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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1회 줄거리 대사, 의사 복수 성공할까? 조재현 고경표의 묵직 긴장감, 서번트 증후군 인규 이유? 아빠 죽음 장기 적출, 병원장 아들, 고정훈 딸 전소민, 국회의원 부인, 형범 등장인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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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1회 줄거리 대사, 의사 복수 성공할까? 조재현 고경표의 묵직 긴장감, 서번트 증후군 인규 이유? 아빠 죽음 장기 적출, 병원장 아들, 고정훈 딸 전소민, 국회의원 부인, 형범 등장인물

ForReal 2018. 1. 30.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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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1회 첫방 줄거리 대사 방송보고나서 정리해두는 공책이에요!

한달 전인가? 오래전부터 '메이컬 복수극'이라는 드라마 소개 티져를 봤던 것 같아요. 배우 라인업도 조재현-고경표의 만남이 너무 기대하게 했고요. 기대갖고 시청했어요!


극본 최민석 연출 신용휘 윤라영

tvN 크로스


# 교도소 의무관 시험을 보러가는 의심스러운 남자, 강인규

  비오는 교도소, 검은 우산을 쓴 남자가 빗방울 하나하나를 보듯이 교도소로다가가요. "면접 보러왔습니다."


<tvN 크로스 방송화면>


  교도관들은 의대 명문 명인의대 줄곧 수석, 의사시험 만점 합격인 강인규의 이력서를 봐요. 교도소 의무과장은 몇개월만 견디면 전문의인데 왜 그만두고 왔냐고 물어봐요. 강인규는 아니라고 전화해보라고 해요. "우리 교도소에 친인척이 수감 중입니까? 아니면 원한관계인 사람있어요?" "없습니다." 강인규는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세상에 없는 동생때문에 들어온거라 말해요. 강인규의 어린 시절, 돈벌러 나가는 아빠와 담도폐쇄였던 여동생 업고 병원으로 달려갔던 자신의 이야기를 해요. 병원에서는 돈없다고 쫓겨났던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소외된 이들을 돌보고 싶었습니다. 병원에 가고싶어도 갈 수 없는 그런 사람들 말입니다."하는 강인규의 말에 의무과장은 뭐라고 더 못해요.

  의무과장은 "교도소에 외과의사는 낭비입니다"하고 반대하지만 교도관들은 합격시키자고 해요.


<tvN 크로스 방송화면>


# 유리조각에 대동맥 찔린 죄수 실려온 앞에서, "합격입니까"

  교도소 탈의실. 창문을 깨는 한 죄수, 유리조각을 하나 주워 샤워실로 걸어가요. 죄수는 "나 여기 쭉있었다. 니가 이감되기만을 기다리면서."하며 자기 배에 칼빵을 놓은 남자에게 다가가요. 그리고 형범은 유리조각으로 사람을 찌릅니다. 유리에 찔린 남자는 돈을 줘서 배신했고, VIP가 시켰다고 말해요.


<tvN 크로스 방송화면>


  면접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유리에 찔린 남자가 베드에 실려옵니다. 대동맥을 다쳐서 피가 솟아나는 중. 옆에서 보던 강인규가 상황을 묻더니 "수술해야죠."말해요. 교도관들도 "이 사람 죽으면 우리 다 죽어."히며 어떻게 해야되냐 물어요. 의무과장과 강인규는 대립해요. 규정상 등록되지않은 의료인은 수술할 수 없다는 의무과장에게 "그래서 합격입니까 불합격입니까"하고 강인규가 물어요. 자신에게 책임없다고 허락하는 의무과장.


# 간에서 유리조각 찾아내 응급처치를 성공시키는 강인규

  의무실에 수술 베드를 만들어요. 강인규를 메스를 잡고 개복합니다. 간호사들과 교도관은 지켜보며 끔찍해하는데 강인규는 표정변화없이 수술을 계속합니다. 대동맥을 꿰매고, 어레스트가 오지만 의무과장도 함께 심박을 돌려냅니다. 하지만 혈압은 돌아오지않아요. 강인규는 다른 좌상을 하나 더 발견합니다. 강인규는 눈으로 한방울 한방울 흐르는 피를 지켜봅니다. 모두들 말리는 앞에서 결국 강인규는 간에 걸린 유리 조각을 찾아내요.

  응급처치를 한 죄수는 119 구급차에 실려갑니다. 의무과장도 "수고했어요."말해요. 그리고 강인규는 교도소 환자를 보러 다시 들어가요.


