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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9 10회 대사 줄거리, 조보아 거짓말 안 심희섭 호구 또, 현실남자 양세종 서현진 고백 거절 굿수프뿐, 냉장고 변명, 종신계약 프로포즈 김재욱, 피오 주방막내, 반칙형사 작가 감독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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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9 10회 대사 줄거리, 조보아 거짓말 안 심희섭 호구 또, 현실남자 양세종 서현진 고백 거절 굿수프뿐, 냉장고 변명, 종신계약 프로포즈 김재욱, 피오 주방막내, 반칙형사 작가 감독

ForReal 2017. 10. 3.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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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9회 10회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면서 정리해놓는 드라마 공책이에요ㅋㅋ

지난 7,8회때 정선(양세종 분)이 프랑스로 떠난 뒤 정우(김재욱 분)가 현수(서현진 분)에게 프로포즈했던 일도 있었죠. 그리고 5년이 흘러서 재회한 정선과 현수의 모습과 그 사이 재욱의 그림에서 다음화 기대하게 하며 끝났었고요 어머어머 삼각관계 되는건가요? 4각관계인가요?_?ㅋㅋ 기대하면서 시청했습니다.


극본 하명희 연출 남 건

SBS 사랑의 온도


# 2012년 '후진' 홍아, 정선에게 거짓말하고 대쉬했지만

  2012년 12월. 현수의 합격 소식을 듣고 홍아는 원준한테 서울까지 오라 전화해요. "오빤 내가 왜 좋아?" "남자 여자 좋아하는데 이유가 있으면 비극이 없다." 하며 원준은 공모 떨어져서 짜증내는 홍아에게  "너 재능있어 사람 열받게 하는. 너 같이만 쓰면 대박날거야"하고 위로해요. "그게 위로니 칭찬이니" "비루함이지. 이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니 마음에 들려는" 원준의 위로에 홍아는 공모 떨어진 게 뭐가 대수냐면서 클럽에 놀러가요.

  클럽에서 한참 남자들에 둘러싸여 노는 홍아, 늦게 원준이 데리러 옵니다. 홍아는 자신의 마음을 털어놔요. "알았어. 내가 왜 괴로운지. 내가 떨어진 것보다 현수언니 당선된 게 더 괴로워. 그걸 더 괴로워한다는 내가 더 후져. 후져서 괴로워."


<SBS 사랑의 온도 방송화면>


  공모 합격한 현수는 전에 정선이 일하던 레스토랑에서 홍아한테 밥 사줄 수 있어 행복해해요. 마침 정우와 CP가 지나갑니다. 정우는 현수테이블의 식사를 계산한다 말해요. 홍아는 정우를 본 후 현수에게 "좋겠네. 제작사 대표랑 연애하고~"하고 말해요.


  그리고 2013년 프랑스에 가서 홍아가 정선에게 현수에게 남자 생겼다고 말해요. 정선은 "각오하고 있었어. 예쁘잖아. 성격도 좋고."하고 현수에 대해 말해요. 홍아는 정선에게 자신과 사귈려냐고 물어봐요. 정선은 "나 너하고 하나도 안비슷하거든? 가슴 뛰는 상대랑 사겨. 난 아니야 너한테. 그 여자가 딴 남자 사귄다고 내가 딴 여자 만나란 법 없잖아." 대답해요. 홍아는 거절을 확실하게 하는 정선에 재수없다 해요. 그리고 뒤에 온 원준이 요리사 될 거라고 말합니다.


#

  '홍아와 난 드라마 작가가 되는 걸 목표로 많은 시간과 감정을 공유했다. 홍아를 사랑했다. 홍아가 나한테 왜 적대적이 됐는지 난 알고싶지않다. 알고싶지않아도 때가되면 드러나는 일들이 있다' 현수의 목소리가 들려요.


<SBS 사랑의 온도 방송화면>


현수 마음에 뒀지만 "나한텐 지금 굿수프뿐이야"하는 정선

  2017년. 굿수프앞에서 재회한 정선과 현수. 정우는 "여기 내가 제일좋아하는 남자. 내가 제일좋아하는 여자. 내가 제일 좋아하는 둘하고 같이 있으니까 기분 되게 좋다."말하고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ㅠㅠㅠ 나중에 비극의 씨앗이ㅠㅠ)

  레스토랑에 앉아있는 정우와 현수. 주방에서는 대표님과 여자 모습을 봐요.


  원준은 들어오는 정선을 따로 불러서 현수와 만난걸 물어봐요. "누나도 너한테 마음이 있으니까 도망친거 아냐?"묻는 원준. 원준은 홍아 말 말고 당사자한테 직접 물어보라 해요. "현수씨한테 난 과거야 나한테도 마찬가지고. 우린 어긋났어." "근데 니 마음에 있잖아."

