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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 3라4라 뒤바뀐 허리난조? 현대캐피탈 박주형 짬도사, 우리카드 파다르 부상? 노재욱, 조근호, 최홍석 선수 등 - 1718 도드람 v리그 프로배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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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 3라4라 뒤바뀐 허리난조? 현대캐피탈 박주형 짬도사, 우리카드 파다르 부상? 노재욱, 조근호, 최홍석 선수 등 - 1718 도드람 v리그 프로배구

ForReal 2018. 1. 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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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라운드 현대캐피탈과 우리카드 배구단이 다시 만났습니다.

지난 3라운드 매치에서는 현대의 주전세터가 경기 시작하자마자 교체되어 나갔었고, 5세트까지 간 승부에서 승리한 우리카드였죠. 특히 마지막 세트에서는 역전에 역전이 나오고 체육관 양석이 뒤집어지며 뜨거웠던 경기로 기억하는데요. 그래서 두 팀이 또 만나서 접전의 경기할지 궁금했었죠!


경기는 파다르-문성민 선수가 스파이크 서브 득점을 주고받으며 시작했습니다.

뜻하지않은 올스타전 기분.jpg


그리고 초반

현대에서 우리카드로 옮겨간 센터 조근호 선수가

 "내가 현잘알이다"듯이ㅋㅋ

 상대 공격수 잘 찾아다니는 모습도 보였어요

중앙공격 따라가는 중의 위모습과

아래 결국 블로킹 성공해내는 모습

상대 사이드 오픈을 조근호-파다르 선수가 함께 막아내고


할렐루야 시간이 왔어요


1세트 초반 블로킹-속공 득점으로 좋은 출발로 보였던 조근호 선수는

 2세트 중반까지 뛰는 모습이었어요

하지만 이후 들어온 현잘알2 우상조 선수와,

구도현 선수까지

우리카드 센터진 모두 이 경기 득점이 2득, 1득 ...! ...


요즘 코트 밟아가는 시간 늘려가며 반가운 최홍석 선수도 볼 수 있었는데요

최홍석 선수도 1득점에 성공률이 낮았네요 ㄸ로.ㄹ..ㅡ르. 

(경기초반부터 서브받느라 고생하며)


그럼 25-23, 25-22, 25-19 였던 경기에서

우리카드 3세트 동안 점수 만들던 선수는 누구냐면요

(쓰지않아도 다 아는 그 선수)

우리카드 라이트 파다르 선수

이 날 경기에서 홀로 두자리 수 득점 만들었어요. 25득점!


파다르 선수는

96년생 197cm, 헝가리 국적,

트리플 크라운만으로 한국에서 (세전)천만원은 벌어간 용병ㅋㅋㅋ 

우리카드의 몬스터

우리카드의 코뿔소

우리카드의 맘모스

이지요?

(문신이 코뿔소인지 맘모스인지 알수없다)


이 날도 경기에 몬스터같은 공격으로 시작했어요

타점 실화냐.jpg

#크리스티안파다르타점 #파다르타점

#파다르점프높이 #파다르공격


간지 실화냐.jpg

#파다르수염 #파다르남신 #파다르팔뚝둘레

# 파다르레드이어 #파다르잘생김


하지만 파다르선수에게 현대의 블로커들이 따라다녔어요.

그리고 오픈 볼을 처리하던 상대를 막는 현대 노재욱 선수


1월 5일 천안에서 열린 4라운드 현대캐피탈과 우리카드의 경기에서 현대 노재욱에게 현대 안드레아스의 혼이 빙의되어있다.jpg


ㅋㅋㅋㅋ현대의 용병 안드레아스 선수의 혀세레머니를 떠올리게 하며

혓바닥 내밀고 세레머니하는 노재욱 선수ㅋㅋㅋ

엄청 큰 혓바닥체육관에 자랑했어요

(혓바닥 건조주의)


# 파다르의 컨디션, 정말 괜.차.나.여?


사실 이 날도 경기에서 49.30%의 공격점유율을 남겼고,

전체 득점의 54%가져간 파다르 선수였는데요.