<tvN 크로스 방송화면>


# 국회의원 아닌 고정훈 센터장이 달려간 곳

  대형 병원에 쓰러져서 실려오는 남자. 의사들이 줄지어 마중나오고, 이 국회의원 환자의 부인은 "센터장"부터 찾아요.

  선림병원에 실려가는 유리조각 환자. 하지만 응급실은 풀베드에요. 듣고 있던 여자 의사가 이 환자를 받아요.


  한 진료실. 간, 체장, 소장 세 가지 장기를 동시 이식한다 이야기하는 의사가 있어요. 환자들은 개수작하냐면서 소리치고 나가버려요. 이 의사는 "도의원"이 왔다며 응급실로 오라는 전화를 받아요. 하지만 가는 도중에 어레스트 환자가 있다는 전화를 받아요. 둘 중 의사가 향하는 곳은 교도소 살인범이라는 환자의 응급실이에요. 


<tvN 크로스 방송화면>


# 고정훈이 실밥을 보고 떠올린 한 ' 서번트 증후군' 아이

  센터장 의사는 교도소 환자의 실밥을 보고 과거의 한 아이를 떠올려요. 간에 있는 유리를 맨눈으로 찾아냈다는 걸 놀라서 이야기하는 다른 의사들. 센터장은 과거의 한 기억을 떠올려요. "후천적 서번트 증후군. 뇌에 가해진 충격으로 뇌의 특정영역이 극대화되면서 특별한 재능이 극대화된 케이스지. 저 아이는 시각 능력으로 나타나는 거고."라고 진단받는 어떤 아이에 대해 들었었어요.


<tvN 크로스 방송화면>

<형범 vs 강인규>


# 인규에게 치료받는 형범 "우리 어디서 본적있나?"

  인규앞에 손이 묶여 들어오는 4713 죄수 '형범'. 인규는 이 남자를 살펴봐요. 교도관에게 이 사람이 유리로 찌른 사람이라는 말을 들어요. 의심하던 형범은 인규앞에 다친 손을 내밀어요. 약을 가져오는 도중 형범은 "우리... 어디서 본적있나?"물어요. "예"하는 인규. "예전에. 뉴스에서."라는 인규의 답에 형범은 자기가 좀 유명했다며 웃어요.

  인규는 형범의 손을 꿰맵니다. 일어나는 형범에게 인규는 간 기능 이상이 의심된다면서 채혈하고 가라는 말도 해요. 교도관에게 "이 환자 당분간 매일 진료받아야 합니다."하는 인규.


<tvN 크로스 방송화면>

<어린 강인규>


# 인규 서번트 증후군의 이유? # 인규와 형범의 악연

# 인규 아빠 죽음 원인? 장기적출

  인규는 한 사건 재 현장에 갑니다. 살인자의 증거품에는 인규 아빠의 가방이 보여요. 인규아빠는 산에서 장기가 전부 적출되어 시신으로 발견되었어요. 살인자는 형범. "왜그랬을까. 뻔하잖아. 머니. 희귀혈액형이라 부르는 게 값이었거든."하고 형사한테 웃으면서 말했었어요. 인규는 폴리스라인을 뚫고 형범에게 달려들어 때렸었어요. 경찰이 말리는 틈에 형범이 인규의 머리를 돌로 내리찍었고요. 이 일로 인규의 눈에는 눈송이 하나하나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앞에 센터장 의사가 달려왔고요.


  형범을 보며 인규는 생각해요. '다음엔 기어서. 다음엔 누워서. 고통속에 몸부림치며 제발 죽여달라 빌게 만들것이다. 내 처방이 서서히 네 몸을 망가트릴테니까.'


<tvN 크로스 방송화면>

<강인규의 옷장>


  인규의 방. 옷장 뒤로 장기밀매 연관자들을 조사해놓은 맵이 보여요. 그리고 형범을 신부전과 간염으로 만들 계획도 적혀있어요. 인규는 자신이 처방한 내용을 붙여요.


  센터장 고정훈은 대학병원에 전화해 인규에 대해 물어요. 그리고 신광교도소에 대해 검색해봅니다. "결국 갔구나..."


<tvN 크로스 방송화면>

<병원장 아들 이주혁>


# 병원장 아들 이주혁 의사, 아버지의 특혜에 반대하지만

  의원이 있는 쪽 의사들은 난리가 났어요. "국회의원보다 급한 환자가 누군데!"하고 화내는 국회의원의 부인. 원장님 자제분이라는 이선생님에게 수술받으라고 해요. 원장의 아들 표정은 밝지않아요.

