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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잊은 그대에게 마지막회 결말, 정규직 이유비 해피엔딩 이준혁 키스, 장동윤 착한 이별, 주용 대방 브로맨스, 선운사에서 용산에서 시에는 아무것도 없다, 시잊그 최종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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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잊은 그대에게 마지막회 결말, 정규직 이유비 해피엔딩 이준혁 키스, 장동윤 착한 이별, 주용 대방 브로맨스, 선운사에서 용산에서 시에는 아무것도 없다, 시잊그 최종화

ForReal 2018. 5. 1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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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잊은 그대에게 마지막회 16회 결말 방송보고 정리해요

지난 회, 자신에게 편하지않은 보영(이유비 분)에게 편지를 쓴 예재욱(이준혁 분), 계약직 걱정하는 보영, 예고편에서 마지막 추억이라고 남겨보려하는 듯한 민호(장동윤 분)도 보여죠. 시잊그 최종화는 해피엔딩이었죠. 


극본 명수현 백선우 최보림 서동범

연출 한상재 오원택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용산에서-


# 보영의 거절에도 민호, '불편한 사람이라면 못보내'

  민호의 고백에도 웃고 가는 재욱, 재욱을 따라가는 보영. 재욱은 며칠전에 민호의 마음을 들었던 걸 이야기해요. "신경쓰이셨겠어요" "처음에만요. 그런데 중요한 건 우선생님 마음이잖아요."말하며 웃는 재욱. 그리고 재욱은 준비한 선물을 주고 보영을 들여보내요.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방송화면>


  보영이 집에 가니 윤주가 재욱한테 다 들켰다 말해요. 재욱의 편지도 보고 미안해하는 보영. 또 보영은 민호의 행동들을 이해하고 미안하다고 "니 얘긴 못들은걸로 할게"답장해요. 그래도 "예선생님이 불편한 사람이라면 나 너 못보내"하는 민호.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방송화면>


# "사랑하는 사람한테 부끄러운 모습 보여주고싶지 않은 법"

  다음 날에 민호를 보고 당황해 피하는 보영. 그런데 병원에 보영네 대학교 김교수님이 학생들 잘하나 보러와서 보영이 실습생들과 교수님과 커피 마시러 가요. 교수는 예선생님 인정하다가, 반면 민호한테 학점 관리 받으라고 한소리해요. 창피해하는 민호. 그런 민호를 보면서 "원래 사랑하는 사람한테 부끄러운 모습 보여주고 싶지않은 법이잖아."하는 남우. "난 뭐든 숨기지않고 보여줄 수 있는 편한관계가 사랑이라고 생각하거든!"하고 괜히 소리치는 민호.

  여자 환자가 보영에게 미안해하면서 소변주머니 비워달라 부탁합니다. 좋아하는 남자가 보호자여서 부탁하기 싫은거였어요. "당신 앞에서 나도 여자이고싶어"하는 대화를 민호와 남우가 듣습니다. "사랑이라는게 저렇다니까."하는 남우.


  사실 전날 '좋아해서 불편한거야. 좋아하니까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었던거라고. 나 예선생님 정말 많이 좋아해.'하고 민호에게 답장했던 보영이었어요.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방송화면>


# 편한사람이 되려 노력하는 예재욱

  한편 재욱도 어제 '편해야되는거아냐'했던 민호-보영 대화를 떠올리고 어떻게하면 자신을 편하게 생각할까 고민합니다. 그런데 마침 남우가 와서 자신한테 말 놓으라고 하고, 재욱은 "보영아"하고 말 놓자고 불러요. 마침 다른 선생님들이 듣고, "시원아, 윤주야. 명철이형"하고 말놓는 척하는 예선생님에 불편해하는 사람들ㅋㅋㅋ. 

  예선생님이 편한 사람은 아니라는 인턴들의 말을 우연히 듣고 재욱은 그래서 보영도 그런건가 고민합니다. 재욱은 "다들 저한테 부탁하실때는 편하게 부탁하셔도 됩니다"해요 ㅋㅋ 그러다가 박시원 근황도 윤주나이도 모르고 막 던져요 ㅋㅋ 오히려 분위기는 싸해져요ㅋㅋ

  인턴들은 예선생님 이상하다고 하고, 보영도 자신때문인가 걱정해요.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방송화면>


# 결정장애 원인과 해결책 찾아보는 주용이지만 실패

  공부하는 주용인데 옆에서 선택 못해서 뭐 물어보는 대방, 공부해야하는 주용은 "결정장애 해결책"을 찾기 시작해요. 주용은 대방에게 어렸을 적에 많이 혼난 사람일수록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말하면서 "본인 선택에 자신감을 가지세요!" "날 위해서 그렇게 찾아본거야?" 철쭉축제 끝난 6월에 연차 쓰기로 결정하는 대방. 그런데 바쁠 때 연차썼다고 상사한테 혼나요ㅋㅋ 그래서 주용을 원망하는 대방. 어이없는 주용.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방송화면>


# CT실로 옮기는 주용, 사실 대방이 추천한거 알게되고

  한편 CT실 인원충원해야된다는 이야기에 주용은 가고싶다고 해요. 공부하면서 대방 피할 생각도 하면서요. 이후 대방은 주용 이동 소식을 듣고 아쉬워하면서 캠핑 한번 가자 물어요. 결국 주용은 "결정장애로 사람 귀찮게 하면 누가 좋아하겠어요!"하고 방해안받아서 좋다 소리쳐요.

