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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부담과 설레임, 여우각시별 11,12회 줄거리 리뷰, 채수빈 아빠 폰사진 운명 3초 국수집, 이동건 이제훈 팔 시비거는 이유 과거 봉고사고 때문, 드러눕는 조폭 여름, 1년 전 면접 날 이수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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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부담과 설레임, 여우각시별 11,12회 줄거리 리뷰, 채수빈 아빠 폰사진 운명 3초 국수집, 이동건 이제훈 팔 시비거는 이유 과거 봉고사고 때문, 드러눕는 조폭 여름, 1년 전 면접 날 이수연

ForReal 2018. 10. 17.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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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각시별 11,12회 줄거리 리뷰, 방송보고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좋아한다는 말에 '네' 대답한 이수연(이제훈 분)이었죠.

  11회 12회에서는 갑작스런 그 고백을 하게 한 감정이 어떻게 생기게 된지 보여줬습니다.


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장양호 최지영

SBS 여우각시별


<마음이 움직이는데 걸리는 시간>


<SBS 여우각시별 방송화면>


# 서인우는 왜?

# 수연의 보행보조물 공론화하는 서인우

  이번 회에서는 서인우가자꾸 수연의 팔을 필요이상으로 의심하고 묻고다니는지 알려준 듯 했습니다.


  지난 회에 이어서 양서군에게 장애 1급 수연의 멀쩡함을 믿기 어려워하는 서인우가 나왔죠. "정체가 뭡니까 그 팔"하면서요. 게다가 회의에서 '허가안된 보행보조물은 위험요소'라고 공론화하는 서인우는 직원으로는 당연하지만, 트러블메이커로 보이기도 했죠. 게다가 여름이 이력서를 보게하기까지했고요. (이 일로 보안팀장은 수연의 cctv들 모아서 보게되고 놀라죠.)


<SBS 여우각시별 방송화면>


# 과거 교통사고의 원인? 도망갔던 서인우? 

  이를 안 수연과 서인우가 다툼을 하기도 하는데요. 수연에게 거슬려서 치우고싶었다고 하는 서인우였죠. "형이었잖아."에 "아버지가 재혼해서 엮였을뿐이야. 그 이상의 어떤 의미도 없었어" 라 답하면서요.


  과거에 국수집에 놓고간 물건 갖다주러 달려갔던 수연이 패거리에게 쫓기다가 맞고 끌려간 서인우를 봤고. 그래서 봉고와 오토바이 사고가 일어난거였어요. (아이고ㅠㅠ) 하지만 팔 다리가 돌아간 채 쓰러진 수연을 뒤로하고 도망갔던 인우를 수연이 봤고요. (+ 서인우가 설마 조폭을 유인한건 아니겠지 라는 생각도 스치고)


<SBS 여우각시별 방송화면>

과거의 서인우


  서인우는 수연을 보면서 자기 혐오나 죄책감이 들었을 것 같죠? 아니면 자신이 잊고살던 어두운 과거를 떠올리게 했거나? 과거에도 자신을 따라오던 수연에게서 사고가 났었는데, 현재도 마치 자신을 따라온듯이 느껴지니 더 거슬렸을테죠? 그리고 자신이 수연에게 잘못한게 있으니 수연이 가진 힘이 어느면에서는 위협적으로 느껴졌을 수도 있을 거였고, 그 힘이 나오는 팔에 대해서도 공론화시켜서 캐고싶었던 것 같죠?


# 양서군은 왜?

  그런데 양서군은 '누구 인생에 주관적인 잣대 들이대지말라'하고 서인우에게 말하는 등 계속 수연을 지켜주려하는데요. 양서군은 왜 그런걸까요? 단지 자신의 팀원이라서? 양서군도 한여름처럼 오지랖 넓어서? 아니면 양서군과 수연 사이에도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수연의 힘으로 양서군의 위기를 모면했다든지?


<SBS 여우각시별 방송화면>

ㅋㅋㅋ


# 사무실에 드러눕는 조폭들

  이번 화. t2사무실에서는 사장 오는 날이었는데 "주차대행 서비스 다시 달라"는 조폭들이, 여서팀 이우택에 와서 드러누웠죠. 불안한 분위기가 조성되는데 사무실에 왔다가 문신에 드러누운 조폭들이랑 반갑게 인사하는 여름장면 웃겼죠. ㅋㅋㅋㅋ 여름이 교통팀에서 '멱살잡고 돌려차기' 했던 그 사람들이었어요.

  이번 회에서 여름은 자신을 '평범한데 왜좋아하냐'고도 했는데 평범하지않았죠. 문제아였던 이력서의 빨간줄(?)들이 매력적이고 사람냄새나는 여름으로 보이는 장면이라 느껴졌습니다.


  이우택과 권희승 본부장이 동기였는데 웬수된 이야기가 조폭으로 인해서 나왔는데요. 조폭을 놔두는 이우택과 처리하라는 본부장, 결국 보안팀을 불러 싸움이 나는데 사장은 그를 보고 왔다가 그냥 가서 본부장은 난감해지죠.


