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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1화 첫방 줄거리 대사, 금자씨 서늘함, 도준영 불륜 이지아, 이선균 뇌물 5천만원 아이유 사채업자 장기용 무섭, 박호산 송새벽 축의금, 지안 요양원 할머니, 나의아저씨 몇부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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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1화 첫방 줄거리 대사, 금자씨 서늘함, 도준영 불륜 이지아, 이선균 뇌물 5천만원 아이유 사채업자 장기용 무섭, 박호산 송새벽 축의금, 지안 요양원 할머니, 나의아저씨 몇부작

ForReal 2018. 3. 2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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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1화 첫방 줄거리 대사, 방송보며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수목 드라마 마더가 종영하고, 여러 논란이 있었던 드라마 나의 아저씨가 첫방을 했어요. 티져의 고독한 분위기가 어떤 이야기 담겨있을까 궁금하게 했는데요. 기대하며 시청했어요.


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

tvN 나의 아저씨


# 박부장의 마음에 걸린, 커피믹스를 훔치는 경리

  한 건축 구조 회사. 물을 주고 다니고, 영수증을 붙이는 한 여자 경리. 일하던 사무실에서 한 여직원이 벌레를 보고 소리를 질러요. 무당벌레를 때려 잡으려는 걸 막고 손으로 잡으려는 남자직원 박부장. 벌레는 경리의 팔에 붙고, 경리는 무덤덤하게 쳐서 없애요.

  벌레를 잡아 보내려고 했던 박부장은 돼지도 잡아봤다 말하고 다른 남직원들은 놀라요. "마음에 걸리는 게 없으면 뭘 죽여도 문제 없어. 근데 마음에 걸리면. 탈 나." 옆에 지나가던 윤상무가 또 논다고 잔소리합니다. "박부장 자넨 놀면 1분당 천원이야"하는 말에 박부장은 천원을 갖다주라고 꺼내요.

  경리직원은 무표정한 얼굴로 우편물을 사무실 직원들에게 전달해줍니다. 우편물을 받은 박부장이 고개를 돌렸다가 경리직원이 탕비실에서 커피믹스 몇개를 가져가는걸 봐요. 박부장은 cctv가 걱정됩니다.


<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경리>


# 라인싸움 중간에 젊은 '도준영', 박부장의 대학후배

  박상무는 다른 상무의 문자를 cctv로 훔쳐봐요. 정상무에게 나가서 쉬다가 돌아오라고 하는 전무.

  한 전무는 "도준영 이자식. 윗자리한번 앉아보더니... 오바해.."합니다. ?? 도준영에게 술한잔하자고 해요.

  도준영이 나가는 길. 박부장과 직원들이 인사해요. 박부장이 도준영의 대학선배에요.


<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도준영 - 박부장 와이프>


# 박부장의 아내, 도준영과 밀회 중

  은행에 29만원있는걸 본 박부장은 대출을 해요.

  박부장은 첫째형 상훈 양복 사주러 갔어요. 그리고 박부장은 형에게 봉투를 줘요출장때문에 결혼식 못가는 변호사 와이프가 줬다면서요. 막내 기훈은 영화감독에게 전화가 와서 계속 통화해요.


  도준영은 집에가서 급하게 옷을 갈아입고 집을 나서요. 후드티에 모자를 눌러쓴 차림입니다. 뛰어나간 도준영은 누군가에게 전화하고 택시를 타요. 한 여자가 있는 집에 갔는데 여자는 일부러 연락 안하는거냐고 투정해요. "로열패밀리도 아니고. 어쩌다 새파랗게 젊은 놈이 머리위에 앉았다고 두 눈 똥그랗게 뜨고 캐내고. 그런데 딴 핸드폰 들고 다니고 공중전화 찾아다녀? 그러다 들키면 우리?"하고 설명하는 도준영에게 여자는 미안하다고 해요. "뭐먹을래" "멀리가자. 나 출장간다고 했어."



