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6 우승 행주, 파이널 결승 넉살, 우원재 탈락 비지 실수 사과, 자이언티 딘 bestdriverz, 천상꾼 막이내려도 가사 돌리고 파티송, 디제이덕 창렬, SMTM - 쇼미6 10화

쇼미더머니6 파이널이 9월 1일 방송되었죠. 방송보고 느낌 남겨놓으려고 기억에 남는 거 노트정리하는 포스팅이에요ㅋㅋ

  쇼미6 지난 회에 준결승이 치뤄진 결과로 결승 3인이 올라왔죠. 넉살, 행주, 우원재. 이렇게 세 래퍼요. 과연 마지막 무대는 어떻게 꾸몄을지. 기대하면서 쇼미6 9화 봤습니다.

총연출 이지혜

Mnet 쇼미더머니6

(아니 그런데 방송시작전에 나오는 활명수 CF 화면 왜저렇게 예뻐요.....? 뮤직비디오인줄알았어요....)

# 마지막 방송은 생방송

녹화방송인줄알았는데 마지막 방송 생방송이었군요ㅋㅋㅋ

시작하기 전에 대기실에서부터 걸어 나가는 프로듀서와 래퍼 모습이 나왔어요.ㅋㅋㅋ 재밌는 장면ㅋㅋㅋ

리듬파워도 여러 탈락래퍼들도 구경온 장면나왔어요ㅋㅋ

그리고 우승자의 얼굴이 새겨진 지폐가 이번 시즌에도 나왔어요. 

<Mnet 쇼미6 방송화면>

# 쇼미3의 파이널3 래퍼 공개

프로듀서가 직접 래퍼들 소개하면서 결승 세 래퍼가 등장했는데요.

 다듀는 '완성형. 소리의 장인.'하고 N분의일이 나오며 넉살 등장. 이후 '쇼미더머니는 행주형이 주인공이었어요'하면서 레드썬이 나오고 행주 등장. 지난주보다 스타일링이 다시 또 더 잘생겨졌어요ㅋㅋㅋ(등장을 지켜보는 지구인표정ㅋㅋㅋㅋㅋ) '유일한 일반인'으로 소개하는 JK, 진자나오면서 사람들에게 밀리며 우원재 등장ㅋㅋㅋ

총상금 1억원 + 아메리칸 머슬카의 부상이 리얼하게 다가오는 파이널.

  무대하기전에 MC가 무대에 프로듀서-래퍼들 세워놓고 인터뷰하는 장면이 나왔고요. 그리고 MC는 "역대급 스폐셜 스테이지"를 예고하기도 했어요.

<Mnet 쇼미6 방송화면>

# 게릴라 공연하는 탑3, 1등은 우원재

우승자가 받는 차, 쉐보레PPL부터 나왔는데 차 멋있...

게릴라 무대 투표받아서 결승전 순서 정해지는 거였어요. 사람들 많이 모여서 길거리에서 게릴라하는데 구경하는 사람들 부럽. 관객과 소통하면서 '팔지않아'하는 넉살, 우원재 랩할때 조용해지는 장면. 그리고 투표지 직접 세는 세 사람. 3위 넉살, 2위 행주, 1위 우원재 였어요. 65표받는 우원재. 자신감이 생겼다는 우원재의 인터뷰도 이어졌어요.

# 쇼미6 파이널 경연 룰? 두개 라운드, 문자투표50%

파이널은 프로듀서 합동공연하는 1라운드, 1라운드에서 가장 낮은 공연비 받으면 즉시 탈락, 1라운드 탈락 후, 두 팀이 최종 2라운드에 올라 공연비 많으면 최종 우승.

생방송 문자 투표 50% + 관객 200명투표 50%를 합산해서 우승자가 결정되는 룰이었어요. (원썬 삼촌의 문자 투표 방법 설명VCRㅋㅋㅋㅋ Let me 문자 againㅋㅋㅋㅋㅠ큐ㅠㅠㅠㅋㅋㅋ 우찬도 등장ㅋㅋ)

# 1Round 

<Mnet 쇼미6 방송화면>

# 이 친구는 천상 '꾼', 넉살

  넉살의 준비장면은 VMC 팀원들과 함께 술먹으면서 수다떠는 장면으로 시작했어요. 딥플로우 빅원 던밀스 보이고. "랩만 듣고 엄청나게 큰 사람인줄 알았어"이야기해주는 딥플로. "팀을 위해서라도 전투에 임하듯이 격정적으로 뭔가를 보여줘야겠다 생각이 든다"라 각오를 밝히는 넉살.

