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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스카이캐슬) 18회 줄거리 리뷰, 19회 약 넣은 카레? 정준호 각성 - 분칠&도려내 영재아빠, 차교수 이혼 윤세아 반성문 명대사, 김주영 남편 죽음 과거, 염정아 예서 상장 시험지 잡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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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스카이캐슬) 18회 줄거리 리뷰, 19회 약 넣은 카레? 정준호 각성 - 분칠&도려내 영재아빠, 차교수 이혼 윤세아 반성문 명대사, 김주영 남편 죽음 과거, 염정아 예서 상장 시험지 잡나?

ForReal 2019. 1. 20.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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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 (스카이캐슬) 18회 줄거리 리뷰,

방송보며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




지난 회, 강준상(정준호 분)이 김주영(김서형 분)이 사무실에 찾아가며 끝났죠.

18회에선 죄책감을 느끼지만 갈등하는 예서 모녀가 나왔과 강준상의 변화가 흐름을 바꿨습니다.


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김도형


JTBC SKY 캐슬


18회



# 강준상 말릴 수 밖에 없는 한서진


  예서아빠를 늦게 따라간 한서진이 "당신이 죽였잖아."하며, 당신 맘 편해지자고 예서인생을 시궁창에 쳐넣겠냐며 강준상을 말립니다. "서울대 못간다고 죽어?" "죽어. 죽는다고. 인터넷에 이름 석 자 뜨면 끝장난다고 우리 예서!"


  강준상은 수십억 받아쳐먹고 이러는 이유가 뭐냐고 소리치는데, 김주영은 "예서를 최고로 만들려고 했을 뿐입니다." 하죠. 게다가 강준상을 막는건 한서진이고. 웃으면서 퇴근한다는 김주영 (ㅂㄷㅂㄷ)



# 키를 받으니, 회의감 정리되는 조선생?


   김주영은 회의감을 느끼는 조선생에게 '선물'하며 한 봉투를 전하죠. 이후 방에 들어서는 조선생. (+ 집을 받은걸까요?) 조선생은 "자식을 우리에게 맡기면 그들의 영혼은 우리 손아귀에 있거든. 부모들의 욕망이 있는 한 입시결과만 좋으면 그 어떤 책임도 질 필요없어. 우리야 말로 무한 경쟁시대에 저들의 영혼을 사로잡을 우상이니까"말했던 김주영을 떠올리죠.

  하지만 집을 받은 조선생은 회의감은 사라진 듯 최선을 다하겠다 전화합니다.



# 노승혜 "우리 이혼해요"


  기준 서준이, 수한이도 우주가 죄 없다는 탄원서낸다고 위로해줍니다. 그런데 차교수는 고3이 무슨 쓸데없는 짓하냐고 혼내죠. "걔는 살인자야 니들 인생에서 버려야 될 카드라고"하면서요. (+ 하이고...) 그런데 세리가 다른사람이랑 통화하는 척 아빠한테 욕해주죠ㅋㅋ


  "쌍둥이도 쟤처럼 실패작 만들거야?"하는걸 듣고 세리는 "아빠야 말로 실패한 인생이야! 자식한테 존경받는 인생이 성공한 인생이라는데, 실패작은 내가 아니라 아빠라고!"하죠. 


  노승혜는 "나 당신하고 더는 못살겠어요. 차민혁씨. 우리 이혼해요." 하면서 피라미드 없애고 교육관 가치관 버리고, 애들도 인격체로 존중해주라는 조건을 겁니다. 하지만 차교수는 잠자는 노승혜에게 폭언을 쏟아내고, 다음 날 반성문 써놓으라하죠 



# 강준상에게 조언하는 영재아빠 "놓기 어렵겠지 하지만.."


  영재아빠에게 찾아간 강준상. 영재아빠는 "심플한게 답니다. 아픈 사람은 치료해야 되고. 억울한 사람은 없어야 되고. 니 딸 이대로 냅뒀다가는 병든다. .. 손쓸 수 있을 때 니가 나서서 도려내. 내가 그걸 못해서 집사람 잃고 .... 제수씨도 예서도 손에 쥐고 있는거 놓기 어렵겠지. 하지만 인생길어. .... 십년 이십년을 내다봐. 대학? 내가 보기에 그거 아무것도 아니다. 죄없는 사람을 살인자로 몰았다는 죄책감? 애 인생에 왜 그런짐을 지어줘. 나중에 예서가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한 부모에게 고마워할 것 같냐? ..."하고 조언해줘요.


