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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7회 줄거리 대사, 압록강 퍼런 물 장녹수, 홍길동 공화 입맞춤, 연산군 아버지 고백 폐비윤씨 아들, 사냥꾼 보고 기억, 봇짐꾼 아기장수 의심, 길현 산속 집, 아모개 살아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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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7회 줄거리 대사, 압록강 퍼런 물 장녹수, 홍길동 공화 입맞춤, 연산군 아버지 고백 폐비윤씨 아들, 사냥꾼 보고 기억, 봇짐꾼 아기장수 의심, 길현 산속 집, 아모개 살아있다

ForReal 2017. 2. 21.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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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7화 줄거리 대사를 정리하면서 보는 포스팅이에요ㅋㅋ 지난회에 길동(윤균상 분)은 어린이와 쫓겨가다가 절벽에서 손을 묶고 물에 몸을 던지며 끝났었죠. 예고편에 엄청 기대되었고요! 과연 장녹수와 홍길동 케미는 어떨지 기대하며 7회를 시청합니다.


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 잃어버린 어린이 찾다가 공화-가령의 집까지 간 길동

  화살을 맞고 물에 빠진 길동은 정신을 차리고 여동생 어린이를 잡고 헤엄칩니다. 어린이를 안고 들에나온 길동. 어린이는 아직 숨이 붙어있고 이를 확인한 길동은 쓰러집니다. 의식이 깬 어린이에게 길동은 잠결에 '물'이라 말하고 손의 끈을 풀고 물을 구하러 간 어린이는 뒤에서 나타난 그림자의 누군가에게 발견됩니다. 늦게서 일어난 길동은 어린이를 찾아다녀요. 화살에 맞은채 동생을 찾아다니던 길동은 여동들이 몰려가는 것을 보고 따라들어가요. 기생집 여동들이었어요. 길동을 보고 난리한 기생집. 뒤에서 가령이 길동을 때려눕힙니다. 늦게서 공화와 가령이 길동임을 알아채요.

  의원에게 길동을 보여준 공화와 가령. 살 가망이 없다는 의원. 길동의 손에 있는 끈도 풀어 공화는 길동의 옷가지를 세탁하러 갑니다. 공화는 죽는다는 소리에도 길동을 간호하려 갔는데 금새 길동은 일어나 있어요. 길동은 기억을 잃었는지 누이 생일이 얼마안남았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그러다가 기억을 하나하나씩 떠올리는 길동은 다시 쓰러져요.


# 산속의 집에 들어간 길현

  한편 길현은 눈덮인 산속에서 길동과 여동생을 찾아다니다 집을 발견합니다. 집에는 한 노인이 있어요. 손을 대니 쓰러지는 노인.


<MBC 역적 방송 화면>


# 기억잃은 길동, 아기장수 이야기 들은 공화

  기생들은 쓰러진 그 남자가 요물장수 길동이라는 말에 반겨요. 쓰러졌다 다시 길어난 길동. 의원도 다시 왔어요. 맥이 다시 살아난 것에 놀라는 의원. 길동은 아무 기억도 안난다고 합니다. 속이 쓰리고 아프다고 하는 길동. 공화를 만난 뒤 집으로 돌아가다 봇짐꾼들 만난 것까지만 기억하는 길동. (봇짐꾼들이 허태악 이야기를 했었죠.) 길동은 자기가 맞은 화살에 대해 물어보고 공화는 화살을 보여줍니다. 공화는 정신 차릴때까지 이 집에서 지내라고 하지만 기생할매는 반대해요. 공화는 봇짐꾼에게 아무리 치명상을 입어도 반나절만에 다시 일어나는 아기장수 이야기를 듣고 길동을 봐주려고 하는 거였어요.


<MBC 역적 방송 화면>


# 봇짐꾼의 아기장수 이야기 "세상을 뒤집을 역사"

  길동은 기생들에게 남자들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 "전체적인 분위기로" 하며 이야기도 하고있어요. 봇짐꾼은 길동이 화살을 맞고도 금방 일어난 이야기를 듣고 아기장수인지 의심해보기도 합니다. 공화가 아기장수에 대해 묻자 봇짐꾼은 몸으로 쓰는 힘도 있고 또 다른 것도 있다 말하기도 해요. 봇짐꾼은 대부분 아기장수들은 죽고, 살아남기도 힘들지만 "살아남는다면 장차 세상을 뒤집을 역사가 된다드나"했었어요. 

  공화는 길동이 손목에 메고있던 끈을 자신이 직접 준다며 자신의 서랍에 넣어놓습니다. 


