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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의 전설 20회 줄거리 대사, 기억 지운 심청, 로스쿨 허준재, 노트 기록, 재활 후 재회, 마지막 회, 바닷가 집, 김슬기 제주 인어, 푸바전 결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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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의 전설 20회 줄거리 대사, 기억 지운 심청, 로스쿨 허준재, 노트 기록, 재활 후 재회, 마지막 회, 바닷가 집, 김슬기 제주 인어, 푸바전 결말

ForReal 2017. 1. 25.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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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20화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면서 정리하면서 보고 그러는 포스팅입니다. 마지막 회가 되었네요. 푸바전 지난 회에서는 준재(이민호 분)가 심청(전지현 분)을 보내주기로 결정하고 두사람이 이별의 키스를 나누며 끝났었죠. 두 사람은 정말 헤어지게될까요? 궁금해하면서 마지막 회를 기다립니다.


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김유진 박선호

SBS 푸른 바다의 전설


# 모두의 기억을 지우는 심청

  집을 떠나는 심청. 나가다가 남두, 태오, 준재엄마와 마주치고 작별인사를 해요. 심청은 안진주-시아네 집 앞에도 작별 인사하러 왔어요. 편의점 아이와도 인사하는 심청. 모두의 기억을 지웠지만 편의점 아이의 기억은 지워지지않나봐요. 이야기 하다가 아이는 "나 꿈에서 언니 봤는데"말하기도 합니다. 꿈에서 심청도 자신도 자기의 엄마도 인어였다고 말하는 아이. 아이는 꿈속에서 폭풍우가 오는 날이면 바다에 나가지않도록 도왔다고 말해요. 심청은 전설속의 사람들과 잘 살았다는 인어가 정말 있었던 이야기라는 걸 알게됩니다.

  바다 앞에 선 심청 "기억은 돌아오는 길이라고 했다. 세상에서 나만 기억하는 우리의 이야기. 슬퍼지지않도록 사라지지않도록 지킬게. 간직할게. 그리고 돌아갈게."의 목소리가 들리고, 바다에서 인어로 변했어요.


  다음 날 눈을 뜬 준재. 핑크빛 진주를 침대옆에서 발견합니다. (핑크진주는 행복할때의 눈물로 만든ㅠㅠ거죠)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 화면>


# 3년 후, 법원의 실습생 허준재

  3년 후

  여전히 준재와 같이 살고있는 태오와 남두. 준재엄마는 세 사람의 밥을 챙기고 있고요. 남두는 식탁 한 빈자리를 보고 "우리 왜 이자리만 비워두고 밥을 먹냐?"물어봐요.

  그리고 법원에 들어가는 준재. 한 검사실에 들어갑니다. 로스쿨 학생들이 실무하러 나온거였어요.

  휴학했던 학교 졸업하고 검사되고, 준재 재산을 엄마에게 주고, 엄마는 반을 기부했다고ㅋㅋㅋ 안진주가 아줌마들 모아서 칭찬하며 말해요. 

  실습 중에 자신이 전직 사기꾼이었어서ㅋㅋㅋ 상대방 머리꼭대기에서 놀아요. 검사들은 준재를 보고 놀라요. 검사는 준재가 그쪽에 아는 사람있나 의심하기도 해요.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 화면>


# 기억이 나지않는 준재, 술 취하고 우는 버릇 생기고

  법원에 홍동광이 준재를 찾아옵니다. 이야기를 하다가 준재는 "그때 일은 기억하려고 해도 잘 안나."합니다.

  조남두는 탈법과 합법에 대해 문화센터 강사를 하고 있어요ㅋㅋㅋㅋ 말 너무 잘해요ㅋㅋㅋ 탈세하는 방법을 강의하게도 해요.ㅋㅋㅋ

  늦게서 준재-동광이 한잔하는 곳에 온 남두. 이야기를 하는 세 사람. 홍동광은 자기를 보고 공무원되겠다고 결심했다고 농담하고 남두는 정말 이유가 뭐냐 물어봐요. 준재는 "무슨 결정적인 계기가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네"말해요.

  이후 집에 간 세 사람. 태오까지 껴서 술 마셔요. 태오는 화이트해커가 되었지만 술 취하면 소매치기 버릇이 나오는 태오. 모두 술에 취했어요. 인사불성인 상황에서 준재는 "보고싶어"하며 엉엉 울어요. 남두는 준재가 언제가부터 술 취해서 우는 버릇이 생겼다고 성가셔 합니다. 그때 그 사건 이후로 이상해졌다고 해요.


  깊은 밤 바닷속에서 울며 자고 있는 심청 인어ㅠㅠ

  준재는 자신의 금고에서 어떤 노트를 꺼냅니다. 남두는 준재가 왜 그러는지 모른채 해뜨고 질때 바다에 간다고 합니다.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 화면>


# 서울에 돌아간 심청, "재활하고 돌아왔다"

  바닷가에 퀵서비스 배달원이 봉투 두개를 놓고가요. 그 봉투를 집어가는 하얀 손. 심청?_?이 배달시킨 옷?_? 옷을 갈아입고 지나가는 관광버스를 타고 심청은 서울에 도착해요. 가까운 금은방에서 진주를 돈으로 바꾼 심청.

