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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빛의 일기 1화 첫방 줄거리 대사, 안견 금강산도 진품 실재? 등장인물 이영애 교수 해임 서지윤, 송승헌 양세종 이겸 이원수, 민교수 나쁜 발암, 씨에스타 디루나 벽장 초상화 미인도,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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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빛의 일기 1화 첫방 줄거리 대사, 안견 금강산도 진품 실재? 등장인물 이영애 교수 해임 서지윤, 송승헌 양세종 이겸 이원수, 민교수 나쁜 발암, 씨에스타 디루나 벽장 초상화 미인도, ..

ForReal 2017. 1. 26.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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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빛의 일기 1회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면서 정리하는 노트입니다. 푸른 바다의 전설 후속작인 사임당 빛의 일기는 예고편의 주인공 이영애 배우님의 얼굴만으로도 압도적이었는데요. 과연 어떻게 시작할지 설레는 마음으로 방송을 기다립니다.


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SBS 사임당 빛의 일기


# 토스카나, 그림을 그리는 '이선생님'

  1551년 이태리 토스카나. 파티가 열리고 있는 저택. 두명의 하녀가 식사하라면서 '이선생님'의 방을 두드립니다. 방에는 홀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 한 남자가 있어요. 남자는 한복을 입고있어요. 미친듯이 그림을 그리며 조선?의 일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나와서 파티장에 소리를 질러요. 


<SBS 사임당 빛의 일기 방송 화면>


# 교수임용 위해 별별노력하는 여주인공 지윤 기회얻고

  집에서 일하고 있는 여성. 집에 남자들과 사모님이 옵니다. 일하고 있던 그 여자 지윤은 집들이 음식까지 엄청나게 차려놨어요. 지윤을 보다가 "관장님이랑 라운딩 자리좀 내줘봐"말합니다.

  그리고 남자는 안견의 금강산도 논문 써보라고 지윤에게 이야기합니다. 500년만에 나타난 안견의 작품이라 잘써보라고 하고, 서지윤은 교수가 곧 된다고 합니다. 기뻐하며 "제가 논문 끝내주게 써보겠습니다." 남자교수에게 인사해요.

  교수의 방 연구실 비밀번호를 풀고 들어가면 있는 금강산도. 지윤은 논문을 쓰며 그림을 사진찍어요. 그러다가 집에서 시어머니에게 전화가 오고 지윤은 서둘러 돌아갈 준비를 합니다..


<SBS 사임당 빛의 일기 방송 화면 _ 서지윤>


# 금강산도 이용하려는 민교수와 이사장

  갤러리. 관장겸 이사장이 민교수와 이야기중. 금강산도에 관심이 쏠린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민교수는 "문화부장관까지 가실 수 있습니다. 안견의 금강산도 정도면요."하고 이사장과 이야기해요.


# 지윤, 금강산도의 비단과 붓터치에 대해 석연찮고

  늦게 집에 돌아간 지윤. 집에 손님들이 오고, 남편의 고모는 지윤을 교수라고 소개해요. 아범 사업도 잘되고, 손녀도 경시대회 1등, 교수며느리까지 생각나며 시어머니는 자랑스러워합니다.

  금상산도를 보다가 에도시대의 배경의 비단과 그림의 시대가 안맞는 걸 지윤이 발견하고 혼란스러워합니다.

  정민석씨 댁으로 JK은행에서 전화왔다고 전해달라는 전화를 지윤이 받아요. 돌아온 남편에게 금강산도 이야기를 하는 지윤은 붓터치와 비단도 석연치않다는 고민을 남편에게 털어놓아요. 그리고 늦은 은행의 전화에 대해 남편에 묻지만 남편은 대답이 없습니다. 홀로 뭔가 고민하는 남편.

  토요일 볼로니아로 학회간다는 지윤. 자녀의 대치동 모임과 겹쳐서 부부는 고민이 많아요.


<SBS 사임당 빛의 일기 방송 화면 _서지윤의 남편>


# 금강산도 발견 발표에 나타나 진품 의심하는 남자

  학회에 참석한 지윤은 몽유도원도 이후 500년만에 안견의 진품 금강산도 발견을 발표합니다. 민교수는 지윤을 "앞으로 써먹을데가 많은 친구"라며 이사장에게 귓속말로 소개하기도 해요. 민정학 교수는 금강산도에 대해 발표합니다. 금강산도는 한국 미술사학계가 이룬 눈부신 쾌거라고 설명합니다. 그런데 관중석의 한 남자. "금강산도를 보면 안견 고유의 필법이 없습니다. 바탕무늬가 단풍무늬입니다. 안견의 시기와는 명확한 차이가 있다. 안견의 진품이 맞습니까."하면서 반대의견을 말합니다. 그리고 서지윤에게도 "학자의 양심을 걸고 대답해보세요."하고 질문하는 이 남자. 서지윤은 고민합니다. 서지윤은 "잘모르겠습니다."라 대답해요. 단풍무늬는 에도이지만 후대에 다시하는 경우도 많다. 말하고 화풍과 탄소측정, 감정하는 사람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서지윤은 결국 민교수 편을 들어요.

