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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실체? 여우각시별 29,30회 줄거리 리뷰, 이동건 비밀 거산 큰그림 인천공항 민영화, 신회장 하드디스크 속엔 뭐가? 장박사가 여름에게 준 물건? 이제훈 촬영지 종로 분당, 결말 형제 본문
사랑의 실체? 여우각시별 29,30회 줄거리 리뷰, 이동건 비밀 거산 큰그림 인천공항 민영화, 신회장 하드디스크 속엔 뭐가? 장박사가 여름에게 준 물건? 이제훈 촬영지 종로 분당, 결말 형제
ForReal 2018. 11. 21. 03:32여우각시별 29,30회 줄거리 리뷰, 방송보고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조폭들에게 둘러쌓이는 수연(이제훈 분)으로 끝났죠.
29, 30회엔 서인우(이동건 분)가 갖고있던 비밀이 뭔지 더 확실하게 나왔습니다. 위기의 엔딩으로 끝났고요.
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장양호 최지영
SBS 여우각시별
29-30회
우리가 사랑이라 부르는
감정의 실체
SBS 여우각시별 방송화면
# 조폭들과 싸운 수연
수연이 처음 웨어러블을 입고 일어나던 순간으로 시작합니다. 꿈이 현실이 되던 순간.
그랬던 수연은 조폭들을 날려버려요. 조부장은 두려워합니다.
달려가는 서인우는 수연의 사택 창문 불빛만 확인하고 돌아가죠.
SBS 여우각시별 방송화면
# 은섭 놓고, 수연을 아파하는 여름
가지말란 은섭에게 "하나만 선택해. 친구할건지 남자할건지. .... 나한테 남자는 그 사람뿐이라서 그래"말하고 가는 여름.
길에서 여름을 기다리는 수연. 여름은 다친 수연이 괜찮다하는걸 보고 느낍니다. '이 사람이 나한테 너무나 아팠다'
남자는 사랑하면 애가 된다는 엄마의 이야기하면서 상처에 약발라주는 여름. 수연은 여름을 보고 웃다가 "자고갈래요? 자고가라"하는데 여름은 도망치듯이 가요.
몸이 더 심하게 빨개진 수연.
SBS 여우각시별 방송화면
# 공항 사전 평가단 뜨는 날
보름달이 뜨는 날. 공항에 이상한 사람들이 나타나 꽃장식을 해요. 꽃이 작품이라며 설치하는 여자였어요. 보안팀은 꽃을 치워요.
공항 사전 평가단이 뜨는 날. 공과장은 뭔가를 적는 어떤 남자가 평가단이라 생각에 따라갑니다.
SBS 여우각시별 방송화면
# 다시 잡혔던 서인우, 놓고 갔던 하드디스크
수연은 서인우에게 가서 조부장일로 따집니다. 하지만 서인우는 "집요하고 끈질긴 놈들이야. 끝까지 널 괴롭힐거다."하죠. 수연은 묻습니다. "그 날 밤. 제대로 도망친게 맞아?"
서인우는 도망가지 못하고 다시 잡혔나봐요. 하드디스크를 잃어버린 일로 조부장과 부하들에게 맞았어요. 조부장은 빼돌렸냐면서 서인우를 따라오던 이수연을 끝장내라합니다. 그러자 서인우가 "제 동생은 그냥 놔두세요"하고 빌었었어요. (+ 세상에....이런 반전이)
수연은 서인우에게 "그 때 그 디스크 기억하지? 형이 깜빡하고 식당에 놓고 갔던거. 암호가 꽤 복잡하던데."말해요.
SBS 여우각시별 방송화면
# 거리를 찾는 중
나영주를 신경쓰는 오대기. 나영주도 어색하냐 물어요. 오대기는 거리를 찾는 중이라 답해요. 영주는 물어요. "저의 어디가 좋으신겁니까?" "그냥 너의 모든게 좋다. 무뚝뚝함도 까칠함도. .... 모든 행동들이 좋아서."말하는 오대기.
SBS 여우각시별 방송화면
# 본부장-신회장 통해 성사시키려 한 것, 민영화?
양서군은 본부장실에 최무자가 놓고간 서류를 봅니다. 다음 날 본부장은 누군가가 투서를 보내서 당황해 서인우에게 말하고, 양서군이 오해받아요.
이후 양서군과 서인우는 설전을 벌입니다. "사람이 배제된 시스템은 꼭 고스란히 사람이 피해보게 돼있드라."하며 민간 자본-경영 기법으로 공항을 운영하게 되면 이용료가 자연스럽게 인상되고, 여객에게 좋지않을거라 주장하는 양서군. (+ 그동안 비밀로 했던 일은 공항 민영화인가요....?)
