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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37 38회 줄거리 대사, 신약 치료 손무한 입원, 순진 엄마 용서, 경찰복 미라, 자살환자 설득 무한, 방 선물 감우성, 김선아 루저 움직이는 어른 바나나 401호 마지막회 결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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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37 38회 줄거리 대사, 신약 치료 손무한 입원, 순진 엄마 용서, 경찰복 미라, 자살환자 설득 무한, 방 선물 감우성, 김선아 루저 움직이는 어른 바나나 401호 마지막회 결말

ForReal 2018. 4. 24.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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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37 38회 줄거리 대사, 방송보고 정리해놓는 노트

지난 회, 딸 이든이 아빠 무한(감우성 분)의 병을 알아버렸죠. 한편 아폴론 박회장의 치부를 뉴스에 까발리며 순진(김선아 분)을 지켜주려한 무한도 있었고요. 재판 잘 될까요?


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

SBS 키스 먼저 할까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겨울에서 봄, 이제 같이 오늘도 '사는' 무한과 순진

  무한의 겨울. 산성에서 그림을 그리고, 시를 쓰며 눈송이를 맞던 무한은 같은 자리에서 봄에는 '오늘만 산다, 오늘도 산다. 나는 그녀와 산다' 쓰고있어요.

  순진의 겨울, 인생이 길다고 사는게 공포라고 하던 순진은 작은 민들레를 보면서 "살아있는 모든 것들은 있기만해도 모두 아름다워"말해요.

  "이제 외롭지않다." 무한의 목소리.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입원한 무한, 같이 있어주는 순진

  성의 병원에 입원한 무한. 간호사에게 삐뚤대는 무한과 말리는 순진. 주사 맞고 복통과 구토 부작형이 있을 수 있는데 부작용 없으면 퇴원할 수 있다 설명하는 간호사에요. 순진은 무한 혈액형이 AB형이라는 걸 봅니다. "생각해보면 모르는 것 투성이야."하며 속성으로 알아가자는 순진이에요.

  순진은 금식하는 무한 옆에 음식을 싸와서 두 사람은 투닥거려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옆 침대에 누워 무한을 바라보는 순진. 탈출하고싶다 말하는 무한이에요. "안 죽을것같았는데 여기선 계속 죽음만 생각나게돼."하는 무한의 말에 순진은 사는 얘기하자면 나가고 뭐먹고싶은지 가고싶은곳 어딘지, 받고싶은 선물도 물어요. "집밥. 집. 시간."말하는 무한. 불안해하는 무한에게 순진은 위로하는데, 밖에서 코드블루에 사람들 우는소리가 들려요. 무한은 "자러 올래요?"물어요. 두 사람은 같은 침대에 누워서 자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경찰 코스튬 한채로 경찰에 잡혀가는 미라와 인우

  집에 돌아온 인우는 방이 꾸며져있는걸 보고 좋아해요. 경찰관 옷을 입고있는 미라가 나와서 "무한씨랑 둘이 순진이 도와줬잖아요?"합니다. 미라가 화풀렸다며 준비한 이벤트였어요. 그런데 순경들이 집에 찾아와요ㅋㅋㅋㅋㅋ 경찰복 입고 민망해지는 미라ㅋㅋㅋ 인우가 나무 뽑아간것때문에 특수절도죄로 불려갔어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이든 위로하는 하민 # 서로 붙어있겠다고 하는 순진-이든

   한편 이든은 일하다 아빠 생각에 넋놓고있어요. 하민이 그걸 보고 커피를 알려줘요. "커핀 기다림이야. 머물면서 생각할 수 있는 휴식이야. 너도 휴식하라고."하며 알려주는 하민.


  다음 날 이든도 무한의 병실에 짐을 들고 와요. 무한이 검사를 마치고 오다가 그 모습을 봅니다. 이든은 순진한테 이혼하면 남이라고 뭐라하는데 순진은 "헤어지더라도 남이 안될거거든 니 아빠한테."해요. "그 말 지켜요 꼭."하고 손가락 거는 이든. 서로 있겠다고 하는 이든과 순진을 보면서 무한은 두 사람이 싸우는걸 놀리며 기분 좋아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박회장 뉴스에 자책하는 은경수에게 지민 "과거속에서 나와"위로

  박회장은 압수수색 당하고, 그 뉴스를 은경수가 보고있어요. 지민은 옆에서 위로하려다가 "자기가 왜 배신감을 느껴? 사람가려 사랑했음 자기랑 나랑 안됐고, 우리 지수 세상에 없었어! 가서 고맙다고 해! 자기가 못한거 그 사람은 해결했잖아!"말해버려요. 은경수는 "실은 포기했었어. 그래야 사라질 것 같애서. 잊고싶었어. 근데 잊지도 해결하지도 놓지도 붙잡지고 못했어. 난 여전히 과거 속에 살았어. 내 일이 뉴스에 나오는데 남의 일 같애." "다른 누구였어도 그럴 수 밖에 없는 일이었어. 그만 과거속에서 나와. 경수씨"하면서 지민은 위로해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순진 맘대로 '두번째 예약' 해 화나 나가는 무한, 자살환자와 추락하고

