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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니야 15 16회 줄거리 대사, 엄기준 채수빈 이별 이유 깨닫고, KM 최종심 시작 양자얽힘 하트볼, 유승호 생일카드 예리엘 황유철, 박성진 장두삼 녹취록, 지아 탄원서 단 한사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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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니야 15 16회 줄거리 대사, 엄기준 채수빈 이별 이유 깨닫고, KM 최종심 시작 양자얽힘 하트볼, 유승호 생일카드 예리엘 황유철, 박성진 장두삼 녹취록, 지아 탄원서 단 한사람

ForReal 2017. 12. 29.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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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니야 15 16회 줄거리 대사 방송보고서 정리해놓는 공책이에요!

지난 회에 술에 취한 민규(유승호 분)가 지아(채수빈 분)에게 사람이길 바랬다 말하고 쓰러지며 끝났었죠. 그리고 민규를 해임하려는 위기도 보였고요. 어떤 사건이 터지게 되는 걸까요?


극본 김소로 이석준 연출 정대윤 박승우

MBC 로봇이 아니야


# 짝사랑하는 파이-백균

  파이와 백균은 슈퍼에 갔다가 돌아가면서 이야기해요. 백균은 "요즘 짝사랑하는 기분"이야기를 해요. 파이는 자신이 MIT에 협박편지를 안보냈으면 과거의 일도 없었을거라 이야기해요.


# 테스트 후 민규에게 진실 말할 계획인 산타마리아

  다음 날. 산타마리아 연구실. 아지3는 움직이고 있는데 압력센서에 문제가 있고 안정화가 안되어 있고, 딥러닝하는데 충돌했다고 해요. 백균은 테스트 끝날때 민규에게 아지3와 조지아에 대해서 이야기할거라 말해요. 조지아는 사흘동안 기다리겠다고 해요. 지아는 내일만 저녁에 출근하겠다고 해요. 백균의 설명에 지아는 "고마워 자세하게 설명해줘서. 궁금하지않게 해줘서."말합니다.


<MBC 로봇이 아니야 방송화면>


# 민규의 약혼자리에서 실망하는 지아 # 카드를 보낸건 리엘의 아빠

  집에 혼자있던 민규는 박사의 전화를 받아요. 민규는 박사에게 풀이 죽은 목소리로 다음에 오라고 해요. 박사는 이틀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나 의문을 가져요.


  조지아는 어떻게 얘기해야하나 고민하며 민규의 집으로 가요. 민규는 무표정으로 "옷갈아 입어. 외출한다"말해요. 옷방에서 옷 갈아입고 나오는 조지아 "혹시 데이트?"하고 혼자 생각해요. 두 사람은 백화점에 갑니다. 민규는 아지쓰리에게 머리부터 발까지 코디를 하게 하고 가방도 들려주지만 레스토랑에서 다른 자리에 앉혀요. 규가 예리엘 부녀와 만나는 자리였어요. 기대했던 지아는 실망해요. "마음의 준비라도 하게 미리 말좀 해주지..."하고 가라앉은 지아.


  민규는 식당에서 남이 만든 음식을 간신히 먹으면서 "약혼"이야기를 꺼내요. 그 말에 예리엘은 어이없어 해요. 대화하다 민규는 화장실가서 음식 뱉어내며 고통스러워해요. 식사하다가 생일카드를 보내줬다는 이야기에 예리엘은 "카드? 내가 무슨..."하고 리엘의 아빠는 말을 끊어요. 사실 생일카드는 리엘 아빠가 보낸거였어요. 


<MBC 로봇이 아니야 방송화면>


# 지아에게 화내는 민규 "왜 니 생각 궁금하게 만드냐고!"

  예리엘을 보내고 돌아가는 길에 조지아는 음식 먹으면 괜찮냐 물어보고, 그 말에 민규는 "진짜 걱정하는건지 입력이 돼서 하는 멘트인건지.." 빈정대요. 지아는 어제 한 말 기억하냐 물어요. "니가 사람이면 좋겠다는 말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데? 왜. 니가 나랑 결혼이라도 하게? 저번처럼 지워"하고 말하고 민규와 조지아는 싸워요. "로봇인 니 생각 살피게 만드는데! 왜 니 생각 궁금하게 만드냐고! 감정도 없는 너한테 왜!"소리치는 민규. 민규는 리엘이 입을 드레스나 리스트업하라 명령해요.

  화나서 방에 들어가는 민규. 민규는 리엘의 카드 글씨체가 다 다르다는 걸 확인해요. 민규는 허탈해하면서 혼자 웃다 울어요. 그러다가 지아가 하트 모양으로 쌓아놓은 책장을 보게됩니다.


<MBC 로봇이 아니야 방송화면>


# 우는 지아를 보고 민규에게 화내는 홍백균

  얼굴이 안좋은 지아를 보고 홍백균은 걱정해요. 