  국회의원을 진료하는 이선생. 간과 신장을 동시에 이식해야 된다 말해요. 규정에 어긋나는 걸 말하는데 병원장은 그렇게 하겠다고 해요. 병원장실까지 따라가서 아들은 특혜라면서 아버지에게 따지지만 병원장은 말해요. "이게 힘의 논리야. 자본주의의 민낯이고, 평생 ?나 할거아니면 센터장에게서 수술만배워. 이 자리에 올때까지 내가 지키고있을 테니까." 한숨을 쉬는 이선생.


<tvN 크로스 방송화면>


# 병원의 장기 이식 코디네이터 고지인, 국회의원 부인에게도 한소리

  국회의원 부인은 의무과에 가서 큰 소리내고 있어요. 한달동안 기다렸다면서요. 그 모습을 지켜보던 여자 의사가 영어쓰면서 "병원에서 떠드는 거 아니에요. 사람들이 욕해요. 무식하다고."말해요. 장기 이식 코디네이터였어요. 의원 부인은 창피해합니다. 그런데 마침 이사장이 오고 외국에서 공부해서 그렇다고 달래요.


# 가족장기기증 절대 안된다는 의원 부인에게,

  병원장은 의원님 대기 순위를 상향했다고 부인에게 말해요. 걱정을 하다가 부인은 가족이식은 절대 안된다고 해요. 친족도 웬수라도 안된다는 말에 "자발적 기증자가 입증만 되면 타인도 가능합니다."말하는 이사장.


# 저산소 사망 수용자, 바로 장기 이송가는 교도소의무팀

  교도소에 출근하는 인규. 운동장에서 형범을 보지만 의무과장은 아는체 말라고 합니다. 


  인규는 수용자들을 봐주고 있어요. 쌈짓돈을 남겨주고 싶어하는 환자도 있어요. 그리고 병원에서 산소성으로 죽은 수용자의 연락이 오자 간호사들 모두 아쉬워해요.

  장기 기증 희망자라도 가족 동의는 받았냐고 인규가 의무과장에게 물어봐요. 간호과장은 "벌써 하고 갔대요. 코너스에서 다 알아서 해달라면서요."말해요. 의무과장은 어이없어 하며 말해요."벌금 150이 없어서 수감된 양반이야. 그것도 안 내주는 가족들이 인정에 관심이나 있겠어?"


<tvN 크로스 방송화면>


# 장기 가지러 직접가는 고정훈 # 고정훈의 딸 고지인

  의사들의 회식. 센터장 옆에 이선생도 있어요.

  장기 기증 코디네이터 고지인은 코노스에서 전화를 받아요. 기증자가 나왔다는 전화에요. 홍우현 선생에게 전화합니다. 홍우현은 회식에서 신광교도소 재소자라는 이야기를 하고 그 말에 센터장 고정훈은 자기가 간다고 일어서요.

  센터장 고정훈은 코디네이터 고지인의 아빠였어요. 나란히 타고 기증자가 있는 곳으로 향해요. 지인은 챙겨주려는 자기마음 몰라주는 아빠에게 짜증도 내요. "환자한테 하는 거 반만이라도 우리한테 했으면 이혼 안했을거래."하고 이혼하고 돌아가신 엄마가 했던 이야기도 합니다.


<tvN 크로스 방송화면>

<고정훈과 강인규의 재회>


# 장기 적출에 같이 들어가는 고정훈 - 강인규

  강일 병원에 도착한 고정훈은 안장있는 강인규를 발견해요. 그리고 고정훈은 강인규를 보조로 써도 되냐 물어요. "나 너보러 온거야. 이래야 널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서." 고지인은 이 상황을 궁금해합니다.

  고정훈과 강인규가 함께 적출대 앞에 서요. 고정훈은 "약물투여가 과했어. 몰랐던 건가? 니가 보낸 대동맥 손상환자. 지금 혼수상태야." "내 처치는 완벽했어요." "아니. 아주 형편없었어. 진짜 의사가 되려면 다시 공부해. 내 밑에서." "싫습니다." "왜. 김형범 때문에?" "전 사람살리려고 의사된거 아니에요. 죽이려고 됐어요. 복수하려고." "원한때문에 니 인생을 망치겠다?" "내 인생은 끝났어요. 아버지 죽고, 인주 죽던날."