  프로듀서와 준비하는 장면 이어지며 넉살은 그동안의 '당연히 우승'말에 압박감이 있었던 이야기를 했고요. 개코는 넉살효과로 팀분위기가 좋았던 것도 칭찬했고요. "이 친구는 오랜시간의 언더그라운드를 거쳤어요 이 친구는 정말 꾼이다"말하는 개코.

  천상꾼 이라는 곡제목과 무대 시작했고요. DJ Friz. 인생 이야기를 기교부리듯 풀어내는 넉살에 관한 곡인가봐요.

  2절에서 다듀의 등장. 엄청 특이한 쟈켓. 넉살이 마지막에 엄청 제스춰를 하면서도 호흡안흔들릴때 소름... 

 넉살 - 천상꾼 가사 

우린 천상꾼 꾼이야 

네게 내 볼펜을 팔게 사인을 받아가 / 애들은 더 더 불안해 할 때 난 무대를 가져가/ 겸손한 자세 무대 밖에서만/ 실력은 유죄 완전히 사형감 / 무덤 앞에서만 멈추고 쉬겠지/ 여기 나온 모두 날 멈추고 싶겠지 / oh 핸들이 고장 난 에잇 톤 한계가 고장 나 내버려 둬 / 장기 자랑 아님 자기 자랑 다른 내 톤/ 욕 한 줄 없이 너희들 화나고 부끄러 부끄러 부끄러 / 왜 내가 센 척을 해 이리 와 안아 줄게 난 부드러 / 완전히 천상꾼 사람들 귓속 사뿐 /  더블디 접수 뒤 N분의 1로 깔끔하게 정산 중/ 깔끔하게 정상 깔끔하게 점삼슛 / 간단하지 정말 갈수록 더 상승 / 왕의 남자 줄타기꾼 재능의 칼자루 / 그 줄을 자르고 왕이 돼버려 내 갈 길을 갈 뿐 / 우찬 난놈 우리 셋 꾼 / 시너지 윈윈 지폐 끝

[hook]

우린 천상꾼 꾼이야 내 모든 움직임은 춤 우린 천상꾼 꾼이야 네 마음을 움직이는 중 우린 천상꾼 꾼이야 고막에 부딪히는 큰 함성 소리 우린 천상꾼 꾼이야 우린 군중 앞이 숨 쉬듯 자연스러움 

[개코] 

인생이란 즙을 짜 한 줄 두 줄 만드네 쉽게 쉽게 가는 애 식겁 해 오늘 부로 관두게 빠가 빠를 만들고 빠가 까를 만드는데 나는 빠와 까를 따서 거대한 우량주를 담그네 취해라 다들 취해 지는 해라던 놈 귀에 노을을 선사한 다음 별을 띄워 날고 기는 자 위에 몇 시 비행 몇 시 비행 떠날 거야 내일 비행기 당분간 나를 찾지 마 SNS에 난 파리지앵 답 안 나와 다 줄 서 있어 자물쇠에 묶인 채 난 훅 하나로 그걸 싹 다 풀어주는 키맨 날 포함해서 대물과 괴물 셋이 넉살 좋게 웃으면서 쇼미6에 나와 갈기갈기 찢네 경계해라 인맥 힙합의 늪 우린 한 단계 올려놓지 넉살의 꿈 우찬이 난놈 우리 셋 꾼 시너지 윈윈 지폐 끝 

[최자]

Double D 넉살 무대 위에 three kings 쇼미더머니 ha! 우리에겐 비스킷 다듀 팀 우리가 독점하는 business 우린 아직 배고파 인정사정 볼 것 없어 싹 다 털어 넣어 터 터 터 털어 넉살 헐어서 새로 산 지갑 열어 싹 다 털어 넣어 터 터 터 털어 Hey 넉살 이 분위기 터 터 터 턴업

[넉살]

