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19회 줄거리 대사, 왕좌 놓고 정적된 무명 진흥, 안지공 준정과 개새랑 살리고 휘경공 막문 키웠다, 영실공 휘두르는 선우, 수호 지소 호위무사, 신라 동요, 10년 독 탄 궁녀

화랑 19화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면서 정리하는 포스팅이에요! 지난회 마지막에 아로(고아라 분)가 개새랑(박서준 분) 대신에 활을 맞고 쓰러지며 끝났었죠. 또 삼맥종(박형식 분)은 자신이 왕이라 화백들 앞에서 밝혔고요.

미술 김소연 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김영조

KBS 화랑

# 금이장이 쏜 화살, 그를 멈추는 파오와 숙명

  아로와 만나는 선우를 멀리서 지켜보던 금이장. 그리고 화살은 계속 날아옵니다. 그때 파오가 나타나서 선우에게 피하라고 해요. 파오가 금이장과 부하들을 막아섭니다. 선우와 아로를 지키라는 것이 왕명이라고 하며 막고, 뒤에서 숙명공주가 활을 쏴 금이장을 멈춰세워요.

  선우는 화살 꽂힌 아로를 안고 안지공의 집으로 갔어요. 안지공이 아로를 치료합니다. 치료 후 선우에게 무슨 일인지 묻는 안지공. 태후의 금군 화살을 대신 맞았다는 말을 하는 선우. "날 움직이는 게 아로라는 걸 잘 아니까."라 합니다.

  의식을 잃은 아로의 옆에 주사위를 놓고 어디론가 가는 선우.

<KBS 화랑 방송 화면>

# 태후에게 "감당할 것"이라 말하는 삼맥종

  태후는 삼맥종에게 오늘은 실수로 덮자며 설득해요. "힘이 없는 왕이 결국 뭐가 되는지 아느냐? 노리개야"하며 왕좌를 뺏기고 목숨을 잃을 것이라 합니다. "전 이미 왕입니다. 단지 그것을 오늘 드러냈을 뿐입니다."말하며 삼맥종은 어머니의 그늘이 안락했을 때도 있었지만 이제 더 이상 그러지않고, 감당하고 신국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왔다 말해요. 후회를 하더라도 자신이 감당해낼 거라 말하는 삼맥종.

<KBS 화랑 방송 화면>

# 휘경공, 어머니 이야기하며 "신국을 바꿀 새로운 왕이 너다"

  휘경공에게 간 선우. 어머니에 대해 물어요. 원화 준정이 어머니라는 이야기를 하는 휘경공. 준정은 왕실에 위협적인 존재였었다고 이야기해줍니다. '이제와서 성골이라, 이제와서 아버지라'고 밝히는 걸 원망하는 무명에게 '자유롭게 살길 바랬고, 지키기 위할 최선이었다고, 오랫동안 지켜봤다'고 말하던 휘경공은 무명에게 신국을 바꿀 새로운 왕이 너라고 말해요.

# 지소태후의 궁녀, 박영실의 사람

  불안 초조해하며 궁녀에게 차를 달라고 하는 지소태후. 이찬에게 뭔가 준비할 것을 부탁합니다.

  영실공과 화백들 앞에 지소태후의 궁녀가 들어옵니다. 10년동안 독이 든 차를 마셨고, 손이 떨리고 헛것을 보기시작한 지소에 대해 말하는 궁녀. 삼맥종만 죽이면 박영실은 자신이 왕이 된다며 삼맥종을 죽일 방법을 궁리합니다.

# '지뒤랑이 왕' 소문 퍼지는 선문

  화랑들 사이에서도 왕이 바뀌었다고, 지뒤랑이 왕이라는 소문이 퍼졌어요. 반류는 왕이아닌 개새에 대해서도 "왕이라고 생각할만 했잖아. 그놈."라 합니다.

  위화공은 풍월주에서 잘려서 짐을 싸서 나갑니다. 화랑의 강의때 그것이 알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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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명은 지소태후에게 찾아가서 명령을 거역한 것에 혼이 나요. 지소는 진흥의 명이 왕명이 아니라 말하고 분노하다 쓰러져요.

# 신라에 퍼지는 한 동요

  신라에는 랑 중의 랑은 지뒤랑과 왕 중의 왕은 선우랑에 대한 노래가 퍼지는 중. 선우도 아이들이 부르는 그 노래를 들어요.

<KBS 화랑 방송 화면>

# 왕좌에 누운 영실공, 그 앞의 삼맥종, 무능함에 망연자실

  대신들과 첫 회의 전 왕의 옷으로 갈아입은 삼맥종. 파오가 찾아옵니다. 아로가 활을 맞았다는 소식을 듣게되는 삼맥종.

  대신들과의 회의에 갔지만 아무도 없었어요. 영실공은 자기가 오지말라고 했다고 하고, 다리가 아프다며 삼맥종 앞에서 왕좌에 앉아요. "난 왕을 바꿀 생각입니다."라 왕좌에 누워 말하는 영실공. 분노하지만 말 못하는 삼맥종. 삼맥종은 자신의 무능함에 망연자실해요.

  영실공은 명분이 없으면 명분으로 꺾을거라 측근에게 이야기합니다.