<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첫째 형 상훈>


# 큰 형 상훈, 정리해고 당하고, 퇴직금 말아먹은 아저씨,

  맥주집에 앉아있는 형제 세 사람. 상훈은 기훈에게 정리해고 당하고 퇴직금 말아먹고 이혼당하는 아저씨 공포영화찍으라고 해요. "노모 장례식에 문상객이 하나도 없어. 밤에 자다가 기침을 했는데 허리가 삐어. 꼼짝을 못해, 그런데 아무도 안와. 물컵을 들다가 삐어. 눈동자도 못움직여. 그 자세 그대로 해가지는거야." "제목 돈없는 우리형." 중반 이후로 돈을 왕창벌어서 아저씨가 훨훨 날아오르는 스토리를 상훈은 이야기해요. "이 바닥엔 전설이 있어. 자기 얘긴 자기만 재밌다."답하는 기훈. "여자"를 집어넣으라고 하는 동훈.


<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지안이 집에 오니 어두운 구석에...>


# 투잡하고 훔쳐온 음식 먹는 지안, 집안에는 사채업자 기다리고

  경리는 부엌식당에서 설거지 일을 합니다. 남은 음식은 몰래 싸가요.

  지하철을 타고가던 동훈은 지하철에서 경리를 봐요. 같은 역에서 내린 동훈과 경리. 내려서 갈라져요.


  경리는 어두운 골목을 올라가 꼭대기에 있는 집에 들어갑니다. 물을 끓이고 커피믹스와 숨겨온 음식봉지를 꺼내요. 나무젓가락으로 음식을 꺼내먹는 경리 (지안). 그런데 에서 갑자기 불이켜지고, 방 구석에 남자가 앉아있어요. "불은 왜 안켜? 없는척 하는거냐?"하고 서늘하게 묻는 남자. 경리를 돈뭉치를 툭 던져요. "이렇게 찔끔찔끔 주면 계속 와야되는데?"하는 남자. 요양원에서 전화가 오지만 지안은 받지않아요.


<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 지안, 요양원 쫓겨나기 직전의 할머니 집으로 데리고 도망

  지안의 할머니는 돈을 안내서 요양원에서 쫓겨나기 직전. 지안은 몰래 찾아가서 이를 들어요. 지안은 게임을 하고 있는 남자애한테 전화를 하지만 받지않아요. 지안은 할머니 짐을 쌉니다. 그리고 할머니 침대를 혼자 끌고 나가요. 혼자서 침대를 밀어 도로를 가로지르는 지안 위에 큰 보름달이 떠있어요.

  마트 카트로 할머니를 옮긴 지안. 버스정류장에 남자애가 와요. 남자애가 업고, 집에 할머니와 도착합니다. 지안이 할머니 병간호를 하라고 하지만 일주일만 한다고 가는 남자애. 지안은 불을 끄고 커피믹스 두개를 타먹어요.


<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 딸 축의금 훔치다가 걸리는 상훈, 부부싸움

  상훈 딸의 결혼식. 신부의 할머니도 와요. 막내 기훈이 축의금을 받아 따로 숨겨요. 동훈이 늦게 눈치를 챕니다. "조용히해 큰형이 부탁한거야. 형이 코를 만져 그 사람것만 빼는거야. 형수는 몰라."말하는 기훈. 동훈은 말려요. 그러다가 형수가 눈치챕니다. 상훈 부부는 비상계단에 가서 싸워요.


#

  바닷가에서 데이트를 하는 도준영과 동훈의 아내. "늙으면 다 털고 시골로 내려가자"하는 동훈아내. 아직 젊다며 두 사람은 포옹해요.


<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 상훈 넋두리 "너 어떻게든 회사에 붙어있어야된다"

  3형제는 중국요리에 소주먹어요. 상훈은 퇴직하고 일이 없다고 해요. "커피값좀 벌어보겠다고 딸 결혼식에서 개망신을... 22년간 다닌 직장에서 딸랑 두명왔다." "아 엄마 장례식때 다 오겠지"하고 기훈이 말하는데 아침 엄마가 듣고 "언제냐 내 장례식"랍니다.

  밖에서 파를 뜯어가는 3형제의 엄마.

  상훈은 "너 어떻게든 회사에 붙어있어야된다. 엄마 돌아가시기 전까지는 문상객 채울라면. 회사에서 짤리는 순간, 너 바로 나 된다."하고 동훈에게 말해요. 기훈은 "난 이상하게 셋 중에서 동훈이 형이 제일 불쌍하드라. 욕망과 양심사이에서 양심쪽으로 기울어 사는 인간. 젤 불쌍해."이야기합니다.


  집에 돌아온 동훈은 소주를 마셔요. 아내가 뭘 물어도 동훈은 답이 없어요.


<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 기계를 떨어트리는 동훈, 복선?