  나는 나를 간지를 수 없다하는 책을 읽는 무한을 보고 순진은 무한을 간질러 봐요. 그리고 어젯밤 환자 이야기를 해요. "할아버지였대요. 93살.." "난 안죽어. 안죽는다고." "그래서 말인데요 두 번째 예약 잡았는데. 나흘 뒤에." 그 말에 무한은 화를 내요. 두 사람은 계속 치료받는것때문에 싸워요. "살려는게 왜 구차한데요! 발버둥쳐서라도 살아만 달라고요!"하는 순진, "지금 이 순간부터 내 마지막은 내가 정할게!"하고 링거 바늘을 빼내는 무한. 순진은 그 뒤에서 '루저' 노래를 틀어요 ㅋㅋㅋㅋ 나가버리는 무한.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무한은 병원 옥상으로 가요. 사람들이 자살하는 줄 알고 난리났어요. 무한이 아니라 옆에 있는 우울증 환자 아저씨때문이었어요. 순진은 달려갑니다. 무한은 "뭐 안좋은 일있어요?" 물어요. "꺼져" "나 시한부 환자에요. 췌장암 말기. 차라리 약이 낫지않나?"하면서 무한은 말려요. "당신 외로움 나도 잘 알아."하면서요. 우울증 환자는 같이 가자고 무한을 잡아끌고 두 사람은 떨어집니다. 다행히 구급대원들이 뭘 깔아놨어. 순진은 "내가 못살아 진짜!" 소리쳐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무한 시한부 알게된 순진엄마 # 엄마에게 설명하고, 사과하는 순진

  순진엄마가 무한의 집에 갔는데 이든이 나오니 이상해해요. 그리고 병원 입원한걸 듣습니다.

  병원에서 주사맞고 산책하는 무한과 순진이 순진엄마와 마주쳐요. 아픈 무한에게 뭐라하지않는 순진엄마는 순진과 둘이 카페 가서 대화해요. "내 딸이 또 죽음을 붙잡고 이렇게..."하며 걱정하는 엄마. "죽음이 아니라 삶을 붙잡고 있는데? 내 삶이 다시 소중해 졌는데 나."하면서 무한 옆에서 자신의 의미를 찾는다 말하는 순진. 엄마는 아무 말 못하고 울어요. 순진은 "미안해. 그리고 고마웠어. 손녀딸 이쁘게 키워줘서." 엄마에게 사과합니다.


  병실에서 무한과 순진은 이야기해요. 4년 같은 곳에서 살았는데 사람들과 마주치는게 싫어서 계단으로 다닌 이야기하는 무한. 그리고 두 사람은 욕실에 갇혔던 일부터 자러오러한 날들도 이야기하며 돌아봐요.


# 이든과 사진보내는 무한, 회사 직원들과도 작별인사

  지수는 과자도 아빠한테 허락받고 먹고, 같이 셀카찍는 지수-은경수의 모습을 보면서 이든은 아빠가 생각납니다. 이든은 자기 사진을 아빠한테 보내고, 무한도 회의하다가 셀카찍어 보내요. 

  광고 회의하다가 '미래를 사는 부부의 하루'를 보여주자는 의견 내는 직원들. 이 아이디어에 무한은 좋다고 해요. 그리고 직원들이랑 내일부터 안나온다 인사도 해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아랫층에서 나온 순진의 움직이는 바나나

  무한은 순진을 위해 도시락을 싸요. 바나나 먹는 순진을 보면서 사진이 사준 어른 바나나 물어봐요. ㅋㅋㅋ 잘 간직해뒀다는 순진. 그런데 마침 경비실에서 순진때문에 주차민원 들어오고, 무한은 주차해놓은 걸 보면서 놀라요ㅋㅋ 그런데 주차장 옆에는 의자가 있었어요.


  경비실 에어컨 설치 반대 추진문이 붙은걸 보고 순진은 "누구냐 이런거 추진하는 인간들이?" 마침 401호에 이사온 할머니가 짐이랑 우편물 안가지고 가냐 소리지르면서 불러요. 그리고 할머니는 움직이는 바나나 그쪽거냐면서 이런걸 놓고갔다고 순진을 혼내요. 마침 무한이 그 모습을 봅니다. "이 나이에 이런걸 부끄러워하는게 더 부끄러운거죠"받아치는 순진. 무한은 '나도 아직 살아있다' 느껴요.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 순진에게 방을 선물하는 무한

  갖고싶은거 없냐 묻는 무한에게, 순진은 방을 갖고싶었던 이야기해요. "당신 같은 사람이나 진공관 한테, 책한테 방하나 주지 그러고 사는 사람들 별로 없어요."했던 순진. 이후 책을 정리하는 무한. 그곳에는 오뚜기, 순진의 사진들 물건들이 채워져요. 책상이 있던 자리에는 침대가 놓이고요. 

  


# 예고편에 무한의 50번째 생일 나오나봐요? 무한의 마지막이 될까요?


+ 움직이는 바나나는 순진과 무한이 모텔갔을때 뽑기한 성인용품이에요


+ 신약으로 치료에 성공하길 빕니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하지만 죽음을 계속 준비하던 무한이니.... 죽을것같죠?ㅠㅠ


+ 음? 그런데 401호 새로 이사온 사람 설마 또 나올까요? 만약 무한이 죽으면 순진과 살아야하는 이웃사촌? 이든이랑 싸우는거 상상도 해봤어요ㅋㅋ


+ 24일 밤에 마지막회 방송하겠네요. 이후 '기름진 멜로' 예고편이 보이죠? 맛있는게 보이는 장면들이 보여요. 다이어트에 위험한 작품일거같은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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