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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의 왕비 12회 줄거리 대사, 신채경 문신 등 한자 밀지 장소? 사관 선호아버지 죽음 밀유 여인의 몸, 박민영 전당포 밀실 연판장 발견, 우렁각시 신수근, 이동건 왕 사내 선택? 연산군 엄마 투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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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의 왕비 12회 줄거리 대사, 신채경 문신 등 한자 밀지 장소? 사관 선호아버지 죽음 밀유 여인의 몸, 박민영 전당포 밀실 연판장 발견, 우렁각시 신수근, 이동건 왕 사내 선택? 연산군 엄마 투기

ForReal 2017. 7. 7.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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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의 왕비 12회 줄거리 대사를 방송 감상하면서 꼬옥꼬옥 눌러 적은 노트에요.

  지난 회에 진성대군 이역(연우진 분)과 채경(박민영 분)의 혼례날. 임사홍의 함정에 빠져 대군이 혼례에 늦었죠. 그리고 왕(이동건 분)과 진성대군은 서로가 적이라는 걸 확신했고요.


극본 최진영 연출 이정섭

KBS 7일의 왕비


# 부부된 채경-역, 신수근-대비의 부탁

  혼사를 치루는 이역과 채경.

  혼사 끝에 신수근은 "채경이의 운명은 대군께 달렸습니다. 채경이의 부군으로만 전하의 아우로만 살아주십시오."하고 진성대군에게 간곡히 부탁합니다.

  대비는 채경과 따로 이야기해요. "똑같은 실수와 잘못을 저지르지않겠다. 미움을 거두러 달라"는 채경이에요. 대비는 이제 아버지가 아니라 역이의 뜻에서서 살으라 이야기해요. "아버지에게 배운 것을 지아비와 함께 나누며 살겠다"라 대답하는 채경이에요. 이후, 내의원에서 의녀가 왔다는 말이 문밖에서 들려요. 의녀들이 채경을 진맥합니다.


<KBS 7일의 왕비 방송화면>


# 의심하던 진성대군, 혼인끝나자마자 전당포로 가, "선호가 목표"였을 것.

  사관의 거처를 알고있다면 선호가 아버지에게 달려갈 거라는 걸 예상하고 있던 임사홍. 그리하여 선호가 선호아버지를 찾아가서 만나는 걸 따라가서, 임사홍의 수하들이 은신처를 알아내요.

  진성대군은 자신ㅇㄹ 공격을 하다 만것때문에 노리는 게 뭘지 고민하다가 나가봐요. 유모는 혼인하다 내빼는 건 두집 살림 아니냐 채경에게 뭐라해요.

  전당포에 가서 선호가 목표였을 거라 친구들에게 말하는 진성대군. 선호는 아버지와 만났다는 걸 이야기 안하고 서찰만 남기고 떠났다고 이를 전해요. 왜 밀지를 안 남기고 그냥 가셨나 이상해하는 친구들.


# 대전 상궁 매수한 박원종

  대비는 왜 이렇게 가만히 있나 불안해해요. 박원종은 대전 상궁을 매수했다고 다른 점이 있으면 보고할 거라 말해요.


<KBS 7일의 왕비 방송화면>


# 대비의 약상자 줘버리며 "역이가 숨기는 전당포" 밀실 이야기 흘리고 가는 왕

  혼례때 왕이 화살에 맞은 곳이 아파서 문지르는 걸 보고, 궁에서 홀로 치료하는 왕에게 약상자를 들고 찾아가요. 사냥을 나갔다 다쳤다고 말하는 왕. "곧 잡을 겁니다. 그 놈 가죽을 벗겨서 대비전에 바치지요"말해요. 

