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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니야 19 20회 줄거리 대사, 얼굴 성별 바꾸는 아지3 거짓말? 벨벳 토끼 인형 하트볼 유승호 눈물 따라울음 주의, 채수빈 이별 목걸이, 황유철 대표 사퇴, 회사 출근 민규, 대구 유성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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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니야 19 20회 줄거리 대사, 얼굴 성별 바꾸는 아지3 거짓말? 벨벳 토끼 인형 하트볼 유승호 눈물 따라울음 주의, 채수빈 이별 목걸이, 황유철 대표 사퇴, 회사 출근 민규, 대구 유성우

ForReal 2018. 1. 5.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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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니야 19 20회 줄거리 대사 방송보고나서 정리해놓는 공책이에요!

지난 회에 민규(유승호 분)가 아지3(채수빈 분)를 리셋하기로 하고 마지막 인사로 사랑한다 말했죠. 정말 리셋했을까요?ㅠㅠ 어떻게 될까요.


극본 김소로 이석준 연출 정대윤 박승우

MBC 로봇이 아니야


# 리셋전 함께한 마지막 3시간 "니가 사람이된다면 꼭 알아볼거야"

  산타마리아는 틸다의 사망기사를 보고 고민하다가 '리셋'을 말했던거였어요.

  리셋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아지3는 "다들 슬퍼보여"말해요. "친구에게 거짓말을 해야하거든"답하는 조지아. "친구가 오해할거야. 그럼 넌 슬퍼질거야." "아니 행복할거야 그 친구만 잘 살아준다면." 아지3는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행복한 거짓말이구나"말해요. 그리고 지아는 아지3로 변장하고 마지막 출근을 준비했던거였어요. 


<MBC 로봇이 아니야 방송화면>


  지아가 민규에게 가자 민규는 3시간만 나가자고 말해요. 민규는 자신이 다녔던 학교에 아지3를 데려가요. 그리고 "널 만나고나서 병이 다 나았어."이야기해줘요. 

  민규는 길을 건너며 사람들이 무섭지않고 나무처럼 보였다고 말해요. 지아는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예쁘네 잘했네."칭찬해요. 그리고 눈이 와요. 민규는 방전되면 안된다며 지아에게 옷도 벗어줘요.

  두 사람은 서점에 갑니다. '벨벳 토끼인형'이라는 책을 들어요. "인형이 진짜 토끼가 되고싶어하는 이야기야. 근데 소년은 토끼랑 헤어져. 그리고 다시 만나도 알아보지 못해." 그 이야기에 민규는 "만약 니가 사람이 된다면 나는 널 한눈에 꼭 알아볼거야"말해요. 그리고 어느새 3시간은 지나갑니다.


<MBC 로봇이 아니야 방송화면>


# 눈물의 리셋 후 힘들어하는 민규와 지아

  집에 가서 민규는 아지3를 두고 칭찬을 해줘요. 너스스로가 치료한 거란 이야기에 민규는 입을 맞추려하지만 시간은 다 지나갔어요. 그리고 민규는 리셋을 말해요. 눈물을 흘리며 목걸이를 걸어주고 아지3의 리셋버튼을 누르는 민규. "앞으로 5초 후 주인님과 저의 모든 메모리가 삭제됩니다. 5.4.3.2.1"말하고 눈을 감는 지아. 집에는 민규의 울음소리만 울려퍼지고, 로봇아지3에서 김민규 폴더가 삭제됩니다.


  지아는 선혜의 카페에 가서 눈물을 흘리고, 민규는 집에 혼자남았어요.

  지아는 집으로 돌아가 울고, 민규도 침대에서 울어요.

  한편 지아는 탈진으로 병원에 입원해요. 목에는 민규의 목걸이가 걸려있어요.


#

  미행하던 맨인블랙 둘은 KM대빵에게 잔금받으려고 전화해요.


<MBC 로봇이 아니야 방송화면>


# 회사에 출근하는 민규, 조진배와 해임막기 위해 열일

  다음 날 민규는 아지쓰리의 빈자리가 자꾸 보입니다. 아지쓰리의 방정리도 해요. 민규는 "뭘하든 행복하고 재미있게!"하고 다짐하며 나갈준비를 합니다. 민규는 회사에 갔어요. 뒷다마하던 직원들이 민규를 보고 깜짝놀라요ㅋㅋㅋ "나 이제 매일매일 출근하게 돼."말하는 민규. 박사는 전화해서 스마트워치와 주사기 꼭 갖고 다니라 말해요.


  민규는 식당에서 혼자 밥먹는 조진배에게 찾아가요. "제가 복라인이라 아무도 같이 안먹어줍니다" 민규는 조진배에게 이저 리스트 가져오라고 지시해요.

