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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의 왕비 2회 줄거리 대사, 휘파람 잠 이동건, 밀지 찾는 연산군, 동적전 사관 소매치기 선호 아빠? 벗 맹세한 진성대군 채경 예언? 아역 박시은 백승환 진상미 해결, 비단 주머니, 간신 임사홍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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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의 왕비 2회 줄거리 대사, 휘파람 잠 이동건, 밀지 찾는 연산군, 동적전 사관 소매치기 선호 아빠? 벗 맹세한 진성대군 채경 예언? 아역 박시은 백승환 진상미 해결, 비단 주머니, 간신 임사홍

ForReal 2017. 6. 2.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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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의 왕비 2회 줄거리 대사를 기억하려고, 방송보고나서 정리하는 노트에요! 지난 첫회에 신수근의 딸 신채경과 진성대군이 우연히 만났죠. 또 마지막에는 물에서 채경과 연산군이 마주쳤고요. 사실 이렇게 말로만 설명하면 그려지지않는 분위기의 7일의 왕비. 2회를 시청했습니다.


극본 최진영 연출 이정섭 송지원

KBS 7일의 왕비


# 연산에게 형님인척 해달라하고 같이 주막에 들어가는 채경

  연산군의 모습을 보고 물속으로 숨어버리는 채경. 당황하던 채경은 가려다가 "제 형님이 되어주십쇼"하고 연산에게 주막집에 가면 혼자 못 묵고가게할 것 같다며 형님이라 말만 해달라 부탁해요. 하지만 연산군은 주모한테 날 밝는대로 포청에 넘기라고 말해요. 배꼽에 점있는 거 안다면서 채경은 동생맞다며 말하고, 주모는 두 사람이 가족싸움하는 줄 알고 방을 내줘요.

  방에서 같이 밥먹는 두 사람. 채경은 진성대군과의 일을 다 말해요. 비단주머니 서찰이 없어서 걱정하는 채경. "부모님 집에 가는데 이유가 있어야하는 것이냐?"묻는 연산군이에요. "환영받지 못할까봐 두려운게로구나."하고 이해하는 연산군. 채경은 연산에게 왜 밤중에 홀딱벗고 물에 있었냐 묻고, 연산은 "온 몸과 마음을 가득채운 열을 식히는 중이었다. 돌아가신 아버님께서 아우와 나를 두고 시험을 하시는 구나."라 말해요. 채경은 "다같이 함께"란 교훈이 있는 이야기하면서 동생과 함께하라 말합니다.


<KBS 7일의 왕비 방송 화면>


# 약을 먹고 쓰러진 채경-연산, 연산 구해서 싣고가는 채경

  그런데 주막에서 이야기하다가 채경과 연산군은 쓰러져요. 주모가 밥에 약을 탄 거였어요. 두 사람 물건을 도둑질 하는 주모와 어떤 남자. 

  채경이 깨어나보니 손발이 묶여있습니다. 옆에 연산군도 쓰러져있고, 주모도 죽어있어요. (이 사람이 원래 주막집 주인인가봐요)

  항아리를 깨서 끈을 찢는 채경. 채경은 연산이 깨지않자 수레에 실어서 데리고 도망가요. 연산은 이후 깨서 그냥 수레에서 밤하늘을 구경합니다. 채경은 두려움에 휘파람을 불어요. 그렇게 성문앞까지 온 채경은 성문을 열어달라고 말하다가 쓰러지고, 왕이 어명으로 성문을 열어요.


<KBS 7일의 왕비 방송 화면>



# 성 안에서 채경 치료하고, 도적들 직접 베는 연산

  침을 맞고 치료받는 채경은 눈을 떠요. (귀엽ㅠㅠ) 연산은 왜 혼자 도망안쳤냐고 뭐라하는데 "가족을 두고 왜 혼자갑니까."대답하는 채경이고, 그에 연산은 말을 잠시 잃어요. 연산은 죽은 사람에 대해 포청에 알렸습니다. 채경이 후회하면서 울자 연산은 어색하게 손을 내밀며 위로합니다.

  연산은 채경을 두고, 궁으로 돌아가요. 연산군은 신하들에게 이 일을 말하면서 눈 앞에서 주막도적들을 칼로 베고, 관련 직위자들을 사직시켜요. 피가 튄 채 방에 돌아온 연산은 방 앞에서 비파를 안고 자고있는 진성대군을 봐요. 하지만 신수근의 사위가 되라 싸늘하게 말하고 가버리는 왕입니다.


  치료 다 받은 채경은 연산이 남긴 "다음에 또 만나게 되면 소원하나를 들어주겠노라"는 편지를 봐요. 반반도령(진성대군) 잡고싶어하는 채경.


