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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23 24회 줄거리 대사, 안순진 딸 다온 죽음 이유 분말 젤리였다, 무한 시한부 모두 알게되고, 김선아 SMH 펜 발견, 호스피스 혼인신고 감우성 상속 탄원서 스위스 존엄사? 본문
키스 먼저 할까요 23 24회 줄거리 대사, 안순진 딸 다온 죽음 이유 분말 젤리였다, 무한 시한부 모두 알게되고, 김선아 SMH 펜 발견, 호스피스 혼인신고 감우성 상속 탄원서 스위스 존엄사?
ForReal 2018. 3. 28. 14:14키스 먼저 할까요 23 24회 줄거리 대사, 방송보고 정리해놓는 공책이에요!
지난 회, 무한(감우성 분)이 순진(김선아 분)에게 "나 죽어요"말하며 끝났었죠.
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
SBS 키스 먼저 할까요
# '한달' 의미 알고 혼란스러운 순진
# '호스피스 필요했다'말하지만 혼인신고 하는 무한
무한의 말에 순진은 '한 달'의 이유를 알게됩니다. 순진은 밖으로 나가 복잡한 얼굴로 길을 계속 걸어요. 한강 다리를 건너고 계속가다가 길이 막힌 앞에서야 멈춰 주저앉아요. 무한은 집에서 생각을 하다가 혼인신고서를 작성합니다.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다음 날 아침이 되어서냐 순진이 집에 들어가무한에게 따져요. "버리려고 했어요. 그런데 나도 모르게 어쩌다가 내가 당신한테 사랑받고 싶었다고요 나도." 무한은 고민하다 "그냥 호스피스가 필요했어요"하고 사랑하는 척 해서 순진을 붙잡은 거라 거짓말을 해요. 무한은 전남편에게 들켜서 말하는거라 하고, 새로운 호스피스 구하기 전까지만 옆에 있어달라고 해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순진은 왜 그렇게 말하냐고 화가나서 짐을 싸서 나가려고 해요. 그런데 옷을 거꾸로 입고 달려나와서 말을 더듬어대는 무한을 보고 순진은 멈칫해요. 그 앞에 무한이 말합니다. "럭키 세븐. 나하고 일곱번만 놀아요. 영화보러갈래요?"
무한은 구청에 가서 혼인신고서를 내밀어요. 인우가 보증하고, 순진의 어색한 싸인도 있어요.
# 은경수 '너 혼자 죽어'말에 스위스 존엄사 알아보는 무한
은경수는 무한의 회사앞에 찾아가서 무한이 오는걸 보고 가서 말해요. "순진이 안보는데 가서 너 혼자 죽어. 죽어가는거 걔한테 보이지마. 이미 겪을만큼 겪었어. 죽는 사람한텐 죽음이 끝이겠지만 남은 사람한텐 그때가 시작이야. 끝내고싶어도 끝낼 수가 없는 고통의 시작." 무한은 고민하다 "생각해볼게"하며 가요.
무한은 회사에 가서 순진이 자살하던 때가 기억나고, 스위스 존엄사를 검색해봅니다.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아폴론 제과 광고 받지않는 무한, 과거에 후회
# 분말젤리 사건 알게되는 인호
인우가 무한의 사무실에 찾아와요. "광고가 들어왔어. 아폴론 제과. 너한테 고마운 일이 많다던데? 광고 왜 계속 거절했어?"하고 인우가 광고받는다는데 무한은 받지말라고 큰소리를 내요. "언제부턴가 우리가 하는 일이 세상을 담는 일이란걸. 돈 아니라 사람을 쫓아야하는 일이란걸 알아버렸으니까. 내 광고가 내 의지와 상관없이 누군가의 생명을 해치고 삶을 망가트릴 수 있다는 걸 내 눈으로 목격했으니까. ... 경고문구만 넣었어도.... 제조사에 잘못을 증언만 했었어도 ... (멈추지않고 삶은 이어졌을거야.) 많이 늦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할거야 앞으론.."말하는 무한.
이후 인호는 분말젤리가 아이의 기도에 들어가 호흡곤란으로 인한 뇌손상으로 죽어 부검했는데 폐렴증세로 판명됐다, 등의 사건 기사를 찾아읽고 놀라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이름 없는 탄원서, 법률 지원해준다는 변호사
순진은 변호사를 만나러 가요. 아폴론 제과의 몽글몽글 젤리 제작 관련자의 탄원서를 확인하는데 사람 이름은 없어요. 변호사는 성명불상이었다고 말해요. 순진은 누군지 알아봐달라고 하는데 변호사는 말을 돌려요. 돈 걱정 안해도 되는 무료 법률 지원 프로그램으로 해준다는 변호사.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미라, 무한 죽는거 알게되고
미라가 지민과 항공사 후배들에게 밥을 사줘요. 순진이 결혼한 이야기가 나오자 미라는 내가 결혼시켰다고 자랑하고, 병걸린걸 안 지민은 화나서 싸우다가 둘이 있을때 질러버려요. "사람이 죽는데 ... 소개를 하려면 제대로 알아보고했어야죠!!" 그 말에 미라는 놀라요.