  민규때문에 울고있는 지아에게 올케의 문자가 옵니다. "병원 데리고 가줄래?" 병원에 가다가 지아는 인사하고 있는 마네킹을 보면서 말을 잃어요.

  홍백균은 화가나서 민규를 만나러 가요. "내가 부탁했지 걔 함부로 대하지 말라고." "그 로봇한테 감정이라도 생겼답니까?" "둘이 함께한 시간들을 떠올려봐. 그게 아무것도 아니야?" "아무것도 아닌게 아니면 삭제해요. 그럼 간단하네."하고 가버리는 민규.


<MBC 로봇이 아니야 방송화면>


# 박사에게 '인간알러지'에 대해 묻는 조지아

  조지아는 조카를 집에 데려다주고 올케랑 같이 주먹밥싸요. 대학병원에 조카 알러지 특진 진료받으러 갔는데 의사는 민규의 박사에요. 조지아는 박사에게 "사람이랑 접촉을 하면 안되는 알러지가 있나요?"하면서 물어봐요. "리적인 문제에 기여하는 거라 치료하는게 쉽지않죠. 진심으로 믿을 수 있는 존재가 생기자 호전된 케이스가 있습니다."하고 답해주는 박사. 


<MBC 로봇이 아니야 방송화면>


# 선혜의 카페에 찾아간 민규 "보이지않는 걸 어떻게 확인할까요?"

  조지아는 조카와 나가다가 잠깐 카페에 들려서 조카 동현이를 놔두고 슈퍼에 나가요. 그때 카페에 민규가 찾아옵니다. 동현이는 "난 땅콩알러지인데 아저씨는 무슨 알러지에요?"하고 말을 걸어요. 민규와 얘기하다가 "우리 고모 애인없는데."하면서 어릴때부터 스스로 주먹밥을 쌌던 고모가 쌌다며 주먹밥을 내미는 동현이에요.ㅋㅋ 늦게야 선혜가 와서 민규를 발견해요.

  민규는 선혜에게 약혼했다 이야기하고 그걸 아지3이 안다는 말에 선혜는 다른데 욕하는척 욕해줘요ㅋㅋ "그 친구는 김민규씨를 내내 쳐다보던데요?"말해주는 선혜. "마음.. 확인할 방법이 없는 근거군요."말하는 민규, 선혜는 "보이지않는 걸 어떻게 확인할까요? 자기가 느낀게 제일 확실하지."해요. 동현이는 민규에게 주먹밥을 던져요. "그 친구 마음을 받아줄 생각은 있어요? 그 친구가 어떤 모습으로 변해도?" 묻는 선혜. 


  민규는 자신이 아지쓰리에게 '내가 어떤 모습으로 변하든 날 알아봐줬으면 좋겠다'했던 걸 기억해요.


  시장에 가서 오만둥이 젓갈을 보고있는 조지아. 민규가 떠난뒤에 카페에 돌아와요. 선혜가 민규가 왔다갔다고 이야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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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심때 변장을 위해 문구가게에 간 선혜와 지아.

 

#

  황유철 수하들은 아지쓰리가 아이스크림을 먹는걸 봤다고 실장에게 말해요. 실장은 "사흘안에 아지쓰리 반드시데려와"명령해요.


# 백균, 지아가 이별 말한 이유 이제야 깨닫게 되고

  백균이 연구실에 돌아가니 파이가 조지아의 데이터를 분석했다고 브리핑해요. "조지아씨가 돈도 안받는데 다시 시작한 이유는?"하면서 짐 속에 숙식제공과 하트볼 이야기하면서 조지아가 KM 금융 최종심에 올라갔었다면서 "이 하트볼이 박사님의 고장난 부품이지않을까 추론해봤습니다"라 끝내는 파이.


<MBC 로봇이 아니야 방송화면>


  백균과 스테이크 먹으러간 지아. 백균이 잘해주자 지아는 왜이러냐며 버럭해요. 그리고 백균은 KM최종심 이야기를 꺼내요. 이야기를 하다가 지아는 누가 자기한테 천재라고 했다하고 그 말에 백균은 "어떤 미친놈이..."하기도 하고, 아가 4년 전 공모전에 떨어졌을때 학교에 찾아왔던 거라는 걸 백균은 이제야 눈치챕니다. 

  4년전, 지아는 공모전에서 가족끼리 싸웠을때 화해의 표시로,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거라며 하트볼 브리핑을 했었고 떨어졌었어요. 떨어진날 백균은 전화받지않았고요. 지아는 힘들어하면서 연구실에 찾아가서 청소해주다가 라면 먹는 아래에 자신의 하트볼 계획서를 깔아놓은 걸 봤었어요. 한편 다른 연구원이 지아를 무시하자 백균은 "니가 무슨 청소하는사람이야?"하고 화냈던거였어요.


