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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연애 현실 솔직히 그려낸, 혼자 추는 왈츠 결말 줄거리 대사, 문가영 여회현, 로망 없다 연인과 경쟁, 계약직 면접, KBS 드라마 스폐셜 혼자추는왈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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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연애 현실 솔직히 그려낸, 혼자 추는 왈츠 결말 줄거리 대사, 문가영 여회현, 로망 없다 연인과 경쟁, 계약직 면접, KBS 드라마 스폐셜 혼자추는왈츠

ForReal 2017. 9. 25.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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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추는 왈츠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면서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드라마 스페셜은 일요일 밤에 방송하죠. 지난 주 당신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이후 혼자 추는 왈츠 예고편을 보고 시청하고 되었어요!


극본 권혜지 연출 황승기

KBS 드라마스페셜

혼자추는 왈츠


# 대학 교양수업, 왈츠 짝궁이 되며 만나게 된 민선-건희

  왈츠 교양 수업 시간. 여자의 짝궁은 전화를 받지않고, 교수에게 변명을 하러가는 여자. 그때 뒤에서 남자가 와요. 반수하러 간다는 남자. 여자는 반수한다는 남자를 따라가서 "저랑 시험만 쳐주시면 안돼요?"하고 물어봐요. "저랑 춤같이 춰주면 내가 사겨줄게요."하면서요. 하지만 손놓고 가는 남자. 뒤에서 여자는 "그러니까 캠퍼스"라며 욕해요.


<KBS 드라마스페셜>

<혼자추는 왈츠 방송화면>


  이후 이 남자는 지하철에서 교양수업때 본 여자 커플의 모습을 봐요. 남자친구가 왈츠 추기 싫다고 하는데 설득하다 따라가는 여자를 다시 지하철로 끌어서 태우는 남자. 남자는 자기랑 같이 시험치자고 해요. "어떻게 혼자춰요. 왈츠를?"하면서요. 그때 지하철이 덜컹입니다. 휘청이는 여자를 일으켜 세우는 남자. "그렇게 나랑 사귀고 싶었어요?"묻는 여자.


<KBS 드라마스페셜>

<혼자추는 왈츠 방송화면>


<KBS 드라마스페셜>

<혼자추는 왈츠 방송화면>


# 공기업 인턴된 민선, 하청업체 영업팀 건희 삐그덕

  그렇게 커플이 된 두 사람은 3000일이 되었습니다. 어느 회사 영업팀 구건희, 그리고 인턴 된 여자 민선.

  건희 회사 점심시간, 건희의 캠퍼스가 부실 대학 지정된 이야기가 뉴스에서 나와요. 사람들은 뭐라합니다.

  회사에서 친구들이랑 "사랑할때 되면 헤어져야지 구질구질하게 왜 그러고 있냐"하고 있는 민선. 그런데 여자선배가 옆에와서 민선에게 시비아닌 시비걸면서 "이번에 인턴 정규직 전환자 수 1명 줄인다던데. 계약직 전환자 수 늘려준다고."하고 놀리고 가요. 이 이야기에 계약직 욕하는 인턴 한명과 지방대 출신 계약직이랑 말싸움하는 직원.


  한편 건희는 여자친구 민선 회사에 영업하러 가는 걸 머뭇거려요. 민선은 회사에서 건희와 마주치자 아는 척도 안하고 지나갑니다. "하청 업체에서 영업왔나부지"말하면서요. 이후 엘레베이터에서 만난 건희와 민선. 사랑들 몰래 민선은 왈츠 추듯이 건희의 손을 잡았다가 가요. 그런데 어떤 남자 직원이 "민선씨"를 부르고 민선은 건희의 눈치를 봅니다. 이후 닫히는 엘레베이터.

  이 남자직원은 민선에게 청첩장을 부여주며 "우리 사이에 있었던 일 마음에 두거나 그런 거 아니지?"말해요. 이 남자가 시비걸던 여자선배의 약혼자였어요.

  민선의 정규직 전환 면접 때 이 남자는 민선이 "결혼 안할겁니다"대답하자, 성희롱을 하는 부장.


<KBS 드라마스페셜>

<혼자추는 왈츠 방송화면>


# 두 사람의 연애 사이에는 '빠듯한 지갑' 이야기가 계속

  타로 점을 보러가는 민선과 건희. 건희는 됐다며 나가지만 민선 혼자 연애운을 봐요. "이별 수가 있네요. 지금 만나고 있는 분이랑."이라는 타로점이 나왔었어요. 건희는 민선에게 지갑 회사에서 놓고 왔다 말해요. 민선과 건희는 "우리 카드 혼자 썼냐"이야기를 하고 데이트 비용 이야기에 각자는 지갑이 "빠듯하다" 이야기해요. "모텔비가 더 나오겠다"합니다.

  그리고 두 사람이 모텔에 갔을때 민선에게 부장님으로부터 전화가 오고 민선은 모텔에서 나가자고 합니다. "하고 나가자. 돈아까운데." "하기 싫어."대화하는 두 사람.