#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순진-무한
# '좋은 기억' 떠올리며 집으로 가는 순진
정신없이 퇴근하는 순진을 보고 은경수는 걱정되어 따라가요. 집에 못들어가고 계단에 앉아있는 순진. "아는데 여기 이러고 있어 내가. 들어가지도 떠나지도 못하겠어. 무서워서, 불쌍해서"
한편 퇴근한 무한도 계단에서 한참 앉아있다가 홀로 영화를 보러가 순진을 기다려요. 순진은 찜질방에 혼자 가있어요.
집에가다가 무한은 이든과 하민의 모습을 카페 밖에서 지켜보다가 가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미라는 순진에게 전화해 찜질방에 쫓아가요. 미라는 욕도 못하고 가만히 있다가 "복수할거야 그새끼한테. 돈도 명예도 뺐고 어떤 새낀지 탈탈털어 민낯으로 죽게할거야"이를 갈아요. 순진은 "좋은 사람이야 죽는것만 빼면."하고 우리가 먼저 사기쳐서 화도 못내는 걸 말해요. 미라가 열받아서 계속 욕하자 순진은 "나 그 사람 사랑해"말해요. 미라는 그 말하는 순진을 보며 눈물이 맺혀 자기 잘못이라 미안해해요. 그러자 순진은 "좋았어. 난. 좋은 기억만 생생해. 하루하루가 다."말하다가 "나 가봐야겠다" 마음을 바꿔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같이 집에 들어가는 순진-무한
# 순진 "당신이 별볼일 없는 사람인걸 증명해봐요"
집 앞에서 못들어가는 무한과 순진이 만나요. "그림자도 참 못되게 생겼네요. 졌어요 내가. 내가 저 그림자를 어떻게 이겨요. 못되쳐먹었는데."말거는 순진. 그리고 순진은 들어간다면서 무한의 그림자를 꽉꽉 밟고 가요.
순진과 무한은 집에가서 소파에 나란히 앉아 영화를 봐요. 순진은 자신이 호스피스를 해주겠다 말해요. 그리고 순진은 "지금도 지긋지긋하니까 하루라도 더 살아서 당신이 별볼일 없는 사람인걸 증명해봐요. 우리도 일상이 되면 당신을 보내기가 쉬워지겠죠. 질리게 하라고요 나를."말해요. 그 앞에서 무한은 자기같은 타입은 질리지않는다며 농담을 던져요. 영화속에서 휠체어를 끄는 걸 보면서 "애쓰지않았으면 좋겠는데. 나는 나대로 순진씨는 순진씨대로 살아요."하고 무한이 말해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가루젤리를 본 은경수, '아이 먹는 것'에 트라우마있는 지민부부
은경수는 딸 지수가 가루젤리를 갖고노는 걸 보고 눈이 뒤집혀서 뺐어요. 놀라서 지민이 달려오고 가루젤리를 보고 경악해요. 친구가 가루가 푸딩이 된다면서 줬다고 하는 지수. 애 신경도 안쓴다면서 은경수와 지민은 싸워요. 딸 지수는 "또 깜짝놀랐구나. 다음부턴 허락받을테니까 나떄문에 싸우지마"하고 위로해요. 경수는 딸을 안아요.ㅠㅠ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무한의 가방속 혼인신고 접수증 보고 의아해하는 순진
알람이 울리고 무한과 순진이 눈을 떠요. 10시 47분. 출근 못한거 놀라는 무한에게 순진은 한달뒤에 죽을건데 뭘 신경쓰냐 뭐라해요. "죽는 걸 미리안다는게 좋은점은 내 인생에서 자유로워진다는 거죠. 까방권같은거. 까임방지권이요. 더 자요. 하루종일 자도 돼. 당신은"말하는 순진. 무한은 그런 순진은 보다 다시 눈을 감아요. 그리고 순진은 약의 위치를 물어봅니다. 노곤노곤한채로 약의 위치들을 알려주는 무한. 무한은 약 위치를 하나하나 확인해봐요. 무한의 백팩에도 약이 있어요.
순진은 무한의 백팩을 보다가 자기한테 떠나달라고 한 이후에 혼인신고접수를 한걸 보고 이해를 못해요. "도대체 왜...?"
# 인우도 무한의 병 알게되고
미라는 인우한테 무한 죽는거 알았냐고 그런 새끼를 소개했냐 다그쳐요. 그제야 인우는 그동안 무한이 얘기하고싶었던걸 깨닫고 미안해해요. 인우와 미라는 싸우다가 인우는 '혼인신고'이야기에 "죽을 놈이 왜...?" 의심이 생깁니다.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무한의 음악방 청소하고 이든에게 "같이 살자" 말하는 순진
순진은 무한의 음악감상실을 청소해요. 무한이 왔다가 천만원짜리 진공관을 내려놓은 걸 보고 깜짝 놀라요. 순진은 이 방 비우라고 해요. "이 방 내가 써도 되죠?"하고 순진이 물으니 무한은 다 쓰고 인테리어도 맘대로 바꾸라 합니다. 그 말에 순진은 "나한테 왜 잘해줘요? 말 안한거있어요?"물어요. 무한은 말 안한거 많다 말해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순진은 오후 출근하는 무한을 배웅해요. 한참 말을 주고받고 가다가 무한은 순진을 지긋히 봐요 "왜요?" "따뜻해서." 순진은 잘 다녀오라고 버스타고 가는 무한에게도 인사해요.
