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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정음 11,12회 줄거리 대사, 차버린다 내기 남궁민, 자전거 외로움 훈남, 외박 정음 거짓말 최태준, 간장떡볶이 심혜진, 황정음 후진, 김소울 도망 이유? 연애는 봄바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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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정음 11,12회 줄거리 대사, 차버린다 내기 남궁민, 자전거 외로움 훈남, 외박 정음 거짓말 최태준, 간장떡볶이 심혜진, 황정음 후진, 김소울 도망 이유? 연애는 봄바람

ForReal 2018. 6. 8.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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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정음 11회 12회 줄거리 대사 담긴 리뷰 정리해요.

지난 회, 배터리도 없는데 차키를 잃어버린 훈남(남궁민 분)이죠. 이번 회 훈남은 정음 앞에서 아이같은 모습도, 또 흔들리는 모습도 보였죠. 그리고 사촌 육룡의 도발에 충격적인 한마디로 엔딩을 냈습니다.


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 이광영

SBS 훈남정음


<SBS 훈남정음 방송화면>


# 김소울 집으로 돌아갔지만 아무도 없고

  두 사람은 밤중에 컴컴한 감자밭을 만져보다가 차키 못찾고 김소울의 집으로 돌아가요.  그런데 집에는 아무도 없고, "세상 건질 인연 없으니 당분간 속세를 떠나있겠소. 날 찾지마시게"편지만 남아있어요.ㅋㅋ 김소울의 집에는 먹을것도, 충전기도 없어요. 평상에 누워 훈남과 정음은 배를 꼬르륵 거리면서 먹고싶은거 생각해요. 정음은 빨간 떡볶이 좋다는데 훈남은 "간장 떡볶이 잘하는 여자가 좋더라."하고 훈남이 취향을 묻자 "제기 잘 차는 남자? 후진 잘하는 남자?"하는 정음이에요.


#

  한편 은님은 간장 떡볶이, 매운 떡볶이를 손자들에게 해줘요. 양념 냉장고에 얼려놨다고 엄마한테 해달라고 하라 그래요. 앞으론 수첩에 적혀 있는대로 해달라고 하면서 "하산할거야"해요.


<SBS 훈남정음 방송화면>


# 집에서 걱정하는 준수, 정음의 빈자리 느끼고

  정음이가 안와서 정음아버지가 걱정하고, 퇴근한 준수도 외박하는 정음을 걱정해요. 준수가 방에 들어가자 형광등이 깜빡여요. 준수의 형광등이 나갔을때 정음이 갈아주고 그러다 둘이 같이 침대에 넘어지기도 했었어요. 현재 준수는 혼자 형광등갈다가 혼자 바닥에 넘어집니다. 


<SBS 훈남정음 방송화면>


# 감자먹으며 반딧불 보는 훈남과 정음

  결국 둘은 배고파서 나가기로 해요. 그리고 감자밭에서 감자를 캐고 감자를 쪄먹어요. 차키도 좀 찾으라하는 훈남에게 그만좀하라는 정음은 돌같은걸 그냥 던져 버려요.


  훈남은 집 얘기하고, 정음이 "엄마는... 성질 급해서 빨리갔어요." "나도 그렇게 성질급한 사람 한명 아는데." 걱정은 같이사는 준수가 하겠다는 말에 훈남은 깜짝 놀라요. 하지만 아빠랑 같이 얹혀산다는 말에 숨 내쉬는 훈남.

  감자먹다가 훈남과 정음은 반딧불이들이 하늘을 나는걸 보고 감탄해요. 우주의 별같은 모습. ㅋㅋㅋ "이런건 좋아하는 남자랑 같이 봐야되는건데.."하는 말에 분위기가 깨져요ㅋㅋ


<SBS 훈남정음 방송화면>


옷갈아입는 정음 그림자에 번잡해지는 훈남

  엉망이 된 훈남은 옷갈아입고싶어하는데 김소울의 계량한복밖에 없어요. 대신 이불은 정음이 덮기로 해요. 옷갈아입고 마루에 누워있던 훈남은 방문에 비추는 정음이 옷을 벗으며 움직이는 그림자를 보게됩니다. 다리를 세우고 어깨를 돌리는 정음의 그림자에 '달밤에 번잡스러워진' 훈남은 괜히 체조를 합니다.ㅋㅋ 


<SBS 훈남정음 방송화면>


# 천원 발견하고 읍내에 자전거타고 가는 훈남과 정음

  훈남이 일어나니까 정음이 나무에 매달려 있어요. 나뭇가지에 걸려있는 천원을 가지러 올라간 정음이었어요. 정음은 어릴때부터 나무 잘탄 이야기해요 (훈남과 엄마의 사진 속의 아이겠죠?ㅋㅋ) 그걸 보면서 훈남은 '도토리'라 불러요.


