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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빵생활 16회 최종화 줄거리 대사, 결말 = 1회, 출소들, 유대위 재심, 염상재 소각장 무기수 영감, 민철 자격증 50개, 법자 스포츠카? 팽세윤 일일교사, 엔딩 정경호, 나과장 사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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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빵생활 16회 최종화 줄거리 대사, 결말 = 1회, 출소들, 유대위 재심, 염상재 소각장 무기수 영감, 민철 자격증 50개, 법자 스포츠카? 팽세윤 일일교사, 엔딩 정경호, 나과장 사연

ForReal 2018. 1. 19.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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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빵생활 16회 최종화, 막방 줄거리 대사를 방송보고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에 충격의 해롱이 재범....... ㅠㅠ 그리고 염반장이 제혁에게 3억 내놓으라 협박하다가 법자를 징벌방에 가두는 일이 나오며 끝났었죠. 과연 제혁은 슬기롭게 잘 감방에서 나올까요?


극본 정보훈 연출 신원호 박수원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 나 야구 그만둬도 옆에 있을거지?

  방에서 글러브와 야구공을 잡고 잠못들고 있는 제혁. 제혁은 글러브와 공을 쓰레기통에 던져요. 

  지호에게 "나 야구 그만둬도 옆에 있을거지?"묻는 제혁의 문자가 옵니다. 지호는 "당연하지 몸만 상하지마"답장하며 걱정해요.

  제혁은 늦은 밤 아령을 하나 들고 염반장이 있는 소각장으로 향해요. (아.....먹먹한 엔딩의 좋지않은 기운...)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방송화면>


# 염반장-대가리 다음 타겟은 유대위

  준호는 법자는 소내작업 1등이다, 징벌방에 벌써 적응했다 제혁에게 말해줘요. 법자는 콧노래하면서 소일하고 있어요


  운동장에 있다가 비가오고, 조폭은 "니 몫"이라면서 교통카드 뭉치를 염반장에게 넘겨요. 다음 타겟이 재심준비하는 "유대위"라 하고있어요. 손가락 하나 자르자고 하는 조폭인데 염반장은 자기 방식대로 하자고 해요.

  염반장은 양아치 하나가 없어진 걸 묻고, 조폭은 "병원갔어. 돈가지고 장난을 좀 치길래 아킬레스 건을 짤랐더니 통 못걷네?"말해요.


  유대위 증인들에게 협박 편지가 도착한다고 변호사와 정우 형이 들어요. 누군지 궁금해합니다.

  유대위가 협박편지 일에 대해 알게 되고, 제혁은 눈치채요.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방송화면>


# 민철 50개의 자격증, 그러나 사회 알못

  민철이 딸과 접견해요. 경영대라고, 자격증 두개 있다고 자랑하는 딸. "아빠는 앞으로 하고싶은 거 없으세요? 여깄으면 자격증도 많이따고 그런다던데?" 그리고 민철은 감옥에서 딴 50개의 자격증을 말해요ㅋㅋ

  민철과 감빵사람들이 나간 후 이야기하다가 민철의 사업 아이디어를 물어봐요. 벌써있는 밥차, 조폭떡볶이, 3D 영화 등을 해질때까지 이야기해요ㅋㅋㅋ 민철은 그런게 있냐며 말 같지않은 소리아냐 빠박이를 때려요.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방송화면>


# 검방 전, 민철-똘마니 건드리는 것에 열받은 제혁

  송담당이 저녁에 검방있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가요. 걸릴 껀덕지가 없어서 편해하다가 제혁은 뭔가 생각하더니 방을 샅샅히 뒤져요. 그러다가 민철의 가방에서 담배뭉치가 발견됩니다. 염반장 새끼들 아니냐 말하는 빠박이. 참으라고 하는 제혁. 유대위쪽 협박하는 사람도 염반장인것 같다 이야기해요. "제가 해결합니다"하는 제혁에게 유대위는 아무것도 하지말라 이야기해요. "두달도 안남았다. 참아라. 더럽게 욱해도 참자."

  빠박이는 염반장 위에 대가리가 있을 거라 이야기해요.


  준호는 법자 방에 라면을 넣어줘요. 법자는 준호에게 조폭대가리 이야기도 하고, KBO 에이전트 시험 보겠다고 해요. 조폭에 대해 듣자마자 송부장에게 묻는 준호.