  정선은 굿수프 적자인걸 걱정하지만 방송출연하는 걸 싫어해요. 현수를 응원하기 위해 현수 드라마에는 출연한 거였고요. "나한텐 지금 굿수프뿐이야."말하는 정선.


<SBS 사랑의 온도 방송화면>


# 2017년에도 계속 구애중인 정우대표

  음식이 나오자 사진찍는 현수. 정우대표는 온셰프 나오라고 불러요. 나와서 정선이 "괜찮아? 음식?"물어요. 정우는 작가한테 물어보라고 해요. 차갑게 말하는 현수와 정선을 보며 정선에게 테이블에 앉으라고 하지만 정선은 일하는 시간이라며 들어가요. 정우는 현수에게 일이야기 하자고 합니다. "비지니스 알아야지. 물론 나랑 종신계약하면 할 필요없어. 종신계약할래?" 그리고 말을 돌리는 현수.


(2017년에도 구애중이군요)


# 홍아-보경의 팔자이야기

  현수네 작가방. 보경이 라면을 끓이다가 가려는 홍아에게 라면먹고 가라고 말해요. "팔자라는 게 있나해서. 니는 태어날 때부터 남이 모든 걸 해주는 데 익숙하고. 내는 뭘 하지않으면 살 수가 없잖아. 내는 니 시중들고 있고." "내가 더 비참하지 내가 더 많이 갖고 태어났는데 지금은 똑같잖아?" 이야기하는 홍아와 보경.


<SBS 사랑의 온도 방송화면>


# 원준, 홍아의 나쁜 짓 눈치채지만 "덮어줘"하는 홍아

  원준은 현수의 드라마 반칙형사 대본을 봅니다. 그리고 홍아가 보조작가인걸 대본보고 알게되요. 그리고 홍아에게 전화해서 보조작가였냐고 물어보고 좀 보자고 해요.

  원준과 홍아가 만나서 보조작가 이야기해요. 홍아는 정선이도 아냐 묻습니다. "내가 나쁜 년이란 걸 조금이라도 모르는 게 낫잖아."하면서요. 원준은 "나쁜 짓이라고 생각해? 너 현수누나랑 어쩌다 한번 만나는 것처럼 얘기했고 결혼도 할 것처럼 얘기했어. 나쁜 짓 맞아."하면서 정선에게 이야기하겠다고 해요. 홍아는 지푸라기라고 잡으려 보조작가 했다는 걸 고백하며 "니가 사랑했던 여자 시다바리한다고 어떻게 말해. 내가 갖고싶은 남자한테"하고 원준에게 털어놔요. 말없이 뒤도는 원준. 홍아는 원준에게 "오빠가 덮어줘. 호구잖아. 내 하나뿐인 호구."말해요.


  홍아는 굿수프 주방에 먹을 거 사서 들고와요. 원준이 불안하게 홍아를 지켜봅니다. 그리고 홍아는 정선에게 부탁할 거 있다 말해요. 홍아는 정선이 만든 차가 중독된다면서 차 만들어달라고 했던거였어요. 차를 챙겨주는 정선. 홍아는 정선이 현수와 친하지않냐는 물음에 "가는 길이 같아. 가는 길이 같은 것만큼 유대감이 같은 건 없어."라 대답합니다.


<SBS 사랑의 온도 방송화면>


# 일 때문에 울면서도, 현수의 머릿 속을 채우는 한 남자

  준하는 술에 취해서, PD가 현수 드라마에 작가 붙였다고 정우에게 전화합니다.

  정우와 식사하고 걸어가겠다는 현수. 정우는 걸어가는 현수를 차를 몰고 천천히 따라가요. 현수는 보여줄 거 있다 따라오라고 해요. 막다른 길, 시멘트 사이에 핀 꽃으로 정우를 데려갑니다. 5년전 그 꽃. 꽃 이야기를 하는 현수. "바닥을 쳐도 해맑은 이유가 이거였어?"묻는 정우. 정우는 5년 동안 구애한 이야기를 하고, 현수는 '대표와 작가'로 선을 그어요. 현수는 준하가 뭐라고 했는지 이때 묻고, 작가 붙은 걸 알게돼요.