네가 어떤 래퍼인지 물어봐 묻는 질문조차 없담 저리 가 내가 삶을 증명했다면 너와 난 차이가 나 래퍼 이상 괴리감 돈 벌고 떠나 성공의 철새 너흰 못 넘어와 철책 다듀 형들의 출첵 듣고서 자란 내가 출세 할렐루야 rap god 출생 같은 레퍼토리에도 내가 출 땐 다름 춤 돼 딱 보기엔 아마 아마추어인데 아 잘 맞혔네 아 그사이에 우린 짠내 나는 진짜 꾼들이지 뜸 들이지 말고 마음 가는 대로 넌 이제 손 올리지

<Mnet 쇼미6 방송화면>

# 섹시 펑키하게 Best DriverZ , 행주

  행주는 엄마와 강아지 피펜을 만나는 장면 나왔어요. 실검1위인 것을 기쁜 듯이 말하는 행주의 어머니는 "너무 그러는 것도 걱정돼"도, 방송보고 눈물 흘렸다고도 마음 아팠던 이야기도 꺼냈어요. "엄마가 기쁜 모습이 기분좋았어요. 그래서 우승을 하고싶어요"각오의 인터뷰하는 행주.

  프로듀서들과 레드썬 잘된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카톡페이PPL이나오고ㅋㅋㅋ "저는 이 기세를 몰아서 드라마를 쓸 생각이에요"하는 행주의 말과, 1라운드 곡은 싱글 앨범에 있는 <Best Driver>으로 딘이 '섹시하게' , 펑키하게 2017년버전으로 편곡했고, 프로듀서들과 같이하나봐요. 잠깐 나오는 편곡된 곡의 소리에도 엄청 기대되었고요.

  무대가 시작했고, bestdriverZ 지친 일상을 대변하는 곡이라는 설명 나왔어요. 연출 좋았죠. 부딪친 사람이랑 조명딱 이동하는데 그 사람이 자이언티 피쳐링 우워ㅋㅋㅋㅋ 트럼펫(?)연주자에 이어 딘이 올라왔고요. 비트 끝나고 리듬파워한테 랩하는 행주도 있었고요. 현장반응이 좋은게 나왔고, 투표하는 장면도 나왔어요.

행주 - 베스트드라이버즈 가사

스케줄을 마쳐 하루 일과를 마쳐 운전대를 잡고 행주대교를 지나쳐 치열한 이곳 서울 안에 갇혀 허우적대다 내 가족들이 있는 곳으로 발길을 맞춰 숨통 트이는 동시에 조여 오네 문득 내가 그리던 그 작품과는 딴 판이 된 내 모습 / 서른이 되면 어른이 되어 하늘을 날게 될 거란 내용의 만화 속의 내 영웅에 배운 모습은 찾아볼 수 없네요 / 헐떡대 모두 다가 두 다리를 절뚝거리다가 더 나쁘고 아프고 바쁘고 낯 뜨거운 행동 속에다가 내 자신을 물들여가 길들여가다 뜻대로 안 되는 내 현실을 부정해 애꿎은 핸들을 거세게 쥐어박아

[hook 자이언티] 이 영화 속 지금 나의 자린 어디쯤인 걸까 이 터널 끝 작은 빛은 끝일까 시작일까 I don't give a F Cuz I'm the bestdriver I'm the bestdriver

친구들아 미안해 툭하면 바쁜척해서 미안해 더 바빠지기 위해 바쁘게 지내 수척해진 날 보며 위안해 1년에 한두 번 보는 니들 얼굴이 지붕이고 또 기둥인데 뭐 밤새 퍼부었던 비바람이 뭔 대수야 오늘 기분인데 내가 살게 뭐 먹고 싶어? 밤새도록 술에 젖고 싶어 주머니 속이 텅 비어도 네겐 그저 빛 좋은 개살구이고 싶어 니들 말처럼 난 그래도 하고픈 음악으로 밥 벌이하며 꿈을 쫓아버린 너완 달리 여전히 쫓기듯 꿈을 좇아가고 있잖아 상처가 깊어 덧나도 뛰어갈 너와 내 청춘의 아픔이 한 권의 책으로 위로가 될까? 과연

긴 터널 속에서 소음에 시달려도 한숨 푹 뱉어내고 say yeah / 쉼 없이 달려서 밑창이 닳아도 한숨 푹 뱉어내고 say yeah눈 부릅 떠 봐도 불안에 가려져 밤 길을 비틀대도 say yeah-eh / 엑셀을 밟아 더 그게 더 나다워 연기를 뱉어내듯 say yeah

<Mnet 쇼미6 방송화면>

# 우원재가 하는 이야기는 들렸다

  프로듀서 들에게 "나는 다 할 줄 알는 사람이고, 우원재다. 형들 팀이고 그에 걸맞는 음악을"를 보여주고 싶다 말하는 우원재. 그리고 클래식한 힙합하기로 하는 우원재의 1라운드. Good life + Movement ??