  (+ 못 놓는 한서진도 이해가 갔는데, 영재아빠 말이 맞네요 ㅠㅠ....)



# 죄책감에 괴로운 예서, 놓지 못하는 한서진


  죄수복의 우주를 보고 죄책감에 가슴을 두드리는 한서진


  예서는 시험지 빼돌려서 신상 털리는 악몽을 꿉니다. 이후 예서는 집에 돌아와 학원에도, 경찰서에도 못가겠다고 눈물흘리죠. 자다가 밤에 엄마에게 뛰어나가는 예서이기도 하고요. 깔끔떨던 예서의 방은 엉망이 됩니다.


  예서를 위로하다가 한서진은 예서의 상장들을 꺼내놓고 말하죠. "이게 다 니가 이뤄온 것들이야. 우리 둘이. 예서야. 너 이거 포기할 수 있어? 우리가 널 어떻게 만들어 왔는데." "마음껏 놀아본적도 없고 게임한번 한적도 없고 ...서울의대가 너무 가고싶어." "그러니까 리 딱 한 학기만 버텨보자"하고 설득하는 한서진. 



# 김주영이 의심받은 이유?


  수임은 김주영에 대해 알아볼 생각이고, 결국 로라정과 만나 얘길듣습니다.

  김주영은 남편과 사이가 나빠 이혼직전이었고 남편이 '제2의 아인슈타인이 될거라고 장담받았던' 목숨보다 소중했던 딸을 뺐어가려했다고 해요. (+ 딸의 영상을 보고있는 현재 김주영의 모습이 겹치죠.)


  김주영 남편의 사고 당일. 마지막으로 짐을 가지러 왔었는데, 남편의 차가 출발하자마자 김주영은 사고가 날 걸 아는 사람처럼 차를 미친듯이 쫓아나갔다는 증언이 있었다고 해요. 

  엄마 몰래 딸이 차에 숨어들었던거라면? 천재가 바보가 되었다면? 가정하며 그의 죄책감과 상실감에 대해 추측하는 수임.


  또 혜나를 죽인 이유예서엄마 발목을 잡고있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 또 강준상이 멱살을 잡았을 때 "내 애를 죽일셈이야! 당장 관둬! 애가 적응을 못하잖아!"했던 김주영의 과거 남편 기억이 겹치죠. 그에 폭발해서 김주영은 "이제와서 꼴에 애비라고 나서는거야? 이제와서 애통해?"하기도 했고요. 



# 주남대 사표낸다는 강준상, 엄마와의 싸움


  화가 난 황치영은 들어오는 강준상의 차를 멈추고, 숨어버리면 그만이냐 주먹을 날리죠.


  샤워실에서 고민하는 강준상.


  강준상이 보자고 해서 집에 찾아오는 시어머니. (불안) 면도를 하고 나온 강준상. "어머니도 예서 일 덮어야한다고 생각하세요? 주남대 기조실장까지 올라온 제 인생이 빈 껍데기뿐인데도요?"묻죠.

  그래도 강준상 탓하는 엄마에게 말해요. "저 주남대 사표낼 겁니다. 어머니는 언제까지 절 무대위에 세울 겁니까? 그만큼 분칠해서 무대위에 올려 박수 받으셨잖아요. 분칠하는 바람에 제 얼굴이 어떤지도 모르고 살아왔잖아요." 한서진은 휴직계를 내라 설득해요.


  3대째 의사가문때문에 예서엄마를 대학에 미친여자로 만든것도 어머니라면서 "어머니랑 제가 인생을 잘못살았다고요!" 소리치는 강준상.


  강준상엄마는 강준상에게 매달려서 "사표내려면 날 죽이고내!!" 소리치며 오열합니다. "어머니. 내가 꼭 주남대병원장이 아니라도 어머니 아들 맞잖아요. 나 그냥 엄마 아들이면 안돼요?