  현수 집 앞 공원에서 연애하고 있는 현수 부모. 그런데 현수가 정우 차에서 내리는 모습을 봐요. 그리고 현수를 위로하러 왔다고 서프라이즈 해주는 현수 부모에요. 현수 부모는 집에서 일 얘기하지말자면서 제작사 대표 이야기를 하다가 결국 현수 일말하면서 위로해요. "우리하고 있을 때 울어야지. 감독앞에서 울면 되겠냐"

  '일 때문에 울면서도 머릿속을 꽉 채우고 있는 건 단 한남자때문이라는 것'생각하는 현수.


<SBS 사랑의 온도 방송화면>


# 레스토랑 적자, 예능 나가기로 결정하는 정선

  식당 끝나고 정선은 굿수프에서 예산 계산 중이에요. 부양가족있는 주방 막내는 최저 생활비 보장해달라 이야기를 해요. 그리고 주방에 남아 연습하고있는 하성. 하성은 정선에게 "셰프는 미슐랭 스타 받을거에요"확신해요. 정선은 정우에게 전화합니다. 정우는 당장 달려가요. 식당 사정때문에 정선은 예능 프로 나가기로 결정한걸 이야기해요.


<SBS 사랑의 온도 방송화면>


# 현수, 냉장고에서 "나 잘나가는 애인없어"

  다음 날 아침에 조깅하는 현수. 지나가다 차 몰고가는 정선을 봐요. 정선을 불러 세우는 현수. 굿수프에 재료놓으러 온 정선인데 현수가 쫓아들어와요.

  현수는 냉장고에 따라가, 정리하는 정선에게 물어요. "잘 나가는 애인. 작가가 되겠다는 꿈도 있는 이현수씨가. 그 말이 무슨 뜻이야? 잘나가는 애인이 있어? 나도 모르는 잘나가는 애인을 정선씨가 어떻게 알아?" "들었어." "누구한테. 그런 건 본인한테 확인해야지 왜 남한테 들은 말을 믿어?" 그 이유로 정선은 전화 안받은 이야기를 해요. 사정이 있었다는 현수. "누구나 다 사정이 있어. 그래도 해. 사정보단 신뢰가 더 중요하니까."말하고 냉동고에서 나가려는 정선. 현수는 나가려는 정선앞에서 비켜주지않아요. "안나가? 춥지않아?"하는 정선에게 현수가 "다정하게 말하지마. 기분 좋아."라 말하며 정선을 웃게해요. 현수는 괜히 냉장고문 닫혀서 뭇나갈 수도 있다는 말을 해요. 정선은 현수에게 다가가는 듯 손을 뻗어 냉장고 문을 열고, "되게 아쉬운 얼굴이다. 여기 갇히고 싶어?"물어요. 현수와 대화가 이어집니다 "나 잘나가는 애인없어.". "좀전에 말했어." "사귀는 여자 있어?" "없어." "내가 전화 안받아서 많이 화났었어?" "난 단 한번도 현수씨한테 화난적 없어. 화가 안나." 냉장고 밖으로 나가는 정선. "안나올거야? 냉장고 문 열어놓으면 온도 올라가. 식재료 상해."말해요.


(이제 냉장고가 열린건가요~_~)


<SBS 사랑의 온도 방송화면>

<거절당하는 현수>


# 굿수프 생각밖에 없는 정선, 현수에게 확실하지않은 '거절'

  정선은 현수와 옥상에 올라가요. 일때문에 힘든 상황인데 여기서 이래도 되냐 묻는 정선에게 현수는 "가치관이 달라졌어."하면서 "후회했어. 아팠어. 꿈을 이루기 위해 내가 포기한 것들이."하고 말해요. 정선을 만날 수 있나, 사과하려 왔다고 하는 현수에요. 정선은 "마음 쓰지마. 어차피 다 지난 일이야"답하면서 온통 굿수프 생각밖에 없다합니다.

  "각자 자기 삶에 충실하면 돼."하는 정선의 말에 어이없어 묻는 현수. 거절이라하는 정선. 정선은 "후회한다고 아파한다고 하면 다돼? 이미 지나간 시간들을 되돌릴 수 있어? 누군 그 시간동안 룰루랄라했는 줄 알아?"하며 대화는 이어집니다. "뒤끝있구나?" "뒷북치는구나? 누군가한테 마음을 고백하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더라고? 그걸 이제 알았어? 모든 걸 받아주는 남자 기대하지마. 여자들이 만들어 낸 환상에만 있어." "그러고보니 그랬네." "나 현실남자야. 현실남자로 대해줘."

  이후 일어서면서 아침먹고 가라고 하는 정선. 그런 정선에게 현수는 "뭐해? 거절하려면 확실히해"하고 화내다가 "진짜 확실히해?"하고 정선이 묻자. 현수는 "아니.."해요. 이때 현수에게 8부 대본이 올라왔다는 보경의 전화에 현수는 달려나갑니다. 현수는 가면서 정선에게 "신나. 확실히 거절하지않았잖아."말해요.