<KBS 7일의 왕비 방송 화면>


# 혼사때문에 신수근 집에 온 진성대군-대비와 만나는 채경

  채경이 신수근의 집 앞에 가니 대비와 진성대군이 집으로 들어가고 있어요. 채경도 집에 들어갑니다. 채경은 문밖에서 몰래 채경의 혼사를 이야기하는 걸 훔쳐듣습니다. 채경의 부모는 딸이 언문도 모르고 예절 법도도 모르고 행실도 천박하다며 변명하는데 채경은 그를 듣고 서운해해요. 그러다 채경은 진성대군의 얼굴을 보고 놀라고, 진성대군이 누가 있음을 알아채고 문을 열어요. 결국 걸리는 채경.


<KBS 7일의 왕비 방송 화면>


# 자존심상해서 혼인하겠다는 채경, 이를 말리려고 소매치기 잡아주겠다는 진성대군

  여자옷으로 입고 대비에게 절하는 채경. 어이없어 말을 잃는 진성대군. 진성대군은 "소자, 이 아이와 절대 혼인하지않겠사옵니다"하고 나가버려요. 채경은 "혼인하겠습니다."말해요.

  밖에 나와서 티격태격하는 진성대군과 채경. 너때문에 죽을뻔했다는 진성대군은 소리쳐요. "나도 할 수 있단 거 보여줄라꼬요! 대군마마정도한테는 충분히 시집갈 수 있단 거 보여줄라꼬요"라고 혼인하려는 이유를 말하는 채경이에요. 싸우다가 채경은 비단주머니 달라고 해요. 진성대군은 소매치기가 누군지 기억해내고 도둑잡아주면 혼인은 없던걸로 하자고 하고 나중에 다시 만나자고 해요.


# 채경, 왕실과 가까이 지내지 말라는 예언?

  집에 가며 대비한테 혼나는 진성대군, 엄마한테 혼나는 채경. 신수근은 내일 당장 거창으로 내려가라고 해요. 채경은 그 소리에 자존심상해서 "부끄러워서 촌구석에 꽁꽁 숨겨만 두셨잖아요! 사랑받고 인정받을 기회, 가족들을 위해 뭔가 할 수 있는 기회한번 주신적 없잖아요."소리치지만 아버지는 거창으로 돌아갈 기회를 주겠다 말합니다.

  사실 신수근은 왕실과 가까이 지내지말라는 예언때문에 그랬던 거였어요.


<KBS 7일의 왕비 방송 화면>


# 진성대군의 믿음에 안간힘을 쓰며 누그러지는 연산군

  연산군은 채경이 말했던 가족이야기와 진성대군을 떠올리며 활을 쏘고있어요. 여기에 진성대군이 와서 "형님을 의심해서 목숨을 구걸하는 것 같으니까" 혼인은 안할 것이라 말해요. "저는 형님 동생으로만 살겠습니다." 자신을 믿는 진성대군에 누그러지는 연산. 비파를 켜달라고 진성대군에게 말해요. 연산의 침소에게 비파를 켜주는 진성대군이에요. '죽을 힘을 다해 너를 증명해야할 것이다. 나 역시 널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으니.'생각하는 연산군


# 채경-진성대군, 꾀를 써서 진상미로 죽을뻔한 소매치기 가족 구하고

# 좀 친해진 채경-진성대군

  채경은 진성대군 꼬셔서 결혼하고 한양에 눌러앉을거라고 다짐하고 있어요. 유모한테 "소녀소녀"스럽게 하라고 코칭받고 다음날 대군을 만나러 예쁜 옷 입고 가마타고가는 채경.

  소매치기만 찾아주자며 만나러 가고있는 진성대군. 그런데 동덕전 마을에서 난리가 난 걸 봐요. 임금님께 바칠 진상미에 손을 댔다는 누명쓰고 끌려온 소매치기 가족들을 봅니다. 이목이 있는 곳에서 나설까말까 고민하는 진성대군. 그때 여기에 오는 채경. 진상미때문에 사람 죽인다는 말에 도와주고싶어하는 채경이에요.


<KBS 7일의 왕비 방송 화면>


  채경은 사람들 틈에 껴서 도와주려고 하고 그 모습을 본 진성대군은 "내가 범인을 안다" 소리쳐요. 그러다가 채경은 "대군마마"라고 부르고 사람들이 이를 듣고 놀라요. 진성대군은 진흙이 묻은 발이 범인이라며 자신이 범인이라고, 자신을 고발하면 강상죄니 대신 쌀을 주겠다면서 해결해요. 채경은 가마를 팔아서 쌀을 사자고 해요. 그리고 쌀을 사람들에게 나눠줍니다. 사람들은 대군마마한테 고맙다며 인사를 해요. 사람들의 정에, 자신과 통하는 채경에게 감동하는 진성대군.


