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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빛의 일기 4화 줄거리 대사, 기묘사화 중종, 오죽헌 금강산도 행방, 실연 석순 윤예주 복수, 민치형 운평사 몰살, 사임당 이원수 혼인, 그림 태우고 신명화 죽음, 의성군 이겸 대비 자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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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빛의 일기 4화 줄거리 대사, 기묘사화 중종, 오죽헌 금강산도 행방, 실연 석순 윤예주 복수, 민치형 운평사 몰살, 사임당 이원수 혼인, 그림 태우고 신명화 죽음, 의성군 이겸 대비 자객

ForReal 2017. 2. 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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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빛의 일기 4회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면서 쓱쓱 쓰면서 정리해보는 포스팅이에요! 지난 회 어린 사임당이 보낸 편지를 중간에 석순이 가로채며 끝났었죠! 운평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합니다!


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SBS 사임당 빛의 일기



# 석순, 사임당과 함께 산을 오르고

  편지를 숨긴 석순의 일을 모르고 사임당은 집에서 운평사에서 본 것들을 그림으로 그리고 있어요.

  석순은 집에서 사임당이 쓴 편지를 열어봅니다. 이겸에게 당산나무 아래에서 인시에 만나자고 하는 편지 내용.

  다음 날, 사임당이 기다리는 곳에 석순이 가서 짐을 들어준다고 해요. 석순과 사임당 둘이서만 산을 올라가요. 나무의 벌레에서 색을 찾아보는 사임당. 이야기하다 이겸이 선물한 댕기이야기에 대해서도 알게된 석순. 석순은 자기도 안료를 만들어봤다고 나중에 같이 가자고 약속도 합니다.


<SBS 사임당 빛의 일기 방송 화면>


# 운평사의 일 덮으려 몰살 명령한 민치형, 이를 본 사임당과 석순

  운평사에서 몰래 고려지 장인의 아들에게 고려지 비법을 돈 주고 산 민치형.

  한편 그 무뢰배들은 계속 잔치중이에요. 그러다가 음식을 훔쳐먹으려는 계집아이들을 발견하고 영의정의 아들은 칼로 베려하고 스님이 말려요. 그런데 거지아이들에게서 떨어진 그림을 발견한 영의정 아들. 거기 써있는 "기묘축객"이라는 말을 보고 역도들의 일을 감히 썼다면서 거지아이들과 스님까지 다 베어요.

  사임당은 운평사에 가다가 이 일들을 석순과 숨어서 다 보게됩니다. 민치형은 거기있는 거지들을 다 몰살시켜 이 일을 없던 걸로 하라고 명령합니다. 난리가 난 운평사. 도망가는 사임당과 석순. 민치형과 사임당은 멀리서 마주치기도 합니다. 사임당과 석순은 산을 내려가며 도망가다가 굴러떨어져요.


<SBS 사임당 빛의 일기 방송 화면>


# 이겸의 외면에 한 품은 석순, 사임당의 물건 흘리고

  불이난 운평사의 모습을 마을에서도 봅니다. 사임당이 운평사에 간다고 한 걸 전날 들은 사임당 집 종은 이겸과 사람들에게 "아기씨가 운평사에 올라가셨어요!" 소리쳐요.

  산에서 사임당도 석순도 많이 다쳤습니다. 정신을 잃은 사임당을 업고 석순이 내려가다가 말을 타고 올라오던 이겸과 만나요. 반가워하는 석순을 보지도 않고 사임당만 말에 싣고 돌아가는 이겸. 석순은 서운함에 눈물을 흘리며 사임당이 흘린 댕기를 주워요.

  집에 도착한 사임당. 의원이 나가서 없어서 이겸은 말을 타고 의원을 모시러 달려갑니다. 길에서 석순은 그런 이겸을 보고 막아서며 "저도 아픕니다"말하지만 이겸은 엽전을 쥐어줍니다. 돈은 버린 채 길에서 서럽게 우는 석순. 늦게서 집에 도착한 석순은 밀린 설거지부터하라는 말만 들어요. 석순은 사임당이 흘린 댕기와 그림을 보며 복수를 다짐한 듯 보여요.