<KBS 드라마스페셜>

<혼자추는 왈츠 방송화면>


# 돈으로 감정 상한 두 사람, 마음과 다르게 헤어지고

  두 사람은 식당에 갔어요. 뉴스보면서 정규직 얘기하는 두 사람. 민선이 "우리회사"라 이야기하자 "야 거기가 왜 니가 회사냐."하는 건희. 김밥만 먹는다는 민선때문에 건희는 시위하냐고 목청을 키우고 두 사람은 결국 싸우다 건희가 식당에서 나갑니다.

  나가있는 건희 앞에 비가 오고, 계산하고 가게 밖을 나간 민선 앞에 우산을 쓴 건희가 보이자 민선은 건희 뺨을 때려요. "지갑 안들고 왔다며 너 나한테 돈 쓰는 게 그렇게 아깝니." "왜 그 새끼는 모텔비도 내줘?"말하는 건희. "너랑 헤어지고 잠깐 만난거잖아." 그리고 두 사람은 싸워요. "서로한테 좋을 것도 없는 연애 언제 끝나나 눈치나 보고 있었다. 고마워 먼저 헤어지자고 해줘서."소리치는 민선.


<KBS 드라마스페셜>

<혼자추는 왈츠 방송화면>


  건희는 집에 전화해서 택시비 좀 내달라고 해요. 건희는 회사도 그만두고 부모의 가게도 망했었나봐요. 건희는 "사실 나 오늘 회사 관뒀어. 제대로 된 데 취직해서 우리..."라고 민선에게 메세지를 보내려다가 마침 택시가 급정차를 하고 건희는 메시지를 멈춥니다. 버스타고 가면서 민선도 미안하다고 메시지를 보내려는데 부모님 전화가 와요. 결국 건희는 "우리 헤어지는 거지?"라 메세지를 보내요. "응" 답장을 보내는 민선.


<KBS 드라마스페셜>

<혼자추는 왈츠 방송화면>


# 정규직 전환에서 탈락한 민선

  민선은 정규직 전환 떨어졌어요. "내 마지막 질문에 대한 대답 불쾌하더라고."말하는 부장. 민선은 술기운에 일어서서 나가요. 그리고 다시 들어옵니다. 그리고 계약직 직원 머리채를 잡으며 "니가 내자릴 뺐어?"하고 소리질러요.

  싸우던 민선과 계약직은 나란히 앉아 이야기해요. 민선은 부장과 여자선배가 사귀는 건 나중에 알게된 거였어요. 계약직언니는 "민선씨 입장에선 내가 미안해야 되는건가?"묻고, "...네"말하고 가는 민선.


<KBS 드라마스페셜>

<혼자추는 왈츠 방송화면>


# 다시 취업 준비하는 민선-건희, 다른 사람 불행에 웃고, 나이 찬 아르바이트 하고

  같은 곳에 다른 시간 가며 취업 준비하는 민선과 건희.

  민선은 학교 복학했어요. 다른 사람의 불행에 웃고 행복에 우는 민선이에요. 건희는 불합격 문자 못받아서 화내는 중. 편의점에서 알바 구하는 곳에 들어가요. "어느 대학 나오셨어요? 지금 뭐해? 나이도 꽤 있는데?"묻는 편의점 사장.


# 최종면접, 같은 부서 지원한 민선-건희

  인적성 시험에 합격한 민선과 건희입니다. 그런데 "여자친구 있어요?"에 "있어"라 민선에 대해 말하는 건희에요.

  민선은 친구랑 회사에서 만나서 지원한 인사팀 얘기를 들어요. 올이 나간 치마를 감추는 민선. 2명의 TO이야기를 들어요. 

  민선과 건희는 면접장에서 스쳐지나가요. 민선도 건희도 1차면접에 합격했어요. 최종면접날 민선과 건희는 회사앞에서 다시 마주칩니다. 그런데 두 사람은 같은 부서에 지원했어요.


<KBS 드라마스페셜>

<혼자추는 왈츠 방송화면>


# 다시 만난 민선-건희 두 사람 함께 최종면접 합격

  민선은 취업이 또 안되었을까봐 교수한테 F달라고 부탁하러 갔어요. "니 나이 정도면 기졸이든 미졸이든 상관없지않니?"하는 교수.

  민선은 집에 가다가 편의점에 들러요. 편의점에서는 사장이 대학도 안 나온 새끼라면서 해고되는 중인 건희가 있어요. 민선은 그 말을 듣던 사람이 건희라는 것을 나중에 발견합니다. "너 왜 여기서 일해. 너네 식당..."하고 식당이 잘못된 걸 알아챕니다. 건희는 편의점에서 나가버려요. 울면서 민선은 건희를 따라가서 말해요. "나 너말고 누구 동정한 적 없어. 누가 불행한 게 좋았고. 근데 니 불행에 너무 아파. 이게 사랑인거 맞지 건희야? 그렇다고 말해줘." "민선아 나 니가 나보다 잘되는 게 싫었어. 그런 날보는 게 싫고. 그게 싫어서 도망간거야."라 고백하는 건희. 민선이 같이 죽어버릴까하며 우는데 그런데 두 사람의 핸드폰이 같이 울려요. 서로 웃는 두 사람. 모두 합격.

