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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9 한국 칠레에게 셧아웃 승리, 임동혁-김선호 함께 36득 60%, 유스 대표팀 첫승 - 2017 U19 배구 세계선수권 경기 결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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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9 한국 칠레에게 셧아웃 승리, 임동혁-김선호 함께 36득 60%, 유스 대표팀 첫승 - 2017 U19 배구 세계선수권 경기 결과

ForReal 2017. 8. 1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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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배구연맹 자료>

<한국대표팀 임동혁 선수>


 한국시간 18일 오후 9시, 바레인, 리파, 이자시티 스포츠 홀에서 열린 2017 19세 미만 남자배구 세계선수권 대회, 첫 경기 칠레전에서 경북사대부고 박원길 감독이 이끄는 U19 한국 대표팀이 3:0(25-12, 25-21, 25-21)승리 거뒀습니다.


  이 경기 한국은 상대와 수비면에서는 큰 차이없는 기록이었는데요. 상대보다 범실이 5개 적었고, 공격에서 두배, 약 20득점 더 올렸습니다. 특히 임동혁, 김선호가 18, 16득점 올리면서 팀의 승리 견인했는데요. 두 선수 모두 60,8% 60%의 공성률로 상대의 수비 뚫어냈고. 특히 임동혁 선수가 4개의 블락킬로 상대 막기도 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1세트 범실을 내던 칠레는 2세트에 분위기 찾았지만 한국의 빠르고 조직적인 수비가 이를 막았다고 하고요. 3세트에 칠레가 18-18 동점을 만들기도 했지만 칠레에서는 공격범실이 나오고, 한국이 공격 수비 모든 면에서 앞섰다고 합니다.

  또한 참가팀 중 가장 늦게 세계선수권 티켓을 따내서 준비할 시간이 짧았던 한국팀의 승리에 대해 외신이 짚기도 했고요


  경기 직후 박원길 감독은 바레인으로의 이동 후 충분한 휴식을 갖지 못해서 어려웠지만 한국팀이 오늘 이겨서 기쁘고, 앞으로도 어렵겠지만 승리하는 경기를 하고 싶다 말했다고 하고요.

  주장 최익제 선수는 팀 동료들 모두 덕분에 이겼다는 소감을 말하며, 한국팀이 모두 잘 뭉치고 팀플레이 잘했던 것을 승리 요인으로 말한 것 같습니다.

  칠레팀 주장 조아퀸 선수는 첫 경기에서 긴장했던 걸 말하며, "한국은 강팀이다. 이번 경기에서 많은 걸 배웠다" 언급했다고 하네요.


<국제 배구연맹 자료>


선수들 왼쪽부터 김지한(18), 임성진(12), 정태준(14), 함형진, 임동혁, 그리고 번호 안보이고 눈감은 친구.......ㅠㅠ...국모세(?)

아랫 줄 김우진, 최익제(3), 박경민, 이강호, 이준(13), 김선호(11) 선수.


<국제 배구연맹 자료>

한국 U19 대표팀 칠레전 스타팅

최익제 세터,

박경민 리베로

센터 정태준-함형진

윙 김선호 임동혁 임성진

(이강호(s), 이준(L), 김우진, 국모세 교체 투입) 


 같은 조에 속한 러시아와 터키의 경기에서는 러시아가 공격, 블락, 서브에서 터키를 압도하며 3-0으로 승리했습니다. 러시아대표팀 12번 막심 사포스코브가 공격 15, 블락3점을 포함해 홀로 18점 올리며 러시아 승리 가져갔고요. 17번 페블, 5번 콘스탄틴 선수가 각각 서브 2득점씩 더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터키는 주 공격수 17번 아디스의 공격성공률이 33%미만, 10번 알리 데니즈는 공격에서 20%대를 기록하며 공격에서부터 러시아의 벽에 가로막혔습니다.


  1일차 결과, 푸에트리코의 1번 가르시아선수가 홀로 26득점을 쌓으면서 득점왕에 이름을 올렸고, 한국의 임동혁 김선호 선수는 60%의 공성률로 베스트 스파이커 4-5위에 순위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트당 1.33개 블락 잡아낸 임동혁 선수는 1일차 블락 탑3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네요. 서브 2개, 세트 4.67 기록의 최익제 선수도 베스트 세터 탑 7,8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좋은 시작했습니다.


  1일차 리시브 부분에서는 일본 선수들이 높은 효율성으로 1,2위에 올라있고요. 그 뒤로 푸에트리코, 바레인 리시버들이 리시브에서 좋은 기록을 갖고 있네요. 한국에서는 김선호-박경민 선수가 리시브에서 수고해주고 있습니다.


첫 경기를 한시간 16분만에 끝낸 한국대표팀은 하루 휴식을 갖고 20일 밤, 터키와 조별 예선 2차전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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