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에프알
피고인 10회 줄거리 대사, 거울로 일곱개 문 탈출, 2개의 자격증 의무과장, 차민호 페이퍼컴퍼니 제니퍼리 조사, 교도소장 협박, 강준혁 배신? 수갑 열쇠 대신 태수, 정우 딸 하연 만남 차명병원 본문
피고인 10회 줄거리 대사, 거울로 일곱개 문 탈출, 2개의 자격증 의무과장, 차민호 페이퍼컴퍼니 제니퍼리 조사, 교도소장 협박, 강준혁 배신? 수갑 열쇠 대신 태수, 정우 딸 하연 만남 차명병원
ForReal 2017. 2. 22. 04:42피고인 10화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면서 정리하면서 추측의 근거(?)들 만들어 보는 포스팅입니다ㅋㅋㅋ 지난 회에서는 차민호(엄기준 분)이 정우(지성 분)를 진풍교도소로 이감시키려고 했지만 정우가 꾀를 썼죠. 징벌방에 피로 쓴 '차민호' 라는 이름을 보고 자신을 떠올렸다 확신한 차선호는 정우를 다시 월정교도소로 데려오라했었죠. 과연 차민호와 정우의 싸움은 교도소에서 어떻게 이어질까 궁금해하며 시청합니다.
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정동윤
SBS 피고인
# "딸 찾는 시합할까?"하는 차민호, 시험해 본 정우
정우의 예상대로 이감버스는 월정교도소로 돌아갑니다. 교도소에서 정우는 옥상으로 끌려가요. 울타리 밖에 있는 차민호. 안에 있는 정우. 차민호는 정우에게 미안한 척 연기를 하면서 약올리기도 하고, "너 혼자 까불고 다닌다고 뭐가 바뀌는데. 니가 이렇게 만든거야. 윤지수, 박하연."이라 말하기도 합니다. 차민호는 딸 때문에 이감가려고 했던 걸 눈치채고 말합니다. "우리 시합할까? 딸 찾는 시합. 우리 검사님은 눈 앞에서 딸이 죽는 게 고통스러울까, 딸 앞에서 검사님이 죽는게 고통스러울까. 더 고통스러운 걸로 내가 해줄게"말해요. 이 말에 흥분한 정우. 늦게 온 교도관들이 정우를 데려가요. 정우는 이를 통해서 차민호가 딸을 데리고 있는게 아니란 걸 확신해요. 그리고 차민호에게 손님이 도착했다는 교도소장.
<SBS 피고인 방송화면>
# 신철식, 정우네 감방으로, 나갈 방법 같이 계획 '문 일곱 개'
교도소에서 딸에게 교도소 아닌척 편지쓰는 중인 한 죄수. 그리고 3866 정우는 다시 같은 감방으로 돌아가요. 그리고 이 방에는 777 차민호가 독방으로 간 후 신철식이 옮겨져왔어요. 신철식은 방에 있는 죄수들과 날을 세우기도 해요.
신철식은 정우와 둘이 이야기합니다. 나갈 방법을 찾아보겠다는 두 사람.
감방에서 고민하고 있는 정우에게 '나갈 방법을 찾았어'라는 신철식. 옆에 있던 뭉치도 들어요. 3년형 받았지만 탈옥했다가 5년 살았던 어떤 죄수 이야기도 하는 감방 사람들. 신철식은 "문 7개만 통과하면 나갈 수 있어"라 이야기합니다. 뭉치도 나가야할 사정이 있다면서 방법좀 생각하라고 모의합니다.
<SBS 피고인 방송화면>
# 검찰로 불려 나가는 차민호
차민호의 손님은 차회장이었어요. 차회장의 비서? 법적 대리인?는 이번 음주사고건이 아닌, 3년전 페이퍼컴퍼니가 걸렸다며 검찰에 가서 조사받아야 된다 말해요. 차민호는 형 차선호가 만든 페이퍼컴퍼니를 알고 놀랍니다.
검찰에 도착한 차민호. 차민호는 조사를 안받으려 멀리떨어져 있고, 법적대리인?이 대신 답을 합니다.