SBS 여우각시별 방송화면
# 아픈 수연을 데려가는 조폭들
공항에서 어지러워하는 수연을 잡아서 창고에 데려다놓는 은섭. 수연이 아픈걸 보지만 여름에게 말하진 않아요.
여름과 같이 걷던 중 수연은 코피가 심하게 나서 화장실로 가서 닦아요. 그런데 화장실에 여친스토커 난동객과 조폭 무리가 들어옵니다.
화장실 밖에서 여름은 눈치채고 보안팀에 말합니다. cctv를 확인하니 떼로 수연을 데려가는 모습이 찍혔어요.
SBS 여우각시별 방송화면
# 공포의 거산 장학생, 부딪치려하는 서인우?
조부장(조원호)은 신회장의 오른팔. 최무자는 거산장학생이었던 자기 친구가 거산에 반기를 들고 기사썼다가, 일주일뒤에 차가 강물에 박혀 죽은 채 발견된 이야기를 합니다. 그 사건 후 국정원에서 조부장한테 사람을 붙였다고 해요.
최무자는 조부장애들이 수연을 데려가고있단 얘기를 서인우한테 해요. 하지만 서인우는 지금은 수연을 보내라고 해요. "이번엔 절대로 안도망칩니다."하면서요.
SBS 여우각시별 방송화면
# "수연이를 멈춰야죠"
수연과 조폭들 앞에 보안팀 여섯 직원이 섭니다. 하지만 무리의 차들이 그 뒤에 서요. 그런데 무전으로 물러서라고 지시하는 최무자. 수연은 제 발로 가겠다고 합니다.
연락받고 온 장박사는 "수연이를 멈춰야죠"해요. 그리고 휴대용 방전기를 여름에게 내밉니다.
#
+ 서인우가 말한 '큰 그림'은 거산 신회장이 공항 민영화하려고 오랫동안 공들인 건가보군요.
+ 그런데 하드디스크속에 있는걸 수연이 봤다고 했잖아요. 그 안에 공항 민영화 자료있던거면 수연은 그것때문에 공항공사에 입사하려고 한걸까요?
+ 아니면 하드디스크속에 수연 팔의 설계도 같은게 있던거일까요? 아니겠죠? 그런데 마지막에 수연을 직접 데려가려고 하는걸 보면 정말 수연 팔의 설계도 같기도 하죠? 원래 서인우가 개발한거였고, 수연이 하드디스크를 본 이후에 공부해서 카이스트가서 장박사와 발전시킨거 아닐까요? (상상)
+ 아~ 하드디스크 속에 그동안 신회장의 비리나, 사람 죽인 일들 기록된 장부같은거 있을까요? 장학생 명단?
+ 이번에는 서인우가 거산 신회장에게서 도망치지않고 정면돌파할것같은데요. 수연을 보내면 어떻길래....?_? 뭘지 궁금하죠.
SBS 여우각시별 방송화면
+ 다음 회에 여름이 수연에게 저 방전기를 쓸 것 같죠...? 그래서 수연에게 쇼크오는거 아닐까요? 방전기를 몸에 쓰면 위험하다고 했는데 무섭더라고요.ㅠㅠ.... 오히려 방전기 쓰려고 했다가 상황이 꼬일것같기도 한데 ...ㅠㅠ..
+ 아니면 공항 사전 평가단이 우연히 주차장의 모습을 보게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민영화 무산...?
+ 그런데 서인우는 어떻게 거산 장학생이 됐을까요? 부모의 이혼과 관계있을까요? 노숙자 아버지와 연관된걸까요?
+ 이번 회 제목인 사랑이라 부르는 감정의 실체는 뭘까요? 이번 회에 여름도, 서인우도, 은섭도, 수연도 모두 자신은 사랑하는 사람을 걱정하면서, 상대방은 걱정 못하게 하려하는게 떠올랐는데요.
그렇다면 사랑이라 부르는 것의 '실체'라는 것은 .....? 뭘까요. 희생....? 자신이 아픈 것보다 상대방이 아픈 상황이, 더 아픈 마음?
지난 회에 오대기가 "신경쓰는것"이라고 말했잖아요. 신경쓰고, 걱정하고, 그런 감정 = 사랑으로 불리는 마음인걸까요?
+ 설마 사랑의 실체는 희생이라서 마지막회에 수연이 어떻게 되고 그런거 아니겠죠ㅠㅠ....
+ 촬영지는요 '여우각시별' 가게는 '마이 포에트리'(종로 익선동), 그리고 사택으로 나오는 빌라는 '퓨처힐 분당하나빌라' 인 것 같아요.
+ 이번 회 마지막에 들린 ost는 김연우 - 그런 꿈을 꾼다 입니다.
+ 다음 주 월요일 밤 10시에 마지막회 방송해요 ㅠㅠ.....
+ 후속은 '사의 찬미' 4부작 드라마인것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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