소개팅 시켜준다고 하는 은탁네 반장. 김신은 그걸 듣고 은탁네 반장 가방끈을 끊어놓고 은탁네 스튜디오로 달려가서 은탁 동료들에게 결혼할 남자친구라고 소개해요.

  김신은 바로 은탁을 유덕화에게 소개합니다. 알아보지 못하던 유덕화는 편지에서 본 지은탁이라는 이름에 놀라기도 해요. 소개팅하지말라고 계속 말하는 김신에게 은탁은 "유부녀인데 무슨~"하고 ㅋㅋㅋ 또 심쿵하는 김신.ㅋㅋ

  덕화는 삼촌 결혼 이야기를 김사장에게 합니다. 김사장은 결혼할거라는 덕화에게 "생각만해도 가슴이 뛰신 분, 못보면 눈물나게 그리운 분, 저사람을 대신해서는 죽을 수도 있겠다. 하신 분이 있었나요?"물어봐요. 진짜 어른의 질문을 할 덕화를 기다리고 있다는 김사장.

  은탁과 웨딩드레스 보러간 김신. 예물시계를 사서 메모와 김신의 집에 놓고가는 은탁. "함께 걸어갈 모든 길과, 함께 바라 볼 모든 풍경과, 수줍게 설레게 묻고 답할 모든 질문과 대답들과, 그 모든 순간의 당신을 사랑합니다."라 써져있던 메모.

<tvN 도깨비 방송 화면>

# '이 생에서는 다신 못볼 것'말하고 떠나는 써니

  라디오국. 써니의 사연이 올라온 걸 보고 방송하라고 지시하고 은탁은 생방중에 달려나갑니다. 김신도, 왕여도 이 방송을 듣고 다 알아채는 것 같아요. 옷을 챙겨 나가는 왕여.

  지난 주에 써니가 건물을 팔고 나갔다는 걸 안 은탁. 늦게야 옥탑방에 온 편지를 발견해요. 써니가 쓴 이별편지. 다 기억하고 있던 걸 알게 된 은탁. 써니의 집앞에 달려온 김신은 써니가 이승에서 안보는 선택을 했다고 저승에게 벌을 내린거라는 말을 합니다.

  써니는 그 다리위에 서있어요. 20만 센다며 계속 기다리는 써니. 왕여가 나타나요. 써니는 "소식 안 전할거에요. 이생에서는 다신 못볼거에요."말해요. 포옹 후 작별인사를 하는 두 사람.

  집에서 울고있는 왕여. 김신은 토끼사과로 위로하려해봐요. 왕여는 자기가 갖고있던 김선의 초상을 내밀지만 김신은 왕여가 갖는 게 맞다 말해요. 또 9년동안 김신이 기리는 절을 챙겨줬던 왕여에게 고맙다고 합니다. 김신은 "누가 좀 말해줬으면 좋겠다. 우리에게. '그만되었다. 그만하면 되었다.' 하고."말해요.

# 저승사자의 죄와 벌에 대한 답 찾은? 왕여

  저승사자는 여자 저승사자를 불러 "우리가 지은 큰 죄는 스스로 생을 버린 죄야. 스스로 생을 버린 자들을 저승사자로 두게 해, 수많은 죽음을 인도하며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존재로 살게 한 이유는 뭘까. 그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다 어느날 문득, 우리가 포기한 것들이, 우리가 버린 생이, 갖고싶어지는 게 아닐까 그렇게 생이 간절해지면 우리의 벌이 끝나는 게 아닐까."라 생각을 말하면서 너의 손을 빌려 죽음을 취했으면 안되었었다며 여자저승사자에게 용서를 빌고요. 또 "신이 우리에게 바라는 것은 자신을 용서하여 생의 간절함을 깨닫는 것일테니"라 알려주는 왕여.

