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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판 박하사탕? 드라마 흉부외과 25,26회 줄거리 리뷰, 다이섹 초응급 vs 대선후보 한민식 결정 의사들, 보좌관 테이블데스 엄기준 부패길 안타깝다, 서지혜의 날카로운 질문들 '환자는 케이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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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판 박하사탕? 드라마 흉부외과 25,26회 줄거리 리뷰, 다이섹 초응급 vs 대선후보 한민식 결정 의사들, 보좌관 테이블데스 엄기준 부패길 안타깝다, 서지혜의 날카로운 질문들 '환자는 케이스'

ForReal 2018. 11. 8.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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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흉부외과 25,26화 줄거리 리뷰, 방송보고 정리하는 노트에요.


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조영민


SBS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25-26회

SBS 흉부외과 방송화면


# 심장 멈추는 보좌관, 최석한은 돌이킬 수 없는 곳으로


  최석한(엄기준 분)은 한민식 후보가 부탁한 보좌관 수술을 시작하죠. 심장을 꺼내서 올려놓고 수술하는데 방식이 신기하고, 진짜 내 심장이라 생각하면 징그럽고 무섭기도 하면서 봤어요.

  하지만 결국 환자의 심장은 멈추죠. 직접 손을 넣어 마사지하며 살리려하는 최교수와 박태수(고수 분)도 보였고요. 수술실에서 최석한의 눈은 죽이려고 하는 눈은 아니었죠.


  그리고 26회 엔딩 나레이션에 이 수술이 최석한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나온 것 같았죠. '제가 만약 그 환자를 살렸다면 저는 다시 의사의 길로 돌아갔을겁니다. ,, 결국 돌이킬 수 없는 곳까지 와버렸습니다.'했죠. 이후 수술실을 돌아보는 최석한의 모습이 돌아갈 수 없는 곳을 바라보는 것 같았죠.

  (지난번에도 썼지만) 마치 영화 박하사탕처럼 돌아갈 수 없는 곳으로 가꾸 가는 최석한이 안타까웠습니다.


  윤현일은 "구르기 시작한 눈덩이는 멈출 수 없는 법이지. 점점 커지거나 박살 나 으깨질 뿐,"말하는데 최석한은 커지다가 으깨질까요?


SBS 흉부외과 방송화면



# 테이블 데스 의도했다 의심하는 수연-태수


  보좌관이 죽자 속내 모르는 구교수 이교수는, 최교수 끝났다고 하죠. 사실을 알고 지켜보던 윤현일은 몰래 웃었지만요. 원하는대로 됐으니까요. 최석한은 늦게야 윤현일이 알고있었던건가 눈치챘고요.


  한편 수연은 윤현일의 미소와, 최석한을 보며 뭔가 이상한걸 느끼죠.

  태수도 영상을 돌려보는 등 의심하며, '아무도 최석한을 의심하지않는 것이 문제'라 말하고요. "테이블 데스를 의도한 것"이라 눈치챕니다.


SBS 흉부외과 방송화면


# 한민식 보안위해 수술방 폐쇄, 그 때 초응급 다이섹 환자


  한편 병원에 비밀스럽게 들어오는 한민식 후보. 그래서 점검이라면서 (사실은 선거 전, 보안때문에) 병원은 12시 전에 수술방 못 열게됩니다.


  그런데 응급실 환자가 타입 A다이섹션이라고 합니다. (+ 대동맥 혈관이 찢어진 상태) (몸속에서 대동맥이 터지면 시간당 사망률이 1%씩 올라간다고 했죠.)


  한민식 바드 수술을 시작하 모두가 모였는데 "다이섹 응급환자입니다. 모두 20번 방으로 가서 수술 준비해주십시오"하고 방송을 하는 태수죠. "초응급이면 모를 척 할 수 없다"며 마취교수가 먼저 나가죠. 차례대로 나가는 간호사와 의사들이고요.

  결국 한민식 수술은 미뤄지고, 윤현일은 박태수를 자르라고 하죠.


  태수는 최석한에게 말하죠. "교수님에게 필요없는 환자일지 모르지만 저한테는 누구보다 소중한 환자입니다" "그렇겠지 그게 자네가 되고싶은 의사니까" "교수님이 그런의사였습니다. 저도 교수님처럼 되고싶었던 겁니다." "내게 이제 이런 환자는 없다고하지않았나?" 


SBS 흉부외과 방송화면


# '환자는 의사-병원위해 존재?', 날카로운 대사들


  오늘도 대사들이 날카로운 질문을 여럿 던졌는데요.


  예고편에서는 최석한이 "병원은 환자를 살리기 있는 곳이 아냐. 자신들이 살기 위해 환자가 필요한 곳이지" "현실을 바꾸고싶습니다."하는 목소리가 들렸죠. 


  "선배도 환자를 케이스로 보는거에요?" 수연이 묻기도 했었죠. "서전은 수술을 해봐야 느는거니까."하는 동준에게 "우린 그 대상이 환자라는게 문제죠. 수술에 다른 목적이 있으면 안된다 생각해요."말하는 수연이고요.


  깐깐한 환자가 인턴한테는 동의서 서명안해주고, 담당 의사가 수술잘하냐고 묻는 에피소드도 생겼죠. 그를 듣고 수연이 "모든 사람들이 명의만 찾으면 어떻게될까?" 질문도 있었죠.

+ 그러고보니 오늘의 테이블 데스 때 최석한이 보좌관의 심장을 훔쳤네요. 어떤 의미로요.


+ 태수가 최석한을 잡아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못그랬네요ㅠㅠ 최석한 그 길로 그만가ㅠㅠ...


+ 테이블 데스 뜻 : 수술대 위에서 수술 진행되고있을 때 환자가 사망할 경우를 이르는 말입니다.


+ 다이섹 (dissection) : 대동맥 찢어진 것. 박리. 드라마에서는 심장가까운 혈관이 찢어졌다고 우진이 설명했죠?


+ 하지만 태수가 1회에서 한민식 심장을 들고오던 건 한민식이 당선된 후에도 아직 태산에 있다는 얘기겠죠?


+ 수목 밤 10시 SBS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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