  경북 경주의 우원재의 집 장면도 나왔어요. 강가 바로 앞에 있는 집! '변화가 빠르니까 생각할 게 너무 많아. 생각의 기회를 준 건 엄마였어. 엄마가 삶과 철학에 대해 어릴때부터 많이 말해줬잖아.' 하고 그동안 가사에서 "엄마"를 불렀던 이유를 알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우원재의 수능 성적표도 방송에서 나왔는데 1등급 2등급...! 그런데 '저는 우울증에 심불안장애, 얼마전에 공황장애까지 생겼어요' 털어놓는 우원재목소리도 나오기도 했고, 부모님의 걱정과 응원으로 영상이 마무리 되었어요.

  "잔을 위로 컴온" 하면서 MOVE 제목과 나왔어요. 비지가 가사를 잊은듯이(??) 중간에 소리를 못내는(?) 실수 두어번하기도 했어요. ㅜㅜ 하지만 마지막에 비트 끊기고 우원재가 핀조명 받으면서 랩하는 장면 임팩트있었죠. 

<우원재 MOVE 무대 영상>

우원재 Move 가사

우 got the 90's vibe 일동 stop the 물타기 그리고 지난 trend 줄타기 관둬 난 또 듣도 보도 못한 거 내가 다 할 거야 다 닥쳐 뚜 브르 브르 브르 자 반전 매주 클럽 가는 애들보다 음악 모르는 뮤지션 싹 다 내 앞에 집합해라 다 빠져 나 갖다가 운이 좋다 하는 합리화가 전공이신 님아 네가 애먼 아마추얼 다 망쳐 다 그렇더라 일부가 전체를 다 잡쳐 받아들이라니 그건 꼰대끼리나 쭉 하셔 난 달라 그리고 같아 간만에 smile 이 노래 제목처럼 good life 잠깐 나하곤 얘기가 아직 안 됐잖아 거봐 쟤네는 자기감정에 솔직해지는 법도 모르는 껍데기 지적 허영심 보태기 그게 전체인 너에겐 나는 비니 눌러 쓴 서태지지 하 힙 투 더 히비디합? 아직 그런 거 나누니 굳이 배보다 배꼽이 크지 음악 아닌 랩 하는 애들이 부지기수를 이루니 가뿐히 내 통장이 꺽 배부르지 / 야 난 내 이름 석 자 걸고 해 반면 넌 도대체 뭘 걸었기에 그리 가볍니 멋없는 래퍼가 언제부터 래퍼였니 그러곤 아이돌은 디스 하지 버스킹 래퍼 디스 하지 내 눈엔 싹 다 비슷하니 / Respect는 없지 난 변한 거 하나 없지 but 어느새 drunken n bizzy 역사가 내 형들이지 그렇지? 마지막 블랙나인 솔 매니악 and 피타입 나 기억하지 we the 수어사이드 but 정작 목맨 건 쟤네가 됐지

[hook]

채워줄게 가득히 one shots 잔을 위로 come on 머리 위로 come on 건배 to my 세상 yo everybody come on 우릴 위한 축배를 one shots 잔을 위로 come on 머리 위로 come on 건배 to my 세상 yo everybody come on 

에이 여긴 더럽지 딱 4개월 전만 해도 날 개차반 취급하던 네가 내게 허릴 굽히듯 (에 오) 방송은 참 무서운 거지 랩 좀 하니 

한여름에 털 비니가 팔리듯 (에 오) 욕심은 끝이 없는 거지 불구덩이 면하자던 나 우승을 탐하듯 (에 오) 요즘 세상살이가 많이 힘든가 보지 너희 눈앞에 우원재 있듯이 (에 오)

[비지]

Hiphop that I know 예전에 느낀 감정 음악의 선율이 내 몸에 전해주던 감성을 살려 이어 가고 있어 자신에게 달려 있단 걸 난 알아 하지만 한동안 정신이 팔려 그래도 뭔가 허전해 잃어버린 느낌이야 혼자서만 맘속 우울한 분위기야 결국 나만의 고민 혼자 고집을 부린 과거에 집착해 이미지를 구긴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마음속의 우기 소중히 간직했던 기억들 다 묻어 두기 당연하게 My action speaks louder I do this for my people and my sentimental reason