<tvN 도깨비 방송 화면>

# 귀신이 된 은탁 이모, 귀신 길동무되고

  은탁이 밤에 나간다고 하니 은탁 집에 있던 은탁의 이모는 "남자생겼냐 지 엄마처럼 안되야될텐데"말해요. 은탁은 결국 "이모 귀신이에요"소리질러요. 은탁의 이모는 "니가 그 통장만 안빼돌렸어요 내가 길바닥에서 이렇게 안됐어" 소리지르고, 은탁의 집을 엉망으로 만들어요. 은탁의 이모가 은탁을 때리려고 하자 은탁 옆에 회색옷 귀신이 나타나서 손을 잡고 "나랑 같이 가자"말해요. 드디어 저승길 길동무 찾았다며 간다고 해요. 은탁은 이모에게 키워줘서 고맙다고 다음 생엔 좋은 인연으로 만나자고 인사합니다. 그리고 사라지는 이모와 귀신.

<tvN 도깨비 방송 화면>

# 결혼하는 은탁-김신 '그게뭐든, 나두요'

  도깨비 집에 간 은탁. 왕여가 줄게 있어서 보자고 한거였어요. 은탁은 명부가 왔냐고 물어요. 아니라는 왕여. 은탁은 자신은 기타누락자라는 사실이 변하지않는다는 사실을 안다고 말해요. 기억이 돌아온 후 삶을 소중히하고 매순간 열심히 살아야겠다 느꼈다고 합니다. 왕여는 은탁에게 결혼선물로 부케를 줬어요. (메밀꽃?_?)

  메밀밭에서 결혼을 하는 김신과 은탁. "죽음이 우릴 갈라놓을 때까지. 그게 뭐든 '나두요'"라 서약하는 두 사람.

# 희생을 선택한 은탁의 예정없는 죽음

  방송을 잘 마친 은탁. 게스트 미팅 후 바로 퇴근한다고 가요. 한편 장보고 돌아오는 김신.

  저승사자들은 일하는 중. 유치원 버스사고가 날 예정이에요. 저승사자에게 전화가 오고 아이들의 명부가 바뀌었다고 말해요. 저승사자는 차를 운전하고 가는 은탁을 봤고 "명부가 오지않는 어떤 죽음때문에"명부가 바뀌었다고 말해요.

  은탁은 김신과 통화하면서 운전 중. 은탁은 자신의 차가 피하면 유치원버스가 굴러오는 덤프트럭에 치일 걸 알고 차를 트럭앞에서 멈출 수 밖에 없습니다. 트럭에 치이는 은탁. 완벽한 하루 뒤 1분 1초도 늦지않고 죽음의 순간에 간 은탁. ㅠㅠㅠ

  "인간의 희생은 신이 계산할 수 없는 영역이고 내다볼 수조차 없겠지. 그건 그 순간의 본능이고 온전히 한 인간의 선택이니까.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선택이니까." 말하며 은탁의 죽음을 보고있는 저승사자. 명부는 늦게야 옵니다. "지독히도 못된 신의 질문에 지독히도 슬픈 대답을 했구나. 기타누락자."말하는 저승사자ㅠㅠ

<tvN 도깨비 방송 화면>

# 망각의 차 마시지않고 "이따가 또 만나요" 저승으로 가는 은탁

  찻집에서 은탁은 "저는 몇번째 생이었어요?" 물어봐요. 저승사자는 "너는 첫 번째 생이었다"말하고요. 세번 더 남아 다행이라는 은탁앞에 김신이 찻집에 들어와요. 은탁을 보다가 울음이 터진 김신. 은탁은 남은 사람은 열심히 살아야한다는 이야기도, 다시 돌아올거라 약속합니다. 다음 생에는 생명가득하게 태어날거라 신에게 빌어본다고 김신을 위로하는 은탁. 은탁은 망각의 차를 마시지않는다는 선택을 해요. 뛰어서 갔다 오겠다고 김신에게 말하는 은탁. 100년이 걸려도 200년이 걸려도 기다린다는 김신. "이따가 또 만나요"하고 문밖으로 나가는 은탁.

  김신은 은탁의 비문을 씁니다. "사랑하고 사랑받은 도깨비 신부. 여기에 잠들다."