  정자에서 이제 둘이 만나는 채경과 진성대군. 소녀소녀하게 이야기하는 채경이에요. 채경은 사람을 구해준 것과 사람들한테 관심이 많은 진성대군을 칭찬하며 다가가요


<KBS 7일의 왕비 방송 화면>


# 소매치기 선호, 비단주머니 찾아오고, 벗이 되기로 맹세하는 세 사람

  한편 소매치기는 비단 돌려달라며 맞고있어요. 결국 소매치기는 비단주머니를 갖고와서 채경에게 돌려줍니다. 채경은 상처가 난 소매치기를 걱정하고. "제 목숨을 구해주셨으니 목숨으로 보답하겠습니다"하는 소매치기에요. "그럼 목숨말고 동무할까요?"이야기하는 채경. 그런걸로 동무하냐며 중전마마 조카맞냐고 놀리는 진성대군. 그런데 이 말에 채경은 상처받아서 울어요. "거창가서 훈장님 팔촌조카한테 시집이나 가지 뭐. 안녕히가세요 저 한양 마지막 날입니더."하고 가는 채경. 당황하다가 채경과 소매치기 선호는 벗이 되기로 맹세해요. 

<KBS 7일의 왕비 방송 화면>


# 선호의 집에 있는 진성대군-채경 보는 자객 무리

  선호의 집에 가서 비밀 말하기로 맹세하는 채경과 진성대군. 진성대군은 비밀로 춘화집을 내밀어요. 경전을 춘화집처럼 만든 이유를 설명합니다. "대신들이 내가 공부하는 걸 안바래서야"이야기해요. 그런데 이 집 멀리서 자객들이 지켜봅니다. 그때 마침 뒷간에 가는 진성대군과 채경. 자객들은 두 사람을 봐요.


# 동적전 마을 자객, 밀지 찾으러 임사홍이 보낸 것

  꿈에서 과거에 자신이 사람들을 죽였던 일을 보고 연산군은 불안해합니다. 연산군은 밀지를 찾아 없애라고 임사홍에게 화를 냅니다. 잠이 안오던 연산군은 휘파람 소리를 떠올리며 "차라리 그때처럼 기절을 하고싶군"이야기해요.

  이후, 왕의 임종시 사관은 동적전 마을에서 신분을 숨기고 살고있었다는 걸 알아낸 임사홍이 연산군에게 알립니다. 연산군은 지켜보다가 기우제 지낸 후에 그 사관을 데려오라 명령해요. 임사홍은 대비가 진성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밀지라면서 대비 또한 밀지를 찾아 확보할 거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면서 "밀지만 없앤다고 끝나겠습니까?"말해요.


<KBS 7일의 왕비 방송 화면>


# 채경에게 호기심 갖는 진성대군, 혼인한다 이야기하는 채경

  채경이 휘파람 불며 팔 벌리고 있는 모습을 하는 걸 보고 따라하는 세자. 채경이 신기한 아이라 생각해요. 진성대군에게 채경은 "많이 생각해 봤는데예, 지는 대군마마랑 혼인해야겠어요"이야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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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를 보니 진성대군이 동적전에 있는 것을 알게되는 연산군인가봐요. 그리고 진성과 채경이 소나기를 찍나봐요ㅋㅋ. 성인 연기자로 바뀌는 듯 보이는데 엄청 기대되네요. 복수를 꿈꾸는 이역과 채경인가봐요왠지 본격적으로 성인연기자들은 5회부터 나올 것 같은 느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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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사홍 이런 나쁜 넘 ㅂㄷㅂㄷ

인터넷에 임사홍을 찾아보니 조선시대 대표 간신ㅋㅋㅋㅋ 갑자사화의 주모자라고 하네요. 7일의 왕비 드라마에서 처럼 연산군의 악행과 패륜적 행동을 부추겼다고 하네요. 중종반정 이후 처형당했다고 하고요.

  떠올려보니, 영화 간신의 배우 주지훈님이 연기한게 설마 임사홍인가?하고 찾아보니 임사홍의 아들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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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여운 신채경의 아역연기자는 배우 박시은이라고 하네요. 진성대군 아역은 배우 백승환이라고 하고요.

  1화에서도 나왔찌만 중종과 폐비신씨가 되는 두 인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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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적전에 숨어사는 왕 임종 시 사관이 선호의 아버지?아니면 할아버지? 그렇겠죠? 이역과 채경을 본 자객들때문에 두 사람이 죽을뻔하다가 채경이 소원들어달라고 해서 죽는 대신 궁에서 쫓겨날 것 같죠? 아닌가... 너무 뻔한가....

  인터넷에 동적전 마을이 어딘지 찾아보니까 동대문구 용두동이라고 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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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화에서 이역이 연산에게 비파를 켜주는 씬 좋았어요. 연산의 침실 세트? 그림도 새로워서 보기 좋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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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비단주머니에는 뭐가 들어있었을 것 같죠? 그걸 잃어버렸을까요 그대로일까요? 궁금하죠ㅋㅋ


수목 KBS 드라마 7일의 왕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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