  현장에서 실험을 하는 동훈의 팀. 추워서 드론이 날아가지 않아 동훈이 직접 탑처럼 높은 곳에 사다리를 타고 올라갑니다. 탑의 벽에는 균열들이 보이고, 동훈이 사다리 위에서 이를 측정해요. (무셔) 동훈은 손을 뻗다가 기계를 떨어트리고 기계는 바로 부숴집니다.


# "어디까지 죽여봤어?" "사람"

  회사에 돌아간 동훈과 팀. 한 사무실을 지나며 동훈은 자신이 쓰던 사무실을 보며 설계할 때의 기억들이 떠올라요.

  동훈은 경리를 보고 말을 걸어요. "무당벌레는 죽이기 좀 그렇지않나? 어디까지 죽여봤어?" 그러자 경리는 무표정하게 일하면서 대답해요."사람."


# 누군가 자르려는 윤상무 # 돈 빌려달라는 동훈의 엄마

  5대5로 갈렸다면서 윤상무가 도준영에게 "우리가 먼저 움직여야 됩니다. 제일 만만한 사람 짤라내고 우리 쪽 사람 박아서 6대4로."말해요. 도준영은 말해요. "제일 세고 골치아픈 사람을 짜르는게 낫지않나?" 윤상무는 누군가에게 도와달라 전화해요.

 윤상무는 불똥튈 만한 케이스가 있는데 어느 팀에 줄까 물어봐요. 그러다가 동훈이 있는 3팀에게 맡기려고 합니다. 윤상무는 통화하면서 회의를 해요.


  동훈은 엄마 전화에 나가서 만나요. 엄마는 집 담보로 돈 빌려서 상훈이한테 분식집이라도 하라고 주자고 해요. 동훈은 5천도 안될거라며 반대해요.



<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사채업자 나뿐놈>


# 사채업자에게 두들겨 맞는 지안

  동훈은 마트에서 지안을 봐요. 만오천원어치가 나오자 홍시를 빼고 산다는 지안. 동훈은 뒤에서 홍시를 집어 계산하고 들고 나가요. 하지만 지안은 벌써 사라진 후에요.


  지안이 집에 가니 사채업자가 문을 따려고 하고 있어요. 지안은 하지말라고하지않았냐 남자에게 매달려 끌어내려하다가 오히려 두들겨 맞습니다. 사채업자는 말해요. "넌 평생 내 돈 못갚을 거고 나한테 이자만 갚으면서 ... 질질짜면서 빌어봐라 이년아" "너 나 좋아하지? 쫓아다니고. 복수라는건 개뻥이야 그지." "이건 죽여달라는거지?" 사채남자는 지안을 또 때려요.


  지안은 집에 돌아가 할머니를 화장실 데려가는 일을 하고, 어두운 방에서 커피를 타서 마셔요. 


<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 5천만원 봉투를 받은 동훈, 이를 본것같은 지안 "밥 좀 사주세요"

  사무실. 지안은 썬그라스를 쓰고 일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신경쓰고 동훈도 신경쓰입니다.


<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동훈에게 퀵이 옵니다. 봉투에는 오현민에게서 온 돈이 들어있어요. 동훈은 놀라서 돈을 숨기는데 썬글라스를 쓴 지안이 동훈쪽을 보고 멈춰있습니다. 동훈은 놀라요. 

  퇴근 시간. 사무실에는 동훈과 지안만 있어요. 지안이 동훈에게 말을 겁니다. "배고픈데. 밥좀 사주세요." 국밥집에서 밥을 먹는 두 사람. 말없이 한참 밥을 먹은 지안이 "소주 한잔씩만 하죠"말해요. 술집에 간 지안과 동훈. 사람들이 쳐다보자 지안은 썬글라스 속의 멍든 눈을 보여줘요. "헤어져. 쎄고 쎈게 남잔데."하는 동훈. 동훈은 지안의 발을 보고 춥지않냐 물어요.

  그런데 기훈이 밖에서 두 사람의 모습을 보게됩니다. 기훈은 동훈에게 "누구야 옆에"메세지를 보내요. 지안과 헤어진 후 상훈과 기훈이 동훈에게 가서 누구냐 따져요. 