[우원재]

Yeah my sentimental reason Yeah my sentimental vision, lyrics And bizzy's 짙은 믿음 비껴나간 적 없지 비킨 적이 없거든 어디서든 거들먹거리는 홍대 fashion 대표 겉멋들의 걸음 발걸음 난 그게 싫었거든 겉보기 SWAG 다 종말 곁눈질로 보고 만든 Trap 잡종만 그러곤 대중성이 뭐 으악 얘는 뭐 제대로 아는 게 하나도 없니 안 그래? 마무리하지 다 쉿 사람 가려서 하는 네 철학 그리고 줏대와 태도 선택적인 고집 젤 위에는 갑 갑 밑에는 을 그러면 을 그 밑에 밑에 밑에 밑에는 뭐 으흠? 다 다 다 그러드라구 좀 받아 들이라구 돈도 벌라믄 너 가족 위해서라두 야 나는 근데 바꿔야겠거든 돈도 돈인데 내 가족을 위해서라두 합리화 굴복 타협 현시대 문제 이게 다여 계급화 편견 차별 결과고 여기 누가 그리 당당할까요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라는데요 여기서 모르는 만큼 겸손한 인간은 어딨나요 얘는 엄마랑 알약 없으면 랩 못한대요 그래 근데 쟤는 랩은 하는데 생각이 또 없네요

<Mnet 쇼미6 방송화면>

# 1라운드 결과 발표 - 우원재 탈락

1라운드 투표 결과가 12시 17분에 1라운드 인터뷰를 시작했는데요. 과연 얼마나 시간을 끌고 투표결과 발표할까 이미부터 걱정되게 했어요. 하지만 탈락 래퍼들의 예상 인터뷰가 재밌었고. 자막도 재밌었어요.

  그리고 12시 27분 "생방송 문자투표 결과 발표 먼저"하겠다 말했어요. 그리고 30초 끌다가 공연비로 환산되어 나오는데 우원재가 360으로 1등 넉살 350만원 2등 35%, 29%인행주. 이 발표 이후로 또 인터뷰ㅋㅋ. 그리고 최종 결과 발표가 시작되는데 12시 31분까지 1분가량 끌다가 "1위 래퍼!"하고 30초 더끌고, 32분이 되자 "넉살"이 1위인게 공개되었어요. 692만5천원. 2,3등 발표전에도 다시 심정 인터뷰가 있었어요. 복잡한 심정, 공정한 결과를 기다리는 우원재. 34분 40초부터 "마지막 남은 한자리의 주인공!"하면서 투표결과 발표할 것처럼 1분간 래퍼들 리액션 보여주다가 "잠시 후에 공개하겠습니다."ㅋㅋㅋㅋ하고 광고나왔어요. 그리고 광고 후 다시 "2라운드에 진출할 래퍼!"하고 멘트랑 시간끌기 포함해서 1분 30초 끌다가 행주가 637로 2위로 이기는 장면 나왔어요. 우원재는 617.

  이후 소감에서 비지는 원재와 관객에게 무대하는 중 실수한 것에 미안함을 표시하기도 했어요. 우원재는 탈락 후 마지막 소감으로 "짧은 시간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그 중에 제일 힘들었던 건 제 말이 어느샌가 영향력이 생긴다는 거였어요. 저는 영향력을 책임질 수 없는 어른이 아니라 생각했고. 그 말이 영향을 끼쳐도 하나도 안 부끄러운 우원재가 되겠습니다."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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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난 시즌에 이어 김진표MC삼촌은 또 목소리가 벌써부터 나갔어요ㅠㅠ

아니 그런데 결승에 한명 떨어지면 무대뿐만 아니라 준비해놓은 한사람의 VCR도 준비해놓은 거 못쓰는건가요ㅠㅠ

# 2ROUND 넉살 vs 행주

<Mnet 쇼미6 방송화면>

# 완벽한 마무리, <막이 내려도> 넉살

  10년 동안 함께한 동료들에 대한 곡을 한다는 넉살. 두번째 곡 제목은 "막이 내려도" "경연이 끝나도 사람들의 이야기는 계속될거다"라는 이야기라고 넉살이 설명했어요. 그리고 넉살은 음악 시작때부터 설명을 했고, 방송에서는 넉살의 지난 음반의 이미지도 보여줬어요. 넉살은 음악해오면서 같이 음악을 도와줬던 뮤지션들을 짚으며 "필라멘트는 개인적 이야기, 막이 내려도는 음악적인 이야기"라 설명하고 무대로 화면이 바뀌었어요. Padi + 개코의 곡.