  출역갔다 감빵에 돌아온 빠박이의 얼굴과 손이 상처투성이에요. 감빵 사람들이 모두 놀라요. 야구하는 거 도와주지말라면서 염반장과 대가리가 손을 밟았다고 해요. 제혁은 분노합니다.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방송화면>


# 염반장 계좌 내역에 들어온 3억, "이자는 몸으로 갚어"

  이후 제혁은 염반장과 창고에서 만나서 내일 계좌 확인하라고 해요. 그러면서 "듣자하니 너도 그냥 똘마니 새끼더라. 위에 상납해야지?" "아니 내가 다 먹을거야"하는 염반장. 그리고는 "이자가 붙었어. 그거는 몸으로 갚어? 밤 열두시에 소각장에서 보자. 너 혼자와."말해요.

  다음 날 염상재는 개인계좌 내역서를 받아요. 3억이 들어와있어요. 그러더니 염반장은 소지를 불러요.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방송화면>


# 이성잃은 제혁, 염반장을 대신 때려주는 무기수 영감 보고 정신차리고

  밤에 소지에게서 염반장에게 쪽지를 받아요. "우리 형님 조직애들이 자주가는 가게"를 말하며 제혁의 여동생 식당 이름을 써놨어요.

 그리고 제혁은 글러브를 버리고, 지호에게 문자를 보낸거였어요.


  아령을 들고 소각장으로 가는 제혁. "나 패고 추가뜨면 너 못나가~ 야구 복귀고 뭐고 다 끝이야 이 새끼야." "안나가도 돼. 나 야구 안해." 제혁은 아령을 들고 염반장에게 다가가는데 뒤에서 소각장 무기수 할아버지가 염반장을 각목으로 막패요. 제혁이 할아버지를 말려요. "김선수 내가 해줄게 이것밖에 없어"하고 전에 고마웠다 하는 할아버지.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방송화면>


# 제혁, 3억 협박 녹음하고, 잔액 조작했던 것.

  염상재는 다음날 의무실에서 일어나서 "김제혁이 때렸습니다"하지만, "무기수 영감이 진술했으야."하는 교도관. 3억 협박도 제혁이 폰으로 녹음했다며 들려줍니다. "이 녹음파일 이 새끼 대가리한테 들려주세요"하고가는 제혁.

  제혁이 얼마전에 준호에게 휴대폰 달라고 부탁했었어요. 준호에게 "넌 아무것도 하지마. 내가해. 내가."말했던 제혁. 그리고 행정반에 아는 사람에게 부탁해서 잔액을 조작해서 준 거였어요.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방송화면>


# 법자에게 핸드폰 번호 주는 제혁

  민철 출소 D-1. 법자는 새벽에 출소했어요. 그리고 출소하기전에 제혁이 법자의 징벌방에 핸드폰 번호를 주면서 말했어요. "나가서 뭐할거야? 나가서 엄한짓하지말고 나 나올때까지 토익공부나 하고있어. 내가 너 고용할 테니까." 법자는 감동해 눈물 흘려요.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방송화면>


# 민철의 출소

  제혁은 출소 열흘 남았다고 해요. 유대위만 빠박이만 남아있으면 어떡하지 걱정하는 송부장. 재심 신청 결과는 우편으로 온다고 해요.

  민철은 출소전날이라 계속 양치하고 기분이 좋아요. "시간이 억수로 안간다."하면서요. 민철도 제혁도 이미 짐 다 싸놨어요.

  민철의 디데이. 팽부장이 "민철씨 집에 갑시다"불러요. 감빵 사람들이 새벽에 모두 일어나 배웅해요. 제혁은 나가서 연락할거라 이야기해요. 민철은 제혁이 야구장 컴백하는 날 큰 잔치를 열거라고, 그동안 고마웠다고 말해요. 정우에게는 희망 놓치말라 하고, 똘마니는 머리를 쓰다듬고 나가요ㅋㅋㅋㅋ ㅋㅋㅋ(목탁소리 뭐야 ㅋㅋㅋ)

  그리고 민철은 나가다가 팽부장을 한번 안아봐요. 여대생이 딸인걸 모르는 팽부장. 둘은 잘살라 말하고 인사해요.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방송화면>


# 팽부장에게 "무시하라"던 준호, 수용자가 한 말듣고 주먹질

  한편 팽부장은 죄수랑 싸우고 있어요. "내가 낸 세금으로 당신들 월급받는거라고~"놀리는 죄수에게 팽부장이 화내고, 준호가 말려요. 준호는 그냥 무시하라고 해요.


