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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가 돌아왔다 23,24회 줄거리 리뷰, 설송고 비리 증언자 스스로 조보아 청탁, 오세호 생일파티 빡빡이 쌤, 민지x경현 키스, 복수정 이별? 본문
복수가 돌아왔다 23,24회 줄거리 리뷰, 설송고 비리 증언자 스스로 조보아 청탁, 오세호 생일파티 빡빡이 쌤, 민지x경현 키스, 복수정 이별?
ForReal 2019. 1. 22. 03:57복수가 돌아왔다 23,24회 줄거리 리뷰,
방송보고 정리해놓는 노트에요
지난 회, 시험지 유출 누명을 쓰고 사직서를 낸 박선생(천호진 분)이었죠.
23-24회에는 박선생의 뜻을 헛되이 하지않으려는 복수(유승호 분)가 나왔습니다.
극본 김윤영
연출 함준호 박선호
SBS
복수가 돌아왔다
23-24회
# 재시험 봐도 1등인 윤승우, 들꽃반에 남기로
학생들 앞에서, "개쉽싸리풀!"하며 욕하는 것같지만 들꽃 얘기하는 수정. "한번 밟혔어도 다시 꽃을 피워내면 돼! 반배치고사 너희들은 잘 해낼 수 있어!" 들꽃반을 응원합니다.
다시 치룬 시험에서 윤승우 1등, 5등 이채민이 나옵니다. "이 딴 성적에 목숨걸지마. 성적에 사람 무시하고, 그게 정상이냐?" "니가 뭘 안다고? 1등 아니면 아무 가치도 없어." 멱살을 잡는 채민. (긴장감 무섭) (+그를 보는 오세호였는데.... 자신과 엄마 생각이 났을까요?)
반 배치고사 이후 반을 안 옮기겠다는 승우, 영민을 오세호가 설득하는데 복수도 따라와서 "특혜"라하는 오세호에게 "차별"이라 꼬집었죠.
SBS 복수가 돌아왔다 방송화면
# 혈연 관계없는 싸움, 오세호 vs 세호엄마
비리를 교장도 아는 것 확인하는 세호. 또 매번 꼬리자르기를 해온 어머니이지만 이번엔 어머니가 받게 하려한다는 오세호도 보였습니다.
한편 "혈연이 중요한가요? 사업이 중요하죠"하며 이사장 해임 이야기 꺼내는 세호 엄마. (+ 사극에 나오는 00여왕? 아님 대비의 현대판 포스였죠.ㅋㅋ)
+ 모자 갈등이 어떻게 고조될지도 궁금하죠. 그 결말도요.
+ 세호는 복수정과 갈등하지만, 알고보면 같이 학교의 썪은뿌리인(?) 이사장을 쳐내는 편일 것 같죠ㅋㅋ 그리고, 교감은 이번 회에도 "너만 없으면" ㅋㅋㅋ했는데요. 교감도 설송고 바꾸는데에 돕는거 아닐까요?
SBS 복수가 돌아왔다 방송화면
# 학교 비리 증거를 모으는 '당신의 부탁
박선생을 위해 학교 비리도 밝히고, 졸업장도 딸거라는 복수.
교장의 대리기사로 잠입해(?) 교장-채민엄마의 '시험지 다음에 보내드린다' 통화 듣습니다.
또 증거 찾으려고, 당신의 부탁의 세 사람이 마사지샵에서 채민엄마 폰 몰래 털어냈죠. ㅋㅋ 찍어 보낸 시험지 사진 증거가 폰에 있었고요. (+ 마사지하면서 쭈욱 펴는 사람 위로 평행선지나가고 화면분할ㅋㅋ재밌었죠ㅋㅋ)
또 과학실 책상구입으로 돈 빼돌린 정황을 보고, 복수는 행정실장인척 변장하고 가구사에 찾아갑니다. 가구사장에게 대가 주고 단가 부풀리고, 페이백하고, 이중장부 쓴 것을 불게 했죠.
SBS 복수가 돌아왔다 방송화면
SBS 복수가 돌아왔다 방송화면
# 복수-수정-세호의 생일파티
복수가 수정의 집에서 "그거 기억나"하면서 과거 이야기하죠. 무서운 음악과 양호실의 주황불빛이 나오는데 (왠지 복돌 특유의 반전일것같았죠ㅋㅋㅋ) 세호를 놀래주면서 깜짝생파를 한 것.ㅋㅋ 그리고 세사람은 양호실에서 몰래 소주먹다가 걸리죠ㅋㅋ 해골보고 빡빡이샘이라 인사하는 세호ㅋㅋ 저런 귀여운 세호였는데ㅠㅠ.... 저렇게 해맑았는데ㅠㅠ....