순진은 이후에 이든에게 찾아가요. "같이 살자. 니 방 만들어 놨으니까 언제든지 와. 늦지만않게."하고 이든에게 말해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무한의 병을 알고 만나는 인우-미라
무한이 회사에 가니 미라가 기다리고 있어요. 미라는 처음부터 순진한 애 꼬셨던걸로 무한에게 따져요. "시아버지 간병 경력때문에 택한거지!!!"하고 살짝 어긋납니다. 미라는 혼인신고부터 하라고 하는데 무한이 했다는 말에 당황해요.
무한은 인우의 사무실에 가요. 병을 6년전부터 알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인우는 놀라요. 무한은 "사랑이 돼버렸다"말해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순진, 무한에게 딸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고
무한과 순진은 아쿠아리움에 가요. 어린 딸을 데리고 온 가족을 보며 순진은 말해요. "당신이랑 오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딸을 잃었어요 11년전에. 당시에 애들이 좋아하는 과자를 엄마가 사줬나봐요 위험한 과자였는데." 그리고 순진이 애가 죽고나서 파리행 비행기에서 연락을 받고 30시간만에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고 돌아갔더니 아이가 눈을 뜨고있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기다리고 있었나봐요. 서른 시간이나..." 무한은 고개를 숙여요. "애가 죽였는데 아무도 잘못했다는 사람이 없었어요. 다른 애들은 멀쩡한데 우리 애만 죽은거라고. 만든쪽도 광고하는 쪽도 다 우리애탓이라고. 그렇게 살았어요 나. 해파리처럼 둥둥떠서 떠밀려서, 피하지도 못하고 저항도 못하고. 당신은 어떻게 살았어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무한의 펜=과거 광고자의 펜 같은걸 알게되는 순진
말없이 집에 돌아오는 순진과 무한. 무한은 순진에게 옷을 벗어주고 샤워하러 들어가요. 순진은 무한의옷을 갖다놓다가 옷에서 떨어지는 펜을 주워요. SMH이니셜이 적힌 펜을 보고 순진은 자신의 서류속에 있던 펜을 꺼내봅니다. 같은 펜이에요. 순진은 움직이지 못하고 무한이 오자 펜을 뒤로 숨겨요. ㅠㅠ
# 변호사에게 상속 비밀로 해달라 부탁한 무한
가려진 시간 사이로.
무한은 순진의 변호사에게 재산과 집 상속준비를 맡겼어요. 비밀로해다라면서요. 유언공증도 맡기고요. 아폴론 제과 광고만들었다고 무한이 변호사에게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살아있으면 증언하러 나서겠다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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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순진의 딸 다온의 죽음 이유와 사건이 거의 밝혀졌죠. 순진 엄마가 가루젤리를 사줬고, 아이가 먹다가 기도가 막혀서 뇌손상이 와서 죽었고, 순진은 비행중에 늦게 알게됐고. 아폴론 제과에서는 자기 탓 아니라고 했고 결국 순진이 부검을 했고?
+ 부검 결과는 폐렴으로 나오게 제과에서 조작한 걸까요? 제과가 우기는 걸까요? 여하튼 아무도 책임을 안졌다는거죠? 순진은 소송을 해서 빚더미에 앉았고요. ㅠㅠ... 무한은 그 당시에는 몰랐는데 6년전에 순진이 자살하는걸 보고, 자신의 죽음을 맞닥뜨리고 나서야 자신의 과오를 인정한걸까요?
+ 순진은 찜질방에서 행복한 순간들을 생각하다가 무한도 자신을 사랑했음을 확신한거 아닐까요? 아니면 무서운마음보다 불쌍한 마음이 커졌을까요?
+ 순진은... 무한이 자기한테 재산 주려고 하는 걸 알고, 이든을 집에 데려오라고 한것 같죠? 어쩌면 무한이 죽은 뒤에 자기 딸 대신에 같은 나이의 이든을 키우게되겠네요--;
+ 이번회 마지막에는 약간 스릴러 느낌이 났죠ㅋㅋㅋ 약간 순진이 복수할것같은 서늘함ㅋㅋ 하... 시한부 이야기 푸니까 아폴론 일이 뜨네요... 순진은 화낼까요? 아니면 무한의 부채감에 대해 이해할까요?
+ 그나저나 화면 너무 예쁘당당당 숭구리당ㅇ당당..
+ 월화 밤 10시 SBS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에요.
[링크] - 키스 먼저 할까요 25 26회 줄거리 대사, 스위스 존엄사 감우성 or 무한 증인석 무덤에서 꺼내서라도 순진 속마음, 박시연 김선아 관계, 지구위의 손무한 정체 젤리 증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