  송부장은 준호에게 가서 수용자한테 한마디해달라 부탁해요. 팽부장과 수용자가 싸우다 패서 그렇다고 해요. 싫다고 하던 준호는 갑니다. 팽부장은 미안하다 못한다고 하고있고, 준호는 그 앞에 가서 팽부장을 말리다가, 수용자가 "나중에 나가면 내 와이프고 딸이고 납치해서..."했다는 말을 듣고 자기가 들어가서 수용자를 때려요.


  탈의실에서 만나는 준호와 팽부장. 준호는 물로 팽부장 귀를 씻겨줘요. "영조도 이랬답니다"하면서요ㅋㅋㅋㅋ 팽부장은 퇴근한다는 준호를 잡고, 가슴팍에서 하트를 꺼내 내밀어요ㅋㅋㅋ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방송화면>


# 유대위 결과, 재심 신청을 인용한다

  제혁 출소 D-7. 오늘의 운세를 보는 제혁. 그러다가 유대위 용띠 운세를 보더니 표정이 굳어요.

  유대위에게 법원에서 서류봉투가 옵니다. "고단한 인생에 힘든 일까지 보태어졌다. 기대했던 일이 어그러져도 너무 실망하지 말도록."하고 운세를 읽어주는 제혁.

  한편 정우의 형도 변호사와 봉투를 뜯고 있어요. 정우의 형도 울고, 결정 서류를 본 정우도 울어요. ㅠㅠ 종이엔 "청구인의 재심 신청을 인용한다" 적혀있어요. 교도관도 같이 축하해줘요.


  박일병 어머니도 사망 보상금 통장을 들고 와서 "저는 한푼도 못쓰겠더라고요. 우리 준영이가. 좋아할거에요."하면서 재심 재판에 써달라 말해요. 그리고 매일 똑같은 옷 입는 정우형에게 두꺼운 파카 사입으라고 따로 봉투도 내밀어요.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방송화면>


# 출소전 제혁에게 인터뷰 다 찍어놓게 하고

  교도소장은 제혁 출소 인터뷰를 해서 좋아해요. 그리고 "김선수 팬이 와있는데. 꼭 한번 보고싶다고 해서 오시라고 했어."말하고, 법무부 장관이 들어와요ㅋㅋㅋㅋ 장관과 함께 홍보영상을 찍는 나과장의 아이디어였다고 해요. 제혁은 10월 것까지 별별 영상을 찍어요ㅋㅋㅋ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방송화면>


# 재수없는 나과장의 사연은?

  장관 보좌관은 나과장의 절친이라고 해요. 교도관들은 진짜 절친이냐하고 보좌관은 "저 하납니다"해요.

  나과장 친구도 교도관들에게 나과장 재수없다고 해요ㅋㅋㅋ 그러다 팽부장은 "나과장 사연있습니까?"물어봐요. 보좌관은 초등학교때부터 그랬다고 해요. "지금은 사람된겁니다."ㅋㅋㅋㅋㅋ

  1987년 국민학교. 선생님이 "뭐하려고 했었던 것 같은데?"하자, 나형수만 "숙제 검사 안하셨습니다."하고, 받아쓰기 시험도 다 말해요ㅋㅋㅋㅋ 체력장하는데도 팔꿈치가 무릎에 닿아야한다고ㅋㅋㅋㅋ 친구꺼 안세줘요.ㅋㅋ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방송화면>


# 인터뷰에 고마운 교도관들 이름대는 제혁, 준호 빼먹고

  제혁은 열군데 인터뷰 잡혀있다고 하고, 장관 보좌관은 "김종하"장관님 이름 거론해달라 부탁해요. 

  그리고 카메라들이 모인 앞에서 제혁은 교도관님들에게 고생많았다고 말해요. 교도관 이름을 하나하나대고, 가장 고마운 팽세윤 교사를 언급해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저는 건강하게 출소합니다. 시청자 여러분 이제 그라운드에서 뵙겠습니다."

  이후에 제혁은 준호에게 한명한명 말하면서 "나 뭐 빼먹은 사람은 없지?" 묻고, 준호는 "나!."말해요. 화난척하다가 준호는 "너 지금 나 무슨 말해도 용서할 수 있겠다. 나 제희랑 사겨."ㅋㅋㅋㅋㅋ말해요.