# 이성규 인터넷접속 기록 조사하는 서은혜
서은혜는 친구 사무실에 가서 부탁하고 있어요. 이성규 인터넷 접속 기록 알아달라고 불법이지만 부탁해요.
<SBS 피고인 방송화면>
# 교도소장의 협박, 차민호의 부재 알게된 정우
한편 교도소장은 '차민호'라는 벽의 낙서를 보고 고민하다가 정우의 방에 찾아와서 정우를 불러 운동장으로 나가요. 이야기하는 두 사람. 교도소장은 차민호에 대해 "뭔가 더 있단 말이야. 말해줄 순 없나?"물어요. 딸이름 하연의 이야기도 꺼내고, 교도소 보안팀의 총구까지 디밀며 협박하는 교도소장. "여기선 내가 왕이거든. 자네가 죽어도 아무도 신경쓰지않아. 도망가다 죽었다고 하면. 잘생각해봐. 차대표보다 더 큰 걸 나한테 줄 수 있는지."라 하고 갑니다. 정우는 차민호가 며칠간 없다는 걸 알아채요.
신철식에게 첫 날은 화장실에서 자라고 신고식시키는 감방 죄수들. 신철식은 결국 화장실로 들어가서 자요. 잠에서 뒤척이다 깨어난 정우.
<SBS 피고인 방송화면>
# 하연이 위치 확인한 준혁, 정우 떠보고
하연이의 공중전화를 추적하고 cctv까지 확인한 강준혁. 준혁은 박정우가 이를 알고있었지만 자백한 걸 파악합니다.
정우에게 면회하러 온 강준혁. 수색 중단했다는 이야기도 꺼내며 떠보려는 준혁같아요. 정우는 친구 준혁이 하연이가 살아있는 사실을 알고있다 생각해요.
<SBS 피고인 방송화면>
# 의무과장의 전문의 자격증 본 정우
정우는 의무실에서 치료받습니다. 자꾸 여러가지를 묻는 의무과장에게 정우는 "저한테 관심이 많으시네요?"물어봐요. 그리고 의무과장이 자격증 두 개(신경정신과, 호흡기내과 전문의?)를 갖고있다는 걸 파악합니다.
# 제니퍼리 마지막 행적 아는 형사, 차민호에게 주의주는 연희
연희에게 제니퍼리 실종 수사하러 온 형사. 제니퍼리와 차선호가 호텔에서 같이 나온 걸 말하는 형사. 연희는 차를 태워줬다는 거짓말을 하고 형사들의 질문을 막습니다.
이후 연희는 차민호의 취조실에 가서 제니퍼 조사나온 이야기를 해요. 또 연희는 조사받는 자료를 보고, 차민호에게 "아버님을 믿어요? 선호씨가 만든 페이퍼컴퍼니. 아버님은 몰랐을까요? 곧 알게되겠죠. 아버님이 어떤 분인지."라 말하기도 합니다.
<SBS 피고인 방송화면>
# 일곱개 문을 통과하는 방법, 거울 조각, 수갑열쇠, 그리고 변수 태수
방에서 거울을 보는 정우. 거울 조각으로 운동장에서 벤치를 긁고있어요. 그때 태수가 무슨짓이냐며 다가옵니다. 정우는 "말하면 믿을거야? 하연이 살아있어."라 이야기해요. 뭐하는 짓이냐며 태수는 멱살을 잡고, 소동을 멈추려고 교도관이 태수를 데려갑니다.
신철식도 정우에게 다가와서 나갈방법을 물어봐요. 정우는 손에 있는 거울 조각을 보여줘요. "일곱개 문을 한번에 통과하려면 이 방법밖엔 없어."라 하는 정우. 그리고 돈좀 구해보라 말합니다.
정우는 너구리에게도 가요. "열쇠 좀 구해줘. 여기서 쓰는 수갑열쇠."라 말하는 정우. 3866에겐 두배를 받을거라는 너구리.