  나가다가 현수는 원준과 마주치고 정선의 전화번호를 보내달라 말해요.


# 정선엄마, 정우에게 몰래 영업 중

  정선의 엄마는 온엔터에 대표를 보러 약속도 안하고 가서 다니엘 개인전 그림좀 사라 말해요. 정우는 그림 살 생각없다 돌려말해요. 정선엄마는 정선에게 말하지말아달라고 해요. 


<SBS 사랑의 온도 방송화면>


# 몰래 새대본 쓰던 박작가-감독 찾아가 한방 날리는 현수

  현수는 반칙형사 일때문에 감독에게 전화해요. 감독은 거짓말로 현수와 안만나고. "작가들이 못쓰니까 내가 쓰려고"하면서 새작가와도 싸워요. 그런데 이 작가방에 현수가 찾아옵니다. '불륜하다 본처한테 현장걸린 기분이야'ㅋㅋㅋㅋ하는 박작가.ㅋㅋㅋ 박작가는 현수가 보러온 걸 보고 못하겠다 연기식으로 말하고, 감독은 "어차피 8부 대본 나온거 보고 다 고쳐야 돼서"하면서 박작가랑 못하겠다고 나가요ㅋㅋㅋ

  현수는 박작가가 5년전에 했던 이야기하면서 "저 못되쳐먹은거 맞아요. 다신 안봤으면 좋겠어요. 지금부터 작가님 욕하고다닐거에요."하고 가요.ㅋㅋㅋㅋ


# 손님 늘어나는 굿수프 단합대회도

  굿수프 손님들은 반응이 좋아요. 접시 클리어한걸 보면서 쉐프는 단합대회하자 말해요. 운동장에 가서 뛰는 주방장 사람들.


<SBS 사랑의 온도 방송화면>

<감독님 바꿔주세요>


# 현수 "감독님 바꿔주세요"

  방송국에서 CP가 감독을 이작가 대본을 쓰라고 설득합니다. "이작가가 말을 안듣는다니까. 현장에서 지가 감독이야"하는 감독. 듣다가 현수는 감독이 듣는 앞에서 CP에게 "감독님 바꿔주세요 전 감독님처럼 뒷통수치진 않잖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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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에 공모 당선된 홍아?? 예능하는 정선??보였죠? 그리고 이제는 현수가 정선에게 들이대는(?) 것 같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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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ㅋ 원준이 홍아 공모 떨어진 거 위로할때 열받게 하는 재능 있다고 대꾸할 때 빵터졌어요. 홍아는 막장 드라마 잘쓰는 작가 되나요ㅋㅋ 원준 넘나 호구같은 것ㅠ_ㅠ 왜 원준은 현수 안좋아하나요.....원준도 현수 좋아할만한데 그쵸?_? 얼빠같은 원준같으니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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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수는 홍아가 거짓말한 거 알게되면 배신감 크겠네요. ㅠ 어떻게 밝혀지게 되는 걸까요ㅠ 오늘 9회 나레이션에서는 곧 밝혀질 것처럼 느껴졌죠. 왠지 정선은 홍아가 거짓말한 거 알아도 굉장히 무덤덤하게 받을 것 같기도 해요.ㅋㅋㅋ 아니아니 이번 화에서 현수한테 살짝 화나고 쎈 눈빛있었죠. 거절할때. 그것보다 정선이 조금 더 화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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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은 굿수프 사람들 책임져야하니까 그 무게가 큰 것 같았죠? 연애를 하기엔 말이에요. 냉장고보면서 정선은 5년전 그 팔딱대는 생선같은ㅋㅋㅋㅋㅋ 마음이 그대로 얼어있던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했네요~_~ 현수가 녹여주길~_~

  그나저나 사랑의 온도는 두 사람간 감정의 온도차를 맞춰가는 이야기일까요?_? 아니면 시절이 지나도 품고있는 감정의 온도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까요? 그부분 궁금해하면서 시청하고 있어요ㅋㅋ

  그리고 "단 한번도 현수씨한테 화난적 없어"라는 감정은 어떤 감정일까요?_? 나중에 더 설명이 나오길 바래보게 됩니다ㅋㅋ

+

이번화에 박작가랑 감독한테 현수 사이다였죠ㅋㅋㅋ 그동안 드라마에서 극본 연출 이름 바뀌는 거 다 저런 상황인가하면서 궁금해지기도 했어요

  그나저나 현수 여동생 완전 얄미웠었는데 중독성있었나봐요ㅋㅋㅋ 언제나오나 기다려집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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