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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리스 1회 줄거리뷰, 의문들 수위로 시선못뗀 첫방, 한가인 향초 화재? 차선호 선생님 진범 시체 누구? 발신번호 제한 전화 이희준? BBC 원작, 미스트리스 몇부작, 등장 인물, 최희서 구재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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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리스 1회 줄거리뷰, 의문들 수위로 시선못뗀 첫방, 한가인 향초 화재? 차선호 선생님 진범 시체 누구? 발신번호 제한 전화 이희준? BBC 원작, 미스트리스 몇부작, 등장 인물, 최희서 구재이

ForReal 2018. 4. 2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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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트리스 첫방 1회 줄거리 대사 담긴 후기 리뷰 방송보고 정리해요!

  4월 28일 토요일 밤, 배우 한가인의 복귀작이자 비밀스러운 네 여자의 티져영상으로 궁금하게하던 OCN 미스트리스 드라마가 시작했습니다.

극본 고정욱 김진욱 연출 한지승 송일곤

OCN 미스트리스


<OCN 미스트리스 방송화면>

<오프닝>


# 네 여자가 치우러간 시체, 그는 누구? 죽음 이유? 향초때문?

  1회 시작은 와인을 마시는 네 여자가 대화하다가 김은수(신현빈 분)이 장세연(한가인 분)에게 '너는 하기싫거나 해야하는 걸 먼저하는 타입'이라고 했고 장세연은 말했죠. "저거 먼저 치워야되지않을까? 더 썪기전에."

  그리고 돌아가는 화면과 촛불을 들고 지하실 같은 곳으로 내려가는 네 여자 앞에, 쓰러진 옷장 밖으로 나와있는 시체 다리가 보였죠. "이게 다 이 향초때문이야."

  이 시체는 누구의 시체일지, 이 여자들이 그를 왜 죽였는지, 그리고 왜 이 사건을 '향초 때문'이라고 하는지 극에 몰입할 수 밖에 없는 오프닝이었죠. 몽환적이기도, 그리고 비밀스럽기도 한 연출적 재미도 그에 한몫했고요.

  이후 네 여자의 정체와 그녀들과 엮이는 인물들에 집중할 수 밖에 없었죠. 


<OCN 미스트리스 방송화면>


# 불이 난 향초공방, 향초를 만들던 세연? 무슨 관계일까

  시간은 2개월 전으로 돌아가 본격적인 줄거리를 시작했습니다. 

  자신이 만들어 선물했던 향초에 "아까워서 어떻게 쓰냐"하던, 죽은 남편을 떠올리는 카페여주인 장세연(한가인 분)이 먼저 보였죠. 그리고 불난 향초공방에 새로 들어온 가게 전단을 돌리고 있는 여자를 세연이 봤고요.

  2개월 전으로 돌아가는 첫 화면에서 나오던 세연과 가게여자여서 중요해보이기도 했는데요. 향초공방에 불이 난 이유는 뭘까요, 그리고 그 사건이 세연과 세연남편의 죽음과 연관있을까요? 공방 자리에 들어오는 여자가 의심스럽기도 했는데요. 1회를 다 시청하고 돌이켜보니 이 장면의 의미가 더욱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OCN 미스트리스 방송화면>

<쎈 한정원, "됐냐">


# 스타셰프 남편 황동석(박병은 분)- 변태 남선생(지일주 분)과 엮인 한정원(최희서 분) 

  이후 곧 세연의 카페에 '변태'이야기하는 친구가 찾아오면서 한정원(최희서 분)과 두 남자의 이야기로 넘어갔죠. 한정원 주변에는 스타셰프인 남편 황동석(박병은 분)과, 점심시간에 정원이 모텔에서 나오는걸 본 권민규(지일주 분)가 있었습니다.

  선물한 속옷 사진을 찍어 보내라는 남편에게 학교화장실에서 사진찍어 보내는 정원은 선생님이었어요. 정원과 투닥대던 동료 권민규 선생이 있었고요.

  "변태"사건은 점심시간에 남편과 모텔에 있던 정원인데, 때마침 정원 담임반 학생 사고가 일어나고, 마침 사고수습하던 부담임 권민규는 모텔에서 나오는 정원과, 정원의 잘못끼운 단추 사이로 속옷을 보고 "보여주세요 아까 그거"말했죠. 그리고 교감에게 이야기한다고 정원을 쪼는 권선생에게, 결국 퇴근하다가 돌아온 정원이 권선생 차 앞으로 돌아가, 옷을 뜯어서(?) "됐냐!"하며 속옷을 보여줬고요. 세상에. 까먹을 수 없는 에피소드였죠.


