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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그대와 2회 줄거리 대사, 시간 여행자 아저씨 정체? 시간여행 법칙? 남영역 서울역, 소준 이제훈 살린 신민아 관계? 밥순이 기자 전화 엄마 싸움, 세영 후원금 부탁, 모델 부탁, 맞선 인터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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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그대와 2회 줄거리 대사, 시간 여행자 아저씨 정체? 시간여행 법칙? 남영역 서울역, 소준 이제훈 살린 신민아 관계? 밥순이 기자 전화 엄마 싸움, 세영 후원금 부탁, 모델 부탁, 맞선 인터뷰

ForReal 2017. 2. 5.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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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그대와 2화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면서 정리한 노트포스팅이에요! 지난 회, 시간여행자인 주인공 남자(이제훈 분)가 2019년에 자신과 동시에 죽는 여자 송마린(신민아 분)에 대해서 알게되었고, 송마린을 교통사고에서 구하면서 인연을 만들려고 하는 모습이 나왔죠. 그리고 3개월 뒤 두 사람이 결혼을 하게된다는 사실도 알게되었고요. 이 로맨스 어떻게 짙어질까요?


조명 유재규 극본 허성혜 연출 유제원

tvN 내일 그대와



<tvN 내일 그대와 방송 화면>


# 7년전 소준의 첫번째 시간여행, 법칙 알려주는 아저씨

  7년전 2009년 3월. 지하철에서 혼자 친구들 만나러 간다는 사랑의 밥차 아저씨 아들. 남자주인공이에요. 지하철에서 남자는 송마린과 몰카때문에 시비가 붙어요. 그래서 지하철 정거장에서 부모님을 두고 내렸던 남자. 내려서 남자와 싸우는 송마린, 그리고 떠난 지하철은 폭발합니다. 

  남자는 49제 날 마지막 인사라도 하고싶어 지하철 사고가 난 곳에 꽃을 들고 갑니다. 사고현장에 꽃을 두고 울고있는 남자는 갑자기 두통?으로 고통스러워해요. 그러다가 눈을 뜨니 지하철을 타고있어요. 이 남자의 첫번째 시간여행이었다고 합니다. 처음에 2009년에서 2015년으로 온 남자주인공. 서울역에서 또 다른 시간여행자 아저씨와 만나요. 아저씨는 "니가 원하는 시간에는 못 갈 짬밥"이라면서 옷챙겨다니라는 조언도, 부모님 잘 챙겨드렸냐는 물음도 합니다. 아저씨는 남자주인공 유소준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고있었어요.

  또 "남영역과 서울역 사이 지하철 사고지점에만 가면 미래로 가게된다는 건. 미래로 갈때 남영에서 서울방향으로, 현재로 갈땐 서울역에서 남영역방향으로 가면 된다는 것."이라는 것도 알려주고요. "미래의 나와 눈을 마주치면 소멸된다"는 법칙도, 죽게 될 시간도 알고있었다는 시간여행자 아저씨.


<tvN 내일 그대와 방송 화면>


# 결혼미래 보고, 멀리하려는 소준-착각하는 마린


  3개월 후 미래의 자기 집으로 갔다가 송마린과 만난 소준. 신혼의 애교를 부리는 송마린ㅋㅋㅋㅋㅋㅋㅋ "밥순이말고 꽃순이 해줘"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는 송마린의 말에 자신이 그런 말을 하게된다는 걸 알고 속으로 질색하는 소준ㅋㅋㅋㅋㅋ


  2016 6월 현재. 마린은 친구 피아노학원에 가서 길에서 만난 남자와 술 마신 이야기를 하고요. 한편 소준은 친구에게 가서 무인도에 같이 떨어져도 절대 안건드릴 여자와 결혼했던 이야기를 하고있어요. 그리고 소준은 마린에게 전화해서 당장 만나자고 해요ㅋㅋ 

  마린과 소준은 카페에서 만나요. 서로 다른 생각하고 있는 두 사람. 소준은 남자관계같은거 묻기도 하고 '누나 동생 사이'하자며 누나라고 부릅니다. 마린은 혼자 착각하고요. 소준은 "만에 하나라도 나 좋아하지마. 앞으로도 절대 나 좋아하면 안돼"해요. 