  민치형과 영의정 아들은 여전히 유람중입니다. 민치형은 석순이 일부러 놓고간 사임당의 물건을 발견해요. "살아있는 자가 있다. 이 댕기의 주인을 찾아라. 찾아서 반드시 죽여야 한다."라 부하들에게 명령합니다. 말을 타고 마을로 내려가 댕기 주인을 찾는 민치형과 수하들. 


<SBS 사임당 빛의 일기 방송 화면>


# 소문듣게 된 중종 불안해하며 "시를 받은 사람 모두 처단"명령

  중종은 자신이 내린 기묘사화에 대한 시때문에 사람들이 죽어나간 소문을 우연히 들어요. 중종은 자신의 시가 새어나가 권신들이 알게되면 "죄인들을 뒤에서 부추겨세우고 시를 써서 뿌리고 다녔다고 나를 연산형님처럼....."된다며 불안해합니다. 시를 받은 사람 모두 처단하고 자신이 내린 시 모두 회수해오라고 수하에게 시켜요.

  중종은 연산군처럼 내쳐지고, 대신들이 자신을 죽일까봐, 다른 대군들이 자신을 밀어낼까봐 궁에서도 불안해했었고, 그래서 온행 중이었어요. 중종은 신명화와 의성군의 관계에 대해 묻는 수하에게 "의성군이 혼례를 파하면 살려주고, 아니면 의성군도 죽여라"라고 말합니다.


<SBS 사임당 빛의 일기 방송 화면>


# 불타는 그림 중 숨겨진 금강산도, 신명화를 찾는 두 그림자

  민치형의 수하들이 북평촌 천재화가 사임당의 아버지가 기묘사화에 연루되었던 신명화라는 이야기를 들어요.

  그림을 찾아다니는 민치형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사임당의 아버지는 집에 있는 그림을 다 불태우라고 합니다. 불타는 그림들 중 사임당은 금강산도만은 안된다면서 빌어요. 그래서 벽에 숨겨놨던 거였나봐요.

  그리고 신명화는 기묘사화 전날 그만둔 선비들이 죽고있다며 피하라는 서신을 받아요. 그 날 늦은 밤, 신명화의 방에 자객이 방에 들어옵니다. 시아 새어나간 것을 말하는 자객. 그런데 사임당의 아내가 들어와요. 흙이 묻은 방바닥을 보고 자객이 들어왔음을 눈치챈 사임당 아내는 "아이를 살릴 시간 하루만 주십시오"하고 울며 빌어요. 자객은 평범한 사내와 혼인을 치루라는 경고를 하고갑니다. 그리고 마침 아버지에게 찾아갔던 사임당이 이를 다 들어요. 의성군 이겸의 목숨도 위험해진다는 말을 듣고 사임당은 울며 다른 아무개와 혼인하겠다고 말해요.


<SBS 사임당 빛의 일기 방송 화면>


# 이원수-사임당의 혼례 도운 대비

  다음 날 신명화는 오죽헌에 숙식중인 이원수에게 찾아가고, 사임당은 이원수와 혼인하게됩니다. 의원과 돌아오는 이겸은 사임당의 혼례 이야기를 들어요. 이겸이 말을 타고 달려가지만 머슴들이 길을 막아서고 창고에 갇힙니다. 혼이 나가서 혼례를 치루는 사임당.

  한편 신명화를 찾아 집앞에 간 민치형과 수하들. 그런데 신명화앞에 어떤 자객이 나타나서 수하들을 무찔러줘요. 신명화는 혼사에 대해 의성군의 고모인 대비에게 편지를 썼었고, 궁에서 사임당의 혼례를 치루게하기위해 자객을 보냈나봐요. 민치형은 자객의 검술을 보고 궁에서 온 자라 생각하며 겁먹고 도망갑니다.

  그리고 신명화는 결국 중종의 수하에게 죽습니다.

  뒤늦게 창고에서 풀려나 사임당에게 찾아간 이겸. 상을 치루고 있는 사임당에게 도망가자고 하는 이겸이지만 사임당은 거절합니다.