  아주 긴 우기. 쓸쓸하고 찬란한 수호신을 다시 세상에 부르고 떠난 기타누락자 은탁.

<은탁의 죽음 영상 _뛰어내려ㅠㅠ>

# 단 하루도 단 한 순간도 잊지 못하는 김신

  삼신은 떡볶이 트럭장사 중. 김우식의 딸이 아빠가 준 삔을 꼽고 있어요. "볼때나 안볼때나 우리아빠 사랑하니까 삔을 꼽고있다"말하면서요. 삼신은 그 이야기를 들어요. (......?이장면은......??? 뒤에 나온 목도리에 대한 이야기일까요?)

  은탁의 목도리를 하고 단 하루도 단 한 순간도 잊지못하며 은탁의 기억을 되짚으며 거리를 걷는 김신.

<tvN 도깨비 방송 화면>

# 써니의 죽음, 왕여의 마지막 명부

  30년 후. 여전히 그 다리위에서 써니를 그리워하는 왕여. 그리고 왕여에게 마지막 명부가 도착합니다. 김선의 명부. 왕여는 마지막 출근이라 김신에게 인사합니다. 그러면서 규칙한번 어길꺼라며 김신을 찻집으로 불러요.

  찻집에서 만난 죽은 김선과 왕여. 인사하는 두 사람. 왕여는 제대로 한번쯤 끼워주고 싶었다며 김선에게 반지를 끼워줍니다. 그리고 "써니씨는 세번째 생이군요"알려줘요. 창밖에서 인사하는 김신과 김선. 그리고 왕여는 김선의 손을 잡고 함께 문을 나섭니다.

  그렇게 홀로 남아 메밀밭을 걷는 김신.

<tvN 도깨비 방송 화면>

#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누군가의 수호신, 김신

  공원벤치에 앉아있는 김신. 어떤 남자가 샌드위치를 힘내라며 나눠줍니다. "늦게 빛나는 인생도 있지않겠어요?"라면서요. 김신은 "누구의 인생이건 신이 머물다 가는 순간이 있다. 당신이 세상에서 멀어지고 있을 때 누군가 세상쪽으로 등을 떠밀어주었다면 그건 신이 당신 곁에 머물다 가는 순간이다."말해요. 김신은 샌드위치값이라며 저쪽으로 가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을거라 말해요. 그리고 그쪽에는 김도영사장이 본네트를 열고 있어요. 샌드위치 남자가 차를 고쳐줍니다.

<환생한 방 하나 커플 영상>

# 환생하여 재회한 왕여-김선

  김신은 길을 걷다가 촬영장을 봅니다. 왕여와 김선의 환생이 함께 촬영장에 있어요. 2016년도 배경 시대극을 찍고 있어요.ㅋㅋㅋㅋ 자문해주는 강력계 형사 왕여의 환생. 배우인 김선의 환생. ㅋㅋㅋ 왕여환생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어요ㅋㅋ 그리고 두사람은 만나자마자 한방으로 가며ㅋㅋ '기다림은 짧고 만남은 긴' 사랑에 빠집니다.

<tvN 도깨비 방송 화면>

# 다시 마주한 도깨비와 도깨비 신부

  한국에서 학생들이 여행왔다는 캐나다. 김신은 무덤가에서 책을 읽고있어요. 그리고 은탁의 환생이 그 뒤에 나타납니다. "찾았다"하는 은탁. 김신도 은탁을 발견해요.ㅠㅠㅠ 다가가는 은탁이 "아저씨 나 누군지 알죠?" 묻고,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 도깨비 신부"라 김신이 대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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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ㅠㅠ끝나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울)................

(우울)

(우울)

(우울...)

저승사자 왕여 환생해서 성격이 조금 바뀐 부분 재밌게 봤어요ㅋㅋ시즌2 고고ㅋㅋㅋ

마지막 장면 너무예쁘져 예뿌당

(막방이라니....우울해서 쓸말이 많이 떠오르지않습니다....ㅜ_ㅜ)

금토드라마는 이제훈-신민아 주연의 시간여행자 나오는 드라마가 한다고 예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