사실 경기전 몸풀때도 공 익히다가 저렇게 허리? 꼬리뼈?를 잡고 있었고요


또 파다르 선수는 경기말에도

허리가 불편한지(?) 앞뒤로 움직이는 모습도 보였어요.


우리카드의 최근 경기들, 그동안 점유율이

1.2 경기 54.17% 

12.30 경기 46.46%

12.27 경기 45.60%

12.24 경기 46.49%

12.21 경기 49.55%

약 3일에 한번씩 계속 이어졌던 일정에서 최소 45% 이상의 공격 점유율 계속 가져가던 파다르 선수였네요.


(하지만 파다르 선수의 저런 컨디션(?)모습이 경기의 승패원인이라는 볼 수 없을 것 같죠. 제 역할 한 기록이 남았죠. 오히려 우카 최근 경기들에서는 최홍석-나경복 선수가 10득 이상씩을 해가며 도왔었는데, 이 경기에서는 레프트 선수가 서브를 받으며 공격에서 이전 경기와 달ㄹ......ㅠ.ㅠ..)


나도 허리 아프다

복대와 나와 한몸

노재욱 선수 이 모습은 3라운드-4라운드의 두 경기 보이게 하기도 하고요


# 산에서 도를 닦고 내려온 짬도사

이 날 3세트 초반에 현대는 상대에게 더블스코어 리드를 내줬었죠.

그리고 3세트에 용병과 교체되어 들어가서

오픈뺌 블락뺌 서브뺌

하더니 전광판에 대형이름 계속 올리던 선수가 위의 이 선수죠

현대 박주형 선수


1세트 짬도사님께서는

산속 깊은 절간(같은 웜업존)에서

난세를 가만히 지켜보고 계시옵다가

공과 함께 몸을 풀고계셨어요.


(공 주고 받다가 대련의 벗에게로부터 공이 잘못 날아오니 짬도사님께서는 두손 모아 달려가 언더핸드하는 일반 수련자들의 모습이 아니라, 마치 구름타고 내려온 듯 여유롭게 싱글핸드로다가 죽으려고 떨어지는 공을 살려서 날리셨습니다. 도사님의 기운이 뿜뿜. 짬도사님 만세만세 만만세 천세천세 천천세~_~ ~_~..................(응?))


이렇게 산속에서 수련을 게을리하지않던 짬도사님

촤촥촥촥촥 나무사이를 달리며 수련하다가 (응?)

 (마음의 눈으로만 보이는 나무)


난세에 도사님이 필요하다고 삼세번 찾아가니.....(사실 코치의 손가락)

짬도사님이 공중에 누워 !

죽을 공을 호흡하시매 !

블락아웃이라는 천지창조가 일어나 !

지켜보던 사람들이 울부짖고 !


--;......................

--;......

(여기까지할게요)


짬도사 vs 파뿔소

이 처리상황에 누가 성공시켰을까요

1. 눈을 떼지않는 짬도사

2. 잘못 온 공에도 체공력으로 버텨 넘긴 파뿔소


우리카드는 경기 마지막에

공격이 막히고 흔들리자 하승우 선수를 투입했고,

하승우 선수는 분위기 바꾸려는 듯 웃으면서 움직였어요.

하지만

파다르 선수의 참을 인 그리고 참을 忍 그리고 참을 인 또 참을 인의 시간이 흘러갔고

결국 이 경기는 현대가 승리하며 끝났어요.


현대는 앞으로 한국전력과의 경기를,

우리카드는 대한항공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요.


그 경기에서도 혹은 그 경기에서는(?)

파다르-박주형 선수의 활약이 빛을 볼지 궁금해하며,

마무리는 현대선수들로


사진 제목 : 오현이엉아 생일파티에 나 불러줄거지.jpg

실세 오현.jpg

**노재욱선수 부러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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