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온 마스 6회 줄거리 대사, 한태주 아버지 한충호 반전 정체 장기밀매? 정경호 원칙주의자 이유? 해태 삼성 개막식 암표상 죽음? 고아성 순경 영화표

라이프 온 마스 6회 줄거리 대사 방송보고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한태주(정경호 분)가 88년도의 아버지를 보게되며 끝났죠. 이번 회에는 한태주의 아버지 한충호가 반전에 반전에 반전의 이야기를 줬던것같아요. 또 시계-야구표와 발견된 남자 사건이 나왔습니다.

극본 이대일 연출 이정효 김나영

OCN 라이프 온 마스

# 체포된 아버지 '한충호'의 굴욕 보는 한태주 # "사우디 여비 도둑맞았다?"

  한태주는 아버지가 죽어서 울던 어린 시절을 기억해요.

  경찰서에 도착하니 아버지는 화장실 가고싶다고 수갑 풀어달라고 하고, 태주가 풀어줍니다. 결국 바지를 벗고 화장실에서 도망치다가 잡히는 아버지 한충호를 보게됩니다. 진술서에는 주거지를 하와이 룸살롱이라고 해놓고 한충호는 사우디에 가있어야하는데 "여비를 도둑받는 바람에" 여기있는거고, 룸살롱에서 재떨이 비우는게 다라고 말해요. 집에 연락이 갈까봐 도망치고 숨은거라 말해요. 품에 가족 사진을 넣고 다니는 모습까지 보는 한태주는 계속 말이 없어요.

<OCN 라이프 온 마스 방송화면>

# 아이에게 끔찍했던 초라한 아버지의 모습 보게되는 한태주

  한충호는 경찰서에서 풀려나고 태주가 주거지 확인하러 같이가겠다고 해요. 그전에 목욕탕에 가자는 한충호와 한태주는 같이 가고, 등을 밀어준다고 하는 한충호에 어릴적 기억을 떠올리는 한태주입니다. 한태주는 한충호가 지내는 룸살롱의 좁은 방을 보고 충격받아요. 그 와중에 아이 주려고 사탕과 과일을 챙기는 한충호를 보고 한태주는 대신 과일바구니를 사줘요.

<OCN 라이프 온 마스 방송화면>

  미용실에 가니 한말숙이 "니가 집 팔아먹고 날라서 언니가 이 쪽방에서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아?" 따져요. 곧 아들과 부인도 들어오고요. 인연이 있어서 태주는 이 집에서 같이 식사하게됩니다. 그러다가 "오빠가 무슨 잘못을 했길래 우리 형사님이랑 같이 왔어?"묻는 한말숙. 한충호가 둘러대자 한태주가 맞장구도 쳐줘요.

<OCN 라이프 온 마스 방송화면>

# 엄마-어린 자신과 한태주의 만남

  우연히 손목이 아픈 엄마를 보면서 한태주는 건초염이면 주의해야할 것들을 알려주고 병원에 가라 말해주기도 해요. 어머니가 중학교때까지 미용일을 했었다고 하면서요. 다음에 또 오라는 어머니.

  한태주가 돌아가는데 아이 태주가 따라와서 이름도 확인하고 수갑도 구경해요. 아이 태주의 모습을 보는 어른 태주의 얼굴에 만감이 교차해요.

<OCN 라이프 온 마스 방송화면>

<어른 태주와 어린 태주>

# 88년도의 아버지 모습에 만감이 교차하는 한태주

  상회에서 술마시는 태주인데 곧 윤순경도 와요. 태주는 어릴때 아버지의 주머니가 마술주머니같았던 기억을 이야기합니다. "어릴땐 아버진 제게 전부였던 것 같아요. 멋지고 슈퍼맨같고. 언제나 든든한 지원군처럼 제 뒤에 서있었죠. 아버지에 대해서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에요." 윤순경도 "아버지 당당한 모습 뒤에는 힘들고 초라한 면도 있다는걸." 커서 알게됐다말해요. 같이 한잔씩 주고받는 태주와 윤순경.

<OCN 라이프 온 마스 방송화면>

# 깨진시계&개막전 표와 발견된 남자 사체, 형사들 조사시작

  한태주가 차를 타자 다시 한태주씨 부르고, 뇌파가 떨어진다는 무전이 와요. 곧 경찰무전으로 바뀝니다. "금방 전에 사체 한구가 발견되었어요. 강동철과 한태주는 차를 달려요. 현장에는 깨진시계와 쓰러져 있는 사체가 있어요. 다른 동인 성내동 사람. 구하기 힘든 해태-삼성 개막전 표가 지갑에 들어있어요.

<OCN 라이프 온 마스 방송화면>

  보건소에서 사인은 심장마비. 갈비뼈에 금이 갔다고 해요. 죽은 사람은 가까운 친인척도 없고, 작년에 이혼하고, 술먹으면 개차반이라 전과도 있었다고 해요. 사망장소 알려주고 시신 어떻게 처리할지 물어오라는 지시에 남자 형사들은 윤순경에게 미뤄요. 윤순경과 태주가 그 말을 하러 갑니다. 이혼한 전처는 "왜 여기와서 죽은거야"하고 화를 내요. 태주는 옆에 있던 아이가 신경쓰여요. 아이는 "아빠가 또 나쁜 짓 한거에요?" 형사에게 묻고 풀이 죽어있어요. 엄마는 그 인간이 뭐해준거 있냐 다그치고, 윤순경은 태주에게 이래서 형사들이 안오는거라 말합니다.

