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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리스 결말 마지막회 12회 줄거리 리뷰, 엔딩 이하나 시즌2 암시? 폐콘도 돌던진 사람? 백재희 범인 리플리 증후군? 박정심 체포, 오정세 시체 이희준 살아났다, 한가인 누명, 최종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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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리스 결말 마지막회 12회 줄거리 리뷰, 엔딩 이하나 시즌2 암시? 폐콘도 돌던진 사람? 백재희 범인 리플리 증후군? 박정심 체포, 오정세 시체 이희준 살아났다, 한가인 누명, 최종화

ForReal 2018. 6. 3.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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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트리스 12회 최종화 줄거리 리뷰 방송보며 정리해요!

  지난 회, 경찰서 앞에 박정심이 세연(한가인 분)을 내려놓고 가며 끝났죠. 그동안 계속 궁금했던 시체의 정체, 폐콘도의 2개월 뒤 시점의 상황, 백재희 범인-차민재 범인 그리고 기타 결말까지 모두 밝혀지며 시원했죠. 해피엔딩에 1해피했는데, 시즌2를 암시하듯한 열린 결말이 2해피를 주며 기분좋게 12회가 마무리 됐습니다.  


극본 고정운 김진욱 연출 한지승 송일곤 

OCN 미스트리스

폐콘도


<OCN 미스트리스 방송화면_세연>


# 세연 구하는 정원, 네 여자의 한상훈찾기 시작

  경찰이 알아보기 전에 마침 경찰서 주차장에 있던 정원이 세연을 태우고 갑니다. 박정심에 대해 "설득된거야. 그랬으니 널 경찰서에 데리고 갔지."하고 말하는 은수. 이후 김영대가 한상훈 폰 가지고 있던걸 기억하는 세연. (음성변조 전화했었죠화영이 도와 위치추적 하기로 해요.


<OCN 미스트리스 방송화면 _한상훈>


# 김영대의 아연 이용한 협박 # 한상훈 묶인 줄 풀고 메일 전송

  한상훈이 고문에도 클라우드 비번을 말하지않아서 결국 김영대는 유치원에 가서 상훈의 딸 아연과 함께 영상통화를 해 한상훈에게 보여주면서 협박합니다. (하....) 결국 한상훈은 비밀번호를 말해요. 하지만 이 일로 아연이 모습을 보자 괴력이 나온 한상훈은 손이 찢어지면서 줄에서 손을 빼냅니다. 한상훈은 눈 앞의 김영대 노트북으로 이메일을 전송하려하지만 한상훈 폰으로 김영대가 파일을 삭제해서 실패해요. (이때 희망고문 잠시 당했죠ㅋㅋ) 


  이후 한상훈은 자신이 김영대에게 감금되어있었고, 김영대가 거짓 진술을 했다 증언하는 영상을 찍어 후배 현우에게 보내요. 현우가 영상을 은수쪽에도 보내줍니다. 장소가 폐콘도인걸 여자들도 알아채요. 영상속에서 지문 묻힌거 자기라고 설명하고, 자신이 거짓말 했던것과, 이혼할 때엔 아연이를 버리려고 했던것도 다 설명해요. "제 마음은 진심이었습니다"


<OCN 미스트리스 방송화면 _고민하는 박정심>


# 폐콘도에 온 세연 죽이려는 김영대, 그 앞에 나타난 박정심

  폐콘도로 가는 네 여자. 한상훈을 찾으려 콘도 내를 뒤지다가 창밖에 세워져있는 김영대의 차를 발견해요. 김영대는 여자들을 한명씩 잡아묶고, 정원을 인질로 세연에게 죽으라 협박해요. 하지만 김영대가 세연을 죽이려고 할때 정심이 나타나 그만하라 소리쳐요. 박정심은 세연이 칼앞에서 경희-상희 얘기했던걸 떠올리며 고민했고, 상희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너는 지킬거야"하고 폐콘도로 온거였어요.


