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5회 줄거리 리뷰, 흑엠마 정체 열쇠 공격, 현빈=버그? 서버 켠 차교수 치졸 죽음, 찬열 인던 뜻? 결말 유진우 죽음일까? 엔딩은 리셋?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5회 줄거리 리뷰,

방송보며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

지난 회, 세주(찬열 분)가 한국에 돌아오며 끝났죠.

15회에서는 자릴 비운 진우의 행방을 쫓아가며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극본 송재정

연출 안길호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5화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방송화면

# 세주, 인던에 있었다 ?

  세주가 까페 알카사바에 왔고, 알카사바 직원들이 희주가 한국에 갔다 알려주며, 비행기 예약도 해줬던 것. 

  세주가 돌아오자 온가족이 놀랍니다. 할머니는 요리하며 남들한테 전화하고 민주는 고기 사오고 좋아하죠.

  머리도 옷도 집나갈때랑 똑같은 세. 상범은 그동안 어딨었냐 물어요. 그러자 세주는 "인던에 있었어. 게임 속에. 나만 알아. 너무 위험해서... 마르꼬는 내가 죽은거 아냐 진짜야" 하며 불안해해요. 희주는 다 안다며 세주를 위로해요.

  하지만 세주는 "누가 퀘스트만을 깨주기를 기다렸거든. 근데 그게 누구지."말하고 "그 사람이 어딨는지 몰라?"하고 희주는 당황합니다.  

(+ 인던 뜻 : 인스턴스 던전이란 말이라고 합니다. 게임에서 특정 유저나 집단을 위해 별도로 생성한 특정 지역에 입장하는 것을 뜻한다라고 백과사전이 말합니다.)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방송화면 _ 의사 최정혁

# 차교수가 유진우 데려간 것 알게된 박이사

  박이사는 세주가 왔다 전화를 받고 기뻐합니다. "진우가 퀘스트를 깼나봐요! 그럼 진우도 돌아오겠네요!" 하지만 화면에서 비어있는 진우의 대표 책상이 비추죠.

  그런데 의사(최정혁 과장)가 "어제 유대표님하고 같이 있었습니다."하고 박이사에게 전화합니다.

  성당에서 사라진 후 유진우의 행적이 나오죠. 식당 화장실에 쓰러져있는 유진우를, 의사가 호텔에 데려다놨고, 차교수에게 먼저 연락을 했다고 하고요. (무섭) 하지만 차교수와 이후 연락이 안되자 박이사에게 연락한 것.

  박이사는 전 날 차교수가 "행방불명이 나을 수도 있다. 어쨌든 수습할 시간은 벌었잖니"했던 걸 떠올리고 싸한 기분을 느껴요.

  호텔 룸은 싸움이 있던듯 엉망. 그리고 놀라는 박이사의 얼굴. (+ 그리고 광고가 나오고... )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방송화면

# 열쇠로 진우의 심장을 찌렀던 엠마?

유진우는 버그?

  유진우의 '마지막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퀘스트 때 성당에서 엠마에게 천국의 열쇠를 주던 본 유진우의 시간으로 돌아갑니다.

  열쇠를 받고 일어선 엠마는 열쇠를 분리시키고, 날카로운 흉기가 나오자 그걸로 진우의 심장을 찔러요. (흑엠마라니...) '버그를 삭제 중입니다' 자막이 뜹니다. 하지만 진우가 쓰러지고 '엠마가 버그를 삭제, 게임을 리셋하는데 실패했습니다' 자막이 떠요.

  (+ ㄱ...그렇죠 버그잡는건 쉽지않죠....)

  심장에 열쇠가 꽂힌채 진우는 경찰에게서 도망칠 수밖에 없었고, 계속 게임에서 싸우다가 화장실에 숨어 열쇠를 뽑아냈습니다. 버그 삭제엔 실패했다는 자막이 떴고요.

(+ 유진우=버그 인가요? ?)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방송화면

# 진우를 없애려고 서버를 켰던 차교수, 형석에게 죽고

  호텔에 차교수가 왔죠. 차교수는 수진이 자살을 하면서 유진우에게 메시지를 보냈다는것에 불안해하던 중이었어요. 호텔 창문을 쳐다보며 뭔가 고심하는 차교수.(헐)

  유진우는 차교수에게 "다른 문제가 생겼어요. 저와 교수님의 삶에 관한 문제요. 고민중입니다. 같이 죽을지 같이 살지. 현실에서도 게임에서도 우리는 말썽만 일으키는 버그같은 존재죠. 모든걸 정상으로 돌리려고 하면 우리가 먼저 없어져야되는"말합니다.

  그런데 기자회견에서 수진에 대한 진실을 밝히라하자, 차교수는 글을 쓰는 척 하다가 화장실에 가서 어딘가에 전화해요. 호텔 주변만 서버를 열게한 것. 곧 진우와 차교수는 로그인이 되는데, 화장실에 숨는 차교수와, 진우의 사방에서 나타나는 NPC들. 

  (+ 차교수 치졸함이,,,,,,ㅂㄷㅂㄷ 거의 살인청부아닌가요? )

  게임을 끄고 나가서, 쓰러진 진우를 발견하고 도망치는 차교수. 차교수는 가짜 나레이션을 만들며 자신의 증거를 들고 도망치려하는데, 그 때 차형석이 나타나 칼을 휘두르죠. 박이사가 발견한 것은 죽은 차교수였어요. 

# 희주에게 가지 못하고, 엠마에게

  진우는 늦게서 눈을 뜨고 호텔을 나서, 희주의 집으로 갔어요. 진우를 기다리고 있는 희주. 희주의 창을 바라보기만 하는 진우. 희주는 차키가 배달통에 들어있는걸 보고 진우가 왔던걸 알아챕니다. 그리고 진우를 찾아 달려나가죠. 눈물 흘리는 희주.

(+ 진우는 왜 못들어간걸까요? 자신은 도주중이라 희주와 만나면 오해받을까봐 그런걸까요? 아니면 엠마한테 죽으러 가는데 마음 약해질까봐?)

  진우는 다시 성당에 갔습니다. '나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난다' 나레이션이 들려요.

 (+ 끝난다라니. 죽는건가요? 아니겠죠? 이 '이야기'의 마지막이란 말이겠죠? 아님 그 시점에서 죽음을 각오한 유진우의 생각이 들리는 나레이션인거라서 그럴까요?)

# 예고편에 엠마앞에 다시 선 진우가 보였죠. 

+ 진우가 죽으면 안되는데... 그럼 3사람 살인 누명을 뒤집어쓰고 불명예 죽음하게 될 것 같아가지고요. 그렇다고 게임 버그가 고쳐지면 그동안에 사람들 죽은건 어떻게 증명하죠....? 경찰에게 증명할 수 없겠죠? 정말 진우가 죽고 끝나는걸까요?

+ 인터넷에서 어떤 스포(?) 결말 추측(?)을 보기도 했는데요. 엠마가 버그를 없애서 게임이 리셋되면 정말 현실도 리셋될까요? 정말 해피엔딩이면 좋겠더라고요.ㅠㅠ 희주 넘 짠내라서ㅠㅠ

+ 토일 밤 9시10분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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