  그런데 이후 원래 대방이 추천받았는데, 대방이 주용을 "제 새낍니다"하면서 적극 추천해서 주용이 대신 로테이션된걸 다른 직원들에게 듣게됩니다. 주용은 대방에게 달려가서 안고 죄송하다 울어요. 그리고 엄마 일을 털어놔요. 나중에 엄마 나으면 여행가자 약속해요.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방송화면>


# 재욱에게 부탁하지 않고, 자기 힘으로 일 구하려는 보영

  윤주는 보영 계약직 고민하다가 "예선생님한테 부탁해보면 어떨까?"하면서 정직원 채용해달라 예선생님에게 원장 설득해달라 부탁하는건 어떠냐고 물어요.

  식당에서 재욱이 말 놓자 어색한 보영. 반존댓말 섞여나오는 재욱이 웃어요. 보영은 자기때문이냐고 앞으로 편하게 생각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영은 방 구하는것도 솔직하게 이야기해요. 재욱은 "자리 좀 알아봐줄까요?"조심스럽게 물어봐요. 자기 힘으로 찾고싶다는 보영.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방송화면>


# 좋은 기억으로 남기로 하는 민호-보영

  민호가 보영을 기다리고 있어요. 어제 빌려준 돈 갚으라면서 나가고 포장마차까지가요. "마지막으로 너랑 추억 하나 만들고 싶더라고. 가 예선생님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게 됐어. 계속 방해꾼으로 남을 수 없잖아. 그래서 마음 정리하려고."하는 민호. "다행이야. 넌 내 기억속에서 흑역사를 안겨준 못된 놈이었고. 너와 함께했던 시간들이 떠올리기 싫은 기억들이었거든. 그 시간들 예쁜 기억으로 바꿔줘서 고맙다 민호야." "그래. 그거면 됐다. 니 기억 속에 내가 좋은 친구로,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으면."


  '선운사에서 최영미. 꽃이 피는 건 힘들어도 지는 건 잠깐이더군 골고루 쳐다볼 틈 없이 님 한 번 생각할 틈 없이 아주 잠깐이더군. 그대가 처음 내 속에 피어날 때처럼 잊는 것 또한 그렇게 순간이면 좋겠네. 멀리서 웃는 그대여 산 넘어가는 그대여 꽃이 지는 건 쉬워도 잊는 건 한참이더군 영영 한참이더군'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방송화면>


# 정규직이 된 보영, 재욱이 원장에게 부탁했다?

  실습을 마치고 간 후 허전한 치료실.

  병원장이 정규직TO났다고 우선생 정직원 된다고 합니다. 반응없던 보영은 발령장을 확인하고야 좋아해요. 모두 눈물 부채질 포즈해요ㅋㅋ 


  그리고 윤주가 나중에 "두 사람의 합작품"이라고, "인생이 벼랑끝에 있는데 낙하산이라도 있어야지."하면서 윤주가 재욱한테 푸쉬좀 해주라 열심히 부탁했었다 말해요. 그 후 재욱이 병원장에게 전화하는 걸 본 윤주고요. 보영은 자기 힘으로 정직원된게 아니라는 것에 충격받아요.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방송화면>


  보영은 재욱에게 그에 대해 "진짜 감사해요."해요. 마음은 재욱에게 부탁하고 싶었는데 못하겠다고하는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하면서요. 재욱은 자기가 부탁한적 없다고 해요. 보영이 이상한 오해 받을까봐서 못한거였고요. 자존심도 못지키고 솔직하게 말해버린걸 창피해하는 보영. 그런 모습도 좋다는 재욱. 정직원 임명장을 미리 받아서 줍니다. 웃으며 재욱을 껴안는 보영. "제 인생에 나타나줘서 고마워요"하는 재욱, 보영에게 입을 맞춰요


# '시에는 아무것도 없다, 생밖에'

  집에서 시집을 읽는 보영

  '용산에서 오규원. 시에는 무슨 근사한 얘기가 있다고 믿는 낡은 사람들이 아직도 살고 있다 시에는 아무것도 없다 조금도 근사하지 않은 우리의 생밖에. 믿고 싶어 못 버리는 사람들의 무슨 근사한 이야기와 환상밖에는 우리의 어리석음이 우리의 의지와 이상 속에 자라며 흔들리듯 그대의 사랑도 믿음도 나의 사기도 사기의 확실함도 확실한 그만큼 확실하지 않고 근사한 풀밭에는 잡초가 자란다 확실하지 않음이나 사랑하는 게 어떤가 시에는 아무것도 없다 시에는 남아있는 우리의 생밖에 남아있는 우리의 생은 우리와 늘 만난다 조금도 근사하지않게 믿고 싶지 않겠지만 조금도 근사하지 않게'


# 시를 잊은 그대에게가 마지막회를 했어요 ㅠㅠ 마지막 BGM 때문인지 더 아쉽네요ㅠㅠ~ㅠㅠ...

+ 방송 끝나고는 비하인드 장면들이 나왔어요. ㅠㅠ 섭섭해라 시그대 안뇽


+ 양념 많이 안친 잔잔하고 따뜻하고 소소한 이야기였던 것 같죠. 그래서 '용산에서'가 근사한 이야기도 환상도 아니었던 그들을 보여줬던 이 드라마 마지막의 시였던 것 같아요. 안녕 소소한 생들 ㅠㅠ~


+아, 또 시를 잊은 그대에게의 ost들도 참 좋았죠. 카페에 가면 많이 들리더라고요. '모노그램-그사람' , 슈가볼 - I love you girl' 커피소년 너여서 너라서 너니까, 공기남녀-나에게, 이창섭-falling, 울랄라세션-시간을 달려, 미교-너를 지운다는 건, 참깨와 솜사탕-좋아하나봐, 송하예-시를 위한 시, 빨간의자-그대도 아름답다. 김성리-나에게 하는 말 등 음원사이트에서 들어보세요. ㅠㅠ~


+ 오늘 마지막 결말에 비하인드랑 들린 노래는 김성리-나에게 하는 말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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