# 출소 이틀전 접견왔던 제희

  출소 전날 밤. 유대위는 기자도 오겠다, 여자친구도 오겠다 이야기해요. 제혁은 여동생은 어제 접견왔었다 이야기해요. "진짜요? 처음이죠"하는 정우. 접견하러 왔던 제희는 제혁을 보며 울고 미안하다 했어요. 그리고 제희는 준호와 만나는 거 얘기했었어요. 준호라서 다행이라 했었던 제혁.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방송화면>


# 제혁의 출소, 사람들 속의 지호를 찾고

  새벽. 준호가 감빵에 숨가빠하며 문을 열어요. "3102 김제혁. 출소." 제혁은 정우와 똘마니와 포옹하고 인사하고 나가요. 제혁이 나가는 길, 다른 수용자들도 잘가라 소리쳐요.

  옷을 갈아입고, 제혁은 교도소 문밖으로 나가요. 취재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혁의 엄마와 에이전트, 구단사람들, 팬들도 와있어요. 제혁은 사람들속에서 늦게야 제희를 찾아요. 그리고 제희를 안아주고 입맞춰요. 카메라 플래시들이 터져요.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방송화면>


# 일일교사하러간 팽부장, 포승줄 시범ㅋㅋ

  팽부장은 아내한테서 딸 수빈이의 일일명예교사하라고 전화와요. "내가 가서 뭐라그래."하면서 둘러대달라고 해요.


  하지만 결국 팽세윤 선생님은 딸 일일교사 하러갔어요. 수빈이는 제혁 인터뷰도 친구한테 보여주면서 자랑해요. 그리고 수업을 합니다. "아저씨는 (나쁜 사람들이 한) 그 죄를 뉘우치고 반성하도록 도와주는 사람들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고ㅋㅋㅋㅋㅋㅋㅋ 애들을 포승줄로 묶는 시범을ㅋㅋㅋㅋㅋㅋ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방송화면>


# 터널을 통해 도착한 제혁의 그라운드 복귀

  2018년 10월. 넥센 유니폼을 입고 나가는 김제혁. 스포츠카를 타고 제혁을 태워주는 법자. 일본 콜업을 받은 제혁에 떨려해요. 그리고 그 앞에 있는 터널에서 숨참겠다는 제혁. "오늘 우리 제혁이 형 승리 투수하게 해달라고 빌겁니다." 터널을 통해 나온곳은 고척돔 연습장. 1회에 나온 그 모습. 제혁은 함성 소리가 들리는 고척돔 그라운드로 나서요. 한국시리즈 첫 경기에 투수교체로 나서는 제혁. 브라보 마이라이프 노래가 야구장에 퍼져요.

  1차전 10대0으로 진 넥센. 하지만 경기를 끝낸 제혁은 지호에게 달려가요. 


# 그 후 유대위, 그 후 준호

  오병장은 살인죄로 징역 35년을 선고받아요. 교도소에서는 "이제 정말 다왔네"하고 준호가 정우를 응원해요. 


  준호는 존대말하고 다니다가 욕하는 수용자한테는 욕해줘요ㅋㅋㅋ 준호는 "전체 폐방"을 외칩니다.



# 끝나고 NG가 나왓어요. ㅠㅠ 옛날 장면부터 NG가 나오는데 슬퍼졌어요... ㅠㅠ...끝난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싫네요ㅠㅠ


+ ㅋㅋ 팽부장과 준호는 결국ㅋㅋㅋ 닮아졌네요ㅋㅋ 준호의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팽부장 화'였나봐요ㅋㅋ


+ 나과장 사연(?) 웃겼어요 ㅋㅋ 팽부장 포승줄도 웃겼고ㅋㅋ


+ 드라마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서부교도소 들어와서 처음에 사람들 무서운 줄 알았는데 갑자기 카이스트 혀짧고ㅋㅋ 반전이었던 3회(?)랑요. 해롱과 카이스트 콤비가 역시 tv보면서 '흐헤헤헤헤'하고 바보같이 웃고있게 만들었죠. (15회는 지운다..ㅠ.ㅠㅋㅋ) 또 빠박이의 변화도 재밌었고요.


+ 아참 제희 가게 이름이 ㅅㄱㅇ였죠? ㅋㅋㅋㅋㅋㅋ 싱거워?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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