  시작하자마자 훅 좋았죠. 가사도 역시 잘 여과되어서 바로 말하는 바 들렸고요. "무대에 막이 내려도 다시 찾아올게 뒤게 마지막에도 다시 웃어줄게 Im feelin good"훅할때 관객들도 손 흔들흔들. 마지막 건반소리로 끝났고. 오늘의 음원 1위 느낌이 들었쬬.

넉살 - 막이내려도 가사

[hook[ 막이 내려도 다시 찾아올게 뒤에 마지막에도 다시 웃어줄게 I'm feelin good I'm feelin good

내 느낌이 이끄는 대로 써버리고 뱉어내 신들린 듯이 flow가 혀로 칼춤 추네 기린의 목처럼 길고 긴 터널을 지난 내 단어는

내가 기다린 시간을 대변해 제대로 된 요리를 위해서 예열해 master chef 넉살의 만찬 상석의 위치를 재배열해 몇 놈은 혼나도 싸

이 씬은 내게 증오를 줬어 그건 respect 보다 값이 싸 나 자신을 싸구려로 만드는 마음에서 벗어나 이건 rap이라기보단 기도에 가까워 그 녀석들을 이제 용서할 테니까 나도 용서하소서 날 잡아 매달아 팔다리를 잘라 날 가둬 둘 순 있어도 내 의지를 꺾진 못해 Future Heaven 덕에 올 수 있던 이곳에서 이제 천국으로 걸어가 bucket list의 이름들에 성공한 이들처럼 줄을 그어가 

[hook]

날 내려보던 눈빛들 잊을 순 없지 그 시선보다 높아지기 전에 혀를 가만히 둘 수 없지 하얀 노트에 검은색 펜은 덧칠 가부키의 화장처럼 다시 떡칠 했다가 3살 난 조카처럼 다시 순결해지곤 해 어린애 같이 심각한 악취, 썩지 않는 시체들 -포름알데히드- 과거의 모습 walking dead 좀비들의 아침 아첨꾼, 고기 앞에 침 흘리는 개로 사는 삶을 거부했지 내 친구가 될래 그 이름은 '들개' 너나 해 목줄 TV 속엔 행운이 넘쳐 하지만 행운의 여신 따윈 없어 행운보다 위에 R 과 G 사이에 넉살 넉살 no doubt no doubt 난 정답들 사이에 더 인기 있는 오답 on top 아주 좋은 어감 내 flow 덕에 그곳에 잘 흘러가 

[hook]

RHYDYO 이 노래를 아는 이들을 위해 힘을 내고 있어 고마움을 표해 영제이에게 RHYDYO, GUE, LEGIT GOONS와 VMC 아직도 갈 길이 너무 많이 남았지 우리에겐 꽤나 멀리 RHYDYO 스무 살에 만난 이들과 Double D 형들을 만나 인연을 믿지 여전히 신비로운 삶 RHYDYO 힙플라디오 고딩 넷 준구 우진 훈이 그곳으로 여전히 가보자고 자꾸만 들려오는 저기 목소리

<막이 내려도 파이널 영상>

<Mnet 쇼미6 방송화면>

# 최고의 파티송 될까, 행주 <돌리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곡이라는 소개와 VCR 나왔어요. 지코는 "대놓고 신나는 곡, 제가 제일 잘할 수 있는 걸 사용할 때가 된 것 같아요. 한국적인 흥"말했어요. 그동안의 히트곡들 장면이 지코의 2라운드 곡을 기대하게 했죠.  그리고 과연 피쳐링은 누구일지. 

  "의사선생님이 못했던 걸 니네가 해준 게 있어"하고 행주는 지코딘에게 감사함을 보이기도 했어요.