<늦은 이겸ㅠㅠ 영상ㅜㅜ>



<SBS 사임당 빛의 일기 방송 화면>


# 오죽헌에 찾아가보는 지윤과 상현

  현재로 돌아온 시점. 한상현과 신지윤은 금강산도가 오죽헌 벽에 있다는 걸 다 해석하고 스쿠터를 함께타고 터미널로 가요ㅋㅋ 오죽헌에 가니 90년대에 철거되고 복원되었다는 안내가 붙어있어요. 상현이 오죽헌에 들어가 보려고 하니 경비한테 혼나고요. 오죽헌 안채는 다 허물어졌지만 율곡이이가 태어난 방은 그대로인 상태. 아무것도 얻지못하고 상현과 지윤은 돌아갑니다. 돌아가다가 이태리 토스카니에서 고서와 미인도를 발견했다고 말하는 지윤에 대해 상현은 놀라요.


<SBS 사임당 빛의 일기 방송 화면>


# 지윤 시어머니 "공동 연구 때려쳐"

  지윤의 시어머니는 손자에게 여기 사는 거 말하지말라고 해요. 길가다가 지윤의 시어머니는 이사오던 날 차를 막았던 아줌마와 만나고 아줌마는 월세살면서 정장에 사립학교 다닌다며 토나온다고 해요. 지윤 시어머니는 스쿠터 타오고는 상현과 지윤을 보고 오해가 더 깊어집니다. 지윤을 따로 불러서 혼내고 "그 공동 연구인지 뭔지 때려쳐"말해요. 

  지윤 남편은 한강에 텐트치고 살고있어요.

  지윤은 아들 학비고지서를 보고 걱정하기도 해요.


# 한양으로 이사가는 사임당

  상현은 지윤의 집앞에 해석본을 놓고 가고 연락을 해요. 아버지가 죽은 뒤 사임당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다시 조선의 사임당이 나와요. 한양으로 이사가기 전 아버지의 묘에 인사가는 사임당.


#

예고편에서는

금강산도가 이겸의 집에 돌아가있었나봐요.

오죽헌은 이원수가 팔았나봐요.

의성군과 사임당은 20년만에 다시 만나나봐요. (설렌당)

중종은 의성군에게 명령하기도 하네요!


<5-6회 예고!>


#

  오늘 빛의 일기는 금강산도의 흔적을 추적하는 드라마가 될 것같이 느껴졌죠?_? 금강산도 찾아서 민교수한테도 복수하고, 갤러리 선 쪽 무너뜨리면 남편쪽도 살아나는거죠?_? ㅋㅋ마치 어드벤처 게임에서 아이템 찾으러 가는 거 같기도 하고ㅋㅋ

  중종이 왜 저랬나 이해가 가도록 드라마에서 그가 가진 불안감에 대해서 설명은 해줬지만 중종 참 나뿐놈이네요ㅠ 민치형도 중종도 사람목숨 너무 쉽게 말하네요. 옛날에는 다 저랬을까 궁금해지고요. 물론 팩션이기도 하겠지만

  다음화에 석순이 자란 모습도 나올지도 궁금해요ㅋㅋ 석순 악녀 얼마나 나빠질지 기대됩니다. 하지만 4화에서 석순이 좀 불쌍했어요.

  아참 또 사임당의 종이 현대에서는 시비거는 아줌마로 나오는데 현대에 어떤 역할할지 뭔가 한 건 할 것 같아서 기대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시어머니한테 욕하는 역할해줄까요?


ㅋㅋㅋ 그리고 아무래도 금강산도 토스카나에 있을것같죠ㅋㅋㅋ 이겸에게 있었다는 예고가 나오니까요ㅋㅋ 미인도 맞은편벽이 펑 터지더니 금강산도가 빠밤하며--; 나오는건 아니겠죠ㅋㅋㅋ


+

  역알못이라 찾아보니 기묘사화는 실제 있던 역사 사건이라고 하네요.

  중종 반정 이후, 중종은 공신 세력 견제하려고 연산군때 쫓겨난 신진사류 등용했다고 하네요. (조광조도 이때 등용). 하지만 신진사류에 불평이 있던 훈구파. 훈구파는 조광조 등을 타도하려고 계획을 세워 중종에게 신진사류가 정치를 어지럽힌다고 어찌저찌 하고, 조광조가 왕위에 오른다는 소문도 퍼뜨렸고요. 결국 중종은 조광조를 숙청했고 많은 사람이 귀양, 파면되었다고 합니다. 이 일이 기묘사화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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