  모텔. 회사에서 비밀연애 하자 이야기 하는 두 사람. 헤어질 수 있으니까 그렇다 해요. 앞으로는 헤어지지말자 말하는 건희


<KBS 드라마스페셜>

<혼자추는 왈츠 방송화면>


# 갑자기 생긴 3차 면접, 경쟁자 된 민선-건희

  이후 민선과 건희는 비싼 레스토랑에 같이 가요. 그런데 민선에게 오는 전화. "3차요?"하면서 내일 3차 면접보자하는 전화인가봐요. 민선은 얼굴이 굳어요. 곧 건희도 전화를 받아요. 갑자기 누군가 새치기가 되었고, 최종 이후 3차면접이 생겼고, 합격자는 정해져있을거라고 친구한테 들었다는 민선이에요. "너 내일 갈거야?"라 건희에게 묻는 민선. 가지말란거냐고 하면서 결국 두 사람은 다퉈요. 두 사람이 싸우는데 뒤에 전 회사 부장과 팀장 커플이 있어요. "어떻게 취업은 했어 이번에?"묻고 비웃으며 가는 커플. 민선은 "네"해요. 이후 민선은 가버립니다. 잡는 건희에게 "최선을 다 할거야. 그래서 너 떨어트릴거야."해요. 건희는 "결혼하자"하기도 "사랑해"하기도 해요. "치졸하다. 나쁜새끼."하고 가는 민선.


<KBS 드라마스페셜>

<혼자추는 왈츠 방송화면>


# 면접가는 길, 쓰러진 민선, 돌아보지않는 건희

  면접날, 지하철에서 마주친 민선과 건희. 건희는 민선이 컨디션 안좋은 걸 봅니다. 두 사람은 아는 척하지않아요. 그리고 지하도 계단에서 올라가다가 쓰러진 민선. 사람들이 몰려들어 "아가씨 괜찮아요?"묻는 소리를 듣고, 건희는 무슨 일인지 느끼지만 뒤돌아보지않고 계단을 계속 올라요. 

  회사에 혼자 도착한 건희. 면접관들은 비어있는 한 자리를 보며 "한시 정각까지만 기다려봅시다."해요. 기다리다가 면접 혼자 시작하게 되자 웃는 건희. 하지만 곧 민선이 들어오자 표정이 굳어요. 면접이 끝나고 가는 길에 민선과 건희가 나란히 섭니다. 건희는 엘레베이터를 타면서야 민선의 옷에 핏자국이 있는 걸 봐요. 


<면접장으로 가는 건희.avi>


<KBS 드라마스페셜>

<혼자추는 왈츠 방송화면>


# 합격한 민선, 2020년에 다시 만난 두 사람

  다음 날 울리는 핸드폰. 건희는 술을 마신 다음 날이라 어떤 전화를 못받고, 한편 민선은 출근하라는 전화를 받아요. 고시원을 나서는 민선.

  2020년 인사 담당자 민선은 "구건희"라는 면접자 이름에 놀라기도 해요.

  그리고 두 사람이 만났던 캠퍼스. 대학 입시설명회에서 다른 회사 직원으로 건희와 민선은 만나요. 두 사람은 명함을 교환하며 요즘 어떻게 사는지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두 사람 이야기하는데 멀리서 왈츠곡이 들려와요. 어색해지는 두 사람. "야 구건희 그때 그 일 난 다 잊었다?" "뭐? 무슨 일? 야 그게 벌써 몇년 전인데" "우리 어차피 헤어졌을 거야. 그때 그 일 없었어도." 그리고 속마음은 말하지않고 어색하게 인사하고 헤어지는 두 사람. 하지만 혼자 남은 뒤에서는 민선도 건희도 각자 힘들어합니다.


<KBS 드라마스페셜>

<혼자추는 왈츠 방송화면>


  과거 두 사람의 학생 시절, 왈츠 시험날. 지하철에서 만난 후 두 사람은 늦었지만 교수님앞에 달려갔었어요. 그리고 시험 안된다는 교수 앞에 두 사람은 왈츠 준비 자세를 잡았었고요. 두 사람의 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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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도, 회사도 현실적이네 하면서 초반보다가 중반부터 와. 이런 이야기였다니 하면서 봤어요. 민선이 쓰러졌지만 외면하고 가는 건희의 모습이 최고의 씬이었죠. 완전 요즘 세태 떠오르죠? 20대 중후반 취준생들이 많이 공감하지않을까 하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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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본 '권혜지'라고 되어있는데 kbs 단막 최우수 당선작 빨간 선생님 작가, 또 화제되었던 단막극인 개인주의자 지영씨 쓴 작가인가봐요. 지영씨 드라마 좋아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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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에는 정마담의 마지막 일주일? 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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