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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버리고 악받간지, 손태훈 유광우 선수,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 - 2016-2017 V리그 프로배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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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버리고 악받간지, 손태훈 유광우 선수,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 - 2016-2017 V리그 프로배구

ForReal 2017. 4. 2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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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의 16-17 시즌, 역할 커졌던 센터 선수 아래 보이고요, 삼성화재 필수템(?) 아니고 필수멤버 유광우 선수도 담겼어요.

두 선수는 악에 바쳐서 경기하는 모습이 이번 시즌에 멋있었던 기억이 나서 악받간지라고ㅋㅋㅋ 정리했어요ㅋㅋㅋ^.^;;


경기에서 리시브에 진짜 이리저리 많이 뛰던 유광우 세터 기억나요

사실 유광우 세터는 어깨도 넓고 상체도 디게 커서 뛰는 모습이 매칭 어려운 선수 중에 한명이기도 하지만 사실 디그 자리 빨리 판단해 달리는 모습 볼 수 있고, 특히 직관갔을때는 토스에 빠릿히 뛰어오르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죠


위에는 좀 위험한 상황도 남았네요.


먼저 이번 시즌 초반에는 삼성의 리스크일 수 있었던 손태훈 선수 아래 보여요.


먼저 93년생, 197cm 가야초 함안중 군북고 조선대 15-16 2라운드 지명 등의 프로필이 있는 손태훈선수고요


뭔가 손태훈 선수를 볼때면 항상 입을 저렇게 벌리고 있던 것 같아요ㅋㅋㅋㅋ

약간 동네 바보 형 코스프레 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고^0^ㅋㅋㅋ


하지만 손태훈 선수는 이번 리그 속공 8위에 오르기도 했어요. 112개의 속공 득점, 59.57%의 속공 성공률을 주전 첫 시즌에 만들며 이번 시즌 어렵던 삼성의 공격 활로를 뚫는데 돕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요.


그리고 사실 멋있는 모습도 많이 보여줬죠.


블로킹 성공 후 파이팅 좀 있는 손태훈 선수ㅋㅋ

이럴땐 좀 배구선수 느낌 물씬, 프로미들블로커 느낌 물씬나면서ㅋㅋ 멋있었죠?


다음 시즌에는 리스크 더 줄인채 코트에서 뛰는 모습 보여주겠죠?

손태훈 선수 또 소름돋게 만들까도 궁금해지고요


# 정신적 지주 유지주님


그리고 시즌 초반에 삼성은 연패로 시작하면서 팀 분위기가 어려웠죠.

삼성 경기에서 보면 유광우 선수가 팀 선수들에게 소리치고 분위기 돋구는데 멀리서도 느껴지는 그 모습이, 뭔가 악에 바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간절하게 보이는 선수의 모습이 (멋있당...ㅠ...) 삼성의 정신적 지주 느낌 낭낭했어요.


블루팡스 아이들아 냉정해지거라.jpg


그쵸 눈만봐도 에너지가 팍팍 나오는 유광우세터의 모습 보이죠


분위기 더 올리라며

집중하라며

어려운 점수의 유광우 주장의 샤우팅


서브존 갈때는 차 아아아아아아아 부운


물론 어려운 때도 많아요.


젋은선수들의 정신적 지주.jpg사진


그렇게 팀원들 멘탈 돋구기까지 하느라 두배 힘쓴(?) 유광우 선수는 새하얗게 불태우고 경기를 마친 모습(?)이었다며 정리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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