  방에 혼자있는 채경. 피 흘리던 대군생각에 의심을 하다 말아요. 채경에게 송내관과 왕이 찾아옵니다. 대비가 준 약재와 연고들을 채경에게 주며 챙겨주러 왔다 말해요. "역이가 다칠일이 많지않았느야 앞으로도 그럴 일이 많을 것 같고."하면서요. 채경은 용안의 상처도 발견하고 두 사람이 싸웠냐 물어요. 채경은 왕에게 대군이 다친 이야기를 안해요. 왕은 채경에게 첩자 역할을 하라며 자신에게 신뢰 먼저 얻으라고 해요. 그러면서 전당포에 대해 말하며 "역이가 숨기고 있는 것에 대해 궁금하지않느냐?"묻는 왕이에요.


<KBS 7일의 왕비 방송화면>


# 첫날 밤 늦고 거짓말하는 진성대군에게 "믿고싶은 이만 믿을 것"

  밤까지 전당포에서 회의하는 진성대군. 벗들은 혼인날 밤인데 꽃이라도 사가라 말하며 대군을 집으로 보내요. 정말 꽃을 들고 신방에 들어가는 진성대군. 채경이 깨어있어요. 삐진듯 틱틱대는 채경. 그리고 왕이 주고갔다며 약재바구니를 보여줍니다. 채경의 물음에도 다친 데가 없다 말하는 진성대군. 채경은 그 말에 화가나서 방에서 나가버려요

  하지만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서 채경은 진성대군 팔에 약을 발라주고 이역은 변명해요. 변명하는 역이에게 채경은 "믿는 건 의지대로 뜻대로 할 수 있으니까요. 믿고싶은 사람 그 사람의 마음과 그 말만 믿을 겁니다. 헌데. 대군마마 안다치는 건 제 의지대로 할 수가 없으니까요 할 수만 있다면요 다치고 오지마세요."하고 붕대를 감아줘요.


# 선호 위로하는 명혜

  선호는 품 안에서 아버지가 남긴 서찰을 읽어요. 떠나서 미안하다는 편지에요. 앞으로도 흔들리지말고 진성대군을 지키라고 써있어요. 선호가 먹을 걸 구하러 갔을때 몰래 떠난 선호아버지였어요.

  마침 전당포에 오는 명혜. 명혜는 선호를 위로하고 가요.


<KBS 7일의 왕비 방송화면>


# 선호아버지 사관 납치 고문하는 왕-임사홍 "밀지는 여인의 몸에"

  산속에서 혼자 떠나는 선호의 아버지. 뒤를 임사홍 수하들이 따라가 납치해요. 선호아버지의 수건이 물 아래로 떨어집니다.

  임사홍 수하는 선호의 아버지를 잡아서 은밀한 곳에 묶어놨어요. 왕과 임사홍이 여기에 옵니다. 왕은 불에 달궈진 철을 집어요. "하필 오늘 네 놈을 만나 자비를 베풀기가 어렵게 되었구나."하면서 밀지때문에 자신이 무슨 짓 했는지 아냐며 선호아버지에게 불쏘시개를 밀어댑니다.

  밤새 밀지는 어딨는지 물으면서 선호아버지를 고문하는 왕. 그리고 아들을 잡아죽인다고 협박합니다. 아들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비는 선호 아버지를 보며 왕은 "이런게 아비지. 그런데 왜 내 아비는 날 죽이는 밀지를 남겼다 말이야 왜?"하고 분노해요. 선호아버지는 "조선을 위해서였사옵니다. 왕이 혼자 백성을 이끌 수 없기에 대신들의 지지를 받는 사람이 군주가 되어야 한다 하셨사오니다. 아비로써 내린 결정이 아니라.... 밀지는 여인의 몸에 새겨져있사옵니다. 선왕전하 주변의 여인들을 살펴보시옵소서"라 결국 말해요. 하지만 왕은 이걸 누구도 알아선 안된다며 선호아버지를 칼로 찔러요.


  나가던 왕은 가족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동네를 보며 "이 동네를 싹 다 없애라"하고 소리쳐요.