  그때 마린에게 사진사가 펑크났다면서 대타하라는 전화가 오고, 마린은 자리에서 일어나요. 어떻게 하다보니 손마린을 스튜디오까지 태워주고 짐 들어 주게된 소준. 쇼핑몰 사장?은 소준을 보고 모델이냐며 마음에 들어하기도 하고요. 자꾸 마린과 엮이는 소준은 "연락와도 씹고 마주쳐도 쌩까고"할거라며 도망가요.

  쇼핑몰 사장에게 일 받아보려고 하는 송마린. 그런데 여자사장은 소준을 데려오면 생각해본다고 해요. 송마린은 이용해보는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 세영 아빠도 아는 부동산재벌 소준?

  한 건설 현장. 소장과 여자감리? 세영이가 싸우고있어요. 세영은 아빠에게 예산 더 빼달라고 하지만 세영아빠는 딸에게 소준이한테 돈 빌려달라는 부탁을 해보라고 하기도 해요. (세영은 소준과 친구였죠. 1화에 생일선물받은)


<tvN 내일 그대와 방송 화면>


# 미래를 보는 소준, 나누지 못하는 부분

  친구들이 모인 자리. 술마진 친구가 소준이를 물주취급하듯이 뒷담하는 거 들은 소준. 여친 혜경이랑 헤어졌다고 우울한 친구 성준이에요. 소준은 헤어진 친구를 위로 안하고 그냥 카드던지고 가버려요. 소준을 따라나간 다른 친구는 소준이를 잡아요. 소준은 미래에 혜경과 다시 합치고, 캐나다 연수갔다가 교포만나서 바람피는 친구를 다 알고 그렇게 말한 거였다고 이야기해요. "근데 어떡하냐 난 다 알아서 우스운데."하는 소준을 친구는 이해못해요. "넌 미래랑 현재를 같이 사는데. 우리한텐 지금밖에 없거든. 세상 사람들 다 그렇게 사는데 그게 우습다면 할 말 없고. 넌 꼭 그렇게 미래에 매여살아야겠냐."하고 말하는 친구. 소준은 외로워보이는 얼굴로 먼저갑니다.

  소준은 죽는 날의 미래를 꿈에서 보고 괴로워하며 잠에서 깹니다.


<tvN 내일 그대와 방송 화면>


# 약속 무시하는 소준, 카페에서 싸움난 마린

  회사 출근하는 소준에게 마린의 약속 문자가 옵니다. 카페에서 만나자는 문자였어요. 하지만 안 갈 생각인 소준.

  한편 카페에서 소준에게 솔직하게 말할지 쎈척할지 고민하고 있는 마린. 카페에서 사람들이 속닥거리는 소리를 듣고 자기 기사를 봐요. 마린이 잊을만하면 기사를 쓴다는 최기자. 마린은 전화해서 따져요. "남의 인생 조롱하면서 먹고사느라 수고가 많으신데 이따위 저질기사나 쓰니까. 사람들이 뻔히 다 들리는 줄 알면서 인생이 불쌍하냐느니 어떻게 얼굴을 들고다니냐느니 대놓고 쑥덕거리는 거 아니겠어요? 찌질하고 몰상식하게? 네. 본인 기사가 몰상식한 찌질이를 만들어내고 있다구요. 이럴려고 태어났어요? 평생 요따구로 사세요. 법정에서 만날 일 있겠죠."라 기자와 통화하고 나서 마린을 자신에 대해 속닥거리는 커플에게 뒷담하지말라고 따지고 갑니다.