# 사냥꾼 따라다니고, 고수가 된 길동

  길동은 화살에 대해 알아보겠다며 나가요. 마을 대장간에 화살에 대해 묻고다니는 길동. 큰 짐승 잡을때 쓰는 화살이란 말을 듣고 사냥꾼들에게 찾아간 길동. 길동은 화살 누가쐈는지 알아보겠다며 당분간 사냥꾼들 따라다니겠다고 부탁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길동 개그감+재롱이 있었어요ㅋㅋ

  공화는 북치는 사람(고수)을 길동으로 하기로 해요. 어느 양반의 잔칫집. '시든 꽃 공화'라고 옆방에서 욕하던 양반들. 하지만 공화가 노래가 시작하니 교태에 쓰러집니다. 공화가 노래할때 달려드는 한 양반. 양반이 술이나 따르라고 하지만 가령은 우리 언니는 노래를 끝맺지않으면 술을 따르지않는다고 설명하기도합니다. 그러다 싸움이 날뻔한 곳에서 길동이 막아주며 스스로 이야기꾼 노릇을 하고 흥을 띄워요.


<MBC 역적 방송 화면>


# 예인 공화를 알아보는 길동, "압록강 물이 얼마나 퍼런지 녹수라고 하지않습니까"

  집에 가는 길. 공화는 "왜 쓸데없이 나서. 내가 양반네들 하나 다루지 못할 줄 알고?" "그냥. 누님이 저치들이랑 말섞는게 싫습디다. 단일정의 공화는 예인아니오. 그런 노래를 하고 그런 춤을 추는데 자신이 예인인 줄 몰랐소?" 너는 풍류를 아냐는 가령의 물음에 자신은 "금강산 새소리에 춤도 춰봤고, 대상포 지는 해에 울어도 봤지, 지리산 큰 나무가 밤새 바람하고 씨름하는 이유가 뭣 때문인지도 알고, 압록강 물이 시리도록 퍼런 이유도 압니다. 압록강 물이 얼마나 퍼런지 녹수라고 하지않습니까. 그게 다. 슬퍼서 그런겁니다. 사는 게 시리도록 슬프고 좋고. 또 슬퍼서."라 말하며 가는 길동. 공화는 녹수라는 말에 반응합니다.


#

  사냥꾼으로 활에 대해 쫓기도, 북을 치기도 하면서 지내는 길동. 그리고 어떤 사냥꾼들이 길동을 알아보기도 해요.

<MBC 역적 방송 화면>

# 길동-공화의 호흡을 멈추게 한, 아이의 "어머니"

  어느 날 춤을 추는 여동들을 보며 "저건 나도 할 수 있겠다"라 하는 가령. 안된다고 하는 기생할매. 못생겨서 안된다고 하는 말을 듣고 길동은 가령에게 "이쁜데 왜 단일정에서 젤 이쁘구만"하고 갑니다. 그리고 빨래 속에서 거울을 발견한 가령은 그 말에 좋아하기도 해요. 그리고 길동에게 "정말 내가 이쁘다고 생각하니?"묻는 가령ㅋㅋㅋ 길동은 무시해요ㅋㅋㅋ 가는 길에서 길동과 공화는 노래를 주고받으며 걸어갑니다 (소름.....) 그런데 앞에서 한 아이가 "어머니"하고 불러요. 멈추는 공화.

  돈을 주고 돌려보내라고 길동에게 시키는 공화와 기생할매. "그냥 돌려보내세요. 내겐 어미의 마음이 없어요"라 말하는 공화. 그 말을 듣고 놀라는 길동. 그를 보고 "왜. 괴물같니?"라 묻는 공화.

  길동은 나가서 아이에게 돈을 주고 아저씨가 아이를 데려가는 걸 봅니다. 기생들은 아저씨를 보고 "공화언니가 저 치 때문에 맨날 옮겨다닌데"말하고 길동은 그를 들어요.