<KBS 7일의 왕비 방송화면>


# 채경 스스로 위로 '진실이 늦게온다고 해서 거짓말인 것은 아니다' # 합방은 나중에

  채경은 대군에게 자기가 만든 반찬은 맛있게 먹어달라며 내밀어요. "내가 밥은 무조건 집에와서 먹을게"하고 못먹는 콩도 먹어주는 대군. 밖에서 둘을 엿듣는 유모.ㅋㅋㅋㅋㅋ 유모의 쉴드에 송내관은 방 가까이도 못가요ㅋㅋㅋㅋㅋㅋ

  대비가 탕약 먹고 몸을 만든다음에 합방은 정해진 날짜에만 하라고 했다며 채경은 진성대군 이불만 펴주고 가려고 해요. 채경을 붙잡는 진성대군. 유모가 채경인척 채경의 방에서 자요. 채경은 진성대군 옆에서 '진실이 좀 늦게 온다고 해서 그게 꼭 거짓말인것은 아니니까요'생각해요. 하지만 방을 나가면서 "왜 다치셨습니까"생각하며 눈물을 흘려요. 


<KBS 7일의 왕비 방송화면>


# 신수근, 우렁각시=진성대군 소문 알게되고

  왕은 다시 삐뚫어졌어요. 그런데 유자광의 비리가 밝혀지고, 왕은 유배를 가게 만듭니다. 

  이후 신수근은 유자광에 대한 상소문이 너무 상세해서 이를 의심해요. 우렁각시에 의해 먼저 알려졌다 말하는 대신들. 우렁각시가 비리를 알리는 벽서를 몰래 붙여놨던거에요. 신수근은 이 일에 대해 알게됩니다. 뒤에서 이를 듣던 임사홍은 "우렁각시의 등장이 진성대군이 도성에 온 시기와 맞물린다"말해요. 신수근은 그 말에 흔들리지않고 임사홍에게 왕의 총기를 흐리지말고 자중하라 경고하고 가요.

  신수근은 중전에게 가서 우렁각시가 진성대군이 아니어야한다 말해요.


<KBS 7일의 왕비 방송화면>


# 궁에서 채경을 그리는 왕, 왕으로 밀지찾기보다 사내로 닮은 여인 선택?

  한편 왕은 방에서 녹수와 술 마시고 있어요. "채경이 역이 그녀석과 함께 있느냐. 그럼 그 아이들에게도 불행이 시작되겠구나. 부부라는 건 본디 행복할 수가 없는 관계 아니더냐. 서로 의심하고 투기하고 미워해야하는 법이지"말하는 왕. 과거 어릴적에 자신의 엄마가 아픈척을 시켜서 왕과 숙의(현재 대비)의 침실에 들어갔었던 걸 기억해요. 엄마가 부끄러웠던 연산군은 "이제야 알겠구나. 내 어미도 그저 사람이셨던게다. 하여 문득 궁금해졌다 나는 왕으로 살고싶은 것인가 그저 한 여인의 사내로 살고싶은 것인가."말해요.

  이 때 마침 임사홍이 '선왕전하 옆에서 시중들던 궁녀들'이라며 여인들을 데려와요. 밀지를 찾으려고 부른 궁녀들인데 왕은 "닮았구나"하면서 수청을 들라해요. 녹수는 화가 납니다.


<KBS 7일의 왕비 방송화면>

<ㅠㅠ운명 너무 슬프져ㅠㅠ>


# 술독 싸갖고 가서, 전당포 뒤지는 채경 들키고

  유모는 궁에 가야하나 고민하는 채경을 찾아가 밤에 노력을 하라고 놀려요. 그 말을 듣다가 채경은 "그래 그거야!"하며 쓰러져버리게 술 좀 달라고 해요. 전당포에 채경이 술독을 싸갖고 갑니다. 백도령 조도령 선호도 함께 술을 먹어요. 채경은 술을 마시는 척만하고 전당포를 둘러볼 생각이에요.

