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에프알

박일도의 FAQ, 손 더 게스트 16회 줄거리 리뷰, 손 the guest 결말, 김재욱 바다속 구마, 큰그릇 윤화평, 빙의 유희, 양신부 자살, 너와 함께있다, 뒷마당 묻어놓은것? 본문

기타/tv

박일도의 FAQ, 손 더 게스트 16회 줄거리 리뷰, 손 the guest 결말, 김재욱 바다속 구마, 큰그릇 윤화평, 빙의 유희, 양신부 자살, 너와 함께있다, 뒷마당 묻어놓은것?

ForReal 2018. 11. 2. 01:04
반응형

손 the guest 마지막회의 결말, 16화 줄거리 리뷰, 방송보며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극본 강소라 서재원

연출 김홍선


OCN 손 the guest

마지막회

OCN 손theguest 방송화면


# 자결하는 양신부 "난 이제 자유다"


  화평은 양신부에게 "양신부 그만 놔주고 차라리 나한테 들어오라" 말합니다. 하지만 양신부는 말해요. "니들 셋 다 20년 전에는 살아남았지만 그때부터 덫에 빠진거야. 니들 운명은 바뀌지않았다. 모두 계획이었고 유희였다. 날 없애도 니들 운명은 바뀌지않아. 불쌍한 아이들."


  "왜 우릴 여기로 부른거야." 길영이 소리치자 양신부는 말해요. "오늘은 하나만 죽는다. 사람들이 짓는 모든 죄는 용서받을 것이다" 그리고 팔을 뻗은채 옥상에서 떨어지는 양신부. 양신부가 추락하자, 빙의자들이 정신을 차려요.

  양신부는 "난 이제 자유다"말하고 눈을 감습니다.


(+ 16회 끝까지 다 보니 양신부가 무슨 말하는건지 이해가가죠. 하나만 죽는다는건 '양신부'가 죽는거고, '자유다'하는건 하수인에서의 자유겠죠?)


OCN 손theguest 방송화면


# 눈뜬 할아버지와 계양진으로 돌아간 화평의 초대


  바다를 보며 이야기하는 윤평영. "귀신은 사라졌을까" "저 바다로 도망쳤다면 언젠가...." "왜 자살을 했을까요"  이후에도 힘들어가는 길영과 윤. "예전 일 잊자."하는 길영.


  화평은 "너와 함께 있다"한 최상현 신부를 떠올려요. 화평은 병실에 할아버지와 있어요. 할아버지는 눈을 뜨고, 할아버지 모시고 계양진 집에 돌아가는 화평. 

  길영에게 상용 짐 좀 챙겨와달라 부탁하고, 윤에게 계양진 놀러오라고 하는 화평.


OCN 손theguest 방송화면

(음식사진입니다 its just picture of dishes with pepper sauce)


# "아직 끝난게 아니에요", 젓갈통 속 머리


  윤이 빙의되었던 마을 사람들을 확인하는데 그들은 십자가를 보고 변해요. 윤이 전화합니다. "아직 끝난게 아니에요. 악마들이 몸에 그대로 있어요. 박일도는 아직 사라진게 아닙니다."

  그에 길영은 화평의 집에서 젓갈통을 놓쳐서 깹니다. 그 안에는 검은 새의 머리가 들어있어요. 


OCN 손theguest 방송화면


# 뒷마당에서 나오는 해골, 박일도는 할아버지


  화평은 바다를 보다, 육광이 찾으러갔던 것이 떠올라 뒷마당을 파봐요. 해골?과 할아버지-화평의 사진이 나옵니다.


  화평은 할아버지에게 "할아버지가 박일도였어?"물어요. 할아버지는 "너한테서 옮겨간게 아니야. 이미 너도 알고있잖아. 기억해 봐."말하고, 화면은 20년 전으로 돌아가죠.


  삼촌이 눈을 찌르고 죽은 이후, 할아버지가 빙의되어 땀을 흘리며 쓰러졌어요. 할아버지에게 "나와 함께하자 아니면 니 어린 손을 가져간다"하는 소리가 들려요. 손자는 놔두라고 빌었던 할아버지.