  읍내에 간다는 말에 훈남도 같이간다고 해요. 자기 운동신경 있다며 자전거를 타보기로 하는 훈남. 그러다가 또 넘어져요. "진짜 문젠. 안 넘어지려고 하는거!"하면서 또 타보라고 해요. 훈남은 위태위태하게 자전거를 앞으로 끌고가다 아이처럼 좋아하고, 결국 또 넘어져요. 초딩처럼 "아파죽겠잖아!"소리쳐요.

  결국 정음이 훈남을 뒤에 태우고 달려요. 훈남은 정음의 허리를 꼭 안아요.ㅋㅋㅋ 두 사람은 편의점에 가고 초콜릿 먹으려하는 훈남을 정음이 강아지 말리듯 "안돼 내려와"해요.ㅋㅋㅋ 둘은 딱 천원인 1+1 컵라면을 먹어요ㅋㅋ 


<SBS 훈남정음 방송화면>


# 차키 찾아낸 정음, 후진해서 같이가는 훈남

  방전된 정음은 누워있다가 밤에 캐온 감자흙 속에서 차키를 찾아내요. 훈남이 뭐라할까봐 숨기려다 딱 걸립니다. 훈남은 혼자가는 척 하더니 차를 후진해서 정음을 다시 태우러와요. ㅋㅋ (후진했는데 정음은 왠지 모를듯하죠ㅋㅋ)


  훈남이 없는 사무실에서 만끽하고 있던 육룡인데 훈남이 도닦는 옷 입고 도착해요. 훈남 주머니에서는 만원이 나와요.ㅋㅋ (+ 훈남 일부러 돈 숨긴거같죠ㅋㅋ 왜일까요ㅋㅋ 그냥 자기도 모르게 그런걸까요ㅋㅋ)


<SBS 훈남정음 방송화면>


# 정음의 거짓말 알게된 준수

  정음은 집에서 외박했다 아버지한테 혼나고 준수가 괜히 말리다 맞아줘요. 그리고 대문앞에 쫓겨나 둘은 얘기합니다. "정말 일때문이야? 난 또 남자랑 있는줄 알았지" "남자는 무슨." 


  찰리는 준수와 식사해요. 그러면서 찰리는 요즘 훈남이가 칼럼 느낌이 좀 바뀌었다고 해요. "자기 친구랑 지방갔었잖아. 외박까지하고."하는 말에 준수는 놀라다가 "아닐거에요. 정음이가 아니라 그랬어요. 정음이가 일때문이라 그랬어요."하고 정음을 믿어요. 

  "역시 떡볶이는 고추장이지"하며 먹는 정음. 준수는 거짓말한거 삐져있어요. 그러다 정음은 자전거 못타는 남자에 대해 말을 꺼내고 "그럼 어렸을 때 좀 외로웠겠다. 혼자놀았다는거잖아."하는 준수의 말에 정음은 마음에 걸려요.


<SBS 훈남정음 방송화면>


# 오두리-김소울과 썸타는 중이라 팀장에 말하고

  회장이 전화해서 팀장은 오두리를 찾아내요. 오두리는 소복카페에 숨어있었어요. 오두리는 "다 내가 잘못한거같애"하고 울려해요. 소울씨는 온 소울을 다했는데 자신은 대머리라고, 집구리다고 뭐라했던걸 미안해해요.


  정음이 출근하자 팀장은 오두리 아버님이 김소울이 보고싶어한다고 해요. 정음은 그 둘이 썸타시는 중이라고 그건 아닌것같다고 해요. 또 티망은 창립이래 최고고 맞선 거부 100회 돌파 회원도 있다고 해요.


  정음은 100번 거부 회원을 자신에게 맡길까봐 스트레스받아서 훈남에게 얘기하러가요. 그런데 갤러리에 강의원이 오자 훈남은 정음을 바로 보냅니다. 반품하러 온 강의원이 그 여자 누구냐묻자, 훈남은 관심있으시냐 차갑게 말하고 가요. (+강의원과 아이돌 R양은 지난회에 구해준 거라는 잡지기사 나왔었죠? 뭐가 진짜일까요?)


<SBS 훈남정음 방송화면>


# 대게 먹으러 가는 양코치-육룡, 전화온걸 보고 먼저 가본다는 양코치

  양코치는 청소하다 학생들 연애하는 사진을 보고 이쁘다며 웃어요. 그러다 육룡 전화가 옵니다. 대게 맛집 맛있어 보인다 얘기하자 양코치는 사준다고 하고 둘은 약속해요. 그러다가 훈남에게 딱걸려요.