  소준의 친구는 사무실에서 밥순이 기사를 보고 이야기를 하고, 소준은 설마 기다릴까 걱정도 해요. 하지만 마린은 전화해서 사정이 생겨서 못기다렸다고 미안하다며 전화합니다.ㅋㅋㅋㅋㅋ안나갔다고 하는 소준이지만 마린은 자신을 배려하는 줄 또 착각해요ㅋㅋ


# 기록의 벽, 시간여행자 아저씨

  소준은 시간여행자 아저씨 집에 찾아갑니다. 아저씨는 문 안열어주고 집에 있어요. 이 아저씨 방 벽에는 뭔가 기록이 많아요. 아저씨는 녹음기에 "2016년 6월 13일 유소준이 내 집에 다녀갔다"라고 녹음을 합니다 (응??? 아저씨 뭐죠???)


<tvN 내일 그대와 방송 화면>


# 술먹은 마린, 엄마와의 싸움소리 듣게 된 소준

  마린은 술 마시고 길에서 대추먹고있어요. 바닥에 대추봉지를 쏟은 마린. 길 잃었다고 소준에게 전화해서 소준이 마린에게 왔어요. 마린은 결국 촬영하는 곳에 사장님이 데려오라고 했었다는 이야기를 솔직하게 해요. 부탁한다며 말하고 쪽팔린다고 해요. "이러다 죽어도 사람들은 그러겠지. 밥순이 인생 참 불쌍하게 됐다고. 난 죽어서도 놀림거리나 될거야."하며 울음터진 송마린. "잘 살 생각이나 해. 죽을 걱정해서 뭐하냐"면서 소준은 송마린을 집까지 데려다줍니다.

  집에 가는 길, 5년 적금 모아서 한국 사람 없는 곳으로 이민같거라는 마린에게 소준은 "5년 뒤에 어떻게 될 줄 알고? 차라리 하루살이처럼 살아. 인생 생각보다 짧다잖냐"라 조언합니다. 그리고 집앞에서 마린의 엄마와 마주치게 되요. 마린의 엄마는ㅋㅋㅋㅋ 술 많이 먹였다고 욕을 하고가요ㅋㅋㅋ

  마린의 엄마는 기사때문에 집에 온거였어요. 소준이 얼굴만 반반할거라 욕하고 대선일보 기자와 선보라고 말해요. 산악회가서 못난 딸때문에 자존심 상했다고 말하는 마린의 엄마. 마린은 결국 여섯살때부터 끌고다니란 거 엄마였다고 엄마 욕심이었다고 대답하고 두 모녀의 싸움을 창밖에서 소준이 다 들어요.


# 세영, 소준에게 해피니스 후원금 부탁

  소준과 세영이 만나요. 세영은 2018년에서 가져온 생일선물 가져와서 사이즈 안맞는다고 어디서 샀냐고 물어봐요. 해피니스 후원금으로 생일선물 달라고 하는 세영. 알겠다는 소준은 약간 넋이 나가있어요.


<tvN 내일 그대와 방송 화면>


# 쇼핑몰 부탁 들어준 소준, 작별 말하고

  스튜디오로 기쁘게 달려가는 송마린. 쇼핑몰 사장은 모델 어떻게 구워삶았냐며 칭찬을 해줘요. 소준은 착장하고 어색해하며 나와요. 마린의 사진기 앞에서 포즈잡는 소준.

   일이 끝나고 마린은 소준에게 감동했다고 말해요. 그런데 소준은 "나 송마린씨 좋아한 적 없어."하고 연락하지말고 마주치지말자고 인사를 하고갑니다. 마린은 오늘 왜 도와준거냐고 물어보고 소준은 마지막으로 도움이라도 주고싶었다고 해요. 마린은 마지막으로 이름을 묻지만 소준은 말없이 그냥 가요.


  시간여행자 아저씨와 만난 소준. 자기 미래는 알아서 바꿀거라며 마린을 더 이상 안만날거라고 해요. 아저씨는 인연이 있다면서 만나보라고 합니다. 소준은 아저씨에게 자신의 마지막 날로 가달라고 부탁합니다. 성질내는 소준을 달래주는 아저씨.


# 한 달만에 마주친 소준과 마린

  연락이 없이 한 달이 지난 소준과 마린.

  마린은 선에 나가요. 상대 기자남과 말이 이어집니다.