  이후 할아버지는 땅에서 해골(+ 40년 전에 할아버지가 묻어준 해골?)을 파내다가 화평의 엄마를, 그리고 박일도 해골을 묻는걸 본 화평의 할머니를 해쳤었어요. 과거 누름굿하던 무당이 말할 때 화평을 안고있던 할아버지였고요. 


  화평은 빙의된 적 없고, 큰 영매라서 박일도에게 반응한 것뿐이었어요. 영매라서 할아버지가 박일도라는걸 알고있었던 화평은 누름굿을 받고나서 할아버지의 빙의를 못알아본거고요. 


OCN 손theguest 방송화면


# 스스로 굴복했던 양신부 - 박홍주 , 빙의시키는 이유?


  "양신부는 뭐였지?"묻는 화평.

  20년 전 교회에 양신부를 찾아간 할아버지가 "너를 만난적이 있다. 그 놈의 아내 뱃속에 있을 때. 이철용의 아들아.네 아비의 몸을 빌린적이 있으니 너또한 내 아들이다"하면서 양신부를 굴복시켰어요. 이후 양신부는 십자가를 거꾸로 들었고요. 


  양신부와 박홍주는 빙의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굴복한 사람들이었어요. 그리고 나눔의 손을 통해 사람들을 데려와서 할아버지와 만나게 해서 빙의시킨거였고요. 요양병원에서 많은 사람들을 빙의시킨것도 할아버지였고요.


  "도대체 왜" "이건 나의 유희야. 놀이야. 모든게 니들 스스로 벌였던 일들이야."


OCN 손theguest 방송화면


# 박일도를 담을 수 있는 큰 그릇 , 화평 


  박일도는 바다에서 수십년 동안 있으면서 목이 탔었는데 "나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을 찾았다고 해요. 화평 집안 사람들이 그릇이었고, 화평은 큰 그릇이었다고 해요. 그리고 그릇에 금을 만들어 틈이 생기길 기다렸다고 해요. 화평 주변을 죽인건 화평을 슬프게 해서 굴복하게 하려고 한거였다고 해요. 그래서 화평 아버지를 죽인 이후로 화평은 박일도를 더 잘 느끼고 눈이 아파온거였어요.

  윤의 가족을 죽인건 어린 화평이 최신부에게 "나와 함께있어요" 말했기 때문이라고 해요. 


OCN 손theguest 방송화면


# 박일도를 받아서 빙의되는 화평, 길영-윤 공격


  화평에게 "슬퍼해라 절망을 느껴라 그래야 금이간다."하며 길영, 윤, 할아버지 모두 죽이겠다고 하는 박일도. 화평은 "그만해. 나한테 들어와. 날 가져라." 소리칩니다.


  박일도를 받아들이며 화평은 팔에 칼로 글을 새기고 팔문진경을 외워요. 그런데 집에 온 윤이 보고, 말리려 다가가다가 쓰러집니다. 박일도가 최윤에게 가겠다하자 화평은 멀리 도망칩니다. 밤이 됩니다.


  화평은 바다로 가서 손을 긋는데 그어지지않아요. 계양진에 오다가 그를 본 길영은 물에 따라 들어가 화평을 구해냅니다. 

  하지만 빙의된 화평은 쫓아온 길영과 윤을 공격하고, 윤은 십자가를 대고 구마 기도문을 읊다 피를 흘려요. 박일도라 부르니 "나는 박일도 이전에 김사다함이었고 선녀였으며 ......나를 이제 윤화평으로 불러라."합니다.


OCN 손theguest 방송화면


# 스스로를 찌르고 물로 들어가는 화평, 구마하려는 윤 놓고


  칼을 든 화평을 잡고 길영이 "가족들 생각해" 애원하자 박일도는 잠시 화평으로 돌아와요. "죽여줘요" 말하곤 화평은 스스로를 찌르고 피를 토합니다. 그리고 눈을 찌르고 바다로 들어갑니다. 