  이사장은 "안견 금강산도 민교수가 책임지는 거에요"하고 민교수에게 무게를 두고 갑니다. 민교수는 지윤에게 화가 났습니다.


<싸움거는 한상현 영상>


# 지윤의 남편 회사 위기 맞고, 집에서 쫓겨나는 지윤가족

  일이 끝난 뒤 가족 외식하는 지윤의 가족. 지윤 남편의 회사는 금감원 조사가 터지고 주가가 곤두박질 칩니다. 대표인 지윤의 남편은 도망가요. 그리고 지윤의 집에는 빨간딱지가 한참 붙어있고, 사람들이 잔뜩 몰려와서 차용증을 보여줍니다. 난리가 난 집안. 지윤에게 한 전화가 옵니다. 남편은 "은수와 어머니 모시고 어디로 피해있어"말하고 끊고 사람들에게 괴롭힘당해요.

  지윤은 친구집에 시어머니와 자식과 함께 들어갑니다. 지윤은 꼭 교수 임용되리라 다짐해요. 


# 볼로냐 학회 가는 지윤, 괴롭히는 민교수

  볼로니아로 가는 지윤과 민교수. 민교수는 은근히 지윤을 괴롭히는 거 같아요.

  호텔에서 한국말하는 외국인을 만난 지윤. 지윤은 그 외국인의 팬이었고 싸인을 받아요. 지윤을 유투브에서 봤다고 말을 걸어요 "금강산도. 진짜 맞아요? 아닌건 아닌거죠. 다시 연구해야되요"라고요. 유투브를 찾아서 코미디로 편집된 금강산도 발표회 영상을 보고 지윤은 부끄러워합니다. 민교수도 이를 듣고 난리가 났고 학장도 난리가 났어요.


<SBS 사임당 빛의 일기 방송 화면 _ 민교수>


# 민교수 학회 파티장에서 "내 눈앞에서 사라져"라 지윤 내쫓고

  학회 전 파티장에서 지윤에게 블루투스 되는 칫솔과 양말을 사오라고 시키는 민교수. 심부름을 하고 돌아온 민교수는 지윤에게 "내 눈앞에서 사라지라고"말해요. 전공 바꾸라하고 이 바닥에서 얼씬도 못하게 꽉꽉 밟아줄거라 말하는 민교수.

  호텔에 도착하자 벌써 체크아웃이 되어있고 지윤은 쫓겨납니다. 민교수는 학교에 전화해서 학회참석안하고 쇼핑하고 놀러다녔다고 소문내고 지윤을 자르라고 했다고 지윤의 친구가 전화로 전해줍니다. 제자들한테 빨대 꽂고 버린다는 민교수에 대해 말하며 "금강산도 가짜라는 증거 나오지않는 한 계란으로 바위치기인 싸움"이라고 말하는 친구.

  5년씩 박사 안주고 뺑이돌릴때도 수발 다들었고 민교수의 책도 자기가 썼던걸 되새기며 길거리에서 화내다가 술먹는 지윤. 길거리에 민교수의 책을 다 집어던져버리고 누가 그 모습을 카메라로 찍고있어요.


<SBS 사임당 빛의 일기 방송 화면>


# 길거리 한 노인이 챙겨준 짐 '씨에스타 디루나'

  길을 걷다가 자전거를 피하다가 어떤 상인의 가판대를 넘어트린 지윤. 상인은 넘어진 지윤을 오히려 걱정하며 놓친 짐을 챙겨주고 "저 골목을 돌면 행운이 있을거라"위로합니다.

  한 호텔에 들어간 지윤. 집이 채권단에게 넘어갔다는 남편의 연락도 옵니다. 더 절망적이던 지윤은 화를내다가 가판대의 상인이 챙겨준 것에서 "금강산도"라는 글씨가 써져있는 책? 뭔가를 발견해요. 씨에스타 디루나? '달의 낮잠'이라는 이태리말이 써져있는 어떤 책을 보고 호기심을 갖는 지윤.