  곡설명은 지코 팦타임 곡, 오리엔탈 그라임, 인천 출신 자부심에 대한 가사라고 나왔고요. 스페셜 게스트는 디제이덕이었어요ㅋㅋㅋㅋ 정재용&이하늘삼촌들ㅋㅋㅋ 그리고 창렬이형이 마지막에 다시한번 붐업. 아주머니 댄서분들ㅋㅋㅋ 반응 좋은 소리가 났고요. 그런데 tv에서는 행주목소리도....그리고 ..또 뒤에는 사운드가...비트가.....잘안들리는 것 같아ㅇ...ㅠㅠㅠ......음원으로 나중에 들어보면 다를 거 같다는 생각하면서 봤어요.

<돌리고 영상>

행주 돌리고 가사

ㅇㅇ

<Mnet 쇼미6 방송화면>

# 스페셜스테이지, SMTM

  결과 발표전, 9화 시작할때 예고할때 스페셜 스테이지가 있었어요. 도끼의 프로듀싱에 래퍼 이그니토, 펀치넬로, 슬리피, 해쉬스완, 올티, 블랙나인, 페노메코가 나온다고 했어요. 

  SMTM이라는 곡제목. 도입부 사운드부터 좋았고요. 슬리피의 시작. 왠일로 스타일링 멋있는 해쉬스완은ㅋㅋㅋㅋ아까 인터뷰할때랑 갭이 너무ㅋㅋㅋㅋㅋㅋ 이후 미역올티. 그냥 모습이 그림자같은 블랙나인. 펀치넬로 이 가운데 있으니 엄청 잘생겼..... 간지. 페노메코 다음에 이그니토. 이 곡도 음원 사이트에 발표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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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퍼를 바라보는 안좋은 시각", 래퍼에게 편견에 대해 이야기하는 VCR이 나왔어요. 래퍼들은 고생했던 이야기도 솔직히 하기도 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래퍼로 사는 이유"는 행복하고, 사랑하고, 잘 할 수 있는 것이고하는 답변이 이어졌어요.

<Mnet 쇼미6 방송화면>

# 쇼미6 우승자는 행주와 지코딘

  2라운드 문자 투표 결과는 1시24분에 발표를 시작했어요. 1분이 지난 뒤 "공개합니다!" 말하고, 10초뒤 화면이 떴는데 문자는 52% 48%로 넉살이 앞섰어요. 그리고 인터뷰.

  1시29분에 우승자 결과 누가 차지할지!"하고 현장 화면이 계속 나왔고요. "여러분이 선택한 우승자는 바로!" 광고후 공개됩니다.ㅋㅋㅋㅋ 1시31분 30초에 다시 "최종 우승자는!"이라고 MC가 멘트를 읽었고요ㅋㅋㅋ 1분 30초 뒤인 1시 33분00초에 "최종 우승자!" MC가 소리치고ㅋㅋㅋㅋ 15초 뒤에 "축하합니다 행주입니다!" 940만원 945만원, 5만원차이로 행주가 우승자가 되었어요.

  행주는 다듀에게 안겨서 울었어요ㅠㅠ 그 사이에 지코가 우승 소감을 먼저 말했고요. 난리가 된 속에서 딘도 기분 좋다고 소감을 말했어요. 행주 눈물 범벅ㅠㅠㅠㅠ 넉살은 9월 8일에 앨범 나오는 것도 PR했고요. 개코는 "차가워졌었는데 인간이 얼마나 따뜻할 수 있는지 배웠다"하고 방송 소감을 말했어요. 

# 행주의 우승소감 "망했어요"

  행주는 한참 울다가 MC가 불러서 우승소감을 하게 되었고, 첫마디가 "망했어요. 전국적으로."ㅋㅋㅋㅋㅋㅋ "이런데 나와서 왜 우는지 몰랐거든요. 너무 힘들었는데 힘을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여기 있는 사람들 때문이고요. 진짜로. 모든 스텝이 저를 위해서 이기도 하지만 제 친구랑 리듬파워랑 잘되기위해서 나온건데 얘네 얼굴을 보니까 눈물이 나네요."하고 표현했어요.

  다 끝나고 행주 얼굴 그려진 지폐가 날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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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6 파이널 곡은 9월 2일 토요일 낮 12시에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고 하네요. 

일반인들도 쉽게 들을 수 있는 음원은 넉살 막이내려도, 그리고 행주 bestdriverz 아닐까 하고 기대하며 음원을 기다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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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행주는 이제 쉐보레차 생기겠네요. 카마로? 콜벳? 이름몰...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