<MBC 로봇이 아니야 방송화면>


  그리고 두 사람은 샌드위치집에서 '감정교감이 가능한 로봇'을 만들어낸 이야기하며 지아와 미국 가자는 말했고, 백균은 "안되는 거 붙잡고 괜히 시간 보내지말고. 너랑나랑 같냐."하면서 지아에게 상처줬던 거였어요.ㅠㅠ 이를 모두 깨달은 백균.


<MBC 로봇이 아니야 방송화면>


# 장두삼이 갖고있는 녹취록, 황회장 해임 사유

  조진배에게 장두삼(?)이 전화해요. "황회장을 감옥에 보낸다고 약속하면 내가 가진 녹취록 전부를 주겠"약속해요. 하지만 조진배는 황회장에게 불려가요. 황회장은 조진배를 회유합니다. 


  대양조선을 마틴회장에게 넘기자는 박회장과 황회장의 대화를 녹취한 장두삼이었어요. 

  조진배는 박성진회장이 죽기전날 황회장을 만났고, 황회장이 헐값에 대양조선 매각을 준비한 증거인 그 녹취록이 있고, 그것이 이사회에서 해임사유가 될거라고 민규에게 말해줘요. 민규는 장두삼에게 연락처를 주고 녹취록을 받자고 해요. 그리고 민규는 자기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조진배에게 넘긴다고 해요.

  사회공헌 팀장일을 오해해서 미안하다는 조진배조진배에게 보너스 주겠다는 민규.


<MBC 로봇이 아니야 방송화면>


# 지아의 최종심 준비 도와주는 산타마리아

  혹탈과 싼입은 선혜네 카페에 찾아가요. "여러 원두를 볶아보고 맛을 보고 내 입에 딱 맡는 순간을 찾는 거. 연애가 그렇잖아요."말하는 선혜. 백균이 선혜를 찾아와서 "나 좀 도와줘요"말해요.


  조지아가 연구실에 가니까 선혜와 연구실 사람들이 최종심 도와주겠다고 설명해보라고 해요. 하지만 조지아의 설명에 말이 없어져요. 그러다가 연구실 사람들이 양자역학을 알려주고, 떨어진 두 사물이 존재론적으로 연관되어있어 한쪽이 다른쪽에 영향을 준다는 두개가 연결되어 있다는 이론이라고 알려주는 백균.


<MBC 로봇이 아니야 방송화면>


# 지아의 탄원서 읽는 민규 '단 한사람'

  민규는 일하다가 책상에 탄원서를 봐요. 지아는 인터넷에서 민규와 아버지의 기사를 보고 탄원서를 썼었어요. "한 사람만 있어도 사람은 망가지지않고 버틸 수 있다. 우리는 그 한사람을 쫓아 헤매고 누군가의 단 한사람이길 바란다. 내 삶의 단 하나의 의미가 되고 내 길에 단 하나의 별이길 바란다. 어쩌면 너는 이미 누군가의 단 한사람이다."

  민규는 동현이가 준 주먹밥을 먹어봐요.


<MBC 로봇이 아니야 방송화면>


# KM 최종심에 간 민규, 황유철, 변장한 지아

  "수치가 너무 좋은데"하며 민규에게 전화하는 박사.


  변장하고 최종심에 간 지아. 백균도 KM으로 향합니다.


  예리엘은 민규와 데이트하던 날 사실 황유철에게 프로포즈 받았었어요. 데이트하다가 다른 남자한테 달려오는게 마음없는거냐 묻는 유철에게 급하다고해서 왔다고 하는 예리엘. 예리엘은 친구 약혼자에게 예의는 지키자고 하고 가요.


  한편 황유철 대표가 진행자인 예리엘(사회공헌팀장)에게 힘을 실어주겠다면서 최종심에 직접 참가하러가요. 사람들이 모인 앞에서 유철은 단상에 서고, 민규는 아무도 없는 2층에서 최종심을 지켜보고 있어요. 



# 예고편은 박사가 조지아의 정체를 알게되나봐요. 그리고 "나때문에 그 사람 죽을뻔헀어"하는 지아네요. 어떻게 되는걸까요 왜 죽을뻔 한걸까요 믿음때문이겠죠? 엄청 궁금해요. 



+ 백균과 지아가 헤어진 이유가 저거였군요. 궁금했는데 풀려서 좋았는데. 이제야 안 백균이 안쓰럽기도 했어요. 


+ 싼입인 이유는 입이 싸서....? 이런생각도 들었는데ㅋㅋ 비밀 말하나...?이생각도 들었어요ㅋㅋ


+ 오늘 '단 한사람' 이야기 보면서 선혜의 한사람이 싼입일지 혹탈일지 그것도 궁금해졌어요ㅋㅋㅋ


+ 설마 조지아 최종심할때 황유철 수하들이 아지쓰리로봇 훔쳐가는거 아니겠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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