  한편 예고편에는 아이를 만드는 것에만 집중하던 남편 황동석이 식당 여직원과 있는 모습을 보고 분노한 듯한 눈의 정원도 보였는데요. 과연 그 '시체'의 남자에 가까운 사람은 권선생일까요 남편일까요. 앞으로 두 남자와 정원의 19금 이야기들이 어떻게 흘러갈까요.

  우선 교감과 남편 식당에 갔는데 남선생 부른 교감이었죠. 2회에는 이 이후가 나오겠죠?


<OCN 미스트리스 방송화면>

<차선호>


# 내연녀였던 김은수(신현빈 분), 살인했을까, 알리바이 진짜일까?

# '아버지 내연녀'가 살인했다 의심하는 차선호, "죽여버리려고요"

  이후 비밀스러운 정신과 의사 김은수(신현빈 분)가 보였습니다. 한 어린 남자 차선호(정가람 분)을 상담하는 의사 은수. 환자 차선호는 '아버지'와의 관계 이야기를 한참하다가 은수에게 "제가 말한것들 중에 진실이 하나있어요. 그게 뭐게요."하고 물으면서 2년전 살해당한 아버지, 범인 놓친 경찰, "아버지 내연녀"가 범인이란걸 은수에게 들으라는 듯 말했죠. 그 앞에서 불안해하는 은수가 보였고요. "아버지 임종때나 말하려고 했거든요. '지옥에나 떨어져버려.' 그 여자가 제 일생일대의 기회를 날려버린거에요." 또 은수에게 목격자가 있다고 하는 아들이었습니다.


<OCN 미스트리스 방송화면>


  내연녀이자 살인범이 은수라고 생각하게 하는 장면들 이후,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은수는 '알리바이가 있었다' 말했습니다. 계속 불안해하던 은수가 친구들과 만나 일을 털어놓아죠. 죽은 남자를 모두가 "선생님"이라 부르면서요. 은수의 병원에 찾아왔던 이혼소송중이던 선생님과 내연관계되었던 은수였습니다. 그리고 사건날 "그 날 저녁약속을 잡았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안오는거야. 그래서 집에 가봤더니"하고 쓰러져있던 선생님을 발견했고, 자신이 지운 통화내역때문에 의심받았지만 알리바이가 있어서 용의선상에서는 내려왔다 말했고요. 과연 이 알리바이가 진짜일지, 은수는 정말 죽음과 아예 관련이 없을지 의문을 가질 수도 있었습니다.

  모두가 그를 '선생님'이라고 부른건 고등학교때 선생님이라서 그런거겠죠? 향초공방과는 관계 없겠죠?


<OCN 미스트리스 방송화면>


  그리고 담당의 바꿨는데도 은수에게 찾아오는 선생님의 아들 차선호가 보였죠. 차선호가 원하는 건 뭘까요? "그 여자 찾아내면 어떻게 할거같아요? 죽여버리려고요. 흔적도 안남기고 새카맣게." 말했는데요. 앞으로 은수와 어떤식으로 엮이는걸까요?


<OCN 미스트리스 방송화면>


# 세연에게 접근하는 '아연아빠' 그리고 의문의 전화

 세연은 친구들에게 한 남자 이야기를 했죠. 세연과 딸 예린이가 유치원 버스 놓친 뒤, 차를 태워주는 아이 친구 아연의 이혼한 아빠. 아연아빠는 저녁을 같이먹자고 데이트 신청인듯 제안도 하죠. 하지만 이 남자와 연이 닿으면서 세연에게는 발신번호표시제한으로 걸려와 말없이 끊어버리는 전화가 옵니다. 카페에서 사라진 딸 예린이를 연변말 쓰는 유모여자가 찾아주는 일도 있고요.

  이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하니 '죽은 예린 아빠의 보험금 알고 접근 하는거 아니냐'고 했죠.


<OCN 미스트리스 방송화면>

<아연아빠>


  저녁 약속을 취소한 후 다시 늦게야 아연아빠한테 전화해서 사과하고 만나기로 하는 세연이었는데요. 반면 아연아빠는 의심스러운 표정을 짓고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연아빠가 세연에게 향하는데 계속오는 발신번호표시제한전화가 보였죠. 전화를 받으니 통화너머로 들려오는 첨밀밀노래에 세연은 "예린아빠?" 물었고요.

  과연 이 전화를 거는 사람은 누굴까요? 의심스러운 아연아빠의 정체는 뭘까요?