<OCN 미스트리스 방송화면>


# 박정심 폭행하느라 정신팔린 김영대, 밀어서 떨어트리는 세연

  정심은 김영대에게 경희를 당신이 그런거냐고 물어요.  그러자 "10년에 니 몸에 걸친거 니 입에 들어간거. 경희 죽고 타낸 보험금으로 해결한거야. 니가 왜 날 용서해!" 소리치는 김영대. 싸우다가 결국 박정심이 자신이 증거가 되겠다고 하니 김영대는 폭주해서 박정심에게 달려들어 죽일듯이 때리고, 그 때 세연이 김영대를 건물 낭떠러지로 밀어 떨어트립니다. 김영대는 움직이지않아요. 김영대가 추락한 뒤 1회의 첫 시점으로 돌아왔죠.

+ (이때부터 박정심이 경찰에 전화한건 자기가 했다 자수하는거였....을까, 아니면 자기가 20억 챙기려하는걸까 궁금해지더라고요.)


<OCN 미스트리스 방송화면>


# 야산에 암매장된 한상훈 시체 찾아낸 세연(?)

  폐콘도에서 탈출하던 한상훈을 김영대가 찾아냈고, 이후 폐콘도에 온 세연에게 좀전에 상훈을 야산에 묻었다고 말했었죠. 그래서  여자는 상훈부터 찾으러 가죠. 이떄까지만해도 설마 한상훈이 살아있을까, 그래서 깨어나라고 삽으로 쳤던걸까 생각했는데, 아쉽게도 그 뒤에 죽은 김영대가 시체로 나온듯 한상훈 시체를 보며 세연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산에서 찾다가 어떤 구덩이에 발이 빠지는 바람에 그 곳을 찾아 네 여자가 삽질을 한거고요

  시청자도 보면서 한상훈이 살아있길 바라고 이 때 아쉬웠는데 하지만 12회 끝에서 한상훈은 살아있었죠. 세연이 울고있을때 비닐속의 한상훈이 손가락을 움직이는 장면이 나왔고요.

  (그럼 이때 한상훈에게 누가 엠뷸런스라도 불러주고 갔을까... 이런 생각이?_?ㅋㅋ)


# 시체 치운 사람? 김영대 강에서 떠오른 이유?

  이후 자수한다는 세연을 친구들이 말리고, 뒤에서 그 모습을 정심이 봅니다. 하지만 시체 처리를 하려고 돌아다니다가 여자들이 시체가 없어졌다 난리난 걸 듣고 정심이 일어나요. 김영대가 깨어나서 강으로 걸어간거였어요. 정심이 김영대를 찾아내 물에 빠트리려하고, 김영대가 죽은척하다 일어나 박정심을 죽이려 목조르고, 다시 박정심이 김영대를 돌로 쳐서 죽인거였어요.

  극 초반에 시체가 없어져서 여자들이 찾다가 강에서 발견하고 데려왔었죠.


<OCN 미스트리스 방송화면>


# 경찰에 신고아닌 자수했던 박정심, 체포되고

  누가 돌을 던져 경찰을 쫓아준 뒤, 김영대 시체를 경찰에서 도망치는 네 여자. 그리고 정심은 네 여자를 따라와서 그 앞에서 경찰에게 전화하는 것도 이전화들에서 나왔었는데요. 정심의 통화 끝에는 반전이 있었습니다. "경찰이죠? ... 제가 죽였어요."통화끝에 자수하는 박정심이었어요. 이후 정심은 "이대로 있으면 예린엄마가 다 뒤집어써요"하고 다 미안하다고 연거푸 사과합니다. 이후 경찰에게 정심이 잡혀갑니다.

  정심은 "염치없는 부탁이지만 가끔 상희한테 얼굴 좀 비춰줘요" 부탁하고 체포 됩니다.


<OCN 미스트리스 방송화면_백재희 남편>


# 백재희를 죽인 범인? 리플리증후군 환자 

  은수가 손창현에게 면회 가서 "재희 왜 죽였어요 어떻게 죽였어요." 묻습니다. 은수는 황동석은 알리바이가 있고, 리플리 증후군이었던 손창현의 병력을 언급하며 그 거짓말이 어머니를 차민재 피의자로 만들었고, 그래서 손창현이 더욱 거짓말에 집착했을걸 추측해 말합니다. 과거, 손창현은 향초공방에서 재희를 때렸고, 그러면서 불이나서 죽은 거였어요.

