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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을 컵 타이틀로 시작한 김연경 터키팀 엑자시바시, 든든수비 Kim - 스포르 토토 챔피언스 컵 우승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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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을 컵 타이틀로 시작한 김연경 터키팀 엑자시바시, 든든수비 Kim - 스포르 토토 챔피언스 컵 우승

ForReal 2018. 11. 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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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스포츠 토토 챔피언스 컵에서 엑자시바시가 바키프방크를 3-1로 꺾으며 시즌 첫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에자즈바쉬 구단 사진


  타이트한 랠리들이 앙카라 바스켄트 배구홀에서 이어졌고, 엑자시바시 비트라는 시즌 첫 컵을 따냈죠. 상대는 터키리그 디펜딩 챔피언 팀 바키프방크였는데요. 엑자가 '우월함을 뽐냈다'는 현지의 표현이 있기도 했습니다.

  엑자의 18-19 시즌 이전의 챔피언스컵 우승은 10-11 , 11-12 시즌이었는데요. 엑자에게는 7년만의 챔스컵 타이틀이었습니다.


  첫 세트에서는 바키프방크가 20-25로 이끌었지만, 2세트에서는 엑자시바시 비트라가 정비해 25-22로 가져갔습니다. 보스코비치와 조던 랄슨이 효과적인 플레이를 하며 25-17로 엑자가 3세트를 다시 잡았고, 결국 4세트는 25-19로 끝났죠. 3:1 승부로 1시간 58분 걸려 스코어 숫자를 내리게 했습니다.


  김연경 선수는 부샤, 베이자, 감즈, 보스코비치, 랄슨, 심제와 함께 선발로 출전해서 안팎을 오고가며 팀의 수비중심을 잡아줬고요. 리시브에서는 20시도 12성공, 60% 기록으로 팀내 수비1위. 득점은 총 10포인트로 양팀 중 5번째 다득점 (팀내 세번째) 기록이 남았네요. 공수 밸런스 맞췄죠.


  경기 전에 모든 팀 선수들이 경기장에 나와 유방암 캠페인 메시지를 전하고, 스크린으로 모습이 전해졌다고 하고요. 엑자시바시 비트라와 터키 대표팀 레전드 네슬리한이 터키배구 상패를 전하는 행사를 했다고도 하네요.


  경기 후 MVP 사진은 조던 랄슨이 찍었다고 하네요. 이날 기타 엑자의 보스코비치는 24득 공성률50%, 조던랄슨은 18득 48%의 기록을, 베이자는 홀로 다섯개의 블로킹을 잡았습니다.


  이후 터키 중계는 11월 3일 있다고 하네요.




#엑자시바시 #에자즈바쉬 #김연경 #터키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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