<OCN 미스트리스 방송화면>


# 도화영(구재이 분)과 엮이는 두 남자, 변호사 - 미행남

   네 여자중 '뻔뻔함이 무기'인 친구 도화영(구재이 분)의 이야기도 나왔는데요. 세연과는 반대로, '남자 갈아치우는 재미'를 말하는  화영이었는데요. 그의 폰 액정이 깨진 이유를 먼저 궁금하게하고, 그 이유가 설명되는 방식이었죠.

  이혼 전문변호사 남자와 사무장 화영은 특별한 관계였습니다. 두 사람의 베드신화면이 푸른조명과 예뻤죠. 실루엣만 보이는 샤워부스씬도 소화해내는 배우 구재이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OCN 미스트리스 방송화면>

<화영>


  여하튼 화영이 사무장으로 일하는 로펌에서 이혼하고싶다 찾아온 여자의 건을 받았고요. 화영은 바람피웠다는 의뢰인 남편의 사진을 보고 멈칫했는데요. 의뢰인 남편과 화영이 서로 얼굴을 알았죠. 화영은 그를 미행하다가 폰 떨어트린 거였고요. 하지만 외도의 꼬리를 못잡고 남자에게 들켰고, 예고편에서는 두 사람의 인연이 이어질 것처럼 보였습니다. 화영과 두 남자의 비밀스러운 관계와 화영의 '불안'은 어떻게 그려질까요.


<OCN 미스트리스 방송화면>


# 무엇을 기만당하고, 왜 죽이려 했을까? 결말까지 또 의문 주고

  1회 마지막에는 네 여자가 시체를 치우자고하는데 시체 주머니 속의 폰에서 '아내'에게 전화가 와서 긴장감이 맴돌았는데요. 두려워하는 친구들에게 세연이 "저 새끼가 우리한테 한 짓을 생각해. 우릴 속이고 기만하고 게다가 죽이려고 했어. 대가를 치른거야" 말하죠. 과연 왜, 누굴 죽인거고, 무엇을 기만당한거고, 시체가 여자들을 죽이려한건 또 왜 일까요. 이후 드라마를 보지않을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 예고편에 없어진 시체는 또 뭘까요? 아직 배우 오정세가 등장하지않았는데 관련있을까요? 


+ 궁금증 유발하는 사건들이 재밌었습니다. 네 여자가 각각 한 가지 이상의 의문과 비밀을 갖고있었죠. '선생님' 죽음의 목격자 누굴지? 진범 누굴지. 선생님의 병은 뭐였을지. 그리고 '세연 남편의 죽음'은 뭘지. 향초공방은 왜 불이났는지 등등 1회만 보고는 추측할 수 없는 사건들이 많아서 앞으로 하나하나 비밀이 풀려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한편 19금 관람가였습니다. 기존에 볼 수 없던 관계설명이나 노출이 있었죠. 관능적인 장면들이 얼마나 계속될지도 궁금해졌고요.

+ 또 네 명의 여자가 각각 두 남자와 얽히는 듯 보였죠. 3각관계가 4개인 8개의 관계로 12부를 끌어간다면 재미없을 수가 없을 느낌이었죠?


+ 과연 시체는 누굴까요?  협박하는 선생님 아들? 아연아빠? 이혼전문변호사, 미행당한 남자, 남선생. 그런데 아들과 황셰프는 아니겠네요. 핸드폰에 '아내'라고 한걸 보아서 아연아빠나 변호사?


+ 드라마의 원작은 BBC 미스트리스. 라고 합니다. 영드죠? 인터넷에서는 원작이 엄청 막장에 재밌다고 하더라고요. 그도 그럴것이, 미스트리스라는 뜻이, 단어의 뜻이 '애인'을 뜻하는거라고 합니다. 어떤 애인이냐면, 다른 여자와 결혼한 남자의 애인이요. (정부)


+ 원작 방송도 영국에서 인기 있었다고 하고요, 영국방송에서는 네 여자의 관계, 욕망, 배신, 비밀 등으로 각자의 관계를 완성해가가고, 그들의 바운더리를 세워 여자들은 서로 돕고 지켜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경계성 장애가 있는 정신과 의사, 똘똘한 딸을 키우는 엄마 등도 같은 설정인가봐요. 영국에서 2008~2010년 방영했던 드라마인데, 이후 미국에서도 2013년에 리메이크됐고요. 미국에서는 2016년에 시즌4까지 나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버젼이 캐나다, 영국, 호주 등에서 방영되었다고 해요.


+ 또 미스트리스가 몇부작인지 찾아봤는데요. 4월 28일 시작한 ocn 미스트리스는요. 토일 방송하고요. 기존 16부작 드라마가 많았죠. 전작 작은 신의 아이들도 16부작이었는데요. 이 드라마는 12부작이라고 하네요. 


+ OCN에서 토일 밤10시 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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