  차민재를 정말 손창현 엄마 나윤정이 죽인거였군요. 하긴 나윤정 집에서 은수가 차민재에게 준 향초가 나왔었죠.


+ 리플리 증후군은 '현실 세계를 부정하고 허구의 세계만을 진실로 믿으며 상습적으로 거짓된 말과 행동을 일삼는 반사회적 인격 장애'라 말합니다. 공상 허언증같은거래요.


<OCN 미스트리스 방송화면>


# 시간이 흐른 후

  시간이 흐른 뒤, 아이를 안고 가는 정원이 멀리서 동석을 봅니다. 동석은 요즘 인터넷 방송한다 말해요. 그리고 정원이 찢어버렸던 유전자 검사 결과를 갖고 와요. 동석은 같이 봤던 모빌을 선물해요. (동석의 아이일까요?ㅋㅋ여전히 궁금하죠.)

  예린은 치료를 받고, 학교에 입학해요. 세연은 이후 이주 노동자 상담사가 됩니다. (이주 노동자와 시즌2에서 엮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죠ㅋㅋ)

  우연히 마주친 강태오에게 놀라지만 시선을 어렵게 떼는 화영. (시즌2에서 강태오 와이프의 의부증이 나올지도..)

  은수에게는 선호가 잘지내냐 연락해요. (선호도 시즌2 나올 수도 있겠..... 그만할게요ㅋㅋ)


<OCN 미스트리스 방송화면_살아있었네>


# 의문의 전화 & 의문의 여자  (시즌2 해주세요^^*)

  정원 아이의 돌잔치를 해요. ㅋㅋㅋ 한상훈 살아있었어요.ㅋㅋㅋㅋㅋ 돌잔치 사진을 찍고있을 때 세연에게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가 오고, 전화를 받으니 뚝 끊깁니다. 한 여자가 향초 공방 자리를 보고있어요 (배우 이하나ㅋㅋㅋㅋ소름ㅋㅋ)


<OCN 미스트리스 방송화면_배우 이하나 특별출연>


+ 시즌2 암시하는 마지막 장면. 아드레날린 올라갔어요ㅋㅋㅋㅋ시즌2 꼭 했으면 좋겠어요ㅋㅋㅋ (행복) 하지만 '특별출연'이라고 해서ㅋㅋ 그냥 열린결말같죠?ㅋㅋㅋ


  + 이 여자 상상한다면 누굴까요ㅋㅋ..... 김영대의 또 다른 여자?...는 재미없을 것 같고, 상상안되네요ㅋㅋ 미스트리스 원작을 보고싶은 마음이 생기지만 한국판으로 보고싶어서 참고싶은 마음과 혹시나 정말 한국판 시즌2를 하면어쩌나 하는 생각때문에 영드 미드 원작을 보는게 고민되고 (동공지진)ㅋㅋ 미스트리스 시즌2 방송한다고 빨리 발표해주면 좋겠어요ㅠㅠ


+ 그나저나 김영대 시체 속 핸드폰 전화'아내'는 상희가 엄마에게 전화한거였군요.ㅋㅋㅋ


+ 마지막회로 PPL 몰아줘서 감사하다는 생각도 들었어요ㅋㅋㅋ 중간에 흐름 덜 끊기니까요ㅋㅋ


+ 첫 회부터 베드씬이 여럿있어서 티져에서 받은 느낌과는 다르게 옛날식 케이블 성인3류드라마인가 당황했는데, 한 회씩 거듭하며 전혀 아니었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tv에서는 보기어려운 서스펜스와 반전들을 특히 재밌게 시청했어요ㅋㅋ인물들의 정체를 궁금해하면서 눈을 뗄 수 없었고요. 원작을 모르고 봐서 재밌게 봤고요ㅋㅋ 14~15회에 김영대가 덮어씌우려할땐 속이 좀 답답했지만ㅋㅋ 마지막회에 잘 풀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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