<MBC 역적 방송 화면>


# 공화의 고백 #길동-공화 눈물의 입맞춤

  길동이 공화에게 갔을 때 공화는 관기생이었던 자기 어머니 이야기를 해요. 현감이 바뀔때마다 현감을 남편 삼아야 했었다는 공화의 어머니. "하루는 예순이 넘은 새 현감이 부임했는데 어머니를 마다하고 나를 들이라 했어. 추운 겨울이었는데 어머니 손에서 땀이 아주 많이 났어. 신기해서 내가 그랬어 '어머니 손에서 눈물이 나요'"ㅠㅠㅠㅠㅠ하며 공화는 그 놈들을 용서할 수 없었고, 세상을 증오하다가 "여긴 나한테 남은게 하나도 없네."하며 가슴에 남은 게 없어서 아이가 어머니라 울어도 "내 마음은 얼음장이야"라 고백하며 웁니다. 길동은 우는 걸보니 괴물은 못되겠다며 공화를 위로합니다. "우리 처음 만난 날, 제가 말했죠. 다음에 다시 만나면 우리 두 사람 인연 맺는거라고"하며 입을 맞추는 길동. 눈물의 입맞춤을 나누는 길동과 공화.


<MBC 역적 방송 화면>


# 봇짐꾼의 의심과 물음 #공화와 길동 바라보는 가령

  다음 날 일어난 공화는 길동의 끈을 꺼내보며 고민합니다.

  자고있는 길동에게 봇짐꾼이 일부러 숯을 배에 갖다대고 태웁니다. 놀라서 일어나는 길동. 아기장수인지 확인하려고한 봇짐꾼이었어요 (미친 싸이코패쓰네여...ㅋㅋㅋ) 봇짐꾼은 길동이 목욕하는 걸 훔쳐보고 가령이 그를 보고 자신도 훔쳐보다가 길동에게 들켜요. 길동의 팔을 물고 도망가는 가령. 그리고 공화가 와서 길동을 챙겨주는 모습을 가령을 봅니다.


  길동은 봇짐꾼에게 누구냐 물어요. "누구 부탁으로 특이한 걸 찾아다니고 있지. 하늘님이 실수로 뱉어놓은 것들. 봉황이나 용이나 아기장수나."라 말하는 봇짐꾼. 헛소리하냐며 가는 길동에게 봇짐꾼은 한가지를 물어보겠다고 합니다.

  공화는 봇짐꾼에게 길동이 아기장수맞냐 묻고 봇짐꾼은 "다음에 오면 알려줌세."하고 갑니다.


연산군, 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고백 # 길동, 기억 돌아오고

  천둥번개가 치는 날. 연산군은 쓰러진 왕에게 갑니다. "조선은 공자나 맹자의 나라입니다." "저들이 맹자를 앞세워도 따라줘야한다는 말씀이십니까. 허면 부인을 내친것도 그 공자의 뜻이란 말씀이십니까. 아바마마 내 아비가 내 어미를 죽인 것을 참으로 모르는 줄 아셨습니까. 저는 폐비윤씨의 아들입니다."라 아버지에게 말하는 연산군. 왕은 피를 토합니다.


  사냥꾼들과 길동. 두명의 사냥꾼을 발견하고 잡으러갔는데 길동이 기억을 잃은 날 봤던 사람이었어요. 기억이 떠올라 먹먹한 길동. 그리고 왕의 죽음에 뒤집힌 나라.



<MBC 역적 방송 화면>


# 어린이, 길현, 아모개는 어딘가에

  어린이는 어느 창고에 갇혀있었어요.

  길현은 함지박씨(?) 노인이 발견하거든 뜻을 들어달라는 서책을 산속의 집에서 발견합니다.


  "다녀왔네. 아무도 없어."하고 어떤 초가집앞에서 말하는 엄사또. 그리고 엄사또가 연 문안에는 아모개가 있었어요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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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에서는 궁에 들어가는 공화. 가령과 길동의 발전? 또 기억이 돌아오고 소부리 용개 들을 찾아내는 길동

으악ㅋㅋㅋㅋㅋ 다음편 재밌겠다ㅋㅋㅋㅋㅋ 아모개 살아있다ㅋㅋㅋㅋㅋㅋ

다음편도 기대되네요! 재밌어요ㅋㅋ 재미나재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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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군이 아버지 독살한 ?_? 드라마에서 그렇게 보이기도 했어요 그냥 말때문에 그랬겠죠? 왕은 연산군이 앞으로 폐비 윤씨 피의 복수를 할 것을 예감하고 피를 토한 것 같죠??


예인 공화를 알아보는 길동 씬들 두개 좋았어요. 녹수 대사 씬이랑 녹차밭에서 가락 주고받으며 통할때 소름이었어요ㅋㅋ

공화에게 갑자기 나타난 아이와 공화의 고백과 러브라인 전개까지 지루할 틈 하나도 없이 몰입감 엄청 났고요. 마지막 길동 가족 궁금하게하고 예고편까지 완전 잼잼폭탄ㅋㅋㅋ


역적 드라마는 월화 밤 10시 MBC에서 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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