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에 약한 산적두목, 배구 대표팀 노재욱 선수, 진천선수촌 어린이날 행사 - 2017 월드리그

진천선수촌에서 이번해에도 어린이 날에 선수촌 개방을 했죠. 그리고 남자배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행사장에서 사인회를 열었고요. 어린이 한마음 대축제의 사인회 외에서도 배구대표팀 선수들의 얼굴이 보이기도 했는데요. 이름하야 배구공 투척 이벤트-.-; 이때는 노재욱-박주형 선수가 연습복을 입고 나와서 행사단상에 올라왔었어요. 아래 그 이벤트에서 노재욱 선수 모습 조금 담겼어요ㅋㅋ 타이틀을 정리해야하므로 정리를 하면 태양을 피하고싶은 산적이랄까 태피산적 노재욱 선수 아래 보여요.

장내에 배구선수와의 이벤트 소식이 퍼지고,

아이들과 가족들이 행사무대 앞에 모여들었습니다.

그리고

진행자가 참가할 아빠들을 부르니

저렇게 줄이 섰어요_~

챔피언 우승하던 4월 초에 마지막으로 보였던

현대캐피탈의 두 선수들이 불려왔었어요.

한달만에 산적이 되어

윙크를 날리고 있는 한 분도 계셨고요

찡긋찡긋

이선수는 윙크토스도 했습니다

ㅋㅋㅋㅋ

햇살이 너무 강해서인지

눈을 뜨지못하고

마치 토스마스터처럼 눈감고 토스하던 노재욱 선수

역시 국가대표답네요ㅋㅋㅋ

이렇게 행사MC의 멘트에 잘 따르던 모습,

그 뒤에?_? 사실은

햇살에 연약한 모습이 보였어요

잠깐 토스를 몇번했더니 육즙이 흐르고

그렇게 토스 시범을 보인 후에 또 내려가서

참가자 아빠들과 함께하는 토스를

눈을 뜨지못한채ㅠㅠㅋㅋㅋㅋ

고난의 토스하는 노재욱 선수가 보였고요

피부가 약해 자외선에 민감한 산적두목.jpg

ㅇ...아니고 토스를 머리 위에서 하라고

알려주는 것일수도 있는

노재욱 선수가 보였어요.

이렇게 아빠들과 시범토스도 연습하고

드디어

배구공 선물 이벤트의 종목이 발표되는데요.

종목은 누가 더 토스를 연속으로 많이하나였어요.

그 말을 듣고 우승을 확신하는 국가대표팀 세터

ㅋㅋㅋㅋㅋ

반나절 굶은 산적대장이 산속에 사냥갔다가

부하들이 멧돼지 먹잇감을 발견했다고 보고하자

기뻐하는 모양새

"이제 우리 부족은 살았어".jpg

--;

그래도 산적속에서 리그때의 귀여움이

어딘가에 숨어있는듯

비추는 것 같기도........그쵸?......

그렇게 햇살과의 전쟁 그리고 토스와의 전쟁에서

살아남은 산적 노씨

리그때에는

배구장에서 소녀팬들에게

움직이지 못할정도로 둘러쌓이는 모습이

여러번 보였었는데요

소녀팬들 속의 모습은 익숙한데

어린이날에는 아저씨팬들에게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장면 넘나 낯설고 괴상한 것ㅋㅋㅋㅋㅋㅋ

여하튼

tv로 중계를 지켜봐왔다고 말하는 아저씨팬들이

반갑게 싸인을 요청하는 듯 보였고요.

(아저씨들 이제 배구장에서 보는건가요 놀러오나요)

땡볕에서 열심히 싸인에 집중하는 노재욱 선수의

아저씨팬들과의 모습이 훈훈했습니다.

그렇게 행사봉사를 끝내고

산적노씨는 산사의 선수촌으로 돌아가던 모습이었습니다.

진천의 맑은 공기 마시고

월드리그때에도 사람들 놀라게 해주는 거 또 보여주길 기대해보며ㅋㅋ

산적 포스팅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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