잠에 들지않고 이야기하는 신철식과 정우. 그리고 옆에서 자던 죄수가 자신을 감방에 넣은 검사와 잘지내는 신철식을 이상하다 말하기도 해요.
# 기억상실용 대비 영상 남기는 정우
서은혜는 면회를 왔어요. 만약 기억을 잃는다면 볼 자신의 동영상을 녹화하는 중인 정우. 범인이 차민호고, 여기서 하연이 찾을 생각만 하라고, 서은혜를 믿으라는 말 등을 영상에 남겨놓아요.
또 다시 기억을 잃기전 단계인 그 꿈을 꾼 정우. 괴로워하며 일어났지만 기억을 잃지않았어요.
나중에 의무실에 가서 상담하는 정우는 자면서도, 기억을 잃을 것이 두려워 꿈속에서조차 아내와 아이를 못안아줬다 말하기도 하고요.
<SBS 피고인 방송화면>
# 차선호 의심하는 강준혁 "박정우 사건. 재심 열릴 일 없었으면"
강준혁은 차민호의 자살을 의심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차선호 대표의 교통사고 조사를 위해 가요. 강준혁은 부인 대신에 죄를 뒤집어 쓰고 왜 월정교도소로 갔냐고 차민호에게 물어봐요. 아닌척 연기하려는 차민호에게 강준혁은 "박정우 사건. 종결됐습니다. 박정우 사건 재심 열릴 일 없었으면 합니다."라 말해요. 강준혁은 UN파견이나 재판 승리 등 "이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라 생각해요.
# 발끝까지 쫓아온 석, 경찰서에 가지않는 하연
# 서은혜 만나지 못하고, 응급차에 실려간 하연, 성규는 차명 병원으로
거리에서 성규는 검은 양복입은 사람들과 석이가 찾아온 걸 알아채요. 결국 성규를 찾지못한 남자들. 성규는 기침하는 하연에게 가방을 메어주고, 경찰서에 들어가서 아빠이름 말하라고 떠밀어요. 경찰서에 안가고 다시 성규에게 돌아오는 하연. 아빠를 잡아가서 경찰아저씨가 무섭다고 해요.
성규는 하연이를 데리고 서은혜의 이모가 하는 미용실로 갑니다. 성규는 전에 박정우 검사의 변호사 이야기를 들었던 걸 기억하고 가요. 은혜 이모는 열나는 하연이를 보고 따뜻한 물을 가지러 갑니다. 결국 엠뷸런스에 실려간 하연. 늦게 미용실에 온 서은혜. 이 이야기를 이모에게 듣고, 왔던 사람이 성규와 하연이였다는 걸 알아챈 은혜. 은혜는 차를 타고 알아낸 병원으로 달려갑니다.
병원에는 수속을 밟으라는 의사의 말에 숨은 성규와 늦게서 석이와 패거리가 도착합니다. 성규는 역으로 차명 메디컬 센터로 하연을 데리고 도망가요.
<SBS 피고인 방송화면>
# 신철식의 도움으로 일곱개의 문을 통과하는 박정우
너구리는 정우에게 열쇠를 전해줘요. 정우와 신철식도 준비를 마칩니다.
다시 월정교도소로 돌아온 차민호. 당황하는 정우와 신철식.
야외운동시간. 정우는 신철식에게 잘간 유리판을 주고 부탁을 합니다.
운동이 끝나고 들어가는 시간. 박정우를 찌르는 신철식. 정우는 피를 흘리며 쓰러지고 그 유리 흉기를 차민호에게 쥐어줘요. 교도관들은 차민호를 징벌방에 가둡니다. 마침 소장도 없었고요. 정우는 의무실로 실려가요. 의무과장은 여기서는 못하고 당장 수술해야한다면서 박정우를 병원에 이송해야한다고 해요. 박정우와 신철식의 꾀였어요. 의무과장이 외과전공이 아니라 수술이 어려운 걸 알아챘던 정우였어요. 얼굴에 핏기가 가신 정우. 앰뷸러스로 교도소의 7번째 문을 통과합니다.