<SBS 여우각시별 방송화면>


# 수연, 좋아하는 여름에, '위기 부담 설렘'(?)

  이수연의 고백을 은섭에게 이야기하다가 "1일할거냐"는 물음에 사내연애는 안된다고 단호하게 말할거라는 여름인데, 제목이 '마음이 움직이는데 걸리는 시간'이라고 했죠. 그럼 여름의 마음이 하루만에 움직이는걸까 궁금해하며 시청을 시작했었는데요. (12회를 모두 시청하니 이 움직임은 수연의 것을 말하는 거였습니다.)


<SBS 여우각시별 방송화면>


  책장뒤에 숨겨놓은 팔을 꺼내 아까갔던 여우각시별에 다시 가서 고쳐달라는 수연이었죠 "내일 출근하려고"하면서요. 여름때문이었겠죠? 다음 날 출근해서 미묘하게 신경쓰는 두 사람이 설레기도 했고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여름을 밀어서 두 사람은 안기도 했죠. 설레는 동시에 두 사람 만남의 장애(?)도 있을것을 예고했죠. 여름이 수연에게 안길 때 팔의 감촉을 느끼고 당황하는 표정에서요.


  그런데 수연이 여름을 보러 팔을 급히 고치고 출근하기도 했는데 동시에 그동안 팔이 알려지면 숨으려했던(?) 이수연이 팔에 대해 알려져도, '여름이 있는데 전처럼 회사를 그만둘까?'하는 질문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회사 안그만둘 것 같죠? ㅋㅋ 아마도 평범하고자 한 수연이 지난 회에 화재난 비행기에 가려고 선택하고 거짓말을 하는 등 위험부담을 하는걸 보아서 감정이 커지면 그만두지않을것같죠? 또한 그런 수연이 위험부담을 하는 것이 감정때문이니 수연의 그런 선택이 설레게 느껴지기도 했죠.


<SBS 여우각시별 방송화면>

1년 전


# 수연의 마음이 움직인 3초, 1년 전 운명?

  수연은 "마음이 움직이는데 3주가, 3일이, 3초가 걸릴수도 있고. 사람마다 기억하는 처음은 다를 수도 있으니까."하고 여름에게 말하기도 했는데요.  '누군가에겐 우연처럼 스쳐간 순간이 다른 누군가에겐 운명처럼 다가오기도 한다.'하며 국수집 여우각시별에 온 여름을 봤던 수연의 1년 전 회상장면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여름은 수연이 먹는 국수를 달라 말했고요. 수연은 '내딸이다 예쁘지?'했던 핸드폰 사진 속 여름이 국수를 주문하는 그인걸 알아봤었어요. 


  (아마도 국수집하면서 수연의 팔을 치료하고 도와준 여름의 아빠인데, 름의 아빠네 국수집이 주인이 바뀐것같죠? 그 사람도 팔을 고치는걸 보아 여름아빠와 지금 국수집 사장은 아는 사이일것같죠?)


  (+ 1년 전에 여름을 봤다고하면 1년 동안 수연이 계속 여우각시별에서 혼자 국수먹으면서 기다리거나 했다가 결국에는 인천공항사에 입사한걸까요? 그런데 과거에 인천공항에서 일했을 여름아빠가 수연의 팔을 고쳐주면서 꿈을 심어줬던거였을수도 있겠죠?)

  (+ 여름은 왠지 면접가는 길에 기운받으려고 과거에 아빠가 하던 국수집에 찾아간것같죠?)


  한편 이번 회 엔딩에서는 텐스창고에 여름이 숨겨놓은 트렁크 들켜서 난리나고. 큰 트렁크 두개를 들고 찜질방에 가야하는 여름을 본 수연이 묻죠 "우리 집으로 갈래요?" "왜 나에요?" "3초밖에 안걸렸거든요 그쪽한"

  

<SBS 여우각시별 방송화면>


# 나영주의 의문, 갈등될까?

  나영주 파이팅이 넘치고. 양팀장-수연 이야기를 듣게되고, 팀장의 노트북도 본듯했죠? 예고에서는 집에서 나오는 나영주를 보는 것 같던데. 나영주가 궁금해하던 것이 정말 호감이었을까요? 자꾸 궁금한 얘기들이 들려오니 단순 의문이 생긴것같죠? 나영주가 의문을 갖는건 어떤 갈등을 유발할까요? 아님 도움이 될까요?



# 예고편에서 상주직원 쉼터건. 나영주에게 걸리는 여름. 소문이 나서 화나는 은섭 등이 보이네요. 

  

+ 은섭은 사시사철 만나는 여름에게 마음이 있지만 말을 아끼는 듯 했죠. 예고편에 소문에 화내는게 2배로 이해가네요. 


+ 팔잡는 장면의 둘의 표정에서는 사이보그 인간을 좋아한 어느 만화같은게 떠오르기도 했는데요ㅋㅋ 좋아해서는 안되는 사람과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같은--; 비극의 뉘앙스를 느낀거였을까요?ㅋㅋㅋ


+ 조폭배우에 미스터션샤인 유조역할 했던 배우. 보였죠ㅋㅋ


+ 월화 밤 10시 SBS 여우각시별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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