  민규와 조진배가 일하는 중. 아지3에 대한 말은 피하는 민규에요. 그런데 마담x에게 메일이 옵니다. 황회장이 해임건으로 긴급 이사회를 열거라는 걸 알게 됩니다. 그래서 장두삼의 녹취를 찾으려고 해요.


<MBC 로봇이 아니야 방송화면>


# 지아부탁으로 민규 곁에 남는 산타마리아

  민규와 조진배가 새벽 늦게까지 일하고 민규가 집에 도착합니다. 집에는 산타마리아 사람들이 민규를 위해 요리하고 있어요. 사실 산타마리아는 이 집에서 나가려고 했지만 지아가 "그럼 저사람 또 혼자 남는데?"하면서 민규 외롭지않게 해달라 부탁했었어요. 산타마리아팀은 새벽 두시에 놀자고 민규를 잡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해요ㅋㅋㅋ 민규의 눈엔 아지3가 떠오릅니다.


<MBC 로봇이 아니야 방송화면>


# 민규의 구매대행부탁 전화에 소리없이 우는 지아 # 잠들지 못하는 민규

  민규는 잠들지 못하고 늦게까지 일해요. 그러다가 조지아에게 전화해봐요. 병원에서 지아가 잠결에 전화를 받았다가, 민규의 구매대행할거라는 전화에 지아는 입을 막은채 울음을 터뜨려요. "심심하면 친구를 부르시던가." "내 베스트프렌드가 아주 멀리갔어." 통화하는 민규와 지아. 지아는 자기도 멀리 떠난다고 다신 전화하지 말라고 해요.

  지아의 병원에 찾아왔던 백균이 지아가 우는 걸 문밖에서 듣고 들어가지 못해요.


<MBC 로봇이 아니야 방송화면>


  민규는 아지3가 만들어놓은 하트모양책장을 보다가, 집사한테 찾아가 여기에서 잔다고 해요 "거기선 도저히 못자겠어서 그래요" 집사는 돌아가신 회장님께선 잠이 안오실 땐 촛불을 켰다며 초를 켜줘요.


# 알바하는 지아, 눈 앞에 아른거리는 민규

  지아는 호주 워킹 홀리데이가려고 준비해요. 창업비용도 벌고, 아이디어도 모으고 영어도 늘어서 오겠다면서요. 그리고 알바하러 나가요.

  지아가 나가려는데 홍백균이 오토바이 고쳐준다고 갑자기 나타나요. 앞으로 오지말라고 하는 지아에게 "난 내가 한 행동에 대해 책임지는거야"말하고 가는 백균. 

  운전하는 민규, 지아가 노점상에서 장갑을 팔고있는데도 서로 보지못해요. 민규 앞에도 지아가, 지아앞에도 민규가 눈에 아른거려요.


<MBC 로봇이 아니야 방송화면>


  지아는 택배 알바를 하다가 웨딩업체에 앉아있는 민규와 리엘을 봅니다. 돌아가는 지아는 "왕창 멋져졌네 김민규. 잘됐어."하면서 눈물을 참아요.

  하지만 리엘은 드레스를 입으면서 유철을 생각합니다.


  지아는 고깃집에서 숯불내는 알바하는데 눈이 내려요. 민규는 운전하다가 눈을 보고 창문을 내려요. 서로를 생각하는 듯한 두 사람.

<MBC 로봇이 아니야 방송화면>


# 아지3에게 남아있는 민규의 말투?

  백균은 로봇아지쓰리에게 가서 멋진 남자로 만들어주겠다고 해요. 그러자 아지3가 민규의 말투로 "대단히 멋진 남자로 변신시켜 주세요"대답합니다. 백균은 민규 파일 삭제했는데 이상해해요.


# 황유철, 아버지의 장두삼 이야기 엿듣게 되고

  황회장은 황유철에게 민규를 해임시킬거라 이야기하고 유철은 "저한테 맡기신다면서요"하며 당황하고 아버지에게 화내고 나가버려요. 황유철은 나가다가 황회장이 박성진-장두삼 이야기하는 걸 엿들어요.


  민규는 장두삼과 몰래 만나려고 하는데 누군가를 발견하고 도망가요. 민규는 박성진 회장 사고에 뭔가 더 있다고 생각해서 마담x에게 메일을 보내요. 


<MBC 로봇이 아니야 방송화면>


# 긴급 이사회에 산타마리아팀 불러서 유철 대표사퇴시키는 민규

  긴급 이사회가 시작됩니다. 황회장은 황유철을 차기 의장으로 추천해요. 민규는 황유철이 해임될것같다 이야기를 해요. 산타마리아 팀을 불러서 브리핑하게 했어요. 그 결과 주주들이 돌아서고 민규의 해임안건은 취소됐어요. 유철은 대표직 사퇴를 합니다.