  윤은 헤엄쳐서 화평을 따라가요. 그리고 물속에서 십자가를 화평에게 걸고 기도문을 읊어요. 검은 걸 토하면서 의식이 아득해져가는 윤. 하지만 윤의 손을 놓는 화평. 화평은 가라앉아요. 길영이 바다에서 최윤을 찾아냅니다.


OCN 손theguest 방송화면


# 할아버지에게 도착하는 봉사단체물품, 보낸 사람은?


  윤화평의 신발이 있던 곳에서 육광의 시신이 발견됩니다. 그리고 신고자가 윤화평이라고 해요. 길영은 윤화평의 시신이라도 찾겠다고 합니다.


  1년 후, 원내 대표가 된 박홍주. 박홍주는 아버지가 죽었다는 전화를 받고 웃어요


  길영과 윤은 화평의 제사를 지내러 계양진 집에 갑니다. 할아버지는 화평을 기다리고 있어요. 봉사단체에서 이것저것 보낸다는 말에 택배 보낸 곳을 찾아갑니다. 그런데 바다에 빠졌다가 살아난 사람이 보냈다고 해요.

  윤과 길영은 그가 산다는 윗동네에 찾아갑니다. 한쪽 눈을 잃고 십자가를 목에, 팔에 팔문 금쇄진 상처가 남은 화평이 보여요. 


  '만약 그것이 바닷속에 아직 있다면 그것은 반드시 돌아올 것이다 세상이 혼탁하고 인간이 타락하면 손은 또 올것이다. 손은 동쪽의 바다에서 온다' 나레이션과 끝났어요.


+ 끝나고 작가의 말, 감독의 말도 나오고, 비하인드도 나왔어요. 끝나니까 아쉽네요.


+ 화평 살아나서 마음은 편해졌는데 끝나는건 역시 아쉬워요.


+ 그동안의 궁금증 잘 설명해주는 건 좋았어요ㅋㅋ 박일도의 FAQ 시간 이해 잘가고 유용했어요ㅋㅋ 퍼즐이 딱딱 맞는 느낌이었죠ㅋㅋ


+ 그런데 박일도의 FAQ시간에 비주얼은 다소 당혹스러웠어요. 그동안 구도에 설레며 한장면 한장면 감상했었는데 전과 다르게 느껴졌기때문에요. 세상이 굴곡지게 보이던 그 부분들은 박일도와 큰 영매의 영적인 세상을 그린걸까요? ? 그래서 그런것같죠....?


+ 마지막회에서는 물속에서 구마하려고 하는 장면이 가장 좋았던것같아요. 그 ost 노래가 퍼지는데 ㅠㅠ....


+ 박일도가 빙의한건 그냥 유희였군요. 하긴 빙의한 사람들 누구 해하려할 때나 자살할 때나 생각해보면 다들 표정이 즐거운 표정이었던 것 같기도 ㅋㅋ 마치 놀이기구타는양


+ 평화로운 바다가, 검은 물이 되었다가, 구마할 때는 초록빛물이기도 했죠.


+ 윤이 받은 나눔의 손 사진들은 뭘까요? 그냥 양신부 추억한거였죠? 


+ 화평은 살아났고 이제 친구도 생겼고.


+ 원내대표 박홍주를 생각하고, 나눔의 손을 생각하면서 현실상상을 해보는 엔딩부이기도 했죠?ㅋㅋ


+ 냉장고 속 젓갈에 대한 설명 : 11회에서 할아버지가 화평이네 집에 젓갈 담갔다고 갖다준 것이고, 길영이 화평집에 짐싸러갔다가 본 것입니다.


+ 손더게스트 후속작은 신의 퀴즈 인것같아요 



#손더게스트 #손theguest #손더게스트16회줄거리 #드라마 #줄거리 #리뷰 #결말예상 #안내상 #박일도 #김동욱 #김재욱 #정은채 #Drama #Koreadrama #korea #kdrama #korama #Sontheguest #OCN #kimjaewook #kimdongwook #jungeunchae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