  혼자 남아있는 삼맥종에게 찾아온 숙명. 숙명은 선우랑이 갖고싶다 말하며 숙명과 삼맥종의 혼인에 대해 삼맥종에게 어머니를 설득하라 말해요.

<KBS 화랑 방송 화면>

# "백성을 지키려"라는 왕이 될 명분이 있는 선우, 위화공의 움직임?

  왕이 바뀐다는 노래가 장안에 퍼진다는 말을 위화공에게 해주는 피주기. 그때 선우가 찾아와요. 자기가 좋은 왕이 될 수 있겠냐고 위화공에게 묻는 선우. 명분이 없이 싸우는 것은 모반이라 알려주는 위화공. 선우는 "내가 바라는 왕은 지켜야할 백성들을 지킬 수 있는 왕"이라 말하며 그 사람들을 지킬 수 있다면 왕을 해볼 거라합니다. 위화공도 그 대답에 선우를 다시 봐요.

  위화공은 선우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왕을 해볼까 한다는 말을 떠올리며 고민합니다. "왕이 있는데 왕이 되겠다..."

# 안지공이 살린 준정의 아이

  휘경공은 자신도 안지공의 아들 막문이를 망망촌에서 함께 키우고 살렸던 이야기를 해요. 그 이유는 안지공이 휘경공보다 먼저, 죽어가는 준정에게서 뱃속의 아이를 살렸기때문이었어요.

# 지소태후의 호위무사로 간 수호

  아버지에게 불려간 수호. 진흥이 돌아왔다며 수호에게 한 가지 일을 부탁합니다.

  수호는 지소태후의 부채를 보며 고민이 깊어요.

  지소에게 찾아간 수호. 수호는 아버지가 지소의 호위무사로 보낸거였어요. 

<KBS 화랑 방송 화면>

# 영실공 휘두르는 무명

  휘경공에게 간 무명. 휘경공은 무명에게 영실공을 만나게 해줘요. 영실공을 보고 기분이 안좋은 무명. 영실공은 "왕을 만들어줄까 하고"왔다 말해요. "선택을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휘두를지. 당할지."하는 영실공에게 선우는 반대로 내가 필요한 걸 당신이라 말하며 영실공을 휘두릅니다.

# 숙명, 아로에게 찾아가 또 시비

  아로는 깨어나서 선우를 찾아요.

  아로의 집에 찾아간 숙명. 이야기 하는 두 사람. 숙명은 자신만이 선우를 지킬 수 있다 말해요. 아로는 어떤 말씀을 하셔도 소용없다며 자신이 오라비를 지킬 수 있다 말합니다.

<KBS 화랑 방송 화면>

# 진흥, 자신의 정적이 선우랑임을 알게되고

  영실공은 화백들에게 진흥을 끌어내리고 왕을 바꿀거라 이야기해요.

  지소와 수호가 있을때 진흥이 들어와요. 영실공에게 당한 것에 대해 혼내며 지소는 "니가 다른 것을 증명할 길은 성골과의 혼인뿐이다"라 숙명과 혼례를 말해요. 혼인말고 화랑으로 힘을 키울 거라고 하는 진흥. 그의 말에 지소는 화랑은 힘이 아니라 위험하다고, 휘경공의 아들이 선우랑이고, 선우가 너의 목을 조를 정적이라는 것을 알려줘요.

  파오도 진흥에게 선우랑이 왕이라 퍼지는 노래에 대해 말해요. 진흥은 선우랑을 찾아오라 명령합니다.

<KBS 화랑 방송 화면>

# 선우에게 자신의 선택을 믿으라 하는 아로

  뒤늦게 아로에게 달려가는 선우랑. 아로를 안아주는 선우. 그리고 선우는 "내가 누군지 알았어" 말해요. 아로는 선우에게, 선우가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자신을 믿으라고 하고, 선택한 길을 가라고 해요. 

# 왕좌를 두고 칼을 맞댄 무명 vs 진흥

  파오와 궁에 있는 진흥에게 가는 선우랑. 궁에서 진흥이 선우에게 칼을 겨눠요. 선우로 자신의 칼을 뺍니다. "저 자리에 앉고싶냐" "니가 진짜 저 자리의 주인이라고 생각하냐"라 기가 팽팽히 선 두 사람.

<KBS 화랑 방송 화면>

+

예고편에 지소를 원망하는 진흥. 진흥이 선문을 장악하는 모습도 나오고요. 선우를 왕으로 추대하는 영실공도 나오네요.

오 반류와 여울이 선우 따라 다니네요ㅋㅋ 진흥에게는 수호만 있나...?

+영실공에게 휘둘린 진흥. 영실공을 휘두른 무명. 왕은 무명이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었죠?

그런데 정말 삼맥종이 왕이 안되면 좀 불쌍할 것 같아요ㅠㅠ 왜냐면 드라마에서 맨날 엄마랑 그 자리 놓고서 싸웠는데ㅠㅠ 왕인것때문에 평생 숨어지냈는데 왕이 안되면ㅜㅜ 왠지 무명이가 왕 포기할 것 같기도 하고요. 왜냐면 백성들 지킬 권력은 꼭 왕까지 안가도 되니까?_?

  이번화에서는 영실공이 가장 임팩트있었던 것 같아요ㅋㅋ 왕좌에도 눕고 말입니다ㅋㅋ

아 19회 마지막 왕좌를 둔 대결ㅋㅋ 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