  모두 쓰러진 전당포. 잠깐 술을 더 사러 나간 진성대군. 채경은 밀실을 찾기 시작해요. 그러다가 채경은 혼자 반성하고 "이러면 안되지 믿기로 해놓고."하고 그만둬요. 그런데 뒤를 돌자 진성대군이 지켜보고 있어요. 놀라는 채경. 대군은 채경을 말없이 끌어안고 한숨을 쉬어요. 눈물을 흘리면서 그냥 같이 거창에 내려가서 살자하는 채경. "그래 그러자"말하는 진성대군. 손에는 시장에서 사온 선물이 있어요. 두 사람은 집에 돌아갑니다.


# 전당포 앞에 버려져있는 선호아버지의 시체

  명혜는 전당포에 가다가 선호아버지의 시체를 발견해요. 백도령 조도령 선호가 나와서 보고 놀라요.


<KBS 7일의 왕비 방송화면>


# 밀유 전해들었던 진성대군, 채경놓고 전당포로 달려나가고

  선호아버지가 찾아왔을때 진성대군에게 "선왕전하의 유언, 밀유였습니다. 대군마마 태어나신후에 바로 작성하시고 은밀히 보관하라 하셨으니까요."말했었어요. 밀지 어딨냐고 묻는 진성대군에게 "여인의 몸에 연비인목?으로 새겨져있습니다. 그리고 그 여인은....."이라 말한 선호아버지.

  목욕을 마치고 진성대군의 방에 들어가는 채경. 두 사람이 껴안고 있는데 밖에서 누가 대군을 찾아와요. 선호아버지가 전당포앞에 버려져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진성대군은 채경에게 전당포 일이 있다 말하고 달려나가요.


<KBS 7일의 왕비 방송화면>


# 핏자국 따라가서, 밀실과 연판장 발견하는 채경

  산에 선호 아버지를 묻는 전당포 무리들. 장례를 지내요.

  밤새 들어오지않는 대군때문에 채경은 걱정되어 전당포에 찾아갑니다. 전당포 앞의 핏자국을 보고 놀란 채경은 자물쇠를 열고 들어가요. 핏자국을 따라가니 나오는 밀실. 채경은 밀실안의 화살들부터 연판장까지 봐버려요. 빨간색으로 써져있는 왕의 이름 그리고 아버지 신수근의 이름을 발견하는 채경. 놀라서 주저앉아요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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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이 없었어요ㅠ

채경불쌍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 주에 그래도 대군이 잘 풀어주겠쬬?ㅠㅠㅠ 아니 이건 너무 어려운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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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7일의 왕비 방송화면>


  채경 등 뒤에 새겨진 문신이 밀지???일까요? 채경 등 문신에 한자가 사실 잘 안보이는거같아요. ㅋㅋㅋ  맨 위 글자는 신 神 귀신신 처럼 보이죠?? 아래글자는 뭐죠? 정자 사자랑 닮은 것 같죠?ㅋㅋㅋㅋㅋㅋㅋㅋ 귀신이 있는 정자아래에 밀지가 있나ㅋㅋㅋㅋㅋ(하...) 밀지가 있는 장소같은 추리를 해보지만 (한자알못) 아니면 채경이 옷을 더 벗으면 글자가 더 있을 것 같기도 해요. 

  (밀지에는 선왕이 다음 왕은 이역이라고 써놨다고 하죠.)

(+) 인터넷에 검색해보니까 저 글자 '신수'라는 글이 나오네요. 무슨 나무아래라는 뜻이래요! 묻어놓은 곳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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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나저나 신수근 불쌍ㅠㅠ 중전이 여동생이죠? 왕과 대군이 싸우면 결국 여동생이랑 딸 중에 하나는 잃는 상황되는거잖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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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 선왕이 채경을 그냥 밀지로 이용하려고 스님한테 가짜사주 말하게 해서 둘이 결혼하게 계획한 거죠? 그래서 스님이 선왕을 믿지 마시라 말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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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정말 7일의 왕비 19회쯤엔 대성통곡하면서 드라마 보고있을 것 같아서 무섭네요. 남녀 주인공 운명 가혹하네요 너무해너무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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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목 밤 10시 드라마, 칠일의 왕비 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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