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잠겨있는 비밀 뭘까, 여우각시별 13,14회 줄거리 리뷰, 한여름 부모 외면 기억? 소문낸 사람 남대리? 나영주 오해, 최원영 채수빈 아빠 이제훈 은인, 허영란 남편 공항 노숙자 정체 시찰?

여우각시별 13,14회 줄거리 리뷰, 방송보고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갈 곳 없는 여름(채수빈 분)에게 우리집에 갈려냐 묻는 수연(이제훈 분)이 나오고 끝났죠.

  13회 14회에서는 그 일로 소문이 나게되는 여름과 수연이 나왔고요. 소문에의 태도로 다른 것들을 살펴볼 수도 있었습니다.

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장양호 최지영

SBS 여우각시별

<말할 수 없는 비밀, 말할 수 있는 비밀>

 

<SBS 여우각시별 방송화면>

# 수연의 집에 가는 여름, 팔의 비밀은 숨기는 수연

  수연의 집에 가서 어색해하는 여름. 자신은 금사빠 아니라며 다시 나가려는 여름에게 '1일도 거절도 아닌거 알겠다'며 여기 있으라 하는 수연이에요. 수연의 집에서 같이 밥먹는 두 사람. 여름에게 팔에 대해 숨기려하는 수연입니다. '되도록이면 오래 아무렇지도 않은 채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SBS 여우각시별 방송화면>

# 서인우에게 수연은 징크스?

  바에 간 서인우-양서군. "그 녀석만 옆에 있으면 되던 일도 꼬여버리고 엉망진창이 되어버려요" 수연을 징크스라 말하는 서인우. "12년 전에 그 녀석만 다친게 아니에요"

  (+서인우가 뭘 다쳤을까요? 어쩌면 몸이 아닌 마음이 다쳐서 정신적으로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갈 수도 있겠죠? 후진을 못해서 운전을 못한다거나 뒷자리에 못탄다거나?_

# 보행보조물 확인시켜주든가, 그만두든가

  보안팀 최무자는 출근한 수연에게 보행보조물의 공항에서의 적합성을 "적어도 나한테는 확인시켜주든가 그만두든가"하라해요. 한편 화나서 문고리를 손으로 뜯는 수연을 보는 최무자. (+최무자 안무서울까요?ㅋㅋ)

<SBS 여우각시별 방송화면>

# 여름이 수연의 집에서 나오는걸 본 나영주

# 비품실에서 이야기를 듣는 누군가

  수연 앞 집 사택에 이사 온 나영주는 아침에 수연의 집에서 나오던 여름과 마주칩니다. 이후 여름은 비품실에서 몰래 만난 수연에게 자고 나온 일과, 나영주 일을 말하고 소문안나게 해야한다 말해요. "이런 저런 가족사로 한동안 그런 시선 달고 살았거든요"하면서요.

  그런데 누가 비품실에 있었어요. 그게 누군지 궁금하게 하던 때, 수상한 남대리가 자꾸 보였죠. 사람들에게 소문이 퍼졌고, 이후 소문 낸 출처를 찾더니 남대리한테 전화해서 한마디하는 은섭이 나왔죠. 남대리가 소문낸거였어요.

<SBS 여우각시별 방송화면>

공항 노숙자?

# 공항의 노숙자, '감추고 살지말라' 조언 # 여름 부모로부터 상처?

   터미널 휴지통에서 주워먹는 할아버지도 등장했습니다. 서인우는 그가 노숙자인줄알았는데 상가팀 허영란의 남편이었죠? 뭘까요? 공항에 온다고 한 그 높은 사람일까요?  (+ 사진을 잘못본거였어요ㅠㅠ) 이 노숙자의 정체는 뭘까요? 시찰있다고 인우가 통화했는데 그 시찰나온 사람일까요? ㅋㅋ

  이 노숙자는 여름이 "부모로부터 상처받은 기억. 부모님에게 버림받았거나 외면받은 기억"이 있다는걸 맞추기도 했습니다. 감추고 살지말라 말해주기도 했고요.