<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 회사로 다시 돌아가려다 실패하는 동훈, 전기 차단하고 돈 빼가는 지안

  동훈이 회사로 다시갔는데 엘레베이터가 공사중이에요. 비상계단으로 올라갑니다. 동훈은 cctv가 걸리고, 보안팀이 동훈을 보자 다시 돌아나가요.

  동훈은 아내한테 뭐사갈까 전화해요. "없는데."하는 아내. 


  지안은 회사 폐지장에 갑니다. "꼭 해야겠냐?"묻는 할아버지에게 지안은 말해요. "뇌물이라 신고도 못하는 돈 누가먹든 무슨 상관이에요." 할아버지는 전기 차단기를 내리고 지안은 비상계단으로 뛰어 올라갑니다. 경비들이 당황하는 사이 지안은 동훈 서랍에서 돈을 꺼내서 다시 계단으로 뛰어내려옵니다.


<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 박동운아닌 박동훈에게 잘못 전달된 뇌물, 박동훈을 자르자는 도준영

  동훈은 아침에 벌떡 일어나서 회사에 갑니다. 동훈이 서랍을 확인하는데 봉투가 없어요. 옆에 있던 직원들이 "뭐 잃어버리셨어요?"묻기도 해요. 동훈은 늦게야 지안이 의심스럽습니다. 지안은 9시가 넘어도 출근 안했어요. 아무도 이지안의 번호를 몰라요.


<tvN 나의 아저씨 방송화면>


  한편 윤상무는 돈 보낸 걸 확인한 뒤에 "제보 메일 올려 익명으로. 피씨방가서."하고 누군가에게 명령해요. 이후 감사팀이 박동운 상무를 조사해요. cctv를 확인하는 감사팀. 하지만 퀵서비스 직원이 박부장에게 가는 cctv가 나옵니다. 

  한편 박부장도 돈을 찾다가 cctv가 떠올라 보안팀에 갔는데 감사팀이 있는걸 발견하고 돌아갑니다.


  '박동운 대신 박동훈'한테 갔다는 걸 알고 윤상무가 짜증냅니다ㅋㅋㅋ 도준영은 얘길듣고 그냥 박동훈으로 해서 스토리 만들어 정리하자고 합니다. 감사팀은 박동훈 부장을 데려갑니다. 박동훈 끌려가는데 마침 이지안이 출근하고 동훈은 감사팀때문에 지안을 잡지 못해요.


+ "나는 아저씨만 사는 마을만 만들거야" "여자생겨서 탈출하는 놈들은 죽이고" 강아지 소리하면서 집에 가는 상훈과 기훈. ㅋㅋ



# 예고편에는 쫓겨나는 동훈. 도준영과 지안이 딜을 하는 모습도 보이네요?


+ 이런 이야기였군요ㅋㅋ 앞으로 어떻게 될지 무슨 사건이 생기는건지 궁금하네요.


+ 윤상무가 통화하면서 박동운 뇌물 계획 지시하느라 앞에있는 박동훈 이름 부른거 같죠?ㅋㅋㅋ


+ 오늘 제일 무서웠던 장면은 동훈이 탑위에 올라갈때?였고요. 소름돋는건 사채업자가 갑자기 불 딱켤때였어요ㄷㄷ

+ 사채업자가 지안을 막 때리는건 SNS에서 언뜻 예고편으로 봐서 충격이 크지는 않았는데요 너무한 놈이네요


+ 그런데 지안이 사람 죽인적있다고 했잖아요? 정말 사람 죽인걸까요? 그게 사채업자가 '복수'한다고 하는것과 관련있을 것 같죠? 지안이 사채업자의 동료? 친구? 동생?을 사고로 죽게했을까요?


+ 앞으로 지안의 과거 이야기가 더 나올까요? 무덤덤하고 싸늘한 지안에게 어떤 상처가 있던건지도 궁금하죠.

+ 그리고 지안의 남동생(?)은 게임으로 돈 ... 버는거죠? 지안이 부른 그 게임하는 남자애는 뭘까요? 사촌동생...?


+ 앞으로 동훈과 지안이 어떤 관계가 되는걸까요? 채무관계? 그리고 삼형제와 지안은 어떻게 돈독해질까요.


+ 오늘 썬글라스 쓴 지안의 서늘한 분위기마치 친절한 금자씨를 떠올리게하기도 했죠.ㅋㅋ


+ 나의아저씨 몇부작인가 찾아봤는데요. 이것도 전작 마더와 같은 16부작 드라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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