<OCN 라이프 온 마스 방송화면>

<딱새>

# 죽은 남자 박정남은 도매급 암표상?

  윤순경이 알아보니 야구 표는 판매전이라고 해요. 강동철은 영화관 앞에서 표팔이 하는 딱새를 찾아갑니다. 다른 표는 있는데 개막전 표는 없다고 해요. "어떤 새끼들이 표를 싹 쓸어갔어요. 그 새끼들은 악질 도매급이라니까요" 그리고 죽은 사람 사진을 보고 그 놈들 중 한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현장 판매하는 용역한테 표가 나올거라고 합니다.

<OCN 라이프 온 마스 방송화면>

# 박정남의 시계는 김흥식 물건?

  아빠가 죽은 현장에서 울고있는 아들을 태주가 보고 눈물을 닦아줘요. 그리고 깨진 시계를 아이에게 줍니다. "이거 아빠꺼 아닌데 아빤 시계안해요. 땀찬다고 싫어하시거든요."

  태주와 동철은 표가 나온다는 사람과 접선하러 나이트클럽에 갑니다. 윤순경이 아가씨로 분장하고 와요. 딱새가 위기에 빠지자 윤순경은 공무원을 때려잡아요. 결국 공무원은 김흥식이란 놈한테 시계를 받았고 그놈도 똑같은걸 차고다닌다고 해요. 김흥식과 죽은 박정남이 싸우는걸 봤다는 소문도 들어요. 현장 표가 매진될때쯤에 그들이 온다는 정보도 얻어요. 또 박정남이 원양어선을 신청했던걸 형사들이 알아내요.

  태주는 박정남의 아들에게 아버지가 야구표를 전해주러 왔었다는 이야기를 전해줘요.

# 영화표 건네는 윤순경

  딱새가 룸살롱에서 구해줘서 고맙다고 윤순경에게 영화표를 주는데, 태주가 윤순경에게 입혀줬다 돌려준 옷 주머니에 들어있는 영화표를 발견해요. 윤순경은 같이 가자고 해요.

<OCN 라이프 온 마스 방송화면>

# 암표상들 체포하는 형사들 

  프로야구 개막전. 경찰서에서는 해태 vs 삼성 내기를 해요ㅋㅋㅋ 결과를 알고, 다른 형사들의 의견과 다르게 선동열이 아닌 다른 선수들의 홈런4개라고 말하는 한태주ㅋㅋㅋ

  개막전 표 판매 시작해서 형사들이 출동합니다. 어린 한태주와 한충호가 경기장에 가는 모습도 한태주가 봐요. 암표 장사가 시작하고 형사들이 다가가며 추격전을 합니다. ㅋㅋㅋ 자전거를 타고 도망가는 암표상을 잡아요. 

<OCN 라이프 온 마스 방송화면>

<한충호 무섭ㅠㅠ>

# 싸인볼을 줍자 한태주에게 떠오르는 기억, 범인이 아버지?

  경기가 끝나고 달리는 버스에 매달려서 선동렬의 싸인을 받아내는 한충호. 사람들이 모두 그걸 바라보고 환호해요. 어른 한태주도 그 모습을 보고 감동합니다. "아저씨 아빠도 아저씨한테 최고였어요?"묻는 아이의 물음이 스쳐갑니다. 하지만 태주가 싸인된 야구공을 보는순간 과거의 기억이 스칩니다. 여자를 폭행하던 구멍 너머에서 보이던 남자는 아빠였어요.

# 예고편에 엄마가 호흡기를 뗀다는 말. 인질극하는 소리. 총소리도 들리고. 다음화 궁금해지죠.

+ 오늘 마지막 대박이었죠. 롤러코스터 대박... 한충호가 반전에 반전에 반전에 반전에 반전적이었죠.

+ 태주아빠 뭘까요? 직업이 사기도박단의 사기꾼이고 아내와 아이한테 사기친걸까요? 그 구멍 너머로 본 그 모습은 뭘까요?

+ 태주아빠가 그 공장같은 곳에서 여자를 때린 이유는 뭘까요? 화장실에 다방 여자와 숨어있던것과 관계있을까요?

+ 확실히 태주아빠는 나쁜 놈이겠죠? 그 암표상도 아들에겐 좋은 아버지였지만 사기꾼이었던것처럼요. 그런데 죽은 박정남과 한충호과 관계있을까요?

+ 태주아빠는 로터리 도박단에서 돈 날린사람들 장기적출같은걸 할 것같은 느낌이 있죠ㅋㅋ 왜냐하면 굳이 인적이 드문 공장으로 간 이유가 있을것같기도 하고요.. (상상의 나래) 아니 그럼 빨간 매니큐어는 그냥 한태주의 기억을 떠오르게 하는 매개일뿐이었던걸까요?

+매니큐어 여자는 화장실에 있던 그 여자일까요? 로터리 도박단과 항상 연결되어 있었다는 여자....?

+ 설마 2018년에 그 범인 김민석이 한태주 아빠의 어린시절이고 그런건 아니겠죠--; 한충호와 김민석의 관계도 궁금하죠. 상관없을까요?

+ 한태주가 강박증적? 결벽증적? '원칙주의자'인 이유도 아버지가 범죄자라는 사실이 무의식은 알고있었기때문....일까요?

+ 그런데 시계를 떨어트린거 보면 누가 일부러 죄를 김흥식에게 뒤집어 씌우려는 느낌이죠?

+ 나중에 2018년의 윤순경은 어떨까도 궁금하죠ㅋㅋ 어린태주보다 17살은 많겠죠ㅋㅋ 그러면 2018년도에 가면 거의 50살 순경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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