  두 사람은 대게를 먹으러 가요. 다 먹고 스티커 사진 찍으러 가자 해보는데 육룡은 주책맞게 무슨 스티커사진이냐 그래요. 생일 얘기를 해도 모르는 육룡인데 대게 까주니까 금새 좋아해요. 육룡이 전화와서 "오늘 만나자고? 안돼?"하자 양코치는 숙소가봐야된다 해요.


  한편 컵라면 사가는 훈남을 보고 육룡이 깜짝 놀라요.ㅋㅋ


<SBS 훈남정음 방송화면>


# 어렸을 적 훈남-은님

  크리스마스 노래에 은님은 어렸을 적의 훈남을 기억합니다. 어린 훈남이 장난감을 장난감가게에서 던져버리자 "갑자기 니가 내인생에 나타나서 나도 힘들어!"하면서 은님이 울었었어요. 그러자 훈남이 안아줬고요.


<SBS 훈남정음 방송화면>


# 관심없다는 말에 버럭하는 훈남 "내가 그여자 꼬셔서 차버린다"

  "인생의 결정적인 순간은 예고없이 찾아온다."


  훈남에게 육룡이 맥주를 들고 찾아와요. 훈남은 묻습니다. "한강소동 여자는 왜 만나는데 "좋으니까" "그럼 다른 여자들은?" "재밌으니까" 훈남이 육룡을 혼내는데 육룡은 "대표님같은 선수가 왜 이렇게 어렵게 하는데요. 꼬셔서 나무꾼 인형 받아내면 돼지. 그 여자 좋아하세요? 그 여자는 대표님한테 관심 1도 없던데."하고 자기한테 관심이 없다는 말에 버럭하던 훈남은 "나랑 얘기할래? 내가 그 여자 꼬셔서 차버린다에 내 백지각서를 걸지"해요.


  '따뜻할 줄 알았지만 매섭고 차가워 당황스러운 봄바람처럼 갑자기 찾아와 아프게 하지만' '절대 져서는 안되는 내기처럼, 반드시 피어야할 꽃처럼 어떻게든 받아들이고 극복해야하는 것. 연애는 봄바람이다.'



# 예고편은 없었어요.


+ 아 훈남이 꼬셔서 차버리는거 하.... 왜 그런말을 했을까요ㅋㅋ 보다 상처받았어요ㅋㅋㅋ 두 주인공이 서로 상처입을까봐 괜히 벌써 걱정되네요ㅠㅠ~그냥 연애생각없는 훈남의 도화선이 되길 ㅠ_ㅠ~ 하긴 훈남이 차버릴 수가 없는게 준수가 정음 좋아하게 되면 어떻게 차버릴 수 있겠어요.ㅋㅋ 게다가 정음이 키스후에 했던 시큰둥한 말을 보면 잘 꼬셔지지도 않을것같죠ㅋㅋ


+ ost 또 송주희(앨리스) - 두근이 필요해 Part3 발매됐다고 해요.ㅋㅋ 이 노래도 달달하고 귀여운 느낌인데 그런데 slowly slowly 하는 달달한 그 노래는 아닌가봐요. 그 노래는 6월7일 아직 발매 안됐네요. (+7월 11일 현재 발매됐어요! 우주소녀 수빈의 노래래요) 이 노래 가사는 "사랑이 필요해 난 널 놓칠 수 없어 Oh no, Please don`t tell me no 나도 모르게 자꾸만 눈앞이 아른 우~"그 노래에요.

  

+ 김소울님 '비운다'라는 생각으로 사는 사람이라서 진짜 오두리 좋아지니까 오히려 밀어낸거 아닐까요ㅋㅋㅋ


+ 강의원이 바람피워서 훈남 데려온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강의원이 자기때문에 어떻게 엮여서 부모잃은 불쌍한 아이 거둬준거 아니에요?.... 에이 아니겠죠?


+ 오늘 육룡은 '재밌어서' 만나는 여자들때문에 '좋아서' 만나는 양코치를 오해하게 하고 가버리게 했죠ㅠㅠ.. 생일같은거 말하는거나 다른거보고 그냥 바람둥이라서 이용하는거 그런거인줄 알았는데 좋아하는거였다니--; 


+ 그나저나 준수 정말 갖고싶은 남자인데, 벌써부터 짠내날것같아서 ㅠㅠ...


+ 오두리랑 썸탄다고 말했으니 어떻게서든 김소울 찾아야겠네요. 훈남과 정음 둘이 또 찾으러 갈것같죠ㅋㅋ


+ 수목 SBS 밤10시 드라마 훈남정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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