  그럼 여름이 부모에게 외면받을 걸까요? 아버지가 떠난것이 여름을 두고 떠난걸까요? 혹은 이 할아버지가 가족들에게 버림받았다고 느끼는거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양서군에게 결혼하라고 뭐라하는 허영란이 사실은 남편 버린거 아니겠죠--;ㅋㅋ

<SBS 여우각시별 방송화면>

# 인우에게 브리핑하는 수연

  양서군이 상주직원 쉼터로 하려는 곳을 상업시설로 하려는 허영란. (항공사 놓으려는 인우.) 양서군은 이에 대해 수연이 직접 인우한테 브리핑하게 시켜요. 인우에게 브리핑하는 수연이지만 결국 상업시설로 결정납니다. 그런데 그걸 보고선 소문을 들은 공과장은 수연이 연애하느라 그런거 제대로 못하냐고 뭐라고 해요. 사무실에서 큰 소리가 납니다.

<SBS 여우각시별 방송화면>

# 여름 "우리 아빠를 알아요?"

  공항 직원들 사이에 수연과 여름이 소문납니다. 여름은 나영주가 소문낸 줄 알고 한마디 하는데, 비품실에 누가 있었다는 걸 늦게 들어요.

  그런데 이후 알고보니 여름이 배정받은 사택은 나영주와 같은 집. 난감해서 피하려는 여름에게 수연은 피하지말라며 "뭐가 그렇게 쪽팔린데요? 내가요 아님 내가 좋아하는거요?"묻습니다. "내가요." 그에 수연은 과거에 여름의 아빠가 한 말 그대로 "세상에 우연같은 건 없대요. 오늘도 지나고나면 이유있는 하루였을 거에요."하며 말하는데, 여름은 그를 듣고 "우리 아빠를 알아요?"묻습니다. "네 알아요."

  수연의 휠체어를 잡은것도, 국수집 사장도, 사진을 보여준 것도 여름의 아빠였어요. 

<SBS 여우각시별 방송화면>

여름의 아빠

# 예고편에 길에서 여름을 보호해주는 수연인데 여름을 낚아채가는 은섭이 보였죠 ㅋㅋ 삼각관계나올까요? 또 출국장에서 싸움이 나고. 그리고 키스...? 도 보였어요

+ 공과장은 대박 얄밉죠. ㅋㅋㅋ 

+ 이번 회에서는 정말 말할 수 있는 비밀과 없는 비밀이 나왔네요. 수연이 여름의 아빠는 안다고 말했네요. 하지만 팔에 대해서는 말하지않았죠. 그리고 여름은 회사에서 소문나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서 그 비밀을 말할 수는 없다고 했죠. 그런데 그보다 부모에 대해서 말하지않는 여름은 잠가둔 비밀이 더 큰 것같아 보이기도 했죠. 여름이 외면 당했다 생각하는건 그의 아빠에게서 일까요? 설마 수연때문에 여름이 아빠랑 잘 못보고 그렇게 된걸까요?

+ 수연의 앞 집에 여름이 이사온거면 앞집 로맨스(?)도 볼 수 있을까요ㅋㅋ 나영주와 여름이 부딪치게 되는것도 궁금해지네요.

+ 수연과 여름은 앞으로 아빠 이야기를 하며 공감을 가지고 그렇게될까요? 국수집을 하다가 사라진 여름의 아빠는 죽었을까요? 어디에 있을까요? 미국 연구소, 나사 이런데에 있을 느낌이죠 ㅋㅋㅋ 설마 여름의 아빠가 어렸을 적에 수연을 고쳐주려고 사라진건 아니겠죠? 여름은 부모에게 외면당한 기억이 있는 것 같아보였는데 말이에요.

+월화 밤 10시 SBS 드라마 여우각시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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