<tvN 크로스 방송화면>

<강인규>


# 인규, 고정훈에게 분노하는 이유, 여동생 그리고 

  고정훈은 인규의 동의 없이 동생 인주의 장기를 기증했었고, 인규는 그게 분노했엇어요. "인주가 친딸이어도 그럴 수 있어요? 난 아저씨 친아버지처럼 생각했어요. 어떻게 인주몸에 아빠랑 똑같은 수술자국을 내요. 아빠가 어떻게 죽었는지 뻔히 알면서."하면서요.


  인규는 의대에 가서 희귀혈액형에 대해 알고, "서둘러 수술했던 이유, 우릴 입양했던 의도."도 알게되었다고 말합니다. 인규는 고정훈이 병원에서 쫓겨난 이후 명예회복을 위해 인주를 모르모트로 필요했다는 걸 안다 말합니다. "김형범도 용서못하지만 인주 그렇게 만든 아저씨도 용서못해요. 가장 잔인한 방법으로 가장 고통스럽게 복수할거에요. 반드시. 이 손으로."

  


# 예고편에서 인규가 처방하는거 들키나보네요? 그리고 사람들이 센터장과 인규의 관계를 궁금해하기도??하는것같고? 또 병원장 아들이 수술하다 실수하는 것 처럼 보이는 것도 있었죠.


+ 고정훈-강인규의 관계 


+ 그냥 재밌게 봤는데 마지막 장면 긴장감이 최고였네요. 미리보기 프로그램같은데에서 NG내는 것도 여러번 본 장면인데도 불구하고, 몰입감 너무 좋았어요.

+ 게다가 마지막 적출씬에서 두 의사 다 마스크쓰고 신경전하는데도 왜그렇게 감정이 와닿은건지 소름이네요.


+ 드라마 제목이 왜 크로스일까요. 병원과 교도소를 넘나들기 때문일까요? 


+ 과연 강인규의 복수가 성공할까요? 성공 못하겠죠? 예고편을 보니 형범이 장난이 아닌 범죄자같네요.

+ 그리고 인규는 고정훈에게 복수하기보다는 고정훈과 오해를 푸는 어떤 일이 생기지 않을까 추측되죠!


+ 또 앞으로 고정훈이 어떻게 그려질지 정말 궁금해요. 해본적 없는 3가지 이식을 권하던 고정훈의 심리가 자기 발전과 명예를 위해서.....같지는 않죠? 의원보다 어레스트 환자에게 가고, 딸이 환자만 안다고 말하는 걸 보면. 고정훈이란 의사가 의술의 발전(?)에 갖는 태도와 작품의 메시지가 어떨지도 궁금해져요.


+ 또 원장님 아들이라는 이선생의 얼굴은 왜 그렇게 어두울지 앞으로 이야기 궁금해지죠. 병원장 아들 캐릭터가 뻔뻔하거나 너무 무능하거나 그런것보다, 어둠이 진득히(?) 깔려있는게 한드에서는 신선하고 기대되는 설정(?)인것같아요


+ 주인공 강인규가 '서번트 증후군'으로 나오죠. 찾아보니까 천재들에게서 발견되는 건가봐요 이유는 "좌뇌의 손상으로 인해 우뇌의 기능이 탁월해짐으로써 서번트 증후군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이런 이야기도 있네요. 천재들이 자폐증 걸린다는 이야기가 이것과 연관있나봐요. 굿닥터 드라마에서도 자폐증 의사가 나왔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드라마에서 돌로 머리를 맞아서 서번트 증후군이 되잖아요. 실제로 이런 사례들이 있나봐요. 특히 치매로 인해 서번트가 발현된다는 건 신기하네요. "즉 평범한 삶을 살던 사람이 사고나 질병, 치매로 좌뇌가 손상되면서 동시에 서번트 능력을 갖게 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서번트 증후군 관련 백과 사전 읽으면 재밌네요. "좌뇌가 평소 우뇌의 서번트 능력을 얼마나 억압하고 있는가" 이런 관점도 있나봐요. 억압하는 관점이라니. 이래서 술을 먹고 곡을 쓰나 이런생각도 들고 (읍)


+ 그나저나 장기 적출 당하는거나, 돈받고 동의하는 거 생각하면 좀 소름돋는거 같아요ㅠㅠ 장기 기증으로 보면 마냥 예쁘고 세상에 도움이 되는 느낌인데 말이에요ㅠㅠ


+ 주인공 강인규의 아역배우는 엄지성이라고 나오네요! 좋았죠


+ tvN 월화 밤 9시 30분 드라마 크로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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