  "당신도 욕심 내려놔. 예서인생하고 당신 인생은 다른거야."하는 강준상. 그를 보는 예서.



# 노승혜의 반성문


  집에 돌아온 차교수. 집이 텅비어있고 피라미드만 남아있어요. 반성문이 놓여있습니다. "인생에 대한 깊은 대화도 나누지않고 차민혁씨같은 남자와 결혼한 것을 반성합니다. ...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교육방식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지 못하고 아이들이 당해온 고통을 방관한 저 자신을 반성합니다. .... 사람을 고쳐쓰지 못한다는 말을 무시하고 차민혁씨에게 일말의 희망을 버리지 못했던 저 자신을 통렬히 반성합니다." 


  하지만 "애들 이제 고3인데"하면서 찢는 차교수. ㅜㅜ...... (+ 이래도 벽... 이혼이 답이네요. 한편 차교수가 이렇게까지 생각하게된 그의 과거가 얼마나 치열했을지 상상하면 마음이 아프기도 하죠. )



# 유출한 시험지 내미는 김주영


  10년 후, 20년 후를 내다보면서, 예서와 한서진이 시험지 일 스스로 알리라고 권유하는 강준상. 한서진은 고민합니다. 


  다음 날 예서의 78점, 84점 시험지를 들고온 걸 보는 한서진. 그걸 김주영에게 가져가니 한서진을 탓하죠. 김주영은 물론 서울의대에 합격할거라 말하며 신아고 중간고사 시험지를 내밉니다. 흔들리는 한서진. 시험지 봉투를 잡는 한서진의 손. (+ 과연.....한서진의 선택은...?)


# 예고편에 칼로 써는 모습. 약을 넣는 손? 누구의 손일까요? 한서진? 김주영? 그리고 환상인것처럼 케이를 마주하는 김주영?


+ 한서진이 유출된 시험지 들고 경찰서로 바로 가면 좋겟네요 .ㅠㅠ


+ 이번 회에 영재아빠-강준상-노승혜의 명대사들이 남는 것 같아요. 


+ 조선생이란 방관자 인물의 존재감이 있는것도 좋았죠?


+  진진희는 '나름 촉수킹'이었죠? ㅋㅋ 진진희는 갑자기 사라진 게스트하우스 경비를 의심하기도 하죠. 황치영은 입다무는 한서진이 우주 면회간다고 하니 화를 내고, 그 모습에 진진희는 의심을 하죠. 하지만 예서엄마가 경비를 사서 혜나 죽이고, 우주한테 덤태기 씌웠다는 가설 얘기하죠ㅋㅋㅋ


+ 병원장은 강준상이 무슨 일 있었나 알게된 이후 차교수에게 연락해서 김혁재 연결해달라하다가 거절당하죠. 애가 죽었는데도 정치부터 해야하는 속물이었죠?ㅋㅋ 물론 나라도 저렇게 할 것 같긴하지만


+  영 재네처럼 파국오나했었는데 영재아빠의 조언으로 강준상이 바뀌어 예서 가족을 살릴 수도 있겠죠? 만약 차교수같은 벽이었다면 영재아빠의 조언도 안들었겠죠?


+ 하지만 시험지를 잡는 한서진의 손과 예고편의 약타는 모습이 충격적인 결말일것같아서 무섭더라고요. 설마 결말에서 딸인 예서에게 약타는거 아니겠죠? 손님에게 나가는 다과가 아니라 음식인 카레잖아요. 그래서 무섭죠. 하긴 약이 죽는 약이 아닐수도 있고 다른 약일지도.

+ 아니 그렇게 생각하면 케이에게 약을 먹이는 게 더 맞겠네요...? 약 먹이고 온순해지면 케이 만나는걸지도? 별 생각을 다하면서 인터넷 예고을 찾아보니 k를 위한 카레라고 딱 써있었네요. ㅋㅋㅋㅋㅋ 설마 김주영이 케이와 동반 자살일까요? 


+ 결말이 궁금한데 역시 드라마가 끝나는 사실은 받아들이고싶지않네요ㅋㅋ


+ 금토 밤 JTBC 스카이캐슬 드라마입니다.


+ 퍼블릭에프알 블로그에요 또 놀러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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