  유철은 민규에게 "난 그래도 너 잡은 손 끝까지 놓치않으려고 노력했어"말해요. 민규는 어렸을 적 이야기를 하면서 지금도 아버지 옆에 비켜서 있으라 이야기합니다. 

  리엘은 유철의 해임 이야기를 듣고 놀라서 유철에게 뛰어가요. 


# 벨벳 토끼인형 동화책에 눈물 흘리는 민규

  벨벳토끼인형 책을 찾아보는 민규. 소년은 건강해져서 숲으로 놀러갔고, 토끼 한마리가 자신을 빤히 보는 걸 보고 '신기하네 내가 잃어버린 토끼랑 똑같이 생겼어'이야기했다는 글을 읽어요. 눈물을 흘리는 민규.


<MBC 로봇이 아니야 방송화면>


# 맨규, 아지3 얼굴 바꾼다는 말에 달려가서 애원

  집에 간 민규는 택배상자를 발견해요. 하트볼이 들어있어요. 민규가 하트볼에 손을 놓으니, 불켜진 다른 하트볼 너머로 아지쓰리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민규는 다시 눈물을 터뜨려요. 그런데 그때 백균에게서 "아지3 얼굴바꾼다"라는 메시지가 오고, 그를 본 민규가 별채로 달려갑니다.

  백균은 아지3와 인사하고 대기모드로 얼굴을 바꾸려고 하고있어요. 민규는 문을 박차고 들어와 "나 다시 찾아야겠어요. 그애 다시 만나야겠어요."소리쳐요. 홍백균은 정신차리라고 다그치지만 민규는 울면서 "너무 보고싶어요. 다시 만나고싶어요. 너무 그리워요." 애원해요ㅠㅠ


<MBC 로봇이 아니야 방송화면>


# 전과는 달라진 아지3에 절망하는 민규

  민규는 집으로 아지3를 데려와서 말을 걸고 친구모드를 부르지만 전과는 달라요. 아지3에게 전에 했던 입력을 다 해보는 민규지만 전과는 다른 아지3를 느끼고 절망하는 민규에요. "나와 함께했던 모든 시간을 니가 기억해냈음 좋겠다. 어떡해야 돌아올까."하며 우는 민규. 아지3는 "지금 제 앞에 있던 주인님은 그때의 주인님과 똑같나요?"묻고, 달라졌다는 이야기에 아지3는 "그럼 그때의 저는 다신 만날 수 없어요. 입력값이 다르니까요."대답해요.


<MBC 로봇이 아니야 방송화면>


# 기차에서 마주친 민규와 지아

  대구의 조진배를 만나러 기차역으로 간 민규. 뉴스에서는 유성우가 떨어진다고 나와요. 그리고 기차를 타고 가는 도중에 민규는 마주보고 앉은 지아를 발견하고 놀라요. 



# 예고편은 없었어요~_~


+ 헐... 마담x 정체 황유철아닌가 이생각 들었어요. 왜냐하면 민규 보는 눈이 예사롭지않던데ㅋㅋ... 그런데 싸우는거 보니까 아니겠죠ㅋㅋ 그런데 황회장에 대해 너무 많은걸 알고있는걸 보면ㅋㅋ 황유철 아니면 그 전무님?ㅋㅋ 아니면 예리엘 아빠? 음....전무님이 가능성이 제일 클것같죠?


+ 황유철아 KM 공모전때 민규의 말을 듣고 미행하던 맨인블랙 해고한걸까요?_? 아니 이거 시간순서가 아닌가?...(헷갈)


+ 감상문 : 로맨틱 코미디라고 광고해서 봤는데 왜 2주동안 휴지를 들고 보고있는것인가ㅋㅋㅋㅋㅠㅠㅠ 


+ 그런데 아지3에게 민규 말투가 남아있는거 왜 그런걸까요?_? 아지3가 리셋한척 거짓말하는걸 지아에게 배우기라도 한걸까요? 착한 거짓말?


+ 다음 주 기차타고 가서 유성우 보게되는걸까하고 엄청 기대되죠! 그림 예쁠것같아서 기대가 많이 되고있어요! 

  지아 목에 민규의 목걸이가 걸려있었으니 민규가 눈치를 채.......게 될까요? 그런데 기차에서는 목걸이 줄만 보이는것같았죠?


+ 아참 울리는 장면마다 나오는 그 ost는 김연지(씨야)의 '마음의 말'이라는 노래네요 가사가 "말해보고 싶어 나 불러보고 싶어 늘 입술 맡에 꺼냈다 감추고 감추는 마음의 말 / 아무리 외쳐봐도 내 맘이 보이지 않나 봐 밝은 얼굴 뒤로 얼마나 많은 눈물을 지우고 지워야 했는지 모를 거야"이렇게 되네요. 


+ 오늘 하트볼에 손을 댄 민규의 울음은 정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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