<SBS 사임당 빛의 일기 방송 화면>


# 저택 '씨에스타 디루나' 지윤을 이끄는 환청, 벽장속의 초상화와 운명적 만남

  다음날 지윤은 부딪친 가판대가 있던 장소로 가보지만 그곳은 비어있어요. 사람들에게 씨에스타 디루나를 묻고다니다가 길에 붙어있는 그림을 보고 지윤은 토스카나로 이동합니다. 토스카나의 한 저택명이 '씨에스타 디 루나'였어요. 그 저택앞에 도착하니 어떤 남자가 나와서 지윤을 맞아줍니다. 저택으로 들어가는 지윤. (이 저택은 오프닝의 남자가 그림그리던 그 저택이네요) 지윤은 연회장에서 발걸음을 옮기다가 환청을 듣습니다. 안견이 있던 환청을 듣고 허락도 안받고 끌리는대로 계단을 올라가는 지윤. 그리고 한 방으로 들어갑니다. 열린 창문으로 비둘기가 들어와 울고있는 이 방. 지윤은 이 방에서 뭔가를 느껴요. 갑자기 방에 있는 거울에 금이갑니다. 그리고 거울 뒤 벽을 발견한 지윤은 자신도 모르게 그 벽으로 향해요. 그 벽은 양쪽으로 열리는 문이었고, 열린 벽장 뒤에는 한복을 입은 여인의 초상이 걸려있습니다. 지윤과 닮은 여인의 모습.


<지윤이 운명처럼 맞닥뜨린 벽장속 미인도 영상>



  그곳에서 발견한 그림과 서랍을 보는 지윤. 집사는 신의 뜻이라면서 이 물건을 다 지윤에게 준다고 합니다. 서랍에서 나온 주머니에서 흑색......씨앗이 바람에 흩어집니다. 지윤은 비행기를 타고 돌아가며 발견한 책을 읽으려 해요. "죄없는 이의 죽음을 재촉하고. 지난 기억을 기록해두려한다."는 내용들.



# 징계위원회에서 결국 해직된 지윤

  지윤은 주머니에서 나온 씨앗을 연구실에 맡깁니다. 지윤은 시어머니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친구에게 부탁합니다. 결국 무단 이탈로 징계 위원회에 회부된 지윤. 강사교체에 대해 학교에 가서 항의하는 지윤. 하지만 학교는 강사농성때문에 지윤의 이야기를 듣지않아요. 농성을 벌이는 강사 사이에 금강산도에 대해 질문했던 남자가 있어요. 지윤의 후배였어요. 지윤의 후배는 지윤에게 달려가서 사과하려고 합니다. "선밴 사는데 아무지장없잖아요"하는 후배에게 화내는 지윤.


<SBS 사임당 빛의 일기 방송 화면>


  지윤은 친구와 징계위원회준비 중 남편에게서 전화를 받고 달려나가요. 물품보관함에 뭔가를 남긴 남편. 지윤은 멀리서 남편의 모습을 보고 쫓아가지만 놓쳐요. 물품보관함에서 나온건 집을 얻으라는 메모와 돈다발이었어요.

  징계위원회에 간 지윤은 "교수와 오해가 있었고, 교수가 귀국을 지시했다"고 말해요. 지윤은 친구도 대기하고 있다며 준비한 자료를 돌리지만 교수는 볼로냐 길거리에서 몰래 찍은 영상까지 준비해서 틀어요. 결국 해직당한 서지윤.


  지윤은 교수에게 가서 무릎을 꿇고 후배보는데서 잘못했다고 용서해달라고 살려달라고까지해요. 


+

와........그림그리는 이영애님 넘나예뿌...


1화는 민교수가 제일 화났어요ㅋㅋ 민교수 발암캐릭터 심했어요 우웩ㅋㅋ

그리고 팩션이라는 이 드라마. 어디까지가 팩트고 어디까지가 픽션인지가 가장 궁금한 부분인 거 같아요!


+

  안견에 대해 찾아보니 조선 초기의 화가로 안평대군을 위해 몽유도원도를 그린사람이라고 합니다. 산수화에 뛰어났다고해요. 그렸다고 추정되는 작품은 많지만 안견이 그린 작품으로는 몽유도원도가 유일하다고 하고요. 드라마상에서 없었던 걸 발견하는 설정처럼 금강산도도 실제로는 존재하지않는 작품인가봅니다. 이부분 픽션인가봐요. 하지만 역사적 제와 드라마가 같은 점은 "신사임당도 어린시절 안견의 작품을 보고 그림공부를 했다"고 하네요!


+

  신사임당은 율곡이이의 어머니로 알고있죠. 남편은 '이원수'라고 합니다. 당숙이 고관이지만 가난했던 사람이라고 나오네요. 찾아보니 이원수의 재밌는 이야기도 많네요. 

  신사임당의 아버지는 아들 딸 차별하지않고 딸들과 조카딸을에게 글을 가르쳤다고 하고 그 장면이 드라마에서도 나왔죠. 

  하지만 '이겸'에 대해서는 나오지않아요. 이겸의 존재 혹은 이겸과의 관계는 픽션인 부분으로 보입니다. 1,2회를 시청했는데 드라마상에서도 또 예고편에서도 신사임당이 무슨 일때문에 하는 수 없이 남편과 결혼을 하고 식음전폐했다고 하죠. 3-4화에 그 이야기가 나올것같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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