<일곱개의 문을 통과하는 계획 영상>
# 차명병원, 수갑푼 정우, 하연 발견
늦게 도착한 교도소장. 차민호는 연락하게 해서 정우가 탄 앰뷸런스를 차명병원으로 보내요. 차민호는 석이패거리를 차명으로 보내고, 자신도 손을 흉기로 벤 후 차명병원으로 간다고 말합니다.
병원으로 이송된 정우. 수술방에서도 침대에 수갑이 채워져요. 수술이 밀려서 잠깐 정우의 침대는 멈춰섰고, 정우는 수감을 풀려고하지만 너구리가 준 열쇠는 가짜였어요. 그때 누군가 정우의 침대를 가져가요. 태수였어요. 태수가 하연이를 눈앞에 데려오기 전까지는 안믿는다면서 정우의 수갑을 풀어주고 옷과 핸드폰을 줍니다. 정우는 붕대를 메고, 의사의 가운을 걸치고 나가요.
한편 은혜는 친구에게 성규의 마지막 인터넷 접속기록을 듣습니다.
박정우는 핸드폰으로 서은혜에게 전화합니다. 서은혜는 지금 하연이가 차명병원에 있다고 합니다. 정우는 자신이 하연이를 찾아보겠다고 해요. 아동들이 입원한 병실을 둘러보는 정우.
박정우가 사라진 일을 교도소장과 차민호도 알게됩니다.
정우는 한 병실에서 나가는 성규의 뒷모습을 보고, 그 병실에 하연이가 있음을 직감해요. 병실의 한 침대에서 자고있는 하연이를 발견한 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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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ㅋㅋ 궁금한 곳에서 또 끝났네요
예고편은 없었어요!
과연 정우는 딸을 안고 도망칠까요? 아니면 아픈 걸 눈치채고 데려가지 못할까요? 서은혜가 먼저 달려올지 석이가 먼저 하연이를 찾을지 완전히 알 수 없는 상황이네요 두근두근'-'
차회장은 어떤 분일가요? 차명을 위해서는 앞뒤 안가리는 사람같죠? 차민호가 못미더우면 은수를 세울때까지 버틸것같은?_?사람일까요? 아니 이건 너무 갔고. 차회장은 페이퍼컴퍼니를 들추게 해 음주운전건인 민호를 어떻게하려는 걸까요? ? ? (전혀 모르겠...)
10회 줄거리 정리하다보니까 진짜 구성이 어마어마하게 짜여있었어요. 숨쉴틈도 안주는 진행 따다다닥 (이런 드라마 짱좋습니다 사랑해여^.~찡긋)
태수 맨날 츤데레죠 누나죽은것때문에 정우 죽일 듯하다가도 하연이 관련된 일이면 나름 정우를 돕?고요. 하..ㅠㅠ.. 태수도 차명병원에 있었는데ㅠㅠ... 안타깝네요.
태수만큼 입체적으로 보이는 사람은 강준혁이기도 한 것같죠? 정우를 도와주려고 하다가도 자신의 커리어가 먼저이고요. 엄청 우정이 있는 둘 사이로 보이다가 한 강준혁의 선택은 충격적으로 느껴졌어요. 정말 강준혁의 선택이 정말 오늘이 끝?ㅠㅠ 아니겠죠? 강준혁은 판결 되돌아갈까봐 하연이 이야기 누구에게도 증언 안하게될까요? 이러다가 도와줄 수도 있겠죠? 옛날 추억이라도 꺼내면 말입니다ㅠ
또 이번 화에 자신의 이익 생각하며 다른 모습 보인 사람은 교도소장도 있었죠. 그동안 차민호에게 쌓여온 감정이 계속 보여와서 교도소장이 성격상 바뀐 것은 아니지만 박정우에게도 나름 딜???하게될 줄 몰랐죠
아니 이렇게 따지만 신철식도 깝죽거리다가 정우의 (나름) 동료까지 되며 바뀌었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ㅋㅋ
가장 궁금한게 그동안 하나씩하나씩 말했던 정우의 감방 동료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드라마에서 풀려나오게 될지, 아니면 그것들이 끝이었을지. 이 부분이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