  김상무 결혼식날. 소준 친구는 결혼식에 가자며 소준을 설득합니다. 소준은 마주치기 싫은 사람 있다며 안간다고 도망다녀요. 

  권숙은 결혼식날 커피마시다가 흘리고 마린은 그 부분만 빨아온다면서 웨딩드레스를 가져가요. 드레스를 들고 뛰다가 넘어진 마린을 소준 친구가 도와주고. 결혼식장 앞에서 마린과 소준이 마주칩니다. 그리고 마린은 소준이 사장이라는 것도 듣게 되요. 소준은 마린에게 아는 척 하지않습니다.

  남영역. 도착한 지하철을 타지않는 소준. 파란불에 건너지않는 마린. 서로에 대한 생각때문에 여백이 있는 듯 보여요.


<tvN 내일 그대와 방송 화면>


# 마린의 극적인 순간 '남영역 생존자' 기사, 그를 본 소준

  마린은 마이리치에 대해서 (선봤던?) 기자에게 물어봅니다. 손꼽히는 회사라는 설명을 하는 기자. 이 기자는 "웃기는 밥순이 말고 진짜 송마린에 대한" 기사를 써볼까하는 생각이라고 해요. 그렇게 인터뷰에서 가장 극적인 순간 이야기에 남영역 사고 생존자라는 이야기를 하는 송마린.


  미래의 눈오는 날 집에 간 소준. 인터넷을 보다가 송마린의 남영역 생종자 기사를 보고 놀랍니다. '그때 날 살려준 여자가 너라고? 같은 날 나랑같이 기적처럼 살아나고 나랑같이 기적처럼 죽게되고 너랑 나 도대체 무슨 관계야'생각하며 소준은 현재로 가는 지하철을 타요.

  인터뷰하고 집에 돌아가는 마린과 기자. 기자가 영화나 볼래요 말거는데 갑자기 소준이 나타나서 마린의 손목을 잡고 끌고가요. 소준은 "내 이름은. 난. 유소준이야. 근데. 넌. 뭐야."라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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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에 남영역 사고 생존자라는 이야기하는 소준의 목소리가 들리네요.

소준은 마린을 살리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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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예뻐 죽겠습니다~_~


  이번화에는 시간여행자 아저씨의 정체가 가장 궁금증을 일으켰어요! 처음에는 소준에게 시간여행 법칙을 알려주는 사람이었는데 방에 혼자 갇혀서 .....ㅁ...뭘하는거죠? 유소준 스토커..?...? 달력에 기록들은 뭘까요. 교통사고에 대해서도 연구??한 것 같기도 하고. 2019년 사고인가?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마린이 소준을 살린것처럼 소준이 아저씨를 살리는 건지?_? 이 아저씨는 왜 소준에게 접근??하고 도와주는 걸까, 어떻게 알고 도와주는 걸까 가장 궁금해요! 소준이네 부모님의 사랑의 밥차를 얻어먹은 노숙자일것같은ㅋㅋㅋㅋ행색같기도ㅋㅋㅋ 그리고 이 아저씨는 미래의 소준과 마주쳐서 소멸될뻔할때도 미리 알고있었고.....음...? 신이세요? 아니면 시간여행자이자 기적학자라서 조사....(응?...?아니야~)


  처음 방송에서 소준은 남일에 신경쓰고 살지않는다고 했죠. 그 이유가 왠지 소준 부모님의 죽던 날과 관련있을까 생각도 들었어요. 소준 부모님은 남을 도와주는 일인 사랑의 밥차 봉사하고 돌아오던 길에 죽었죠. 


  그러고보니 웨딩드레스를 든 마린과 재회한 소준이라니ㅋㅋ 앞으로 두 달 안에 결혼하는 두 사람이라 더 기대되고요ㅋㅋ 과연 두 달안에 무슨 일이 생길지ㅋㅋ 그리고 소준과 마린은 무슨 관계길래 엉키는 걸까요? ㅋㅋ 어떤 일로 두 사람의 기적이 설명될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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