이후에 손수정을 넣었다가 결국 청탁 리스트에서 빼는 세호가 이해갔죠. 하지만 수정은 진심을 오해할 수 밖에 없어서 안타까웠고요.
SBS 복수가 돌아왔다 방송화면
# 자신이 복수에게 해가될까, 이별 말하는 수정
몰래 빼온 청탁리스트 에 자신의 이름이 있는걸 본 수정은 김명호에게 따지고, 오세호가 오천만원을 준거란걸 듣게됩니다. 이후 세호에게 찾아가서 다 알고 있었냐
수정은 화냅니다.
세호는 "그게 내 진심이었단 생각은 안들어? 넌 왜 항상 내 진심을 이렇게 짓밟는데?"하죠. "이기적인 새끼."하면서 수정은 빼주고 생색내고싶었냐고 욕해줍니다. 화난 세호는 "강복수가 너 속이고 있던거였다"면서 9년 전에 기초 생활수급자 말한것도 나였다고 말해버리죠. 원인 알고 뺨때리는 수정.
더 흥분한 세호는 수정과 복수가 연애하는 사진을 내밀면서 사람들이 알면 어떻게 될까 묻죠.
(게다가 수정에게 "정말 행복하려면 졸업하고 만나라" 조언해주는 민지도 있었고요.)
이후 학교에서 손잡는걸 피하는 수정. 이 부분에서 '어떡하나' 진지하게 보고잇는데 넋나간 복수 바로 나오는 장면 코믹했죠 ㅋㅋㅋ (+ 취향저격 완급조절)
하지만 결국 연락 안받는 수정 집 앞에 와있는 복수에게 수정은 헤어지자 말하죠. "나도 너 지켜주고싶어."하면서요. 다음 날 교실에서 수정을 째려보는 복수ㅋㅋ
SBS 복수가 돌아왔다 방송화면
# 5천 돌려주며, 자신을 비리리스트에 올리는 수정
한 두 명의 기자로는 안됐죠(지난 회에 박선생처럼요), 그래서 '큰 판 ' 벌여야 된다는 복수. 딱 증언이 필요한 상태였는데 민지가 그걸 수정에게 말했죠.
세호는 9년 전 생일을 떠올리며 "무슨 소원을 빌었더라 기억이 안나네"하는 과거의 자신을 잃은 모습인 반면에, 수정은 어떤 선생이 될지 적어놨던 다이어리를 보죠. "부끄럽지않은 선생이 되자. 훈계하는 내용과 삶이 일치하는 선생이 되자." 그리고 다음 날, 세호에게 5천을 내미는 수정. "내 이름 절대 빼지마. 꼭 써."하죠. 그리고 복수에게 "내가 증언할게. 내가 이 썪은 학교의 민낯을 보여줄 증인이자 증거야. " 말합니다.
# 예고편에 시험지 유출을 들킨걸 안 채민같죠? 옥상에 서는 채민이 보였죠.
SBS 복수가 돌아왔다 방송화면
+ 술취한 민지한테 업어준다는 경현인데. 민지가 어깨가 태평양이라 하다가 입맞췄죠ㅋㅋㅋㅋ 그림 너무 귀엽고 민지와 경현 반응이 귀엽고 설렜죠ㅋㅋㅋ
+ 집에 데려다주며 또 외박할까 묻는 복수에게 그냥 가라더니, 복수가 간다고 하자 "넌 애가 왜 그렇게 포기가 빠르냐"하면서 문열고 들어가는 수정ㅋㅋㅋ이 장면 귀여웠죠.
+ 파파라치 김명호를 발견하는 복수가 "당신이 제일 먼저 잘릴 꼴이라고!" 알려줬죠. 앞으로 김명호도 복수쪽 편으로 돌아서지않을까요? 그런데 세호가 이번엔 꼬리자르기 안한다고 했었는데...? 과연? + 파파라치하는게 세호가 "김명호씨 일 하나 더하죠?"로 시킨거겠죠?
+ 수정의 '청탁'은 드라마 초반에 나옵니다. 김명호가 정교사 되고싶으면 돈 줘야한다고 했었죠.
+ 정말 수정이 증언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수정은?
+ 월화 밤 10시 SBS 복수가 돌아왔다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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