  심청은 길에서 인어 여자를 만나요. 제주도에서 왔다는 여자를 심청은 밥을 먹여줘요. 보고싶은 남자를 만나러 왔다는 제주인어. 심청은 "잘들어. 인어가 뭍에 올라온 순간부터 심장은 굳기 시작해."말해주며 조언해줘요. 이야기하다가 왜 바다로 돌아갔냐는 질문에 심청은 "아무리 심장이 잘 뛰어도 총앞에선 소용없드라고." 바다깊은 곳에서 좋은 거 먹으면서 재활에 힘썼었다고 말해요.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 화면>

# 준재의 집에 들어간 심청, 기억없는 모두와 재회

  심청은 준재의 집 초인종을 누릅니다. 남두가 나와요. 심청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두는 반가워하는 심청을 그냥 보내요. 남두는 준재를 찾는 심청에게 "잊으세요."하면서 바다가는 게 준재 수법이라고 말해줘요. 그리고 준재엄마가 지나가다가 두 사람을 보고 들어가서 기다리라고 말해줘요. 들어간 집이 너무 반가운 심청. 심청은 마치 제 집처럼 집을 잘알고 남두는 그 모습이 집에 와본 사람같고 의심스러워요. 남두는 심청의 이름도 묻고, 심청의 팔에 차고있는 팔찌를 보고 반가워하기도 해요. 집에 놀러온 차시아. 시아가 프로포즈를 할거라는 말을 심청이 들었어요. 심청은 "이 집에 남자 셋 살잖아요. 누구랑 결혼해 차시아?"라고 물어봐요. 모든 걸 아는 여자가 이상해요. 허준재 이야기에 시아는 "허준재는 추억속에 어마어마한 여자가 있나봐 절대 못이겨"하고 심청과 시아는 신경전있습니다 ㅋㅋㅋㅋㅋ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 화면>

# 심청 알아보지 못하는 준재

  준재가 집에 왔어요. 준재는 못알아봐요. "난 니가 너의 모든 시간보다 더 길게 사랑해주겠다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심청. 준재는 나를 아냐고 물어보고 심청은 속과 같은 말을 못해요. "예전에 잠깐 알았었는데"라 말하는 심청. 차가운 준재앞에서 속에서 나오는 '사랑해'말을 못하고 "잘 지내는 것 같아. 좋네요"만 말해요. 준재는 밖에서 약속이 있다고 그냥 나가요.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 화면>


# 심장에 새겨져 있던 심청

  심청은 따라나가지만 놓쳐요. 그리고 눈이 옵니다. 준재와의 옛추억을 기억하며 '넌 지금 이대로 편안하고 좋아보이는데 난 괜히 돌아온걸까' 고민하다가 바닥에 주저앉은 심청. 그리고 그 앞에 준재가 우산을 쓰고 나타나요. 준재는 기억을 왜 지웠냐고 심청에게 묻습니다. "이 세상에서 나만 널 기억해."말하는 준재. 준재는 심청이 놓친 게 있었던 걸 말해요. 니가 뭘했는지는 지웠어도 나한테 너를 지울 수는 없었다고 설명하는 준재. 심장에 새겨져 있었다고 말합니다. 준재는 잊지않으려고 노력했다 말해요.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 화면>


# 떠나기 전부터 심청에 대해 기록했던 준재

  술먹고 들어갔던 방에서 준재는 노트에 기록해왔다고 해요. 심청의 기억을 떠나기전부터 다 적어왔던 준재네요. 그리고 그 기록을 보고 또 읽었던 준재. 기억을 찾은 1년 뒤, 1년동안 준재는 심청이 있을만한 바다를 찾아다녔고, 다음 1년은 바다 가까운 집을, 같이 살 집을 찾고 준비했다고 말해요.

  심청이 돌아오지않았어도 나만 널 기억하고 나만 널 사랑했을거라 말하는 준재.


  준재는 심청이 돌아오는 걸 기다리며 두 사람이 함께 있던 집을 사버렸다고 말합니다. 심청의 방도 그대로 남아있고요.

  쓰레기통 뒤지는 강남거지에게 간 심청. 알아보지 못하는 강남거지. 강남거지의 철학 너무 잘하는 심청을 보고 강남거지는 놀라며 반가워해요ㅋㅋ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 화면>


# 바닷가 집에서 가족을 이루고 사는 심청-준재

  돌아와서 검정 고시 볼 준비하는 심청ㅋㅋㅋ핫러브를 넘어서는 두 사람?ㅋㅋㅋ

  준재는 검사 면접에서 지방에서 초임을 하고싶다고 말하기도 해요. 결국 속초 작은 마을에서 같이 사는 심청과 준재. 심청은 아기를 가졌어요. "아주 시시한 것에 울고 웃고 기뻐하고 슬퍼하면서"사는 두 사람.


이렇게 결말이 났네요.

 편하고 재밌게 볼 수 있는 마지막 회였네요. 기억을 하지 못하는 데에서 나오는 에피소드들도 소소한 웃음을 줬고요. 나오지않았지만 태오와 시아는 결혼을 하겠네요ㅋㅋ

강서희와 허치현의 마지막 모습은 지난회가 끝이었고요. 마대영과 강서희의 과거가 더 나오지않을까 했는데 안나왔네요 좀 궁금했는데ㅠ 진행상 안맞아서 그랬겠죠?

  20회에서는 제주 인어ㅋㅋ 배우 김슬기님이 특별 출연했어요ㅋㅋ 막무가내로 서울에 온 인어에게 선배노릇(?)ㅋㅋ하는 부분도 재밌었죠. 

  스릴러일때도 있었고 멜로 일때도 있던 푸른 바다의 전설. 마지막 회는 멜로로 끝나게 되네요. 아기는 자라서 편의점 꼬마처럼 되겠죠?

  그나저나ㅋㅋㅋ 카이스트에 복학하고 대학원을 로스쿨로 갔다는 이야기죠?ㅋㅋ 갸우뚱했는데 로스쿨이 3년제니 아직 학생으로 실습중이라고 생각할 수 있고 그러니까 준재는 카이스트 1년만에 졸업하고 이후에 로스쿨 간거가 되겠네요ㅋㅋ




다음 주 수목드라마는 배우 이영애 주연의 사임당이 방영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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